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 ||||
지은이 : 새라 케슬러(역:김고명) | ||||
출판사 : 더퀘스트 | ||||
출판일 : 2019년 02월 |
■ 책 소개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 실리콘밸리가 새롭게 만들어낸 ‘긱 경제’를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다. 독립계약자, 프리랜서, 임시직 등의 대안적 근로 형태를 일컫는 ‘긱 경제(gig economy)’의 성장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과연 이 같은 변화가 노동시장과 자본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버 택시운전사 겸 웨이터, 뉴욕에서 정규직장을 그만두고 긱스터에 합류한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플랫폼을 통해 소득을 버는 캐나다의 워킹맘 등 다양한 인물들을 좇으며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진 미래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는 누군가에게 자유와 유연성, 경제적 이익이 보장되는 삶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실업에 대한 차악의 선택일 뿐이다. 저자는 긱 경제를 체험 중인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과 경제 전문가들을 전방위 취재하며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 저자 새라 케슬러
저자 새라 케슬러는 노스웨스턴대학을 졸업하고, <매셔블>에서 스타트업 보도 전담 편집자로, 이어서 <패스트 컴퍼니>에서 선임기자로 활동하며 긱 경제를 전문적으로 다뤘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디어 스타트업인 <쿼츠>의 부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일의 미래에 관한 기사를 꾸준히 쓰고 있다. 저자는 아마존이 만든 인력중개 서비스인 ‘메커니컬터크’와 이케아가 인수한 인력중개 플랫폼 ‘태스크래빗’ 등에 직접 가입하여 작업을 할당받아 일해본 경험 등 실제로 긱 경제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이 책에 싣기도 했다. 저자의 글은 <워싱턴 포스트>, <와이어드>, <뉴욕 매거진>, NPR 등에도 실리고 있다.
■ 역자 김고명
역자 김고명은 음식에 얹는 고명처럼 원문의 멋과 맛을 살리고 싶은 번역가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선배 번역가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실무 능력을 뒷받침하는 학문적 기초를 다졌다. 현재 출판 번역가 모임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마이크로트렌드 X』 『우리 대 그들』 『다시 일어서는 힘』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 『리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판을 바꾸는 질문들』 등이 있다.
■ 차례
서문_ 노동을 사고파는 시대
1부 직업의 종말
1장 아주 오래된 새로운 생각
2장 교대근무도, 상사도, 제약도 없다
3장 누군가에게는 차악의 선택
4장 ‘OOO계의 우버’가 유행이다
2부 독립성, 유연성, 자유로움
5장 마치 주머니 속의 현금지급기 같다
6장 긱 경제 프리덤
3부 긱 경제의 세부 항목들을 확인하세요
7장 상충하는 이야기
8장 회사로는 전화하지 마세요
9장 좋은 일자리 전략
4부 역풍
10장 미디어를 통한 저항 운동
11장 사회적·정치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다
5부 노동의 미래
12장 인식과 제도의 전환
13장 매우 심각한 이슈
후기_ 직업의 안정성뿐 아니라, 삶의 안정성도 필요하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