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지친 당신을 위로하는 정온의 지혜
이 또한 지나가리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는 우리에게 『정온靜穩』은 시의적절한 위로다. 주인공 고요한을 따라 여행하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그 답을 찾는다. 일시적인 처방이 아니다. 어떤 폭풍우에도 쓰러지지 않을 절대 가치를 선사한다.
정온靜穩, 오티움 쿰 디크니타테 Otium Cum Dignitate
위엄으로 가득한 평온. 혹은 배움으로 충일한 휴식의 뜻으로 로마인들이 사용했던 라틴어 구절이다. 저자가 5년의 멈춤 동안 갈구했던 마음이다. 가면을 쓴 채로 도무지 누릴 수 없었던 정온이다.
『정온靜穩』은 흔들리는 우리를 끌어안는다. 어머니 품처럼 따스하다. 세상의 빠른 속도에 맞추어 사느라 지친 우리를 일으키는 친절한 손길이다.
스토리텔링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정온’의 신비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세상이 일으키는 시끄러운 소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다시 일어나 걸어갈 용기가 영혼에 퍼진다.
■ 저자 조신영
한국인문고전독서포럼 대표. 『경청』, 『쿠션』 등 모두 11권의 책을 썼다.
생각을 생각하는 힘, 즉 엘리베이션 파워Elevation Power를 기르는 일이 삶의 자유를 확장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믿는다. 이 일을 위해 생각학교ASK를 설립, 운영 중이며 고전적 교육방법인 트리비움(문법, 논리, 수사)으로 리버럴 아츠를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즐겁게 탐구하고 있다.
■ 차례
작가의 말
1부 번 煩
2부 온 穩
3부 정온 靜穩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