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작심만일
 
지은이 : 나건일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 2023년 01월




  • 1월에 결심한 일을 12월까지 실천했다면 인생이 어떻게 변화했을지 상상해본 적 있나요? 늘 목표와 계획은 원대하게 세우지만 이를 끝까지 이어 나갈 힘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작심삼일의 나’를 바꾸고 ‘실행력 200%’ 마인드셋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늘부터 작심만일


    오늘부터 작심만일을 시작하라 : 성장의 조건

    성장 속력을 지금보다 200% 높이는 법

    폭발적 성장의 원리 1. 메타인지

    대부분 자신을 개선하고 싶다는 의지는 있다. 하지만 나 자신의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 그렇게 자각조차 하지 못한 채로 시간이 흐른다. 자신의 개선할 점을 인지하지 못하면 성장은 불가능하다. 개선은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것이다. 메타인지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개선할 수 있다. ‘성공 원리 학습’, ‘라이브 모니터링’, ‘컨트롤’ 세 가지다.


    첫째, 성공 원리 학습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 원리를 스스로 찾아보자. 성공한 사람들 수백 수천 명의 강의를 듣고 책을 읽는 것도 좋다. 해당 분야의 지식이 있어야 개선할 지점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 이는 성장의 기본이다. 진심으로 성장하고 싶은가? 이 책의 내용을 모조리 흡수하자.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지금 내가 나아가는 길이 옳은지 그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자신을 라이브 모니터링한다.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 성공 원리가 더욱더 뚜렷해졌을 것이다. 이제 이를 기준으로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 성장의 원리를 장착한 사람이 있는 반면 실패의 원리만 반복하는 사람도 보일 것이다. 어느새 ‘아, 이 사람이 왜 실패하는지 알겠네’, ‘왜 저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이제 알겠다’와 같이 구분되기 시작한다. 이에 익숙해졌다면 방향을 바꿔보자. 외부로 향하던 시선을 내게로 돌려 성공의 원리로 나를 돌아보자.


    셋째, 기록과 실제 행동의 차이점을 줄여나가야 한다. 이를 ‘컨트롤’이라고 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 원리와 나의 현실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을 것이다. 자각의 단계를 거친 것이다. 이제는 자신의 행동을 개선할 단계다. ‘어라? 내가 또 유튜브를 보고 있네? 내가 언제 유튜브를 켰을까? 아, 내가 도전하는 게 불안할 때마다 이 행동을 하는구나? 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배웠지? 그러면 그 말대로 한번 해보자.’ 이런 과정은 자신에게서 부족한 점을 찾고 나름대로 개선하려는 과정으로 성장의 전제 조건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개선도 할 수 있다.


    폭발적 성장의 원리 2. 생산적 파괴

    가령 지금 살고 있는 집터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 건물을 짓기로 했다고 해보자. 세계 최고의 건축물을 만들 예정이며 준비한 재료, 자재 모두 최고급이다.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부을 것이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무엇일까? 일단 기존의 건물을 파괴해야 한다. 공든 탑을 무너뜨려야 한다. 그곳은 내 추억이 모두 녹아 있는 곳이다. 아무리 허름할지라도 소중한 공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차곡차곡 추억과 역사를 쌓아온 공간을 허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건물을 지을 수 없다.


    이를 ‘생산적 파괴’라고 한다. 즉 성장을 위한 파괴 행위를 의미한다. 자신의 성장을 가로막는, 내가 오랫동안 지녀온 관점은 파괴해야 한다. 그래야 성장의 원리를 받아들일 수 있다.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무슨 일에든 자기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주변에서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주장 또는 의문만 제기해도 버럭 한다. 이런 태도는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자신을 되돌아볼 수 없을뿐더러 성장 자체를 거부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폭발적 성장의 원리 3. 행동 편향적 태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 행동하는 게 낫다는 심리적 오류 상태를 의미하는 행동 편향은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그러나 성장의 원리만큼은 행동 편향적이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지식을 습득하는 행위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활용했다. 결국 성공은 이미 모두가 들어본 원리를 행동으로 증명하는 싸움이다.



    먼저 나 자신을 발견하라 : 정체성 찾기

    내 열정은 왜 쉽게 사라질까

    월 1,000만 원 버는 사람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가슴 설레는 하루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열망의 본질은 무엇일까? 여기에는 원칙이 있다.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담아야 한다. 이를 ‘의미 부여’라고 한다. 앞서 설명했던 조던 피터슨의 말을 다시 떠올려보자.


