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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격변시키는 인구의 힘
미래는 인구, 기술, 인간의 행위에 있어 그 추세에 따라 결정된다. 이 3가지 요건 중 인구는 가장 예측 가능한 것, 그러나 변화에 있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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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인구, 기술, 인간의 행위에 있어 그 추세에 따라 결정된다. 이 3가지 요건 중 인구는 가장 예측 가능한 것, 그러나 변화에 있어서는 가장 어려운 것이다. 오늘날 국제무대는 미국이라는 현재로서는 유일한 수퍼 파워에 의해,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라는 강대국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외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정책적 실패와 미국 내 정치적 혼돈으로 인해 미국의 힘이 약해진 것이라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것이 사실일까? 중국과 러시아, 미국의 인구학적 예상이 이 세 국가가 가진 힘의 상대적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일까? 21세기 거인들의 충돌이 가져올 기회와 위기는 무엇일까?



오늘날 국제무대는 하나의 초강대국,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라는 두 강대국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들의 힘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경제력과 군사력이라는 일반적 기준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국가의 인구 규모와 능력, 특성에 있어서의 변화만큼 강대국 간의 장기적 경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오늘날의 경제 발전 덕분에 인구 통계가 이전 그 어느 시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기술 혁신, 그리고 인간의 생산성에 대한 여러 혁신으로 인해 ‘천연 자원’의 가격과 ‘식품과 같은 기본 원자재’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하락해왔다. 동시에, 이러한 가격 하락은 숙련된 노동으로 인한 수익성을 크게 증가시켰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세계 경제에 있어 대부분의 성장은 다음 두 가지 요인에서 기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인적 자본의 혁신이다. 여기서 인적 자본이란 교육, 보건, 영양, 훈련, 그밖에 개별 노동자들의 잠재력을 결정짓는 기타 요소들을 모두 포괄한 개념이다.


두 번째는 비즈니스에 대한 호의적인 비즈니스 환경이다. 이로 인해 인적 자원의 가치가 활짝 열리게 되었다. 인적 자본은 경제에 놀라운 영향을 미친다.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생각해 보자. 매년 평균 기대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한 국가의 1인당 소득은 약 4%씩 영구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한 국가 국민들의 학력이 1년만 더 추가되면, 1인당 평균 GDP는 10% 증가한다.


각 국가들 사이에서 인적 자본 개발에 대한 큰 격차는 과거 그 어느 시점보다 오늘날 훨씬 더 중요해진 ‘경제 생산성’의 차이를 낳았다. 예를 들어, 2017년 세계은행의 측정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1인당 GDP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보다 약 100배나 높았다. 이는 상대적인 구매력으로 환산한 결과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균형이 변화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기술 혁신 덕분에 각 국가들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더 신속하게 인적 자본을 증가시킬 수 있다.


행위 예측 또는 기술 예측과 달리, 인구통계학적 예측은 적어도 수십 년 동안 합리적인 정확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2040년의 세계에 살게 될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도 이미 살아 있다. 이러한 전망이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국제 정치와 경제에 있어 어떤 윤곽이 떠오르는지를 대략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는 정책 입안자와 경영자들은 인구통계학적 현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실이 이렇다면, 오늘날 인구통계는 미국, 러시아, 및 중국에 어떤 징후를 보여주고 있을까? 먼저 중국부터 시작해 보자.


중국의 인구통계는 중국 경제에 심각한 역풍이 불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현재 미국의 주요 경쟁국이고, 언뜻 보기에도 중국은 미국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로, 약 14억 명에 이르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 40년 동안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고 지속적으로 경제 성장을 일으켰다. 상대적 구매력으로 보면, 혹자는 중국 경제가 이미 현재 세계 최대 규모라고 주장한다. 1970년대 이후 중국의 성장은 덩샤오핑(Deng Xiaoping)의 정책에서 기인한다. 1978년에 최고 지도자가 된 이후 덩샤오핑은 중국을 시장 친화적 방향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중국의 무서운 성장에는 그들 인구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1975년과 2010년 사이 15세~64세에 이르는 중국 노동 ??인구는 거의 두 배가 되었고, 총 노동 시간이 이전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다. 전반적인 보건과 교육 성취도 빠르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인상적 기록을 감안하여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 향후 20년 내 언젠가 세계를 주도하는 강대국으로서 미국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장기적인 인구통계학적 전망은 그렇지 않음을 보여준다. 지난 2세대 동안 중국에서는 출산율이 붕괴됐는데, 이는 베이징의 무자비한 인구 통제 프로그램 때문이었다. 1979년에 도입된 ‘한 자녀 정책’은 2015년에 끝났지만 이미 피해는 발생한 상태로 볼 수 있다. 1990년대 초반 이후 중국의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TFR)은 적어도 여성 1인당 아동 2.1명이라는 인구 보충 출생률(총인구를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출생률, replacement level) 이하가 되었다. UN 인구국(UN Population Division)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TFR은 1.6이다. 그러나 중국 인구통계학자이자 인민대표회의 상임위원회 위원 카이 팡(Cai Fang)은 이 수치가 인구 보충 출생률보다 30% 이상 더 낮은 1.4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상하이와 같은 주요 도시에서의 출산율은 여성 1인당 아동 1명 혹은 그 이하라는 점이다.


