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고전의 힘
저   자 : 김부건
출판사 : 부광
출판일 : 2017년 03월

도서정보

■ 책 소개

‘중국고전명언사전’의 내용을 토대로 무언가 독자들에게 명확한 교훈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소제목들로 신중히 발췌하였고 ‘사서삼경’인 유교의 기본경전에 입각한 사상과 철학적 가르침에 그 중심을 두었다. 동양 고전이 주는 삶의 지혜와 냉철한 판단, 보다 나은 인생의 지표가 되는 ‘고사성어’ 중 실생활에 접목해서 바로 도움이 되고 핵심적 가치 기준이 되어 인생에 대한 주춧돌과 디딤돌적인 역할에 도움을 되도록 ‘보다 깊고 넓은 사고력 확장에 그 가치’를 두었다.

 

감동과 교훈, 힐링과 반성, 자기 성찰과 비전, 목표의식과 추진력, 열정과 도전, 자존감 회복과 자아실현,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성공적인 미래 계획에 그 근간을 두어 ‘최대한 자신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고 동서양을 통틀어 선인들의 훌륭한 조언을 일부 인용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반드시 실행한다는 실천의지를 갖도록 유도’하였다.

 

■ 저자 김부건
저자 김부건은 1968년생. 그는 현직에 있는 토목엔지니어로서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을 갖춘 대기업 임원출신 전문직 기술자다. 그런 그가 동양고전과 접목한 인문학 관련 자기계발 서적을 첫 출품작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였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며 고무적인 일이다. 사실 그는 어릴 적부터 문학과 예술분야에 관심과 소질이 다분했던 문학도였다. 그는 21년간 엔지니어로의 활동을 통해 업계 최고의 자격증인 기술사 자격을 취득 후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환경신기술 4건과 건교부 신기술 1건, 특허 5건 등을 획득, 기술자로서의 왕성한 활동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가 있다. 이를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장(2014년)’과 ‘상하수도협회장 표창(2015년)’까지 획득하며, 전문 기술인으로서의 능력 또한 검증받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자신이 가진 끼와 소질을 살려 ‘동기부여기술사’라는 새로운 브랜드네임으로 강사자격을 취득 후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저자로서의 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그는 현재 엔지니어 겸 프리랜서로서 청중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는 강연자로서의 삶, 마음 속 휴양과 내적 성장을 위한 울림이 있는 작가로서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동양고전에 대한 깊이나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누구나 편견 없이 읽고 실생활에 접목했을 때, 바로 이해와 더불어 실천을 통해 ‘삶에 관한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해줄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동해종합기술공사 상하수도부 전무이사(2016.7.7.~현재)
(전)한국종합기술 상하수도부 상무이사(1996.4.1.~2016.7.6.)
(현)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기술심의위원(2016.10.1.~2018.9.30.)
(현)프리랜서(동기부여 관련 강연자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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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추천서
작가의 글
목차

 

