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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저   자 : 글배우
출판사 : 쌤앤파커스
출판일 : 2017년 08월
13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1장|아무것도 늦지 않았다, 꿈을 꾸는 사람이 되기에

삶에 의욕이 없을 때는 억지로 힘내지 않아도 된다

삶에 의욕이 없을 때는

억지로 힘내지 않아도 된다.


의욕이 없을 땐 운동을 하거나

좋아하는 걸 하라고 하지만

의욕이 없는데 운동이나 좋아하는 걸 어떻게 하겠는가?


마음 없이 억지로 하는 행동은 모두

나를 더 지치게 할 뿐이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의욕 있던 날이 없었다면 문제가 되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의욕이 없는 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단지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지친 것뿐이니까.


이천 미터 달리기를 하고 나면

누구나 더 뛰고 싶은 의욕이 사라진다.

좋은 결과가 있든 없든

노력이 보이든 보이지 않든

나름대로 그동안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지친 것뿐이다.


긍정의 글귀나 주위 사람의 활기를 보며

“나는 왜 지금 저렇게 못할까?”

스스로 잘못 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해

억지로 의욕을 쥐어 짜내지 말자.


오히려 의욕이 없을 때까지 열심히 해온 나를,

의욕이 없음에도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나를,

고생했다고 다독여주자.


배터리가 나간 핸드폰을 켜는 방법은

켜질 때까지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충전뿐이다.


의욕이 없다면

최소한의 꼭 해야 할 일만 하며

몸과 마음을 충분히 쉬자.


그렇게 충분히 쉬다 보면

다시 달리고 싶은 마음이 어느새 내 안에 생긴다.

그때 다시 달려도 늦지 않는다.


나는 6년간 해왔던 의류 사업에 실패한 뒤

2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쉴 수 있는 용기를 낸 것에 감사한다.

그때 그 상태에서 쉬지 않고 계속 달리기만 했다면

지금도 의욕 없는 상태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을 테니.


의욕이 생기게 하는 방법은

없는 의욕을 짜내는 게 아니라

충분한 휴식이다.


그동안의 노력을 돌아봐 주자.
당신은, 생각보다 먼 길을 달려왔다.


바람도 쉬고

햇살도 쉬고

별들도 쉰다

더 먼 내일을 위해

당신도 쉬어가길 바란다



2장|나는 오늘도 조금 더 성장한다

걱정과 고민은 다르다

고민은 해결하기 위함이고

걱정은 마음에서 오는 불안함이다.


예를 들어 좋은 회사에 가기 위해

면접을 어떻게 잘 준비할지

방안을 생각해내는 건 고민이다.


그러나

좋은 회사에 가고 싶은데

여러 가지 이유를 상상하며

가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건 걱정이다.


이미 커진 걱정을

“생각하지 말아야지”라고 말해도

그 크기를 절대 줄일 수 없다.

대신, 걱정을 고민으로 바꿀 수는 있다.


예를 들어, 가고 싶은 회사가 있는데

사람을 너무 적게 뽑아서

못 가면 어쩌지 걱정된다면

가기 위한 방안에 집중해서 고민해보자.


이번에 꼭 붙어야 하는 시험을 앞두고

시험에 떨어지면 어쩌지 걱정된다면

시험에 붙기 위한 방안을 집중해서 고민해보자.


생각은 한 번에 하나밖에 할 수 없기에

고민에 집중하면 걱정은 줄어든다.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미운 사람을 동시에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그러나 고민해도

지금 할 수 있는데 없는 게 있다.

그건 걱정해도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나 역시 걱정이 정말 많다.


그렇다고 아무 노력 없이 계속 걱정만 하고 있으면서

걱정이 많아 힘들다고 말하는 건

추운 겨울에 얇은 옷 한 장만 입고

계속 춥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고민조차 하기 싫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생각 없이 인생을 사는 건

생각하여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나’에게

미안한 일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고민은

더 나은 모습으로 가기 위해 필요하지만

걱정은 현재를 훔쳐가는 시간 도둑이다.


물론 지금 하는 걱정이 대부분 걱정할 만한 일이라서

어쩔 수 없이 걱정이 되는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그 걱정이 해결돼도

당신은 분명 또 다른 걸 걱정할 것이다.

걱정은 단지 다리를 떨거나 신발을 구겨 신는 것처럼

고쳐야 하는 나쁜 습관이다.

한 번에 바뀌는 건 어렵지만

조금씩 하면 많은 걸 바꿀 수 있다.

*

어릴 적 깜깜한 시골 할머니 댁에서 잠을 자는데

발밑에 무언가 부딪쳤다.

너무 놀라고 무서워

무엇일까 밤을 새우며 걱정하다 아침이 되었다.

아침에 보았을 때는 작은 모자가 떨어져 있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상처 줄까 걱정했다.

내 꿈이 결국엔 이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내일도 나아갈 길이 힘들 것 같아 걱정했다.


그러나 지나고 나니 걱정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막상 일어난 일도 내가 한 걱정에 비해

작은 모자처럼 한없이 작고 두렵지 않은 일이었다.


하루를 버티느라 지친 당신이

지금 혼자 있는 시간마저

걱정으로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길 바란다.



3장|시련을 이겨낸 너에겐 감동이 있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보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훨씬 더 많다

사람 관계에서

이 사람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서운하고 미워진다.


