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심리학

   
김현준
ǻ
아름다운사람들
   
12000
2010�� 01��



>& ■ 책 소개
맞춤형 행복 프로그램,NLP를 활용한 행복지수 높이기!


& 행복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지만, 명쾌한 해답을 찾지 못했던 질문에서시작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구분되는 "행복사분면"과 "행복에 관한 20가지 새로운 사실" 등 각 개인에게맞춤식으로 진단부터 치유까지 디자인하여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 그리고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보다 우수하고 원하는 결과를 보다효율적으로 성취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방법론으로 NLP(Neuro Linguistic Programming, 신경언어프로그램의 약자)를제시한다. NLP는 인간의 오감, 언어, 그리고 오감으로 받아들여진 정보를 내적 대화로 재구성한 정보로, 인간 내부의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이를수정함으로써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성공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 저자 김현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동부하이텍 반도체 부분, KPEC 한국산업교육센터 국내연수 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KPEC 한국산업교육센터W-TPS 연구소(행복디자인연구소) 소장이자 WHDC (행복디자인센터) 대표로 활동 중이다. 교육학 석사이며 NLP Traofit &Consultant 국제 공인 NLPU 인증을 받았다.


& 현재 행복 Design & Coaching, NLP Training, TPS(Total Profit System, Morale Up, 5S, 낭비제거), 변화 관리(CAP), 기업문화 구축 및 심화, 내재화,BSC 구축 및 성과 측정, 창의력 개발 분야에서 강의하고 있다. 동부 하이텍 반도체, 메그너칩스반도체, 삼성전자 LCD탕정공장,세연테크놀로지, 대구 동구청, 주성엔지니어링, 현대모비스, GM대우자동차, 상신브레이크, 기아자동차, LG전자, 삼성 SDI, 대한제강,두산중공업 화순군청, 마산시청, 거제시청,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웅진 그룹 외 다수의 기업에서 강연했다.


■ 차례
서문
추천사 - 정광열공학박사(KPEC 한국산업교육센터 대표이사)
프롤로그


제1부 행복은 왜 우리를 떠났을까?
1.우리는 왜 늘 과거가 더 행복하다고 느낄까?
2. 행복은 팔자소관일까? 긍정의 심리일까?


제2부 내 마음의 연금술 행복심리학
1. 내 마음의 가치를 디자인하다
2. 행복 디자인은 맞춤형 행복
3. 나는 지금 어디에 서있을까?


제3부 내 마음의 연금술 행복 실천매뉴얼
1. 행복의 기술
2. 행복실천 매뉴얼
3. 행복은 휘발된다
4. 행복을 위한선언서


& 에필로그
인물소개
참고문헌




행복심리학


제1부 행복은 왜 우리를 떠났을까?

우리는 왜 늘 과거가 더 행복하다고 느낄까?

행복은 수학 문제처럼 정량화된 수치로 객관화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영국의 신경제재단이 각국의 행복도를 정량화하는 데 사용하는 행복지수(HPI)나, 영국의 심리학자 캐럴 로스웰과 인생 상담사 피트 코언이 개인의 행복도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한 행복지수(HI)가 있지만, 그럼에도 각 개인이 느끼는 행복은 항상 주관적인 것입니다.


누가 어떻든 내가 행복하면 행복한 것이요, 내가 불행하면 불행한 것입니다. 이렇듯 행복은 우리의 주관에 있는데 이러한 주관을 가늠하는 기준이 남에게 있다면, 우리는 행복하고 싶어도 남에 의한 기준에 의하여 행복의 무게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즉 우리가 지금 행복하지 못한 것은 행복의 기준이 나에게 있기보다는 남에게 있기에, 행복을 원하지만 행복하지 못한 것, 행복을 눈앞에 보지만, 마치 신기루와 같이 우리 것으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습니다. 아니 왜, 나의 멀쩡한 사촌이 땅을 사면 아플까요? 사촌이 땅을 사면 우리 친척이 잘되니 축하하고 기뻐해야지, 왜 멀쩡하던 내 배가 아플까요?