01 지금 당장 시작하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
02 남 탓하기 이전에 자신의 허물을 먼저 들여다보자!
03 자기가 뿌린 씨앗은 자기가 거두는 법이다!
04 일보 전진은 있어도 일보 후퇴란 없다!
05 할 수 있는 최상의 노력을 다하고 때를 기다려라!
06 칭찬과 비난에 연연해하지 말라!
07 자신이 가진 권력과 힘으로써 남을 복종시키지 말라!
08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09 세상사에 동요되지 말고 자신 존재감을 알려라!
10 신세한탄만 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키워라!
11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따지지 말라!
12 배움을 통해 익힌다는 것은 생각을 통해 성찰하는 것이다!
13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라!
14 매사에 정성을 다하고 타인에게 신뢰감을 심어줘라!
15 사회관계에서의 조화로움도 삶의 지혜다!
16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무슨 일이든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17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벗으로 사귀도록 힘써라!
18 상황에 따라 나아가야 할 때가 있고 물러나야 할 때도 있다!
19 오로지 자기 자신을 믿어라!
20 강한 자에겐 강하고 약한 자에겐 약해져라!
21 과거는 과거일 뿐, 지나간 일은 따지지 말라!
22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23 현재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24 지나친 고민도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지 않는다!
25 노여움은 드러내지 않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다!
26 절대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고 미리 단념하지 마라!
27 온 세상 사람들을 다 속일 수는 없다!
28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때에 맞춰서 시행하라!
29 확고한 목적의식과 소신이 있다면, 당장의 가난은 문제가 안 된다!
30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이익에 연연해하지 말라!
31 매사에 적재적소를 항상 생각하며 살아라!
32 사람들에게 있어 생업은 떳떳함의 기본이다!
33 정직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삶이다!
34 지인의 과거 잘못된 일은 말하지 않는다!
35 남에게 요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부터 실행하라!
36 말을 꾸미고 용모에만 치중하지 말고 내면을 가꿔라!
37 신의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덕목이다!
38 용기가 없는 자들은 의로운 행동을 하기가 어렵다!
39 기초를 확고히 하면 능력은 배가된다!
40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앎이다!
41 나보다 못한 사람도 때론 스승이 될 수 있다!
42 지나친 친절과 잦은 충고는 상대를 불편하게 한다!
43 분수에 넘치지 않게 검소함을 생활화하자!
44 좋고 나쁨을 떳떳이 말할 수 있는 자야말로 어진 자다!
45 때와 상황에 알맞게 행동하라!
46 인생길이란 크고 올곧은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47 열정이 없는 자들은 좋은 결실을 맺기가 어렵다!
48 분별이 없고 무모한 자들과는 행동을 같이할 수 없다! 
49 행복은 스스로를 믿는 자들에게 찾아간다!
50 죽음조차 두렵지 않는 열의를 갖고 항상 정진하라!
51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라!
52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실망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
53 대부분의 진가는 지나고 나서야 드러난다!
54 자기중심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때론 냉정해져라!
55 죽음을 알기 전에 먼저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
56 악행을 저지르게 되면 심판을 달게 받아야한다!
57 사랑과 증오의 감정을 스스로 잘 다스려야 한다!
58 평판이 좋다고 해서 다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59 쓸데없는 것들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60 일을 급하게 서두르면 그르쳐서 망칠 수가 있다!
61 자신을 속이지 않는 순수한 마음이 필요하다!
62 진심어린 충고는 눈치 보지 말고 솔직해야한다!
63 진정한 공부란 남의 평판이 아닌, 자기수양이 목적이다!
64 의심부터 하지 말고 있는 상대를 솔직하게 받아들여라!
65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남을 탓하거나 하늘을 원망마라!
66 그때마다의 상황에 맞게 처신하라!
67 작은 일을 간과하면 큰일을 그르치게 된다!
68 과오란 자신의 잘못인 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것이다!
69 추구하는 바가 다르면, 일을 함께 도모하지 않는다!
70 조화롭게 살더라도 분위기에 휩쓸리진 마라!
71 도의를 행함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다!
72 배움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실천이 어려운 것이다!
73 상대방의 급소를 건드리지 마라!
74 한꺼번에 많은 일을 감당하기는 어렵다!
75 항상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76 집안이 화목해야 행복이 찾아든다!
77 결단코 삶을 도외시하지 마라!
78 변화를 갈망하면 반드시 길이 있다!
79 성실하게 미리미리 준비하라!
80 분노표출 이후의 어려움을 잊지 마라!
81 아무리 작은 것도 잘 살펴서 실체를 파악하라!
82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83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는 자는 좋은 결과를 얻는다!
84 검소한 덕으로서 몸을 공손히 처신하라!
85 공연히 슬퍼하면 자연히 걱정거리도 생겨난다!
86 밀접한 관계일수록 서로에게 주는 영향도 큰 법이다!
87 능력이 뛰어나면 그로인해 괴로울 수 있다!
88 마음이 정갈하면 나쁜 생각이 머물지 않는다! 
89 배운 것을 제대로 실천 못하는 자가 진정 병든 자다!
90 길흉화복은 동전의 양면처럼 늘 붙어있다!
91 나쁜 짓을 저질렀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인정하라!
92 본업을 자주 바꾸면 실적 쌓기가 어렵다!
93 자신이 가진 장점으로 인해 되레 스스로를 망칠 수도 있다!
94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록 건강해진다!
95 대세가 이미 기울면 한사람의 능력만으로는 턱도 없다!
96 쓸데없는 혐의나 오해받을 행위는 하지 않는다!
97 국가의 강약은 정치세력의 능력여하에 달려있다!
98 어차피 만날 사람은 만나고 떠날 사람은 떠나는 법이다!
99 천명은 받아들이되 위험을 자초하고도 천명이라 변명 말라!
100 임금된 자는 모든 백성의 죄를 혼자서 책임지는 것이다!