가까운 과거 수십 년 동안에 일어난, 앞으로 수십 년 이상 일어날 극도로 낮은 출산율, 그리고 대규모 이민에 따른 인구 유입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중국은 2027년에 인구 피크에 도달할 것이다. 노동 연령 인구는 이미 지난 5년간 계속 줄어들었고, 누적된 감소 인구는 2015년에서 2040년 사이 1억 명을 초과할 것이다. 그리고 이중 30세 미만 노동 인구가 이 기간 동안 거의 30%나 급감할 수 있다. 새로운 세대들은 중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것이지만, 교육 수준의 전반적인 성장은 오히려 둔화될 것이다. 교육 수준이 낮은 노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비트겐슈타인 인구변동 및 세계 인적 자본 센터(Wittgenstein Center for Demography and Global Human Capital)는 2040년까지 중국 성인 인구의 평균 이수 학력이 볼리비아나 짐바브웨의 그것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의 노동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2015년에서 2040년 사이, 65세 이상 중국인 수는 약 1억3천5백만 명에서 3억1천5백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40년까지 중국은 15세 미만의 어린이보다 두 배나 많은 노인으로 채워질 수 있고, 중국 인구의 평균 연령은 1990년 25세 미만, 2015년 37세 이상에서 48세로 상승할 것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령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젊은 중국인들이 기회를 찾아 도시로 이주함에 따라 이 과정은 특히 중국 지방에서 더 극단적일 것이다. 이로 인해 엄청난 노령 인구가 다른 세대에게 의존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



종합하면, 이렇게 바람직하지 않은 인구통계 추세는 중국 경제에 엄청난 역풍을 일으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은 인구에 있어 또 다른 불리한 요인에 직면하고 있다. 바로 불균형한 성비다. 한 자녀 정책에 따라 중국의 부모들은 여아인 경우 종종 낙태를 선택하여 중국을 현대 세계에서 가장 불균형한 성비 국가로 만들었다. 앞으로 중국은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거나 가족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 대부분 농촌 빈곤층의 - 수천만 명의 남성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또한 전통적인 가족 구조가 위축되거나 사라짐에 따라 다음 세대와 관련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기록 역사가 시작된 이래 중국 사회는 경제적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긴밀한 인척 네트워크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점점 증가하는 도시 청년 세대는 형제자매, 사촌, 숙모 또는 삼촌이 거의 없는 외동 자녀들로 구성된다. 이러한 2,500년의 가족 전통의 종말은 중국 문명에 있어 미지의 세계로의 출발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러시아는 어떨까? 러시아의 인구통계학적 전망은 중국보다 더 나쁠 수 있다. 크렘린은 강대국이지만, 인적 자원과 관련된 부문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인구와 인적 자본의 관점에서 러시아는 회복이 어려운 쇠퇴 상태에 들어서고 있다.


어떤 면에서 러시아는 전형적인 유럽 국가이다. 즉, 인구가 고령화되고, 경제적으로 그들이 점점 더 의존하고 있는 저숙련 이민 노동력을 동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인적 자본과 관련하여 러시아는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반세기의 정체기를 겪은 후, 최근 10년간 러시아는 마침내 평균 기대 수명과 같은 수치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국민들의 전반적인 보건 상태에 있어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상황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6년에 15세의 러시아 남성이 앞으로 52.3년을 더 살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은 아이티보다도 약간 낮은 수치다.



