갭 모티베이션
 
지은이 : 호시 와타루 (지은이), 서희경 (옮긴이)
출판사 : 더퀘스천
출판일 : 2023년 04월




  • 뇌는 선명하고 생생하게 강렬한 감정을 동반하여, ‘이렇게 되고 싶다!’, ‘이것을 실현하고 싶다’를 이미지화하거나 체험하면, 그것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미래 기억으로 저장해 준다고 합니다. 이 미래 기억을 통해 과거의 실패를 메우기 위해 힘쓰는 ‘갭 모티베이션’을 안내합니다.


    갭 모티베이션


    인생은 ‘의욕’이 90%_ 작은 차이로 인생이 크게 바뀐다

    의욕 있는 사람은 이렇게 이득을 보고 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인생이 달라지는 이유

    몸에 이상이 없는데도 ‘의욕이 안 난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의욕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면,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까요? 완전히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자유자재로 의욕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욕이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의욕을 낼 수 있다면,

    - 긍정적으로 일하게 되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을 만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

    - 자격증 시험공부에도 놀라울 정도로 집중할 수 있었다. 응시하자마자 바로 합격했다.

    - 해야 할 일을 순식간에 처리하고 원하는 만큼 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 힘들이지 않고도 다이어트에 성공! 단시간에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었다.

    - 예전에는 엄두도 못 내던 창업이라는 도전에 도전했고,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힘을 ‘빡’주고 의욕을 부려서는 안 되는 진짜 이유

    숨가쁨을 유발하는 ‘하이 모티베이션’

    그럼, 바로 첫 번째 ‘의욕’에 관해 알아봅시다. 사실 가장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줄 모르고 많은 사람이 의지하려고 하는 위험한 ‘의욕’입니다. 그런 첫 번째 의욕이 ‘하이 모티베이션’입니다. 소위 말해서, 의욕이 충만한 상태지요.


    물론, 의욕적인 사람은 좋죠. 그러나 하이 모티베이션이 위험한 이유는 우리가 항상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좋을지 몰라도, ‘올라간 것은 반드시 떨어진다’는 원리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급격히 올린 의욕은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는 일종의 흥분 상태기 때문에 체내에서 ‘흥분 상태를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기능’이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첫 번째 의욕, ‘하이 모티베이션’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초일류만 아는 ‘의욕’의 정체

    할 수 있었으면 벌써 했겠지! ‘액션 모티베이션’

    “의욕이 생겨서 움직이는 게 아니야.” “움직이니까 의욕이 생기는 거야.” 이런 말을 한 번쯤은 들어 본 적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사실, 과학적 이론으로는 맞는 말이긴 합니다. 행동은 동기부여 물질을 생성하는 ‘편도체’라는 뇌의 일부를 자극합니다. 그 결과 의욕이 생기는 것이죠. 이를 ‘액션 모티베이션’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의욕, ‘액션 모티베이션’은 과학적으로는 맞지만,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가 매우 어렵죠, 사실, 그 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의욕이 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움직일 수 있으면 애쓸 필요가 없다’는 관점에서, 자신을 변화시키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상 ‘액션 모티베이션’에 의지하는 것은 초인적 의지의 소유자가 아니고서는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초 일류만 아는 ‘갭 모티베이션’

    세 번째 의욕은 ‘갭 모티베이션’입니다. 실제로 갭 모티베이션을 습득할 수 있으면 ‘하이 모티베이션’과 ‘액션 모티베이션’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두말할 나위 없이 최강의 의욕이자,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데로 디자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의욕입니다.


    갭 모티베이션이란, 한마디로 ‘갭을 메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대부분의 행동을 지시하는 ‘뇌’는 갭을 발견하면 자동으로 그것을 메우려고 합니다. 거기에는 의욕을 낸다, 내지 않는다는 없습니다. 그저 갭을 메우고 싶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바꾸는 ‘미래 기억’ 창조 기술

    어떻게 저 사람은 ‘의욕’에 의존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을까?