도서요약

동양 고전의 힘


자신이 가진 권력과 힘으로써 남을 복종시키지 말라!

힘으로써 남을 복종하게 하였을 때, 상대방은 진심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以力服人者, 非心服也, 力不贍也, 이력복인자 비심복야 역불서야 - 맹자편 공손추 상)


공손 추가 스승인 맹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감히 묻겠습니다. 스승님께서는 어디에 장점이 있습니까?' 맹자가 말하기를 '나는 나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잘 기른다.'라고 대답합니다. 결국 공손 추의 물음에는 맹자께서는 어떤 부분에 자신이 있느냐는 물음인 것인데, 이에 맹자는 남이 하는 말에 대하여 어떤 뜻을 지니고 말하는가를 잘 알아내며, 자신의 안에 있는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호연지기'를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것이지만, 뜻에 의거하여 표현을 하자면 '도의(導議)'에 뿌리를 박고 떳떳하여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도덕적 용기를 뜻하며, 그런 까닭에 그 기의 본질(本質)이 지극히 크고 굳세기에 올바르게 길러진다면 기가 온 천지에 가득 차게 됨'을 의미합니다.


문구를 해석해보면, "힘으로써 사람을 복종시켰어도 복종당한 쪽은 진심으로 복종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반항할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복종하고 있을 뿐이며, 언제 다시 배반할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현대사회에서의 '갑(甲)'과 '을(乙)'의 관계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사뭇 명령(命令)을 하는 자와 당하는 자, 이권(利權)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의 감정싸움과 그날의 복불복(福不福)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생활의 반복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사람사이의 감정소통(感情疏通)과 업무에 대한 평가는 늘 내 마음 같지가 않습니다. 문제는 내가 평가자의 입장이 되었을 때, 공정한 심사가 아닌 감정에 치우치거나 권력을 남용하여 상대에게 굴욕감(屈辱感)을 일으키게 한다면, 그 상대는 그날의 사건을 쉽게 잊지는 못할 것입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사람은 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입장에서 먼저 상대편의 마음과 생각을 우선 배려해야 결국 자신에게 좋은 결과가 돌아오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복수심(復讐心)을 키워서 되갚아 주려하기 보다는 호연지기(浩然之氣)하는 마음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힘이 부족해서 당하 자의 입장에서는 언제든 힘을 길러 되갚음을 할지도 모르니, 늘 힘과 권력을 통해 상대를 지배하려는 마음자세는 버려야하는 것입니다.


'여유토강(茹柔吐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부드러우면 삼키고 강하면 뱉는다.'는 의미로 약한 자에게는 강하고 강한 자에게는 약하다는 말입니다. 진정한 현자(賢者)는 '약한 자에게는 약하고 강한 자에게는 강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약자와 강자, 양쪽이 될 수 있는 입장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때때론 '일보후퇴가 십보전진'이 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건 나를 먼저 위하기보다는 상대편의 입장에서 우선 배려하고 자신의 마음자세를 살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살이에서는 영원한 승자(勝者)도 영원한 패자(敗者)도 없기 때문입니다.