보건 문제 외에도 러시아는 지식 생산에서 실패를 맛보고 있다. 세계적인 인구학자인 하버드대학교 니콜라스 에버스타트(Nicholas Eberstadt) 교수는 이를 ‘러시아의 역설’로 부른다. 표면적으로 교육받은 시민을 보유한 1억6천5백만 명의 인구를 가진 러시아는 5백만 명의 인구를 가진 앨라배마 주보다 매년 더 적은 특허를 내고 있다. 서비스 수출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인구가 6백만 명에 불과한 덴마크보다 적고, 인구 약 1천만 명의 스웨덴보다 개인이 소유한 부가 더 적다. 러시아의 노동 인구는 2015년에서 2040년 사이 급속하게 노령화되어 노동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인 경제적 잠재력 또한 적어질 것이다.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이 한동안 기대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는 있겠지만,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트렌드로 인해 그 힘이 지속적으로 발휘되기란 힘들 수 있다. 현재의 다른 국가에 대한 영향력 행사와 군사적 모험 행위, 그리고 현 지정학적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인구학적 제약에 의해 제한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떠할까? 주요 경쟁국에 비해 미국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에 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되었고, 교육 수준이 높은 많은 인구,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 그동안 성공적인 이민 정책 등 인구학적 장점들을 많이 갖추어 왔다.


미국의 가장 분명한 인구통계학적 장점은 그 규모에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고, 이 순위는 적어도 2040년까지 유지될 것이다. 이는 다른 선진국들이 누리지 못하는 장점이다. 선진국 중 인구가 많은 순서로 일본과 독일이 있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 인구의 40%, 독일은 25%에 그치고 있으며, 전 세계 순위로 따지면 11위, 17위이다.


1990년과 2015년 사이 미국은 UN의 가장 선진화된 국가들 중 거의 매년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UN과 미 인구조사국의 예측에 따르면 2015년에서 2040년 사이에 선진국들 사이에서 미국은 순 인구(net population) 증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미국은 인구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미국 인구는 현재와 2040년 사이에 세계 인구 증가율보다 약간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국은 에버스타트 교수가 말하는 ‘미국의 인구통계학적 예외론(American demographic exceptionalism)’으로부터 혜택을 누릴 확률이 크다. 그 예외란 다음과 같다.


-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할 때 미국은 오랫동안 높은 ‘이민 수준’과 ‘출생률’을 누려왔다. 1950년에서 2015년 사이 약 5천만 명에 이르는 인구가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이민 인구의 절반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 이민자와 그 후손들이 수십 년 동안 미국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 더욱이 미국의 출산율은 부유한 사회인 점을 감안하면 비정상적으로 높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출생률은 베트남 전쟁 중과 직후에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그 외에는 지속적으로 선진국 평균을 초과했다. 1980년대 중반과 2008년의 금융 위기 사이, 미국은 인구 보충 수준의 출생률을 지닌 유일한 부자 국가였다.


- 이민과 인구 보충 수준에 근접하는 출생률이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대부분의 인구학자들은 2040년 미국의 인구가 약 3억8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거의 모든 다른 부유한 민주주의 국가보다 더 젊은 인구를 보유하고, 노동 인구는 여전히 확대될 것이란 의미가 된다. 2040년 다른 선진국들과는 달리 미국은 여전히 사망보다 더 많은 출생을 기록하는 국가가 될 것이다.



더욱이 미국의 인구통계학적 이점은 단순한 숫자에만 그치지 않는다. 한 세기 이상 미국은 거대하고 ? 그리고 계속 성장하는 ? 숙련된 노동자군으로부터 혜택을 받았다. 경제학자 로버트 바로(Robert Barro)와 이종화(Jong-Wha Lee)의 교육 성취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1870년에서 2010년 사이 미국인들은 노동 연령 인구의 평균 학력 이수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추정에 따르면, 2015년에 미국 내 5천6백만 명의 남녀가 학사 학위 또는 대학원 학위를 보유하고 있었다. 중국의 2배, 세계 전체의 약 6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국제 특허 출원 및 과학 간행물에 의해 측정된 바와 같이 미국이 연구 개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여러 주요 인구통계 지표에 대해 경고등이 깜박이고 있다. 예를 들어 2014년에 미국의 평균 기대 수명이 한 세기 만에 처음으로 느리지만 꾸준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하락은 부분적으로 소위 ‘절망의 죽음’이 급증했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자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 및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합병증이 포함된다. 지역적으로는 특히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이 시작되기 전에도 공중 보건 지표에 있어 미국의 개선은 고통스러울 만큼 느렸고, 엄청난 비용이 소요됐다. 교육 성취도 향상에 있어서도 수십 년 동안 중단 현상이 일어났다. 1980년대 초반에 태어난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성인들은 2010년을 기준으로 평균 이수 학력이 13.7년으로 나타난다. 이는 1950년대 초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 미국인의 평균 13.5년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교육의 질에 관한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한편, 25∼54세의 노동 연령대에서 노동 참여율은 여전히 대공황 기간 마지막에 봤던 수준에 여전히 머무르고 있다. 요컨대, 미국의 인적 자본은 다른 강대국들과 비교할 때 아주 예외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는 부족한 상황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상황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예측을 내려 본다.