    “인생은 설령 한계가 있을지라도 의미를 추구하고 빛의 의식을 확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새벽 운동은 누군가에겐 고통 그 자체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규율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축복이다. 하루를 더욱 효율적으로 쓰도록 긍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마 그에게 새벽 운동은 큰 의미이며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


    의미를 찾는 사람이 인생을 구한다

    결국 인생은 내가 의미를 부여하는 만큼 가치가 생긴다. 큰 의미를 부여하는 만큼 그 가치가 높아진다.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다.


    즉 의미 부여는 행동하는 이유를 찾는 것이며 이를 통해 나만의 정체성을 알아내야 한다. 당신에게 의미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당신이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보자. 그 이유는 당신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것이다. 이때 당신이 찾아낸 가치는 개인적인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면 좋다.


    ‘개인적인 가치를 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의미 부여란 개인적인 영역을 넘어서 나를 둘러싼 외부 영역에도 가치를 지닐 때 시작된다. 이때 내 행동은 가치를 만들기 위한 한 가지 단위가 된다. 마치 도미노 효과처럼 말이다.


    당신이 할 일에 의미를 가득 채웠다면 지향점을 향해 단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야 한다. 오늘 하루 단 1퍼센트라도 그 지점에 다가가야 한다. 나의 성장을 진심으로 느껴야 한다. 엄청난 성장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이것이 의미를 추구하는 과정이며 자신의 존재 의미를 만들어가는 방법이다. 이런 사람에게 인생은 즐거운 공간이 된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의구심이 들지 않아야 한다. 제자리걸음만 했다는 기분이 들면 안 된다. 열심히 산 만큼 성장이 있어야 한다. 나의 지향점으로 단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매일 되새겨야 한다.



    당신을 움직이는 목표가 진짜 목표다 : 목표 설정

    제대로 된 목표를 잡아라, 성공의 8할이 결정된다

    올바른 목표 설정은 무엇일까? 목표 달성은 단순하지 않다. 현재 자신의 레벨보다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일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수반된다. 반면 자신의 레벨보다 낮은 목표는 만족감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자신에게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목표의 개수 또한 중요하지 않다. 달성한 목표가 나에게 얼마나 더 큰 가치를 가져다주는지가 중요하다. 단 하나의 목표 달성이 다른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을 수 있다.


    인생을 바꾸는 ‘궁극의 목표’를 찾는 법

    1. 정체성이 구체화된 결과로서의 목표

    정체성은 자신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반드시 도달하고 싶은 지점으로 나아갈 때 가장 소중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살면서 정체성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일 중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정체성은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정체성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될 수 없다.


    앞서 제2장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설정한 정체성을 예로 들어보자. 나의 정체성은 ‘본질을 적중시키며 모든 사람이 자립하도록 돕는 행동하는 철학자’였다. 하지만 여기에서 의문점이 발생한다. 자립은 무슨 의미인가? 본질을 적중시키는 방식은 무엇인가? 행동하는 철학자는 어떤 의미인가? 정체성을 실현하려면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바로 목표가 그 역할을 한다. 목표는 정체성의 구체화된 결과여야 한다. 추상적인 정체성을 목표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2. 다른 목표가 쉬워지는, 혹은 필요 없어지는 단 하나의 목표

    궁극의 목표는 지금 당장 해야만 하는 목표다. 또한 궁극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목표에도 함께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궁극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다른 목표를 굳이 달성하지 않아도 그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신의 목표 중 다른 목표가 필요 없어질 정도로 강력한 것은 무엇인가? 그게 어렵다면 비교적 다른 목표를 쉽게 만들어주는 일은 무엇인지 찾아보자. 힌트를 주자면 같은 카테고리에 나열한 목표들 중 가장 파급력이 강한 것을 찾아라. 현재 시기가 하나의 선택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원칙들을 통해 궁극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3. 어떤 의문도 들지 않는 분명한 목표

    모호한 목표는 모호한 행동을 부른다. 목표는 지점이지, 범위가 아니다. 두루뭉술하거나 추상적이어선 안 된다. 마치 내비게이션의 목적지와 같다. 예를 들어 강남역에서 약속이 있다고 하자. 지도 앱을 켜서 무엇이라고 검색창에 입력할 것인가? 대부분이 ‘강남역 10번 출구’와 같이 구체적으로 검색할 것이다. 만약 여기서 강남을 검색하면 어떻게 될까? 역삼, 개포, 논현, 대치, 신사 등 강남 근방의 모든 곳이 검색될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원하는 장소에 도달할 수 없다. 비유가 우스운가? 안타깝게도 대부분 사람이 목표를 설정할 때 이런 실수를 너무나도 쉽게 저지른다.