실전 포인트 - 자신이 가진 힘과 권력으로 남을 지배하려 하면, 결국 나도 그 힘과 권력으로 지배당할 것이다!



노여움은 드러내지 않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다!

화를 남에게 옮기지 않고 같은 실수는 두 번 되풀이하지 않는다.

(不遷怒,, 不貳過 불천노 불이과 - 논어편, 옹야)


사람이 가진 수많은 감정 중에서 가장 자신에게 독이 되고 남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감정은 바로 '분노(憤怒)'입니다. 유독 사람들은 '화(火)'라는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내는 화는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고 있기에 화를 내는 사람 주위에는 늘 냉기(冷氣)가 흐르고 때론 대화단절을 몰고 오기도 합니다.


화를 표출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첫째는 엉뚱한 곳에다 화를 내며 상처를 주거나, 사람들을 폭행하는 등 공격적인 성향의 화가 있고 둘째는, 반대로 타인에게 내어야 할 분노를 자기 자신에게 돌리거나 아예 입을 닫고 대화를 하지 않는 식으로의 수동적인 성향의 화가 있습니다. 물론 응당 분노를 표출(表出)해야 할 때, 무조건 화를 참는다는 것이 능사(能事)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때의 처한 상황에 따라 반드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무작정 화를 내거나 참기 보다는 '화를 잘 풀고 잘 다룰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원래 화는 '생존본능(生存本能)'과도 직결된 감정입니다.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거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또는 위협이나 피해를 방어할 수 있는 우선의 '감정반응(感情反應)'이기도 한 것입니다. 예부터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라 하여 사람이 항상 갖추어야 하는 다섯 가지 도리(道理)로서 어질고, 의롭고, 예의 있고, 지혜로우며, 믿음이 있어야 함을 오상(五常)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사람의 덕목을 지켜가며 이 다섯 가지 도리를 잘 이행해 나간다면, '분노'라는 것은 스스로 조절이 가능한 감정으로 보고 있는 것이지요.


문구를 해석해보면, "화가 치밀어도 그것을 가슴에 새기고 그 분노를 남에게나 다른 일에 옮기지 않는다. 실수는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제자 안회를 칭찬한 공자의 말입니다. 안회는 학문을 몹시 좋아하는 공자의 젊은 제자 중 한명이었는데, 그는 화내는 것을 함부로 나타내어 알리지 않았으며, 한번 자신의 과실을 깨달으면 이를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았는데, 불운하게도 단명(短命)하여 공자의 안타까움을 많이 산 제자이기도 합니다. 화를 스스로 잘 조절하고 풀어내는 데에 탁월했던, 안회의 모습이 생생히 그려지는군요.


스티븐 코비는 '실수에 대한 주도적인 해결방법은 실수를 즉시 인정하고 수정해서 그로부터 교훈을 얻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실패를 성공으로 바꾼다.'라며 "성공은 실패의 다른 한 편에 있다"라고 말한 IBM의 창립자인 토마스 왓슨의 말도 인용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그것을 고치지 않은 채 실수를 통한 교훈조차 얻으려고 하지 않는 데에서 또 하나의 더 큰 실수가 생기는 법입니다. 이런 경우 흔히 '자기기만(自己欺滿)'과 '자기정당화'의 길을 택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변명과 궤변(詭辯)을 늘어놓기도 하면서 그 실수를 되레 정당화시켜 합리적으로 포장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지요. 그런 과정에서 오히려 자신의 입장을 '분노'로 표출함으로서 스스로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실수를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입니다. 실수를 그 즉시 인정하고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몸소 대처해서 고쳐나간다면, 우리는 실수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다시 무한한 능력을 가질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건희 회장의 어록 중에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수 그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고 또한 그 실수를 통해 한 단계씩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가 된다면, 누구나가 성공에의 길에 서서 활짝 웃는 자가 될 것임은 자명(自明)한 일입니다.