첫째, 미국은 풍부한 인적 자본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고유의 자원을 계속해서 구축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연구 대학들 몇몇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미국 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영민한 인재’를 끌어 들이는 자석으로 남아있다. 미국의 고유한 비즈니스 문화와 법률 시스템은 기업가와 벤처 자본가들이 더욱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테크와 관련된 상당한 규모의 ‘지적 자본’은 실질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더군다나 인도, 중국과 달리 미국은 식량과 에너지를 대량 수출하는 국가로, 이 두 가지 요소는 거대하면서도 계속 성장하는 인구를 부양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둘째, 미국이 인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 10년 동안 복잡한 사회경제적 요소들이 다뤄질 것이다.


공식적인 인구 전망에 따르면, 미국이 2008년 이후 프랑스와 스웨덴과 같은 유럽 국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약 10%가 감소하더라도 미국의 출산율은 향후 10년 내 인구 보충 출생률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인구통계학적 예측에 따르면 최근의 정치적 경향이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더라도 미국은 매년 약 1백만 명의 현재 수준으로 순 이민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도, 디지털 기술 경제 혁명의 황금시대는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도록 해줄 것이다. 우선 더 큰 경제적 기회가 이전에 실직했던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이로 인해 출산율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미국 경제의 황금 시대가 미국 경제에 가치를 더 추가할 고숙련 이민 노동자들을 더 끌어들이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셋째, 미국은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데 전통적인 동맹국들에게 크게 의존할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미국의 많은 전통적인 동맹국들이 미국보다 훨씬 어려운 인구통계학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EU 회원국과 일본은 모두 보건 조건이 우수하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생산성 높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EU와 일본은 1970년대 이후 인구를 유지하는 출산율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현상이 시작됐고, 1980년대 이후의 출산율은 그보다 훨씬 더 떨어지고 있다. EU와 일본에서는 이제 사망률이 출생률보다 더 큰 상태이다. 이들의 노동 연령 인구는 장기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전체 인구는 상당한 비율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EU와 일본의 주요 인구통계학적 차이는 유럽은 이민을 받아 들였고, 일본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두 방법 모두 단점이 있다. EU 회원국의 경우, 이민은 노동력 감소를 연장하고 인구 고령화를 늦췄지만, EU의 새로운 이민자, 특히 가난한 국가의 무슬림에 대한 통합과 문화적 갈등은 유럽 전체의 정치를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 일본은 이러한 혼돈에 빠지지 않는 대신 빠르고 돌이킬 수 없는 인구 감소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이는 일본의 전통적인 가족 관계의 파열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인구학자들은 1990년 일본에서 태어난 여성이 자녀를 갖지 않을 확률이 40%에 가깝고 손자를 갖지 않을 확률은 50%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본은 단순히 노령화되는 것이 아니라, 수요는 늘고 가족의 지원은 감소하는 노인들의 고립된 사회가 되고 있다.