    갭 모티베이션은 자신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최강의 무기이다. 갭 모티베이션(의욕)은 ‘현실’과 두 개의 기억이다. ‘미래 기억’ 과 ‘과거 기억’의 갭에 의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그 결과 마음먹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과거 기억’에 대해서는 ‘일상에서 체험의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럼 ‘미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인생을 바꾸는 미래 기억은 3단계로 바로 만들 수 있다

    ① 미래 기억은 ‘이미지, 음성, 감정, 동작’, 4가지를 세트로 구성한다.

    ② ①을 몇 번이고 재현한다(최소 5회 이상).

    ③ ②를 매일 반복한다.


    이 정도라면 누구나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아무도 안 하고 있을 것입니다. 안 했다기보다는 몰랐을 수도 있겠네요. 알고 모르고, 하고 안 하고, 그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듭니다. ‘① 미래 기억은 ‘이미지, 음성, 감정, 동작의 4가지 요소로 구성된다’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일이 실현되었을 때의 장면을 오감을 사용하여 이미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를 만들기 어려운 사람은 눈을 감고 상상을 부풀려 실현된 장면을 체감해보세요. 이 장면이 뇌에 선명한 이미지로 각인될 때까지 몇 번이고 재현하세요. 첫 번째 핵심은 ‘감정을 담아서’ 재현하는 것입니다. ‘감정의 강도’가 기억 정착률에 영향을 줍니다.



    부러움을 살 정도로 ‘의욕’이 멈추지 않는다_ 의욕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의 비밀

    ‘늘 하던 대로’를 제압하면, 노력 없이 세상이 바뀐다

    ‘일상생활에서도 의욕이 솟는다’ 최강의 세계로

    우리 인간 행동의 대부분을 통제하는 ‘뇌’를 당신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을 바꾸는 것보다 ‘뇌’를 바꾸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뇌를 당신 편으로 만드는 것은 실제로 굉장히 쉬우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당신을 포함해서 대다수 사람이 모를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뇌의 무게(질량)는 전체 체중의 2% 안팎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과 2%정도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무려! 뇌가 하루에 소비하는 에너지가 전체 에너지의 약 25%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엄청 작으면서 에너지는 엄청 먹는 것이죠.


    그런데, 그 사실을 ‘뇌’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뇌’에는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이는 기능이 자체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스마트폰의 저전력(에너지 절약)모드처럼 말이죠.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궁극적인 답은 ‘스마트폰 사용 안 하기’라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뇌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뇌에 있어서 ‘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 ‘새로운 일을 하지 않는다’ = ‘늘 하던 대로 똑같은 일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한다’입니다. 뇌는 ‘늘 하던 대로’를 반복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100% 잘 풀리는 나로 거듭난다

    자신에 대한 허들을 낮추는 사람부터 변한다

    요령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요령은 이상적인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한, ‘새로운 설정의 난이도를 절반으로 줄이기’입니다.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목표를 작게 쪼개어 작은 골(goal)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정도면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느끼고, 새로운 자기 설정대로 움직일 수 있었을 때의 ‘미래 기억’을 이미지로 떠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요령은 새로운 설정을 ‘규칙화’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실행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뇌는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으면 작동을 멈춥니다. 따라서 ‘명확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규칙의 힘은 엄청납니다. 뇌는 ‘이것은 명확한 규칙이다!’라고 인식하면 그대로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의욕이 없어도 빨간불 앞에서는 자동으로 멈추게 되지요? ‘오늘은 의욕이 없으니까 빨간불 앞에서 멈추는 것을 그만두자’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냥 지키는 것입니다. 새로운 자기 설정도 마찬가지로, 의욕이 있건 없건 따를 수 있도록, ‘빨간불이 켜지면 멈춰라’와 같이 규칙화하면 됩니다.


    비즈니스맨에게 최강의 무기는 루틴이다

    인생을 바꾸는 5단계 루틴 만들기

    ‘우리 뇌’는 의욕과 상관없이 ‘늘 하던대로’를 선택하고 ‘늘 하던 대로’ 몸을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뇌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 ‘늘 하던대로’의 지속적인 흐름인 루틴이 모두 당신의 목표와 실현하고 싶은 일로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의욕을 내지 않아도, 매일 같은 일이 반복하기만 해도 꿈이 실현되어 버립니다. 이건 엄밀히 말해서, 완전히 반칙 기술과 다름없죠. 그런 꿈같은 상태로 당신을 이끌어 줄 루틴은 단지, 다섯 단계로 완성됩니다.