일을 잘하고 싶은데

내가 못난 건지

뒤처지기만 하는 것 같다.


SNS를 보면

남들은 좋은 음식, 즐거운 사진도 많이 올리는데

나만 매일 반복되는 하루 속에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건

잘못된 게 아니라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나와 당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기에.


우리는 아주 미약한 모습에서 시작했다.


그러다 친구도 사귀고 사랑하기도 하고 상처도 받고

처음 사회에 나와 일도 하고 실패도 해보고

혼자 울기도 하고 무조건 버텨보기도 하고.


모든 것이 익숙하고 능숙하길 바라기엔

우린 아직 젊은 청춘이기에

어쩌면 마음처럼 되지 않는 건

당연한 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은 어떠한가.

거울을 보면 아직 세월을 다 만나지 못한

여린 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다면 조금 내려놔도 좋다.

꼭 짊어져야 할 짐뿐이라 내려놓을 게 없다면

마음의 짐이라도 내려놓자.


분명한 사실은

아직 잘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 길이 아니라 생각하면 포기해도 좋다.

아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면

시작해도 좋다.


우린 이곳이 전부인 줄 알고 실망하지만

앞으로 열고 나아가야 할 문은 많고

그 문 뒤에, 세상 어딘가에

내 인생의 가장 큰 행복도

내 인생의 가장 멋진 모습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


계속 계속 걸어나가 보자.


어느 곳을 향하든

청춘의 시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다.



4장|우리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존중하고 존중해주세요

존중하고 존중해주세요.


당신이 무시해도 되는 친구는 아무도 없어요.

어른이 될수록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해주세요.


어릴 때 친구라고 어른이 되어서도

친구를 어릴 때 대하듯 함부로 대하면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고

세월이 흐를수록

아무도 당신과 함께하려 하지 않을 거예요.


어른이 될수록

자신이 존중받고자 하는 행동의

기준치도 당연히 높아지니까요.


어릴 때는 괜찮았던 행동도

어른이 되면서 불편해질 수 있어요.


그러니 상대가 불편해한다면

어렸을 적 행동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친구가 변했다고 투정부리지 말아야 해요.


막 대하는 게 두 사람이 편하다고 하면 그렇게 하면 돼요.

그러나 대부분 막 대하면 막 대하는 사람만 편해요.


그 순간 웃고 넘어갈 순 있겠지만

막 대할수록 당연히 자신의 감정이 상하거나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할 가능성이 더 커지거든요.


그 위험한 가능성을 안고

당신은 평생 함께할 사람을

편하다는 이유로

막 대하고 싶은가요?


세월이 흘러 자녀가 보는 앞에서

당신 친구가 당신을 막 대하길

정말 바라나요?


존중하고 또 존중해주세요.

세월이 흐를수록 상대를 존중해야

그것이 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용하지 말아야 해요.


나의 이익을 취하려 할수록

착한 친구는 이용당해줄 거예요.


그건 멍청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고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당신이 그걸 모르고

이익을 취하는 게

당신이 지혜롭거나 영특해서라고 생각하면


시간이 지나 당신 주위에는 착한 친구는 떠나고

결국 당신과 똑같이 손해 보기 싫어하고

남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남게 됩니다.


이익은 실력을 쌓고 노력을 통해 쟁취하는 것이지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 취할 게 아닙니다.


오늘,

가장 소중하지만

그 소중함을 잠시 잊었던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그동안 나한테 서운한 게 많았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맙고 사랑해.”


이 글을 읽는 내내 생각나는 얼굴이 있다면

내 마음이 말하고 있는 거예요.

그 친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5장|용기 내도 좋다, 살아가는 모든 날

나의 삶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지금 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하면 됩니다.


잘할 수 없을까 봐 걱정이 되면

안 하면 됩니다.


잘할 수 없을까 봐 틀릴까 봐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하고 싶다면 하면 됩니다.


그런데 잘할 수 없을까 봐 틀릴까 봐

걱정도 되고 하고도 싶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으면

내가 좋을 것 같은 걸 하면 됩니다.


무엇을 좋아하게 될지 모르는 건

당연한 겁니다.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내가 좋아하게 될 것 같은 걸 어떻게 선택할까요?


머릿속으로 조금 더 나은 걸 선택하면 됩니다.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선택에 내가 없고

계속 다른 사람의 시선과 생각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생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 시선과 생각이 중요합니다.


왜냐면 다른 사람은

나만큼 나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내가

좋아할 것이 무엇인지 제일 잘 압니다.


나에 대한 전문가는 나입니다.


둘째, 모든 것이 완벽한 행복을

선택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다니다가

횟집을 차리고 싶은데

이때 잘할 수 없을까 봐 걱정이라면

회사에 다니면 됩니다.

회사 다니는 게 싫다면 횟집을 차리면 됩니다.


하지만 횟집도 차리고 싶고

사업 성공도 보장된 선택지를

행복이라 생각하기에

선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완벽한 행복, 완벽한 선택지는

세상에 없습니다.


두 개의 선택지 중

더 나은 최선의 행복을 선택하는 것이고

그 선택을 완벽한 선택지로 만들어가는,

노력하는 시간만이 내 인생에 있습니다.


이렇게 나를 기준으로 선택해나갈 때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게 되고

성과가 있든 없든

분명 주체적으로 살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더 설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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