넷째, OECD 파트너의 쇠퇴를 보충하기 위해, 미국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일본과 한국에서 인구가 감소되면서,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같은 신흥 민주주의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 2040년까지 인도네시아 인구는 현재 약 2억6천만 명에서 3??억 명 이상으로, 필리핀 인구는 1억4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러시아를 넘어서는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두 나라 모두 인구가 젊고 교육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2015년에 중국은 20~39세의 사람들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인구를 합친 것보다 거의 4배나 더 많았다. 그러나 2040년에는 두 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모두 확장주의 중국과 대립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고, 미국과의 안보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잠재력은 인도와 비교하면 다소 작아 보일 수도 있다. 인도는 향후 10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로 중국을 추월할 계획이며 2040년까지 인도의 노동 인구는 중국의 2억 명을 넘어설 수 있다. 또한 인도 인구는 2040년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며, 중국 인구는 급격히 감소할 것이다. 그때 중국 인구의 약 24%는 65세 이상이며 이는 인도 인구의 약 12??%와 비교될 것이다. 인도에는 열악한 공중 보건 지표, 낮은 평균 교육 수준, 엄청나게 높은 문맹률과 같은 인구통계학적 및 인적 자원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2040년까지 인도는 중국보다 20∼49세의 교육 수준이 높은 근로자가 더 많아질 수 있으며, 매년 그 강점이 더 커질 것이다. 미국과 인도는 이미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국방 협력을 시작했다. 미국 지도자들은 앞으로 수 년 내에 이 파트너십을 심화시키기 위해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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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List :
1. Foreign Affairs.  July/August 2019.  Nicholas Eberstadt.  With Great Demographics Comes Great Power: Why Population Will Drive Geopolitics.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world/2019-06-11/great-demographics-comes-great-power


2. Aei.org.  March 2019.  Derek Scissors.  US-China: Who is Bigger and When. 
http://www.aei.org/wp-content/uploads/2019/03/US-China-Who-Is-Bigger-and-When.pdf


3. Aei.org.  July 2019.  Derek Scissors.  China’s Global Business Footprint Shrinks. 
http://www.aei.org/wp-content/uploads/2019/07/Chinas-Global-Business-Footprint-Shrinks.pdf


4. Foreign Affairs.  November/December 2018.  Ivo H. Daalder and James M. Lindsay.  America’s Allies Must Step Up as America Steps Down.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2018-09-30/committee-save-world-order



Great Power Demographics
 
Today, the international arena is dominated by one superpower, the United States, and two great powers, China and Russia.  Although conventional measures of economic and military power often receive more attention, few factors influence the long-term competition between great powers as much as changes in the size, capabilities, and characteristics of national populations.  And thanks to modern economic development, demographics are more important now than ever before.


Since the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ical innovations and other improvements in human productivity have led to a long-term decline in the price of natural resources and basic commodities such as food.  At the same time, they have greatly increased the returns to skilled labor.  In fact, most global economic growth since World War II can be attributed to two factors: (1) improvements in human capital - a catchall term for education, health, nutrition, training, and other factors that determine an individual worker’s potential - and (2) favorable business climates, which allowed the value of those human resources to be unlocked.  Human capital, in particular, has an extraordinary impact on economies.


Consider the facts.  Today for each year of increased life expectancy, a country sees a permanent increase in per capita income of about four percent.  And for each additional year of schooling that a country’s citizens obtain, the country sees, on average, a ten percent increase in per capita GDP.


Vast disparities between human capital development in different countries have produced gaps in economic productivity that are larger today than at any previous point in history.  For example, in 2017, according to World Bank estimates, Ireland’s per capita GDP was roughly 100 times as high as that of the Central African Republic (when adjusted for relative purchasing power).  Yet such disparities are not set in stone: thanks to technological breakthroughs, nations can now augment their human capital faster than ever before.


And unlike behavioral or technological forecasts, demographic projections tend to be reasonably accurate for at least a few decades; for instance, most of the people who will be living in the world of 2040 are already alive today.  And although such projections cannot predict the future, they can offer a rough guide to the emerging contours of international politics and economics.  Therefore, policymakers and managers planning for the medium and long term should pay careful attention to demographic realities.


So, what does today’s demography portend for the United States, Russia, and China?  To answer that question let’s start with China.


Unfavorable demographic trends are creating serious headwinds for the Chinese economy.  China is the United States’ main international rival, and at first glance, it is indeed an impressive rival.  It is still the world’s most populous country, with almost 1.4 billion people.  Over the past four decades, it has seen the most rapid and sustained burst of economic growth in human history.  Adjusting for relative purchasing power, some argue that the Chinese economy is now the largest in the world.  China’s growth since the 1970s is usually attributed to the policies of Deng Xiaoping, who pushed the country in a more market-friendly direction after becoming the paramount leader in 1978.  But demographics also played a critical role.  Between 1975 and 2010, China’s working-age population, aged 15?to-64, nearly doubled, and total hours worked grew even faster, as the country abandoned Maoist policies that had made paid labor both less available and less appealing.  Overall health and educational attainment rose rapidly, as well.


