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분 스마트한 발견
저   자 : 데이비드 포그(역:공민희)
출판사 : 토네이도
출판일 : 2017년 01월

도서정보

■ 책 소개

 

쉴 틈 없는 현대인을 위한 일상 속 효율 증진 프로젝트!

 

세상에는 배우지 않았어도 해내야 하는 일들이 넘쳐난다. 회사 업무만이 아니다.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해 사소하게만 생각했던 일상을 살아가는데도 남다른 기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그 기술을 배우기에는 우리가 바빠도 너무 바쁘다는 사실이다.

 

≪하루 1분 스마트한 발견≫은 더 여유롭고 스마트한 인생을 위해 거의 모든 일상 부문에 바로 대입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신개념 지식을 소개한다. 자동차, 여행, 음식, 의복, 동물, 가정과 청소, 전자 제품 등 우리의 생활과 밀접히 맞닿아 있는 12개의 부문으로 이루어진 본문은 ‘모두가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몰랐던 일상의 노하우’에 주목한다. 더불어 알아두면 시간과 돈을 아끼는 유용한 조언들과 잘못 알고 있는 정보들을 엄선했다.

 

■ 저자 데이비드 포그
저자 데이비드 포그(David Pogue)는 미국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13년간 <뉴욕 타임스> 기자로 일했다. 첨단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는 글과 칼럼으로 젊은 독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명성을 얻었다. 나아가 더 크리에이티브하고 더 성공적이고 더 효율적인 삶으로 안내하는 ≪포그의 비법≫을 펴내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포그의 비법≫으로 그는 단숨에 SNS 스타로 떠올랐고 2017년 1월 현재, 그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160만 명에 달한다.

 

3부작 시리즈인 ≪포그의 비법≫은 각각 테크 편, 일상생활 편, 머니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 ≪하루 1분 스마트한 발견≫은 ≪포그의 비법≫ 시리즈 중 ‘일상생활 편’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알면 더 좋은, 활용하면 더 풍요로워지는 유쾌하고 기발한 삶의 지혜들을 망라한 이 책은 ≪포그의 비법≫ 시리즈 중에서도 독자에게 가장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 바탕한 그의 TED 강연, ‘시간을 아껴주는 10가지 비법’은 누적 조회 수 500만을 넘어섰고, 그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눈부신 활약과 성취를 통해 그는 IT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웨비상을 2회 수상하고, 최고의 저널리스트에게 수여되는 제럴드 롭상을 받았으며, 2013년부터 세상의 모든 기계치를 위한 소비자 기술 사이트 ‘야후(Yahoo)테크’를 설립해 기술부문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트위터 twitter.com/pogue

 

■ 역자 공민희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에서 갤러리·박물관·문화유산관리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통역사로 일하다 번역이 더 적성에 맞다는 것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전업했다.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처음 느낌 그대로≫≪서른, 외국어를 다시 시작하다≫≪혼자의 힘으로 가라≫≪리더들의 리더 시너지스트≫≪발명 콘서트≫≪명작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 차례
들어가는 말 | 스마트한 인생으로 바꿔주는 생활의 지혜

 

1장 자동차 |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법과 운전의 기술
2장 여행 | 안락한 여행을 위한 공항과 비행기, 호텔의 모든 것
3장 음식 | 즐겁고 포만감 넘치는 식사 시간을 위한 기발한 방법들
4장 의복 | 옷을 입고, 고르고, 관리하는 거의 모든 비결
5장 야외 활동 | 좌절의 시간을 줄여주는 남다른 기술
6장 가정 | 최고의 행복을 누리기 위한 알뜰 살림법
7장 동물 | 반려동물과 곤충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8장 청소 | 수십 년에 걸쳐 찾은 효과적인 청소&세탁법
9장 전자 제품 |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전자 제품 100퍼센트 활용법
10장 건강 | 최상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는 다양한 비결
11장 사회생활 | 사회생활의 고수로 만들어주는 기본 스킬
12장 잘못 알고 있는 생활의 지혜 | 금쪽같은 시간을 아껴주기 위해 검증한 정보들

 

감사의 말
찾아보기

도서요약

하루 1분 스마트한 발견


자동차

마침내 속 시원히 밝히는 자동차 에어컨의 비밀

"크리스, 창문 닫아. 에어컨을 틀 거야."

