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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ing for a Paycheck
급여 경영의 종말
저   자 : Jeffrey Pfeffer
출판사 : HarperBusiness
출판일 : 2018년 03월
240

급여 경영의 종말
: 현대 경영 관리가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성과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한 조사에 따르면, 노동자들의 61%가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아프고, 7%가 실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미국 고용주들은 매년 3천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들이고 있으며, 매년 12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은 더 심하다. 중국에서는 매년 백만 명이 과로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말 그대로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급여를 얻기 위해 죽어 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제프리 페퍼(Jeffrey Pfeffer)는 긴 근무 시간, 업무 팀 내부의 갈등, 경제적 불안정성과 같은 수많은 현대 경영의 공통적 요소들이 직원들에게 유독하다고 주장한다. 참여를 약화시키고, 이직률을 높이고, 직원들의 육체적 정서적 건강을 파괴하는 것이 그것이다. 더불어 이로 인해 회사의 업무 성과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저자는 인간의 지속 가능성이 환경 관리만큼 중요하게 취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험한 일을 말할 때 우리는 흔히 석탄 채굴이나 건설과 같은 직종을 떠올린다. 물리적으로 위험한 이러한 업무는 실제로 근무자들에게 물리적으로 해가 되어 왔다. 하지만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규정과 법이 마련되어 있다. 더욱이 이렇게 건강을 파괴하고 심할 경우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직장을 해결하려면 위험한 일을 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화이트 컬러의 경우라면 어떤가? 한 번에 여러 직원이 처리할 막대한 업무량을 매일 밤새도록 처리해야하는 재무 관리자라면? 제대로 된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이 업무에 매달려온 결과 체중이 60파운드나 증가한 방송 프로듀서라면? 최근 채용되어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항우울제 처방을 받은 마케팅 전문가라면?

이들은 업무를 피할 수도, 이 업무가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인식도 없을 것이다. 이렇듯 급여를 위해 매일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진정으로 유지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대 경영 관리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결론은 급여 경영으로는 한계에 봉착한다는 점이다. 이제 경영자들은 직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직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게다가 이로 인해 윈-윈 상황이 발생한다. 건강한 근로자는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 이제는 반드시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다
우리 대부분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 통계를 봐도 그렇다.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 스트레스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으며 줄어드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 스트레스 연구소는 80%의 미국인들이 직장에서 규칙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보고했다.

이렇듯 직장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상이라면 그 결과는 어떠할까? 우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예를 들어, Fortune 지에 따르면 Salesforce는 미국에서 일하기 가장 좋은 회사 중 하나이다. 그러나 직원들의 수많은 일화는 이러한 평가와 다른 측면을 보여준다.

관리자로 이 회사에 합류한 한 직원은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일정과 까다로운 업무로 주말에도 일을 하거나 잦은 출장을 가야 했다.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한 비용만 한 달에 약 2,000 달러가 들었다.

그러나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긱 경제에서 모든 사람들이 그와 같이 돈으로 해결하는 대처 기술을 감당할 수는 없다. 긱 경제는 불안정한 단기 계약과 저임금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이다. 일처에서는 2020년까지 미국 노동력의 40%가 긱 경제 노동자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긱 경제 하에서 노동의 경제적 불확실성은 유급 휴가를 전혀 기대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직장의 안전과 근로자의 전반적인 건강 저하가 예상된다. 하지만 꼭 이런 식일 필요는 없다!

다르게 행동하려는 사례가 바로 Aetna이다. CEO 마크 베르톨리니는 2004년에 끔찍한 스키 사고를 당한 후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직원 복지에 대한 회사의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2015년에 Aetna는 시간당 최저임금 $16을 제정하여 회사의 최저 소득자에 대해 33%의 임금 인상을 추진했다. 직원 건강 보험 및 무료 명상 수업과 함께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28% 감소하고 수면의 질은 20% 향상되었다.

또한, 회사의 의료비용이 감소하여 직원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급여의 인상 측면에서 상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Aetna와 같은 회사는 거의 없다. 이제 현대 경영은 Aetna와 같은 사고를 하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급여를 위해 죽는 세상, 이제는 바꿔야 한다
회사가 직원을 가족처럼 대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건강한 직원은 보다 생산적이고 충성도가 높으며 더 오래 살 수 있다. 그러나 직원의 행복보다 이익이 우선시되는 현재 상황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우선 직원의 행복을 측정하라!

이것은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말함으로써 – 혹은 보고하게 함으로써 – 가능하다.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간단한 질문을 던져라. “건강 상태는 어떻습니까?”

2,800명의 응답자에 대한 핀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1년 동안 건강을 스스로 보고하면 직원들이 의사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체 보고를 장려함으로써 회사는 직원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를 가장 잘 추적할 수 있다. 직원이 언제 아프거나 컨디션이 다운 상태인지 알면 회사가 그에 따라 직장 환경이나 업무 조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건강하지 않은 회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나게 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회사들이 사회적으로 공개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로운 회사에 대한 사회적 오염도 공개되어야 한다. 이러한 회사를 공개함으로써, 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도록 장려해야 한다. 어떤 회사도, 건강에 해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회사가 책임지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특히 건강 보험이 그렇다.

월마트를 보자. 이 회사의 저임금 구조와 고르지 못한 건강 보험은 직원 복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월마트의 정책은 그들이 부담할 필요가 없는 경우 직원들이 공공 의료 서비스에 의존하게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월마트 직원의 공중 보건 지출액은 매년 4억 4천 5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에 대한 이러한 비용 이동을 완화하려면 회사는 직원 의료 비용의 최소 비율을 지불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007년에 고용주가 의료 서비스를 위해 직원당 ​​시간당 1.37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률을 제정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순간보다는 1차 진료에서 병을 더 잘 예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응급 비용이 크게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 흡족하지 않는 경우, 고용주와 정책 입안자들은 도덕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회사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매년 수십만 명이 급여를 받기 위해 죽어 가고 있다면? 사람들이 일 때문에 죽어 가고 존엄성을 잃고 있다면? 이것은 변경해야 한다.

미국만 해도, 매년 약 12만 명의 미국인이 직장 스트레스로 죽어가는 상황에, 건강 보험 시스템은 고용주가 아닌 직원들에게 불공정한 건강 비용 부담을 가해 많은 미국인들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막대한 의료비를 지불하거나 그러지 못하는 경우 사망에 이르고 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해고도 마찬가지로, 이로 인해 수많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제 단순히 급여를 제공하는 것만으로 경영 관리에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직원들의 사회적 지원 강화와 함께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윈-윈에 이르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