Given this impressive record, many expect that China will surpass the United States as the world’s leading power sometime in the next two decades.  Yet the country’s longer-term demographic prospects suggest otherwise.  Over the past two generations, China has seen a collapse in fertility, exacerbated by Beijing’s ruthless population-control programs.  The “one-child policy,” introduced in 1979, was ended in 2015, but the damage had already been done.  China’s total fertility rate (or TFR) has been below the replacement level of 2.1 children per woman since at least the early 1990s.  According to the UN Population Division, China’s TFR now stands at 1.6.  However, Cai Fang, a Chinese demographer and member of the Stand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 believes it may be as low as 1.4, which is more than 30 percent below replacement.  Worse yet, in major cities such as Shanghai, fertility stands at just one birth per woman or even less.


With decades of extremely low fertility in its immediate past, decades more of that to come, and no likelihood of mass immigration, China will see its population peak by 2027.  Its working-age population has already been shrinking for the past five years, and the cumulative decrease will exceed 100 million between 2015 and 2040.  And the working-age population under 30 may plunge by nearly 30 percent over these years.  Although the rising generation will be the best educated in Chinese history, the country’s overall growth in educational attainment will slow as the less educated older generations come to make up a larger and larger share of the total population.  The Wittgenstein Centre for Demography and Global Human Capital estimates that by 2040, China’s adult population will have fewer average years of schooling than that of Bolivia or Zimbabwe.
 
As China’s working-age population slumps, its over-65 population is set to explode.  Between 2015 and 2040, the number of Chinese over the age of 65 is projected to rise from about 135 million to at least 325 million.  By 2040, China could have twice as many elderly people as children under the age of 15, and the median age of China’s population will rise to 48, up from 37 in 2015 and less than 25 in 1990.


No country has ever gone gray at a faster pace!  The process will be particularly extreme in rural China, as young Chinese migrate to the cities in search of opportunity.  On the whole, China’s elderly in 2040 will be both poor and poorly educated, dependent on others for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their consumption and other needs.


Taken together, these unfavorable demographic trends are creating formidable headwinds for the Chinese economy. And, to make matters worse, China faces additional adverse demographic factors.  Under the one-child policy, for instance, Chinese parents often opted for an abortion rather than giving birth to a girl, creating the most imbalanced sex ratio in the modern world.  In the years ahead, China will have to deal with the problem of tens of millions of surplus men, mostly from disadvantaged rural backgrounds, with no prospects of marrying, having children, or continuing their family line.


China will also face a related problem over the next generation, as traditional Chinese family structures atrophy or evaporate.  Since the beginning of written history, Chinese society has relied on extended kinship networks to manage economic risks.  Yet a rising generation of urban Chinese youth is made up of only-children of only-children, young men and women with no siblings, cousins, aunts, or uncles.  This ending to 2,500 years of family tradition represents a departure into the unknown for Chinese civilization - and Beijing is manifestly unprepared for this impending “great leap.”


For Russia, the demographic outlook maybe even worse.  The Kremlin sees itself as helming a global power, yet its grandiose self-conception is badly mismatched with the human resources at its disposal.  From the standpoint of population and human capital, Russia looks like a power in the grips of an unrecoverable decline.


In some respects, Russia is a typical European country: it has an aging shrinking population and difficulties assimilating the low-skilled immigrant work force on which its economy increasingly depends.  When it comes to human capital, however, Russia faces a more acute crisis.  After a full half-century of stagnation, over the last decade Russia has finally seen an improvement in the overall health of its people, as evidenced by measures such as life expectancy at birth.  But the situation is still dire.  In 2016, according to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15-year-old Russian males could only expect to live another 52.3 years: slightly less than their counterparts in Haiti.


In addition to its health problems, Russia is failing in knowledge production.  Worl renowneded demographer Nicholas Eberstadt of Harvard calls it “the Russian paradox.”  Despite an ostensibly educated citizenry, Russia, with a population of 145 million, earns fewer patents each year than the state of Alabama with a population of just five million.  Meanwhile, Russia earns less from service exports than Denmark, with a population of just six million and has less privately held wealth than Sweden, with a population of ten million.  And since Russia’s working-age population is set to rapidly age and shrink between 2015 and 2040, its relative economic potential will only diminish.
 
Ambitious revisionist states such as Russia can, for a time, “punch above their weight” in international affairs.  Yet for all of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s foreign meddling and military adventurism, his country is facing demographic constraints that will make it extraordinarily difficult for him and his successors to maintain, much less seriously improve, Russia’s geopolitical standing.