"안 돼, 틀지 마! 에어컨 때문에 기름이 더 들어간다고!"

"나도 알아. 하지만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것보다는 에어컨을 트는 게 기름이 적게 들어. 바람에 부딪히는 마찰력이 자동차의 추진력을 낮춰서 기름을 더 빨리 닳게 한다고."


1년 동안 이런 말싸움을 벌이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미국 자동차 공학회에 따르면 에어컨을 트는 편이 연료 소모가 적다. 더 정확히 말해 창문을 열고 운전하면 20퍼센트의 연료를 더 소비하게 되지만 에어컨을 틀면 10퍼센트밖에 더 들지 않는다.


예외도 있다. 천천히 주행하는 경우다. 자동차가 시속 약 64킬로미터로 달릴 때는 창문을 열어두어도 차체가 별다른 공기 저항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천천히 달릴 때는 창문을 여는 편이 에어컨을 트는 것보다 연비에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 앞의 대화에 등장한 두 사람의 주장은 모두 맞는 말이다.


지금 당장 스마트키의 무선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터무니없이 들리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확실히 효과 만점인 방법을 소개한다.


자동차 스마트키를 머리에 가까이 대고 누르면 한참 떨어진 거리에서도 차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다. 자동차의 종류와 사람의 체격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약 27미터까지 작동한다(차 여섯 대 정도의 거리).


인터넷에서는 스마트키를 턱 아래쪽에 대는 편이 효과가 좋다며 추천하고 있지만, 뼈가 있는 쪽보다는 뺨처럼 살이 있는 부분에 대는 것이 훨씬 더 잘 듣는다. 머릿속 체액이 전도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이 큰 안테나가 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당신이 만일 텔레비전에 커다란 안테나가 달려 있던 시절에 태어났다면 안테나를 만졌을 때 화면이 밝아지던 것이 기억날 것이다. 같은 원리다. 휴대전화의 무선 주파수도 이 방법으로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다.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엔진을 브레이크로 쓰지 마라

우리는 빠른 속도로 운전하거나 내리막길을 운전하다 속도를 줄여야 할 때 가속페달에서 발을 뗀다. 여전히 기어가 들어간 상태라 엔진의 회전수가 높아져 브레이크처럼 멈추기 때문이다. 이 영리한 기능을 엔진 브레이크라고 한다.


하지만 속도를 줄일 때는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편이 훨씬 낫다. 두 방식 모두 자동차에 부담이 가지만, 브레이크 페달을 교체하는 편이 변속기나 클러치를 교체하는 것보다 비용이 덜 든다(트럭의 경우는 예외다. 트럭은 늘 엔진 브레이크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음식

과학자들이 알려주는 울지 않고 양파를 써는 방법

양파를 다듬을 때는 술폭시드라는 황화합물이 가스처럼 퍼져 나온다. 이 가스가 눈 점막에 닿으면 산성 물질을 씻어 내는 반응으로 눈물이 나온다. 바로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는 이유다. 인터넷에는 남녀노소를 위한 '양파를 썰 때 울지 않는 법'에 관한 자료가 많다. 껌이나 빵을 씹으며 썰어라, 눈에 숟가락을 대고 있거나 코로만 숨을 쉬며 썰라는 등의 이야기다. 그렇지만 과학자들이 말하는 정말로 효과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날카로운 칼을 써라: 칼이 날카로울수록 양파 세포가 부스러지는 수가 줄어들어 가스 분자가 덜 방출된다.


-양파를 차갑게 만들어라: 30분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10분 동안 냉동실에서 얼린다. 증발하는 술폭시드의 양이 덜하다.