이전보다 훨씬 잘 먹고, 잘 입고, 잘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20년 전보다 행복하냐고? 물론 20년 전은 지금보다 훨씬 못 먹고 훨씬 더 못사는 시절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때가 행복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처럼 맞벌이하지 않아도 살기가 팍팍하지 않았고, 아이들이 한 집당 3명 이상씩 되어도 사교육비 걱정하지 않았고, 이웃에 누가 사는지 그 집의 식구들은 누구인지 다 알았고, 이웃의 경조사에 모든 마을이 함께 했습니다. 물론 그 시대도 잘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부대끼며 사는 시대, 그때가 훨씬 더 행복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왜 그때가 더 행복했다고 기억할까요? 시간이 흐르면서 과거의 기억이 미화되어 그때가 더욱 행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지금의 고단함을 과거의 좋은 기억으로 위로받기 원하는 것일까요?


- 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플까?

사람은 진화의 영향으로 공포, 비애,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요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어느 방송에서 긍정적 소문과 부정적 소문의 전파 속도를 비교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부정적인 소문의 전파 속도가 긍정적인 소문의 전파 속도보다 4배나 빨랐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증거할 비슷한 심리학 실험에 따르면, 한 교실에서 어떤 사람에게는 강의할 강사의 부정적인 소문(여자관계, 이혼 경력, 좋지 않은 성격 등)을 알려주고,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소문(강의 분야에서의 수상 경력, 사회봉사, 다른 강의에서의 평점 등)을 알려주었더니, 긍정적인 소문은 강의시간 내에 주변의 4명 정도에게만 전파가 되었는데, 부정적인 소문은 삽시간에 교실 전체에 전파되고, 심지어 핸드폰 문자로 교실 밖까지 전파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이 진화의 영향으로 공포, 비애,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부정적인 정서는 외부의 위협에 대한 일차적인 방어선으로서, 공포는 위험이 잠복해 있다는 신호이고, 비애는 과거의 무엇인가를 잃은 상실감에서 곧 무엇인가를 잃을 것 같다는 신호이며, 분노는 누군가 나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진화과정에서 나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부정적인 신호에 보다 민감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던 것입니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에 보면 줄무늬 애벌레가 애벌레 기둥을 오를 때, 옆에 있는 다른 애벌레들은 나를 위협하는 존재입니다. 내가 오르기 위해서는 그들의 머리를 밟고 오르는 방법밖에 없듯이 세상은 오르는 자와 오르지 못하는 자로 구분되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승패게임(Zero Sum-Game)으로 극대화됩니다. 승패게임은 부정적인 정서에서 시작되어 사람의 모든 정서에 영향을 미쳤는데, 즉 내가 생존하기 위한 대응으로 부정적인 정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다 보니, 긍정적인 정서도 부정적인 정서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행복도 승패게임의 영향을 받아, 남이 행복하면 내가 불행하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즉 행복은 하늘에서 주어진 총량이 있어서 누가 행복을 많이 가져가면, 그만큼 내가 가질 행복이 적어진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것이지요. 즉 사촌이 땅을 사면 내가 받을 행복이 적어지기에 배가 아픈 것이고, 남의 연봉보다 내가 많이 받으면 행복 총량 중에서 내가 좀 더 많은 행복을 가지기에 내가 더 만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지나치면 내가 지금 무지 행복해도,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해도 마음 한구석에 불안의 싹이 자라납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면, 내가 평생 받은 행복을 다 받은 것은 아닐까? 지금 행복하고, 나중에 불행하지는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안의 싹은 점점 자라 현재 나의 행복한 마음마저 갉아먹고 행복을 점차 불행으로 바꿉니다.


그런데 진짜 행복 총량은 정해져 있어서 남이 좀 더 행복하면 내가 불행하고, 내가 행복하면 남이 불행할까요? 그리고 내가 지금 행복하면 나중에 불행해질까요? 또 내가 받는 연봉의 절대치보다 상대방보다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행복은 총량이 정해져 있어서 내가 지금 행복하면 미래에 불행해지고, 남이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하기에 따라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고 오늘도, 내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해지는 첫걸음은 이러한 승패게임에서 행복을 분리시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부정적인 정서의 영향을 나의 긍정적인 정서의 영향에서 밀어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행복은 남과 비교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행복을 배우는 것입니다.