실전 포인트 - 화는 참거나 표출하는 것이 아닌, 잘 풀고 잘 다루어야 하는 감정이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



용기가 없는 자들은 의로운 행동을 하기가 어렵다!

의로운 것을 보고도 행하지 않음은 스스로 용기가 없다는 것이다.

(見義不爲, 無勇也 견의불위 무용야 - 논어편, 위정)


살아가다보면, 당연히 옳은 일인 줄 알면서도 몸소 행하지 아니하고 응당 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거부하지 아니하고 침묵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도덕적 해이(解弛)'로 치부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고 그렇다고 잘못을 인정하라고 할 정도의 책임을 논할 경우도 아닌 것이지요. 단지 스스로 비겁한 인생, 부끄러운 인생이 아닌가 하는 씁쓸한 소회(所懷)를 느끼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겁함에 아첨하지 않고 불의(不義)를 보면 참지 못하고 과감히 뛰어들 수 있는 '용기(勇氣)'가 과연 자신에게도 있는 것일까요?


공자는 스스로 인간을 위하고 혼란스러운 춘추전국시대 불의(不義)를 정의로움으로 대체할 세상을 구할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비록 권력을 얻진 못했지만, 이상적 현실주의자로서 '붓과 책이 창과 방패보다 강하다'는 확신을 거뜬히 심어준 위인이었습니다. 그는 하늘을 원망하지도 사람을 탓하지도 않았으며, 그 근본은 '아래로 사람을 배우고 위로하는 천명(天命)에 이르고자' 했으니, 결국 군자가 세상에 나가고자 함은 '의(義)'를 행하기 위함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문구를 해석해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혹은 이런 것이 인간으로서 행해야 할 올바른 도리라고 알면서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 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감히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것을 나는 용기가 없는 자라고 한다."는 의미입니다. 공자는 "어떤 일에 대해 마땅히 옳다 여겨지면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행해야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막상 그러한 상황에 대처하게 되면, 진정 용기 있는 행동을 의지대로 발현(發現)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문제인 듯합니다.


요즘은 타인에 대한 따뜻한 온정과 진정한 용기를 점점 찾기가 힘들어집니다. 여기에 철로에 쓰러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하나뿐인 자신의 목숨과 젊음을 던진 남자가 있었습니다. 2001년 1월, 귀가 도중 도쿄 신오쿠보 전철역에서 선로로 추락한 취객을 구조하기 위해 선로에 뛰어내려 26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의인(義人) 이수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그의 빈소에는 일본 주요 정치인을 비롯한 추모객들이 줄을 이었으며, 그의 유해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애도의 물결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는 의로운 일에 몸을 사리지 않고 던졌던, 진정한 용기를 보여준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고(故) 이수현씨와 같은 상황이 오면, 다 그렇게 대처해야 한다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세상 일에는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늘 '외로움을 실천하고 용기를 발휘해야 할 상황들이 항상 도처에서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는 것이지요.


인생은 '돈오점수(頓悟漸修)'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오(頓悟), 즉 '문득 깨달음에 이르는 경지까지는 반드시 점진적 수행단계가 따른다.'는 말입니다. 하나둘 배움의 과정을 거쳐 진정한 깨달음을 얻고 그 과정 속에서 유의미한 채움과 인식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잘 만들어가자는 것이지요. 다식(多識)하다고 모두 똑똑하거나 의로운 삶을 실천하며 사는 건 아니기에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점진적 수행과 용기있는 삶을 위한 자기성찰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실전 포인트 -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다함에 그 부끄러움이 없고 의(義)로서 행할 수 있는 용기를 갖자!



사랑과 증오의 감정을 스스로 잘 다스려야 한다!

사랑하는 대상에는 살기를 바라면서 미워하는 대상에는 죽기를 바라니, 이것이야말로 의혹이다.