-가스를 날려버려라: 가스레인지 후드와 선풍기를 켜고 간간히 입으로도 불어가며 썬다.


-도마 위로 물이 흐르도록 약하게 틀어놓는다: 흐르는 물이 가스가 얼굴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


-초를 킨 후 도마와 최대한 가까운 곳에 두고 자른다: 불꽃이 가스 분자가 얼굴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물안경을 쓰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주방에 들어오는 사람을 놀라게 할 수 있다.


입속에 난 캡사이신 화제를 진압하는 최고의 방법

예상을 뛰어넘는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느끼는 기분은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이다. 입속에 난 불을 당장 꺼버리고 싶다. 불행히도 평범한 사람들은 물을 마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불을 끌 때처럼. 그러나 매운 것을 먹었을 때 물을 마시는 행동은 정말 잘못된 방법이다. 입속의 불타는 감각은 캡사이신이라고 부르는 매운 고추기름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는다. 물(혹은 맥주)을 마시면 매운 성분을 입속의 다른 부분으로 옮기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 소방 호스로는 화학약품의 화기를 진정시키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저 물질을 다른 곳으로 밀어내는 것뿐이다.


그렇다면 입속에 난 캡사이신 화재는 어떻게 진압해야 할까? 지방과 기름, 알코올 그리고 적신 음식이 정답이다. 다음의 예시를 살펴보자.


-유제품: 우유와 요거트, 버터, 샤워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들 수 있다.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이 캡사이신 기름과 만나 입안을 헹궈준다.


-기름류: 땅콩버터와 올리브 오일은 기름이 재료이며 레스토랑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다. 기름이 캡사이신과 섞여 혓바닥의 미각 기관인 미뢰를 무디게 해준다.


-알코올: 알코올은 캡사이신을 분해할 수 있다. 하지만 맥주처럼 물 같은 술이 아니라 보드카처럼 도수가 높은 알코올이 효과적이다.


-촉촉한 음식: 흰 쌀, 빵과 같은 녹말 음식이 캡사이신 기름을 흡수해 타는 듯한 느낌을 줄여준다.


가장 좋은 결과를 얻는 방법은 이런 매운 음식을 다시 먹지 않는 것이다.


사과의 갈변을 막는 방법

껍질을 깎은 사과가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가 시작된다. 과즙 속 효소가 공기 중의 산소에 반응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다. 맛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특히 12세 이하의 안목 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비주얼이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갈변되지 않는 새로운 사과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그들이 성공할 때까지 우리가 쓸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깎아놓은 사과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게 한다: 사과를 조각냈다면 원래 형태로 쌓아 고무 밴드로 고정한다.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으면 과육이 산화되지 않는다.


-구연산 활용하기: 구연산은 산화방지제로 갈변을 멈춰준다. 레몬즙과 라임즙, 오렌지즙, 파인애플즙에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중 하나의 즙을 선택하고 깎아놓은 사과에 뿌리기만 하면 된다. 특히 파인애플즙이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아니면 그릇에 갈변 방지제(물 한 컵에 레몬이나 라임즙 1큰술)를 넣고 사과를 적셔도 좋다. 철저한 스타일이라면 프루트 프레시와 같은 구연산 파우더를 한 병 사서 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이 비법은 바나나, 배, 복숭아, 아보카도와 같이 산화하는 모든 과일에도 효과가 있다.


꽁꽁 언 아이스크림을 쉽게 뜨는 초간단 비법

준비되었는가? 우선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담근다. 끝이다. 곧 따뜻해진 숟가락이 딱딱한 아이스크림 속으로 부드럽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꽁꽁 언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뜨거운 물이 담긴 컵을 옆에 두자. 부드럽게 한입 베어 문 다음 숟가락을 다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떠보자.


세상 귀찮은 믹서기를 가장 빠르고 깨끗하게 닦는 방법

맛있는 스무디, 팬케이크 반죽, 후무스(병아리콩을 으깨 만든 이집트 대중 음식), 페스토, 살사소스, 과카몰리, 샐러드 드레싱, 타프나드 소스(멸치, 올리브, 레몬즙, 올리브 오일, 참치 등을 넣어 만든 딥소스) 등을 만들고 난 뒤에는 믹서를 깨끗이 닦아야 한다.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다.