제2부 내 마음의 연금술 행복 심리학

행복 디자인은 맞춤형 행복

우리들은 한 번도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우리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또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명문대학에 가기 위하여 "공부를 열심히 해라"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그저 공부만 했습니다. 그것도 소질 있고, 잘하는 것만 한 것이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을 잘해야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재입니다. 미술에 재능을 가진 사람도 수학을 잘해야 합니다. 또 수학에 재능을 가진 사람도 음악을 잘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있는 사람,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재입니다.


그리고 대학을 갑니다. 각 대학의 전학 이념에 따라, 각 대학의 학풍에 따라, 내가 하고 싶어 하는 학문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점수에 따라, 내가 갈 수 있는 대학에 따라 우리는 대학을 갑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 취직이 어렵다 보니, 입사원서를 내고 합격만 하면 어떤 회사라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 대리가 되고, 과장이 되고, 차장, 부장이 됩니다. 그러나 직장인의 꿈이라는 임원까지 된 사람도 만나보면 결코 행복하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로 더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남에게 끌려다닌 삶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선택 당한 일이기에 관성처럼, 타성처럼 그 일을 하지만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내 몸에 맞춘 옷이 아니라 남의 옷을 빌려 입은 옷이기에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우리는 행복을 배우지 못했고, 내 삶에서 내가 선택하여 내가 원하는 일을 해 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삶이 주어졌듯이 행복도 그저 주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행복을 행운과 같은 개념으로 그저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행복해질 것이라고 막연히 믿었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배울 수 있으며 행복을 배움으로 오늘보다 좀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복 배움의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은 NLP입니다. 이 NLP라는 방법을 활용하여 행복을 배우고, 이 행복을 배움으로 어제보다는 오늘이 행복하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행복하며, 나날이 행복이 성장하고 커져가게 해야 합니다. 또한 행복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보편 타당한 것도 아닙니다. 행복이라는 이름은 같지만, 같은 이름 안에 무수히 많은 행복들이 존재합니다. 내가 볼 때 절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이룬 사람, 그래서 당연히 행복할 것 같은 사람도 불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별로, 또 조직별로 각기 다른 행복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행복은 각자에게 맞는 행복으로 디자인해야 합니다.


디자인은 그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디자인이 없어도 그 제품의 효용성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디자인이 없는 주전자도 물을 끓이고,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이 첨가된다고 하면, 그 주전자의 가치는 단순히 물을 끓이고 물을 담는 주전자와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행복도 그저 단순한 행복이 아니라 디자인된 행복, 특히 나에게 꼭 맞도록 디자인된 행복이야말로 그 가치를 높이게 됩니다. 즉 행복 디자인이 남과 다름 속에서 나에게 맞는 행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을까?

옷을 멋지게 만들어 입으려면 우선 나의 몸에 맞는 옷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의 몸에 맞는 옷을 만들려면, 먼저 몸의 치수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행복 디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에게 딱 맞는 행복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나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한 노력은 심리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주된 연구 대상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한마디로 표현해 주는 것이 바로 성격(Personality)입니다. 성격(Personality)의 의미는 탈, 혹은 가면을 의미하는 라틴어 Persona에서 나온 것으로, 겉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개인의 모습 및 특징을 의미합니다. 성격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마다 자신이 처한 심리학적 이론의 틀 속에서 성격을 다르게 정의합니다.


NLP에서는 개인의 특징을 어떻게 이해하고, 개인의 성격을 어떻게 나누고 있을까요? NLP는 어떤 심리학에도 속하지 않은 실용 위주의 방법론입니다. 특히 NLP는 개인의 차이를 두 가지로 이해합니다. 그 첫 번째는 오감의 활동에 대한 차이이며, 두 번째는 각기 다름을 인정하는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라는 전제입니다. 먼저 두 번째부터 이야기하자면, 실제의 영토와 그것을 그려서 만든 지도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NLP에서는 영토(실제)가 존재하나, 아무도 인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인지하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 만들어진 지도에 의하여 영토를 인지하는 것이지, 실제의 영토를 보고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각기 개인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와 저 사람이 다른 것은 각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도가 다른 것이지 영토가 다른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지도는 각자의 기질, 경험 및 그 해석 등의 필터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NLP에서는 각기 지도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것을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나 에니어그램(Enneagram)과 같이 몇 가지 유형으로 고착화시키지는 않습니다.



