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가면 뒤에 숨은 진실, 진실을 향해 쓰는 가면
진정한 철학적 태도란 세상이 씌워주는 거짓 가면을 꿰뚫어 보는 '가면 벗기기'의 안목을 갖추는 것, 그리고 우리 자신이 어떤 사회적 페르소나를 쓰고 살아가는지 끊임없이 자각하는 것이다. 가면에 속지 않으면서도, 이성을 지키기 위해 지혜롭게 언어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이야말로 주아리가 요구하는 현대인의 철학적 실천이다.
■ 저자 F
여기 상당한 명성의 프랑스 작가가 있다. 그는 독립적인 사상가로서, 그 어떠한 유행에도, 그 어떠한 당파에도 구속되어 있지 않다. 그는 지식인으로서의 지위에 관한, 그리고 우리 사회 내에서 문화와 철학의 자리에 관한 대담을 익명을 유지한다는 특별한 조건에서만 수행하겠다 허락했다.
왜 이러한 신중함을 기하는가? 어떠한 수줍음, 계산 혹은 두려움 때문에? 이러한 질문은 제기해봄 직하다. 물론 이 대화의 끝에 이르러, 가장 예리한 독자들은 아마도 그 비밀을 스스로 발견해낼 수 있겠지만.
■ 역자 배세진
정치철학자, 문화연구자. 프랑스 파리-시테대학에서 「푸코-마르크스주의와 화폐: 노동-가치, 물신숭배, 권력관계 그리고 주체화」라는 논문으로 정치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금붕어의 철학』을 썼으며, 루이 알튀세르의 『무엇을 할 것인가?』 『검은 소』 『역사에 관한 글들』(공역), 에티엔 발리바르의 『마르크스의 철학』 『역사유물론 연구』 『개념의 정념들』, 루이 알튀세르와 에티엔 발리바르 등의 『 “자본”을 읽자』(공역), 제라르 뒤메닐·에마뉘엘 르노·미카엘 뢰비의 『마르크스주의 100단어』와 『마르크스를 읽자』(공역), 자크 비데의 『마르크스의 생명정치학』과 『마르크스와 함께 푸코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차례
옮긴이의 말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