    ①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 되고 싶은 모습을 명확히 한다.

    ② ①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어떤 루틴이 필요한지 정한다.

    ③ ②에서 정한 루틴을 반복한다.

    ④ 루틴이 정착되면, 이후에는 ‘빨간불 앞에서는 멈춘다’ 정도로 아무 생각 없이 매일 실행하게 된다.

    ⑤ 목표가 실현된다.


    무서울 정도로 간단한 이 흐름을 이제, 당신이 ‘실행’만 하면 됩니다. “뭐? 이게 다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텐데, 중요한 포인트는 대부분이 ‘루틴을 의식해서 만들어 본 적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온 루틴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앞서 5단계에 따라 ‘생각하고’ 만드는 것만으로, 엄청난 효과가 발생합니다. 지금까지의 루틴은 왠지 모르게 완성되었던 것이니까요.


    평범한 회사원이 루틴으로 인생을 바꾸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을 변화시킨 루틴의 실제 사례

    C씨는 30대 남성 회사원이었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한 자신을 바꿔보겠다는 결심을 하고, 제 심리학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강좌를 수강하는 과정에서 신기하게도 자신감이 생겼고, ‘회사 급여 외 수익을 창출한다’는 꿈을 실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C씨의 루틴이었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제가 진행하는 심리학 강좌를 틀어놓고 출근 준비를 한다.

    2. 출근길에 무선 이어폰으로 심리학 강좌를 계속 청취한다.

    3. 직장에 출근하면 ‘오늘 할 수 있는’일을 적는다.

    4. 업무를 완료할 때마다 ‘잘했어!’라고 말하고, 적어둔 작업 목록을 하나씩 지운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심리학 강좌 오디오를 켜서 긍정적인 기분을 설정한다. 그에 더해 진짜 핵심은 직장에 출근하자마자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적는다’는 부분입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이란?

    - 거래처 X 업체에 전화한다.

    - 총무부 Y 씨에게 메일을 보낸다.

    - 업무 관련 메일을 확인한다.

    - Z 사에서 보낸 견적서를 체크한다.

    -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표지부터 3페이지까지 만든다.


    이런 식으로, ‘오늘 반드시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작은 단위로 적는 것이지요. 그리고 거래처 X 사와의 전화 통화를 완료하자마자, 업무 목록에서 줄을 그어 지우고 ‘거래처 X사에 전화했다! 잘했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소리 내어 자신을 칭찬하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기효력감, 즉 자기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반복하면 ‘해냈다! 해냈다! 해냈다!’가 쌓이고, 그 결과 자신감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달여가 지난 무렵부터 C 씨에게 변화가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덜 신경 쓰게 되었고, 자신감이 생겼음을 자신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할 수 있다! ‘의욕의 벽’ 돌파 훈련_ ‘의욕의 벽’을 돌파하는 ‘벽 훈련’

    컨디션을 조절한다

    먼저 당신의 ‘컨디션 조절’입니다. ‘뭐, 그 정도쯤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당신의 컨디션은 정말 완벽한가요?


    - 잠은 충분히 자고 있나요?

    - 어깨 결림이나 요통에 익숙해져서 통증을 방치하고 있지는 않나요?

    - 매일 술을 마시거나, 왠지 몸이 무겁다고 느끼지는 않나요?

    - 피로가 쌓였음에도, 그저 ‘한숨 자고 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만 할 뿐, 피로를 풀기 위한 노력에 소홀하지는 않나요?