자, 엉망이 된 칼날을 다시 돌리면 세척이 된다. 믹서에 물을 반쯤 채우고 세제를 한 방울 넣은 다음 작동시켜보자. 그런 다음 뜨거운 물로 헹군다. 짠, 믹서가 깨끗해졌다.


시든 채소도 다시 싱싱해질 수 있다

양상추, 케일, 양배추, 근대… 어떤 채소를 가지고 있든 간에 시간이 지나면 시든다. 색이 짙어지고 말라간다.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다. 그러나 시든 채소도 다시 싱싱해질 수 있다. 채소가 시드는 것은 부패해서가 아니라 탈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자. 그런 다음 찬물에 헹구면 놀랍게도 신선하고 멋진 형태로 돌아온다.



건강

손을 씻을 때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라

손을 씻는 간단한 행동 속에 얼마나 많은 신화와 민간요법이 있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따뜻한 물로 손을 씻어야 한다'거나 '손을 씻는 동안 생일 축하 노래를 두 번 불러야 한다'와 같은 이야기들 말이다. 퓨렐(미국 고조 인더스트리의 물 없이 손 씻는 손 세정제)은 또 어떻고? '이 세정제를 써야 박테리아가 죽고, 슈퍼버그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광고한다. 사실은 이렇다.


-생일 축하 노래: 생일 축하 노래를 두 번 불러야 한다는 말은 그만큼 손을 오래 씻으라는 뜻이다. 하지만 피부의 특정 부분을 오래 씻는다고 더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20초 동안 손을 씻는다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깨끗이 씻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엄지와 손톱, 손등까지 말이다. 오래 씻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손 전체를 구석구석 씻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 물 온도가 특별히 중요한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물 온도가 더 따뜻하면 손을 더 오래 씻을 수 있기에 그렇게 권장하는 것이다.


-손 세정제: 퓨렐에 근무하는 사람조차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소독과 청결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인정했다.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물과 비누로 손을 씻을 수 없다면 퓨렐을 써야 한다. 알코올 세정제는 소독에 제격이다. 또한 퓨렐은 항균 비누보다 훨씬 낫다.


항균 제품을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

'항균'이라고 적힌 비누와 치약, 구강 세정제 등의 욕실용품을 구입해선 안 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항균 제품을 쓴다고 해서 질병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감기나 인플루엔자는 박테리아가 아니라 바이러스다. 항균 비누는 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한다.


-슈퍼버그를 증식시킬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항생제를 과도하게 처방한 결과 저항력이 매우 뛰어나 절대 죽지 않는 슈퍼버그가 생겨났다는 설. 슈퍼버그로 인한 포도상 구균 감염인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 질환은 병원과 양로원에서 자주 발병하며 미국에서 한해 1만명 정도의 사망자를 낸다. 무섭지 않은가?


항균 비누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트리클로산이라고 부르는 화학 물질이 함유되어 항생제와 같은 부작용이 있다. 대다수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지만 가장 강한 것은 남겨두어 이 박테리아가 진화해 더 강해지는 것이다.


-비누와 물이면 충분하다(그리고 비용도 적게 든다): 연구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다. 비누와 물은 세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낸다. 급할 때는 퓨렐처럼 알코올이 들어간 손 소독제도 괜찮다.


손가락에 박힌 가시 간단하게 빼는 방법

보통 손가락에 가시가 박히면 집게나 바늘을 이용해 뽑는다. 하지만 이 방법은 매우 아프고, 눈대중에 의존해야 할뿐더러 10세 이하의 어린아이에게는 짜증까지 동반한다. 더 나은 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 방법: 가시가 박힌 부분 위에 셀로판테이프를 붙였다 떼어낸다. 별로 깊이 박히지 않은 가시에 유용하다.