(愛之欲其生, 惡之欲其死 … 是惑也, 애지욕기생, 오지욕기사 … 시혹야 - 논어편 안연)


사람에게는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 간사(奸邪)한 마음'인 '감탄고토(甘呑苦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마인드와 관점에서 생각을 하다보면, 인간의 감정과 속성이 좋고 나쁨에 대해 명확하게 갈리게 되는 법이지요. 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세상이 먼저 아름답게 바뀌면서 오로지 그 상대를 위한 관점에서 보호해주고 위하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즉, '사랑은 그 사람을 살게 해주는 힘'이 되는 것이지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자기 자신과 더불어 그 사람도 단순한 생존(生存)이 아닌, 인간다운 삶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근원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진정한 사랑은 소유가 아니다.'는 것입니다. '애지(愛之)' 즉,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치게 되면, '오지(惡之)'하는 마음으로 바뀌어 그 상대를 못살게 굴거나 온갖 시기와 욕설, 모함하기까지 완전 반대의 성향으로 급변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사랑을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 포용과 지속적인 관심의 한계를 벗어나 오로지 '사랑 그 자체에 대한 소유욕'이 지나쳤기 때문입니다.


문구를 해석해보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언제까지나 건강하길 빌고, 싫고 밉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 사람이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랑과 증오의 감정으로 이와 같은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인간의 이해 못할 모습이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자장(子張)과 공자의 대화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자장이 공자에게 덕을 높이고 미혹(迷惑)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이에 공자는 " 충성과 믿음을 기본으로 삼고 행위에 예(禮)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덕(德)을 높이는 것이다. 사랑할 때는 그 사람이 살기를 바라다가 미워할 때에는 그 사람이 죽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미혹이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어쩌면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간사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서로를 지며주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임에도 '사랑을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할 때, 모든 비극은 다시 시작되는 것'이지요. 특히 변덕스런 행태(行態)도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쉽게 발견이 됩니다. 죽, 자신의 요구나 바람이 잘 이뤄지지 않을 때, 사랑의 정도나 관계 자체를 의심하며 사랑을 재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지나친 사랑에의 감정이 미움과 분노의 감정으로 언제든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공자는 이러한 인간의 변덕스럽고 참기 어려운 감정의 미혹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늘 예(禮)에서 찾고 스스로 덕(德)을 쌓는 것에서부터 기인(起因)한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스피노자는 「에티카」에서 "사랑이란, 외부의 원인에 대한 생각을 수변하는 기쁨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외부의 특정한 대상을 전제로 하는 기쁨'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랑의 행위는 쌍방 간에 이뤄질 때, 진정한 기쁨의 절정을 만끽할 수가 있기에 일방적인 사랑에는 늘 편애(偏愛)와 편견, 사고의 집착(執着)이 일어나 잉태된 사랑으로 그 기쁨을 충만히 가져다주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참지 못할 감정의 변화와 미혹으로 '애지'하는 마음이 '오지'하는 마음으로 언제든 변화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애지'를 못할 바에는 그 사람을 떠나거나 잊으면 그만이니, '오지'하는 마음으로 스스로의 불행을 키워서는 안될 것입니다. '상대를 미워하고 욕할수록 내 생각과 입만 더러워질 뿐 상대를 다시 돌아오게 하지는 못함'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데일 카네기는 "환경만으로 인간의 행불행이 결정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행불행의 느낌은 이러한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천국은 마음속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인데, 지옥 또한 마찬가지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랑과 관용으로 인한 행복도 증오와 분노에 따른 불행도 모두 '자신 마음속에 있음'을 늘 명심해야할 것입니다.


실전 포인트 - 사랑과 증오의 감정은 모두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미혹 같은 것이니, 예와 도로서 자신을 다스리자!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록 건강해진다!

나는 나와의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에 더 튼튼해졌다.