So, what does demography imply for the United States?


Relative to its principal rivals, The United States is in an enviable position.  This should come as no surprise: the U.S. has been the most powerful country in the world since World War II, and its demographic advantages including its large and highly educated population, relatively high fertility rates, and welcoming immigration policies - have been crucial to that success.


America’s most obvious demographic advantage is its size.  It is the world’s third most populous country, and it is likely to remain so through at least 2040.  No other developed country even comes close; the second and third largest are Japan and Germany, which have populations that are, respectively, 40% and 25% the size of the U.S.  Between 1990 and 2015, the United States generated nearly all the population growth among the UN’s “most developed countries”; both UN and U.S. Census Bureau projections suggest that the United States will generate all of the net population growth among the developed nations between 2015 and 2040.  In fact, excluding sub-Saharan Africa, the U.S. is the only region where the rate of population growth is increasing.  And the U.S. population is on track to grow slightly faster than the world population between now and 2040.


The bottom line: No rival is likely to overtake the United States in terms of raw human potential anytime soon.


Why?  The United States benefits from what Eberstadt calls “American demographic exceptionalism.”


-  Compared with other developed countries, the United States has long enjoyed distinctly high immigration levels and birthrates.  Between 1950 and 2015, close to 50 million people im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accounting for nearly half of the developed world’s net immigration over that time period.  These immigrants and their descendants made up most of the United States’ population growth over those decades.


-  Furthermore, U.S. fertility is also unusually high for an affluent society.  Apart from a temporary dip during and immediately after the Vietnam War, America’s birthrate after World War II has consistently exceeded the developed-country average.  Between the mid-1980s and the financial crisis of 2008, the United States was the only rich country with replacement-level fertility.


-  Assuming continued levels of immigration and near-replacement fertility, most demographers project that by 2040, the United States will have a population of around 380 million.  It will have a younger population than almost any other rich democracy, and its working-age population will still be expanding.  Notably, unlike the rest of the developed world in 2040, it will still have more births than deaths.


Furthermore, the United States’ demographic advantage is not merely a function of numbers.  For over a century, the United States has benefited from a large and growing cadre of highly-skilled workers.  Research on educational attainment, by the economists Robert Barro and Jong-Wha Lee, suggests that between 1870 and 2010, Americans were the world’s most highly educated people in terms of average years of schooling for the working-age population.  In 2015, by their estimate, 56 million men and women in the United States aged 25 to 64 had undergraduate degrees or graduate degrees: twice as many as in China and almost one-sixth of the global total.  That helps explain why the United States leads the world in research and development, as measured by international patent applications and scientific publications.  It also leads the world in wealth generation, with Americans having accumulated more private wealth since 2000 than the Chinese have in all recorded history.
 
Despite these advantages, the United States still has real challenges.  Warning lights are flashing for a number of key demographic metrics.  In 2014, for instance, U.S. life expectancy began slowly but steadily dropping for the first time in a century.  This drop is partly due to the surge in so-called “deaths of despair,” which include deaths from suicide, drug overdose, and complications from alcoholism, especially in economically depressed regions of the country.


Yet even before the decline began, U.S. progress in public health indicators had been painfully slow and astonishingly expensive.  Improvements in educational attainment have also been stalled for decades; as of 2010, Millennial American adults born in the early 1980s had, on average, 13.7 years of schooling, which is only fractionally higher than the average of 13.5 years for Baby Boomer Americans, born in the early 1950s.  And, as we’ll explain in trend #5, the quality of that education may not be as high.


Meanwhile, 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s for American men in the working-age of 25-to-54, are still near levels last seen during the Great Depression.


In short, America’s human capital is truly exceptional compared to the other great powers but, still falls short of realizing its potential.


Given these demographic trends, we offer the following forecasts for your consideration.


First, the United States will continue to build on the unique resources that have enabled it to exploit the potential of its rich human capital.


As home to all but a few of the world’s top research universities, the U.S. remains a magnet for “the best and brightest minds” from around the world.  The unique American business culture and legal system encourages entrepreneurs and venture capitalists to tackle ever-bigger challenges.  Our critical mass of “intellectual capital” related to info-tech, biotech and nanotech is unmatched.  And unlike India and China, the United States is a huge exporter of both food and energy, two critical factors for supporting a large and growing population.


Second, over the coming decade, complex socio-economic factors will be dealt with so America can realize its full potential.