-두 번째 방법: 셀로판테이프로 빠지지 않는 가시라면, 가시 위에 무독성 접착제 혹은 목공용 접착제를 소량 바른다. 접착제가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이제 접착제를 떼어내면 가시도 함께 딸려온다!


-세 번째 방법: 셀로판테이프나 접착제가 없다면 따뜻한 비눗물에 몇 분 동안 손가락을 담가둔다.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쪼글쪼글해지면서 가시의 끝부분이 더 드러나 집게로 뽑아내기 수월해진다. 어쩌면 손가락으로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한 번에 자세를 바로잡는 방법이 있다

올바른 자세를 잡는 방법은 아주 복잡하다. 가슴을 편 상태로 배는 넣고, 어깨는 뒤로 보내고 고개는 높이 들며 엉덩이는 아래로 조이고… 이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


다행히 한 번에 자세를 잡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가슴에서 실이 한 가닥 나와서 대각선으로 당신을 밀어 올린다고 상상하면 된다.


바로 그거다. 신기하게도 아주 자연스럽게 가슴이 펴지고 배는 들어가고, 어깨를 뒤로 젖히고 고개를 높이 드는 모든 자세가 동시에 만들어진다. 신기하지 않은가?



잘못 알고 있는 생활의 지혜

배터리가 남았는지 알고 싶다면 바닥에 던져보라(1,060,000회 검색)

"15센티미터 높이에서 배터리를 떨어뜨려라. 곧바로 떨어지면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이고 몇 차례 튕겨나가면 방전된 것이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하지만 이 말은 거짓이다. 이 방법을 실제로 실험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배터리 제품에 따라 배터리의 수명과는 무관하게 튕겨나가는 방식이 모두 달랐다.


베이컨을 조리하기 전에 찬물에 헹궈야 한다(533,000회 검색)

이 정보에 따르면, 베이컨을 굽기 전에 찬물에 헹구면 베이컨이 줄어드는 것을 50퍼센트 정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효과가 있다. 꿈속에서 해본다면.


인터넷의 보호 설정을 바꾼 뒤 항공권을 구입하라(54,800,000회 검색)

항공사 웹사이트에서는 기존 고객에게 절대로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지 않는다. 당장 브라우저를 개인 보호 설정이나 시크릿 모드로 바꿔라. 그럼 항공사 웹사이트는 당신을 신규 고객으로 여기고 상당한 혜택을 줄 것이다.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직접 해보면 가격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흔들린 탄산음료는 뚜껑을 두드려라(525,000회 검색)

직접 해보자. 두 개의 캔을 흔들고 그중 하나의 뚜껑을 두드린 다음 동시에 딴다. 뚜껑을 두드리는 행동이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을 곧바로 알게 될 것이다. 심하게 흔든 탄산음료가 폭발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기다리는 것뿐이다.


음료를 빨리 얼리려면 젖은 종이 타월에 감싸라(381,000회 검색)

이렇게 해둔다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 차이가 있다면 냉동실의 차가운 공기와 캔 사이에 젖은 종이 타월이라는 장벽이 생겨 차가워지는 속도가 더 늦어질 뿐이다.


병을 거꾸로 들어 올리면 액체가 더 빨리 쏟아진다(2,180,000회 검색)

재미있을 것 같지만, 과학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가만히 들고 있든지 빙글빙글 돌리든지 간에 우유 3.8리터를 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13초다.


초를 태우기 3시간 전에 냉동실에 넣어두면 더 오래 쓸 수 있다(365,000회 검색)

아니다. 전혀 차이가 없고 오히려 초가 갈라질 위험이 있다.

* * *


본 도서 정보는 우수 도서 홍보를 위해 저작권자로부터 정식인가를 얻어 도서의 내용 일부를 발췌 요약한 것으로, 저작권법에 의하여 저작권자의 정식인가 없이 무단전재, 무단복제 및 전송을 할 수 없으며, 원본 도서의 모든 출판권과 전송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