    작심만일을 현실로 만드는 계획이 필요하다 : 목표 달성 프로세스

    성공의 지도, 목표 달성 프로세스 7단계

    올바른 질문이 빠르고 확실한 길을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사실이 있다. 우리는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관련된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선순위가 명확해야 되며 큰 효과를 내는 요소에 더 집중해야 한다. 간략하게 정의된 본질에만 집중해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성공의 열차에 탑승할 시간이다. 앞서 우리는 궁극의 목표를 설정했다. 자신의 정체성에 가장 가까운 단 하나의 목표다. 이제 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그 과정을 ‘목표 달성 프로세스 7단계’라고 부르겠다. 이 프로세스는 특정 목표에 국한되지 않는다. 개인별 목표, 기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작심만일 목표 달성 프로세스 7단계’

    - 물리학 제1 원리 사고법 : 나의 핵심 가치 파악하기

    1. 탐색(Search)

    2. 단순화(Simplification)

    3. 분석(Analysis)


    - 역공학 사고법 : 핵심 가치를 통해 행동하기

    4. 벤치마킹(Benchmarking)

    5. 분해(Disassembling)

    6. 적용(Application)

    7. 피드백(Feedback)


    이 프로세스의 바탕이 되는 핵심 사고법은 물리학 ‘제1 원리(First Principle)’ 사고법과 ‘역공학’ 사고법이다. 이는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먼저 목표 달성의 근원을 탐색하는 방법이다. 그런 다음 성공 사례를 본질로 분해해 자신에게 적용할 것이다. 이것이 7단계의 핵심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부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성공 원리로 내세운 물리학 제1 원리 사고법은 1~3단계에 적용된다.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단계로 여기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나만의 성공 이론’을 만들 것이다. 3단계까지 거치면 목표 달성의 핵심 가치를 도출할 수 있다. 역공학 사고법은 4~6단계에 적용된다. 이 사고법은 세계적인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가 보여준 방식으로,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성공의 원리를 파악하고 행동하는 단계다. 벤치마킹 대상을 핵심 가치로 분해해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그렇게 일정 기간 적용한다. 마지막 7단계는 1~6단계를 거쳐온 한 달간의 과정을 진단하며 다음 한 달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단계다. 이 과정으로 프로세스가 일단락된다. 그 후에는 목표 달성까지 이 프로세스를 무한 반복한다.


    한계를 뚫고 가는 힘을 길러라 : 마인드셋1

    스스로 운명을 바꾸려면 의식적으로 행동하라

    5퍼센트 성장하는 사람 vs 95퍼센트 성장하는 사람

    세계적인 신생물학자 브루스 립튼(Bruce Lipton)에 따르면 인간은 5퍼센트의 의식과 95퍼센트의 무의식으로 살아간다. 학자마다 제시하는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확실히 인간은 무의식에 더 많은 지배를 받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의식은 무엇일까? 의식적인 행동은 인지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다. 글을 읽고 생각하는 것은 의식 행위다. 온라인 클래스 수강도 전문가의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이는 의식적인 행동이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의식적 행동은 무엇일까? 운전을 예로 들어보자. 당신은 친구들을 만나 여행을 가기로 했다. 먼저 목적지를 검색하고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한다. 이 과정은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 당신은 차에 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얼마든지 운전할 수 있다. 운전은 무의식이 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95퍼센트가 변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책을 읽는 것과 같이 의식적으로 학습한 결과를 무의식에 심어 운전할 때처럼 저절로 행동하도록 해야 한다. 무의식에 심는 순간 비로소 당신은 성장한다. 무의식을 정복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장이 일어난다.


    성장의 연결 고리, 무의식 학습 프로세스 5단계

    첫째, 먼저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습득한 지식과 다른 점을 발견해야 한다. 이는 내가 반드시 견지해야 하는 것이다. 완벽주의는 양날의 검이다. 처음 도전하는 분야에서는 오히려 독이다. 미완성된 결과를 수정해나가는 게 더 빨리 성장하는 길이다. 이 사실을 인지했다면 아직 우리는 의식의 영역에 있다.


    둘째, 상황에 직면해야 한다. 우리 눈앞에 해야 할 일이 놓여 있다. 원래의 성격대로 완벽하게 하려는 성향도 그대로 남아 있다. 의식만 가지고서는 우리의 성향 자체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 상황을 다시 한번 직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존에 경험한 것을 또다시 경험하게 된다. 아직은 무의식에 이전의 경험이 더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이다.


