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인간 해마 전구 세포의 혈청 노출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진행 예측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새로운 연구...



  • [GT] 인간 해마 전구 세포의 혈청 노출을 통한 알츠하이머병 진행 예측

    By Aleksandra Maruszak, BRAIN, Oxford University Press, January 27, 2023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새로운 연구를 통해 기존 임상 진단보다 최대 3.5년 일찍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혈액 기반 테스트가 탄생했다.

    저널 ‘브레인(Brain)’에 발표된 이 연구는 인간 혈액의 구성 요소가 신경 발생(neurogenesis)으로 불리는 과정인 새로운 뇌 세포의 형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의견을 뒷받침한다.

    신경 발생은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해마(hippocampus)로 불리는 뇌의 중요한 부분에서 발생한다.

    이후 알츠하이머병이 악화되고 발병한 연구 참가자로부터 수년에 걸쳐 수집한 혈액 샘플을 통해 미성숙 뇌 세포에서 해마 뉴런으로의 전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증가된 신경 발생의 근본적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연구자들은 이것이 알츠하이머병 발병 환자가 경험하는 뇌 세포 손실에 대한 조기 보상 메커니즘일 수 있다는 이론을 세웠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신경 발생 과정을 이해하고 이 과정과 관련된 변화를 활용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연구자들은 신체 순환계가 새로운 세포를 형성하는 뇌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최초의 증거를 발견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시점으로부터 가장 멀리 수집된 혈액 샘플을 조사한 결과, 임상 진단 전 3.5년 전에 신경 발생 변화가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발견은 의사가 비외과적 접근법을 사용하여 훨씬 더 일찍 알츠하이머병 발병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아밀로이드 및 타우 축적과 같은 질병의 고전적 징후와 관련된 다른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를 보완할 수도 있다.

    이제 더 다양한 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결과를 검증해야 할 단계이다.

    - BRAIN, January 27, 2023, “Predicting Pro gression to Alzheimer’s Disease with Human Hippocampal Progenitors Exposed to Serum,” by Aleksandra Maruszak, et al. © 2023 2023 Oxford University Press. All rights re 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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