(戰勝, 故肥也, 전승 고비야 - 한비자편, 유로)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싸움이 있다면, 바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왜냐하면, 타인과는 아예 경쟁상대가 되질 않는다면 무모한 도전도 없기에 싸움 자체가 성립되질 않겠지만, 자신과는 늘 '해볼 만하다'고 자부(自負)하기에 스스로 싸움을 계속 거는 것입니다. 하지만 십중팔수(十中八九)는 번번이 지게 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그것은 남에게는 하등(何等)의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집착(執着)하고 관용(寬容)을 베풀기를 주저'하지만, 자신에게는 언제나 결정적인 순간에 '관대(寬大)한 아량(雅量)을 베풀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들에게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라는 몰인정(沒人情)한 사고방식이 자신에게는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는 부득이한 사고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이지요. 자신 스스로에게는 '당근과 채찍' 중에 자꾸 당근만 줘서 좋은 것만 취하려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결국,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아 스스로를 걱정해야 되는 단계까지 오게 되면, 곧 깨닫게 됩니다. '아, 나는 의지가 약해서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구나!' 그건, 자신의 의지가 약한 탓도 있겠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문구를 해석해보면, "싸움에 이겼다. 그래서 나는 건강해졌다. 공자의 제자 증자는 자하(子夏)가 살찐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다. 이때 자하는 '싸움에 이겨서 튼튼해졌다.'라고 대답했다. 증자가 다시 그 이유를 묻자 자하는 '나는 이제까지 한편으로는 스승(공자)에게 배운 도를 즐기려고 생각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속의 영예를 얻고 싶은 생각이 있어, 이 두 가지 욕망이 항상 가슴 속에서 싸우고 있었는데 요즘에 겨우 스승의 도를 따르려는 생각이 이겼다(자신에게 이겼다). 그러므로 자연히 몸도 건강해졌다.'며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자신 가슴 속 욕망과 스승의 도를 따르려는 생각 사이 싸움에서 이긴 것은 결국 '자하 자신'이었던 것이지요. 그는 자신의 욕망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대단한 만족감을 느꼈고 이로 인해 몸도 튼튼해졌다는 것입니다.


한비자(韓非子)는 인간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보다는 법의 의거한 '군주통치(君主統治)'를 주장했습니다. 인간은 욕망(慾望)을 가진 존재이고 이런 욕망이 아주 많은 경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늘 감정을 표출(表出)하게 됩니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므로 군중을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이런 인간의 욕망을 인정하지만, 확실히 제어(制御)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원활한 통치를 위한 법으로서, 그 법을 통해 예외(例外)와 인정(人情)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욕망과 위선(僞善)을 통제'할 때, 국가든 사회든 강한 힘을 갖게 된다는 것이 '한비자의 지론(至論)'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한비(韓比)는 저서 〈한비자〉 '외저설(外儲設 上)'에서는 "국가는 군주의 수레이다(國者, 君主車也)."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군주독재(君主獨裁)'를 대놓고 말하며, 당시의 '군주정치를 가장 이상적인 현실정치로 추구'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흔히들 그를 '동양의 마키아벨리'라고 칭했던 것도 결코 무리는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군주정치를 선망(羨望)하던 시절에 개인의 욕망에 의거한 몸부림으로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많은 제약(制約)과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었기에 더욱 몸을 사렸던 것입니다. 국가 통치의 기준이 군주의 정당한 독재에 있고 그로 인한 패권주의(覇權主義)적인 정치성향으로 국민들을 한 뜻으로 모아 응집력을 극대화시키고자 했던 것이지요. 이는 '자율성과 다양성을 주창(主唱)하는 현실세계에 있어서도 갈등과 대립이 산재(散在)할 때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욕망과 위선'은 철저하게 이기적입니다. 자신의 욕망이 앞서고 그러한 욕망의 지배를 받을 때, 스스로를 속이는 위선 또한 판을 치며 '자신을 패자로 몰아갈 수'가 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정한 승자로 살아남고 싶다면, 이러한 '욕망'을 자제하고 위선을 배제하는 결단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실전 포인트 -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강하게 의지력을 키우고 헛된 욕망과 위선적인 마음가짐을 버려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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