    셋째, 상황을 재해석한다. 완벽주의 성향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마주했고 이를 인지했다. 그리고 이전에 학습했던 방식을 떠올린다. ‘미완성된 결과로 부딪치는 게 더 빨리 성장하는 길’이라는 말을 생각한다. 그렇다면 재해석한 방식으로 행동해본다. 이처럼 직접 행동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넷째, 재해석한 감정을 느껴본다. 이전에는 완벽주의 성향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하지만 재해석한 행동을 하니 전보다 나아진 감정을 느낀다.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이렇게 하니까 훨씬 도움 되네!’ ‘앞으로 이렇게 하는 게 더 좋겠다!’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더 나은 판단이라고 느껴진다. 이 감정을 느껴야 한다. 그렇게 긍정의 연결 고리가 만들어진다. 이는 새로운 방식이 더 이롭다는 것을 무의식에 연결하는 과정이다.


    다섯째, 시뮬레이션한다. 이미 한 번 경험했다. 이제는 다시 같은 상황에 직면하지 않아도 된다. 상상으로도 충분하다. 이전에 경험한 것을 시뮬레이션해본다. 아주 구체적으로 그때의 상황을 떠올리자. 앞서 얘기한 첫 번째 ‘관점의 전환’부터 네 번째 ‘감정의 재해석 확인’까지 하나하나 기억하고 상상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오래된 나를 바꿔라 : 마인드셋2

    승리를 위해 인듀어 지수를 높여라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일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뒤따른다. 대개 목표는 현실과 거리가 있다. 인간은 목표에 빠르게 도달하고 싶어 하지만 그 욕망에 비해 실질적인 결과는 더디다. 욕망과 현실의 거리만큼 고통이 뒤따른다. 지금까지 당신은 이 고통에 어떻게 대처했는가?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당신의 성장 마인드셋을 결정한다.


    성장에 필요한 고통을 선택하는 법

    내가 견뎌야 할 고통은 무엇인가? 그 기준은 바로 나의 ‘정체성’이다. 앞서 살펴봤듯이 인생의 기로에 있을 때 정체성은 우리의 선택 기준이 된다. 정체성은 내가 지향하는 이상향이다. 이상향은 현실과 떨어진 것이기에 정체성으로 나아가는 길에도 분명 고통이 존재한다. 쉬운 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정체성으로 향하는 길에서 심리적 전쟁 구간을 만나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어느 날 지금 하는 일이 너무나 고통스럽다면 질문해보자. 이 고통은 내가 가야 하는 길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고통인가? 그렇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 만약 정체성으로 나아가는 길에 없는 고통이라면 지금 당장 정리해야 한다. 견딜 이유가 없다. 모든 고통을 견뎌가며 성장할 필요는 없다. 나를 더욱 나답지 못하게 만드는 고통들은 정리해야 한다.


    정체성과 관련된 고통은 ‘생산적 고통’으로 정의할 수 있다. 우리가 견디고 버텨야 할 고통은 바로 생산적 고통이다.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떠올려보자. 그리고 내가 가야 할 목표를 생각해보자. 반드시 이루고 싶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지 않은 때가 있다. 어떤 일은 정말로 하고 싶지 않을 수 있다. 필연적인 고통은 어디에나 있다. 결국 이 지점에서 끝까지 버티고 나아가야 한다.


    최고의 인듀어 지수 훈련 : 두뇌 지수력 높이기

    인듀어 지수는 분야와 상관없이 심리적 전쟁 상태에서 승리하는 게 핵심이다. 두뇌에 스트레스를 주고 견디는 정도를 늘려나가야 한다.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지구력 훈련이다. 수치로 파악하기도 쉽고 자신의 한계점을 비교적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꾸준히 하는 만큼 성장도 따라온다. 건강과 두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말할 것도 없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인듀어 지수 훈련은 다음과 같이 훈련한다.


    1. 한계점 느끼기

    2. 딱 한 번만 버티고 나아가기

    3. 종료 후 승리의 감정 느끼기


    여기서 원칙은 하나다. 한계점을 딱 한 번만 이겨내는 것이다. 더 이상 안 되겠다는 느낌이 들 때 이렇게 생각하자. ‘이제 한계점이 왔다! 여기서 딱 한 걸음만 나아가자. 한 걸음 정도는 내딜 수 있다!’ 그렇게 한계점을 이겨낸다. 그러고 나서는 멈춰도 좋다.


    여기서 탄력을 받았다면 한 번 더 진행해도 좋다. 사실 이전에 맞닥뜨린 한계점은 한계점이 아니었음을 깨달을 것이다. 고통스러웠던 순간이 어느덧 지나고 평온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럴 땐 마음 편하게 더 나아가보자. 그렇게 한계를 깨고 성장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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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