Official population projections assume that U.S. fertility will return to replacement levels in the coming decade even though it fell by about ten percent after 2008 to levels below those of European countries such as France and Sweden; and has, so far, it has shown no signs of recovering.  Similarly, demographic projections assume that the United States will maintain net immigration at its current level of roughly one million people per year, even though recent political trends are running the other way.  Fortunately, the Golden Age of the Digital Techno-Economic Revolution will enable us to address both problems.  First, greater economic opportunities will create jobs for formerly unemployable American men, making them more viable fathers; this will raise fertility rates.  Meanwhile, the Golden Age economy will also create a more welcoming environment for “highly-skilled” immigrants prepared to add value to the U.S. economy.
 
Third, the United States will not be able to rely heavily on its traditional allies to maintain the world order.


The trouble is that many of Washington’s traditional allies face far more daunting demographic challenges than does the U.S.  The EU member states and Japan, for instance, all have healthy, well-educated, and highly productive populations.  Yet the EU and Japan have both registered sub-replacement fertility rates since the 1970s, and their fertility rates began to drop far below the replacement level in the 1980s.  In both the EU and Japan, deaths now outnumber births.  Their working-age populations are in long-term decline, and their overall populations are aging at rates that would have sounded like science fiction not so long ago.  The main demographic difference between the EU and Japan is that Europe has embraced immigration and Japan has not.  Both approaches have their drawbacks. For EU members, immigration has postponed the shrinking of their work forces and slowed the aging of their populations.  Yet the EU’s record of integrating newcomers, particularly Muslims from poorer countries, is uneven at best, and cultural conflicts over immigration are roiling politics across the continent. Japan has avoided these convulsions, but at the cost of rapid and irreversible population decline.  As in China, this is leading to an implosion of the traditional Japanese family.  Japanese demographers project that a woman born in Japan in 1990 has close to a 40 percent chance of having no children of her own and a 50 percent chance of never having grandchildren.  Japan is not just graying: it is becoming a country of elderly social isolates, with rising needs and decreasing family support.  And,
 
Fourth, to compensate for the decline of its OECD partners, Washington will turn its attention to South and Southeast Asia.


For instance, as Japan and South Korea lose population, emerging democracies such as Indonesia and the Philippines will continue to grow.  By 2040, Indonesia could have a population of over 300 million, up from around 260 million today, and the Philippines’ population could reach 140 million, which is likely to be larger than Russia’s.  Both countries are young and increasingly well educated.  In 2015, China had almost four times as many people aged 20 to 39 as Indonesia and the Philippines combined; but by 2040, it is projected to have only twice as many.  Meanwhile, both Indonesia and the Philippines are likely to come into increasing confrontation with an expansionist China, and as they do, they may discover an interest in deeper security cooperation with the United States.  Futhermore, the potential of Indonesia and the Philippines pales in comparison to India.  India is on track to overtake China as the world’s most populous country within the next decade, and by 2040, India’s working-age population may exceed China’s by 200 million.  Furthermore, India’s population will still be growing in 2040, when China’s will be in rapid decline.  By that time, about 24 percent of China’s population will be over 65, compared with around 12 percent of India’s.  India has its own demographic and human resource problems like poor public health indicators, low average educational attainment, and egregiously high levels of illiteracy.  Yet by 2040, India may have a larger pool of highly educated workers aged 20 to 49 than China, and its advantage will be increasing with every year.  The United States and India have already begun defense cooperation in the interest of countering China; American leaders should make it a priority to deepen this partnership in the years ahead.


References
1. Foreign Affairs.  July/August 2019.  Nicholas Eberstadt.  With Great Demographics Comes Great Power: Why Population Will Drive Geopolitics.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world/2019-06-11/great-demographics-comes-great-power


2. Aei.org.  March 2019.  Derek Scissors.  US-China: Who is Bigger and When. 

http://www.aei.org/wp-content/uploads/2019/03/US-China-Who-Is-Bigger-and-When.pdf


3. Aei.org.  July 2019.  Derek Scissors.  China’s Global Business Footprint Shrinks. 

http://www.aei.org/wp-content/uploads/2019/07/Chinas-Global-Business-Footprint-Shrinks.pdf


4. Foreign Affairs.  November/December 2018.  Ivo H. Daalder and James M. Lindsay.  America’s Allies Must Step Up as America Steps Down. 

https://www.foreignaffairs.com/articles/2018-09-30/committee-save-world-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