    운동 부족으로 몸이 둔해졌다면,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고 재충전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면,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마사지를 받거나 병원에 갑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싶으면, 당분간은 술을 피합니다. 레벨 1은 소홀이 생각하여 뒤로 미루고 있는 당신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전봇대의 수를 센다

    ‘이 사람 정신줄을 놓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정신입니다. 그것은 ‘항상 보고 있음에도 눈치채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지나다니는 길을 활용하여, 놓치고 있는 것을 깨닫는 뇌로 만드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 출퇴근 길

    - 집에서 역까지 가는 길

    - 항상 가는 마트, 편의점까지 가는 길

    - 아이를 배웅하는 길


    참고로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시점에서 당신이 항상 다니는 길에 전봇대가 몇 개 있는지 아시나요? 모르시겠죠? 전봇대로 시작해서 점점 꽃, 나무, 편의점 등으로 숫자 세기를 확장해 나가다 보면,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감각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일과 직장에 대한 감사 메시지 찾기

    이유는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면 행동력이 1.5배가 된다’는 원리 때문입니다. 행동력이 1.5배가 된다는 것은 의욕도 1.5배로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업무를 하면서 감사할 만한 일이 거의 없다.”, “내가 담당하는 업무 특성상 다른 사람에게 감사받을 일이 그다지 없다.”라고 말할 사람도 있겠지요. 그럴 때, 핵심은 자기 자신, 근무하는 직장, 동종 업계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궁극적인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아닌 회사를 향한 감사 메시지, 동종 업계 건축물에 대한 감사 메시지, “멋진 건물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댓글 등 이런 메시지들을 찾아보세요. 동종 업계 종사자가 칭찬과 감사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자기 일과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행동력이 1.5배 증가합니다. 지금 바로 당신의 일, 회사, 역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찾아보세요.


    ‘낯선 가게에 들어가기’를 3번 경험하기

    처음 보는 가게에 들어가세요. 단,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체인점 제외’입니다. 왜냐하면, 목적은 ‘새로운 선택에 익숙해지기’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 또한 작은 도전입니다. 작은 도전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장이 긍정적인 감정의 씨앗이 되어 의욕으로 이어집니다. 포인트는 작은 도전입니다.


    하지만 ‘회사 근처 맥도날드는 가본 적이 없으니 한번 들어가 보자!’는 도전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거래처 근처 스타벅스는 가 본 적이 없으니, 한번 들어가 보자!’도 도전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완전히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가 핵심 목적입니다.


    만약 당신이 최대한 활용하려면, 도전을 결심한 낯선 가게에 대한 ‘긴장감 정도’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 보세요. 첫 두근거림에 익숙해지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이 달라집니다! 두근거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첫 입장’을 3번 경험해야 합니다. 여기서 3번은 같은 가게 3번 입장이 아니라, 3개의 낯선 가게입니다!


    ‘망상 일기’ 일주일 쓰기

    직접 ‘손으로 쓰기’입니다. 망상 일기란 ‘내일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내용을 적어보는 것, 즉, 미래 일기입니다. 망상 일기를 쓰면 ‘미래 기억’을 더 쉽게 만드는 훈련이 됩니다.


    망상 일기를 쓸 때 유념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망상 일기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쓰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하기나 해?’라는 의문이 드는 과대망상이 아닌, ‘그 정도라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의 수준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망상 일기를 일주일 동안 손으로 쓰다 보면, 미래를 상상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즉, 미래 기억이 습관으로 정착되고, 갭 모티베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작게 나누기

    ‘목표 = 미래의 모습’을 설정하지 않으면 현실과의 갭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2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목표를 자신의 목표로 삼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설정한 목표,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맞춘 목표, 우리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할 때 ‘기억’을 풀 가동합니다.


    ‘어떻게 될까?’, ‘이렇게 되지 않을까?’라는 미래 기억과 ‘전에 이렇게 해봤으니까, 다음에는 저렇게 하고 싶어’라는 과거 기억 말입니다. 미래 기억과 과거 기억을 이미지화하면, 갭 모티베이션이 탄생하고, ‘좋아, 하자!’라며 행동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이 정해준 목표를 따르면 이러한 갭 모티베이션을 만들어내는 프로세스가 모두 잘려 버립니다. 그러므로 내 목표는 내가 정해야 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목표를 작게 나누기’입니다. 스스로 설정한 목표가 너무 크면, 실현되었을 때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설정한 목표를 작게 나눔으로써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명확해지고, 그 순간부터 당신의 삶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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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