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전히 빛난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은이), 이주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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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17800
2025�� 07��



■ 책 소개


20만 독자에게 감동을 전한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의 신간

 

《모든 삶은 흐른다》에서 바다가 전하는 철학을 통해 20만 독자의 마음에 울림을 준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가 이번에는 ‘발견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날이 그날인 것 같은 매일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것. 저자는 이미 우리 옆에 있지만 놓치고 지나가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찬란함을 발견할 수 있는 여러 방법과 그로부터 각자의 행복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철학적 지혜를 선사한다. 우리의 오늘은 어제와 충분히 다를 수 있고, 잿빛 일상에서도 ‘나의 행복’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 작가정보

 

로랑스 드빌레르(Laurence Devillairs)

《모든 삶은 흐른다》로 프랑스와 한국에서 철학이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수많은 독자에게 전한 철학자.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Ecole Normale Superieure)’에서 데카르트를 포함한 17세기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하며, 감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글쓰기로 많은 이가 철학을 즐기도록 돕는다. 대표작으로는 《모든 삶은 흐른다》 《철학의 쓸모》가 있고, 《삶은 여전히 빛난다》에서는 평범한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아름다움과 찬란함을 발견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누구나 삶 속에 들일 수 있는 작은 철학을 건넨다.

 

번역 이주영

프랑스어와 일본학을 전공했다. 출판번역가 모임 바른번역 소속으로 프랑스어 도서의 리뷰와 번역을 맡고 있다. 저자의 전작 《모든 삶은 흐른다》를 번역했다. 아름다움에 관한 철학을 좋아해 미학의 나라 프랑스의 철학 책을 읽는 것을 즐긴다.

 

 

■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_ 오슬로 피오르의 노신사

1. 보는 행위 :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온전한 경험

2. 지붕 위의 까마귀 :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법

3. 빌리 엘리어트처럼 : 마치 감전되듯 만나는 아름다움

4. 스탕달 증후군 : 숭고한 찬란함이 주는 충격

5. 아름다움이라는 세계 : 존재한다는 느낌을 주는 초월적 공감

6. 밤의 새들 : 아름다움과 만날 기회를 주는 연습

7. 우리가 살아가는 땅 : 경계가 사라진 세상으로의 탐험

8. 세상의 모든 해바라기 : 오직 하나뿐인 귀한 예술 작품

9. 시스티나 성모의 침묵 : 시간이 연주하는 음악

10. 아름다움이 나를 부를 때 : 특별히 무엇이 될 필요가 없는 나

11. 몽파르나스역의 칼새 : 이미 우리 옆에 존재하는 찬란함

12. 팔레르모의 예배당 : 처음 간 여행지에서 느낀 향수

13. 새로운 여행 철학 : 여행에 실패하는 방법

14. 타두삭의 고래 : 희망을 경험하는 일

15. 찰나의 포착 : 세상의 숨겨진 얼굴

16. 바캉스와 로그아웃 : 본래의 나로 지내는 시간

17. 관광객 도보 금지 : 아무것도 안 할 자유

18. 아일랜드의 나무 한 그루 : 고통과 상처로부터의 찬란함

19. 잔디밭 출입 금지 : 아름다움에 닿지 않을 필요

20. 베네치아 문제 : 찬란함에 대한 우리의 책임

21. 호기심이 쌓은 섬 : 아름다움을 보는 눈을 갖는 노력

22. 가보지 않은 길 : 현실에만 머무르지 말 것

23. 마음의 태양 : 모든 사람이 가진 빛나는 능력

24. 선한 모래알 : 세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용기

25. 여름밤의 향기 : 우리의 가능한 행복

에필로그 _ 몬테네그로에서의 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