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나를 잃지 않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있는 그대로의 나로 숨 쉴 수 있는, 상식적인 공간
이 책은 한 사람이 비상식적인 사람들에게 대응할 힘을 기르고 용기를 키우며, 변화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잘못된 일에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는 유약함은 나중에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는 걸, 언제나 참고 순응하며 살아가다 보면 ‘나’를 잃게 될 것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 저자 보쿠노 마리
1992년 후쿠오카현 출생으로 2018년에 작가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해 단편집 《유별난 그리움(いかれた慕情)》을 발표했다. 동인지 즉석 판매회에서 작품을 발표하는 한편, 상업지 기고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역자 김수정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를 졸업했다.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 일본 유학을 계기로 일본어와 일본 문화의 매력에 빠져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원작의 의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차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카페
단골손님
출입 금지입니다
동료 소개서
다정한 마음
별난 마스터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우리가 사랑한
카페 긴급사태
SNS 정찰대
사랑에 빠진 손님들
회색지대 사람들
진기한 사건들
전지적 카페 시점
카페 기행
특별한 손님
주방은 전쟁터
졸업
인생의 갈림길
흔들리지 않는 신념의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