제3부 내 마음의 연금술 행복 실천 매뉴얼

행복의 기술

- 행복을 찾는 길, NLP란 무엇인가?

현재 전 세계에서 NLP를 가장 활발하게 교육하고 전파하고 있는 사람은 로버트 딜츠입니다. 그는 NLP의 발상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산타크루주대학에서 매년 NLPU(NLP University)를 운영하면서 수십 명의 NLP Trainer & Consultant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교육하고 있는, 현재의 NLP를 제 3세대 NLP라고 이야기합니다.


제1세대의 NLP는 밴들러와 그린더로부터 시작된 NLP입니다. 제1세대는 심리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의 연구로부터 시작되어 개개인에게 집중한 치료관계가 전제된 것이었으며, 모델링을 중심으로 배우는 것으로서의 NLP의 기초를 의미합니다. 제1세대의 NLP는 1980년대 중반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때의 NLP는 심리 치료자의 상황을 넘어서는 다른 이슈들에 대해서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데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신념과 가치, 그리고 메타 프로그램 등의 관계까지 확장이 되었으며, 탁월성, 시간선, 지각적 위치 등과 같은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제3세대의 NLP는 1990년대 이후 창조적이고 조직적이며, 높은 수준의 배움과 상호작용이 개발되었으며, 개인의 정체성, 비전, 사명과 관계되어 개인과 조직의 연계성 속에서 발전되었습니다. NLP가 단순한 심리치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탁월성 개발과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성공을 유기적으로 종합하여 행동의 변화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법들이 개발되었습니다.


NLP를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비교하여 설명할 수 있는데, 컴퓨터의 Data를 입력하는 키보드, 동영상, 음성 등이 NLP에서 신경(Neuro)에 비교되며 오감을 의미합니다. 키보드는 촉각, 동영상 입력은 시각, 음성 입력은 청각입니다. 이렇게 입력된 Data가 우리가 보기 쉬운 파워 포인트, 워드, 혹은 다양한 계산 및 게임 등으로 보여지는 것이 NLP의 Linguistic입니다. 여기서 표현되는 것은 컴퓨터 내부의 정해진 프로그램에 의하여 진행이 되는데, 이 프로그램이 바로 NLP의 Programming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작업을 하기 위하여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먼저 원하는 결과, 즉 파워포인트에 멋진 발표 자료 만들기를 먼저 설정하고, 내가 원하는 Data를 입력합니다. 이때 키보드의 ㄱ를 입력하는 단자가 망가졌다고 하면, 내가 아무리 ㄱ를 입력하려고 해도, ㄱ는 입력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바로 파워포인트에 그대로 반영될 것입니다. 또한 멋진 사진을 넣으려고 하면, 사진으로 찍은 Data를 넣든지, 컴퓨터에 달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에 넣고, 그 자료를 파워포인트에 삽입하면 됩니다. 이 또한 컴퓨터의 카메라에 문제가 있어서 칼라 중 파란색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면, 사진은 파란색이 잘 표현되지 않은 잘못된 사진이 입력될 것입니다. 파워포인트에 동영상과 함께 음성 또한 넣으려면 음악 파일이나, 음성파일을 컴퓨터에 넣어서 파워포인트에 삽입해야 할 것입니다. 이 또한 음성 단자의 문제가 있어서 일정한 음이 입력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표현하는 모니터의 문제 및 출력 단자의 문제가 있어도, 또 파워포인트라는 프로그램이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작동을 하지 않아도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료가 입력되는 오감, 그리고 그 자료가 내부 프로그램을 거쳐서 언어 및 비언어적 표현으로 표출되고, 이러한 표출 뒤에는 나의 가치관이든지 신념 등에 의하여 만들어진 내부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감각기관을 통해서 올바른 Data가 입력되어야 하고, 이 Data가 고성과, 고효율의 내부 프로그램을 통하여 외부로 표출되어야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NLP는 이러한 개념과 같이 우리가 얻기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오감을 통하여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러한 정보를 내부 프로그램에 의한 프로세스로 처리하여 언어 및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행동으로 보여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은 먼저, 내가 받아들이고 있는 정보의 정확성에 대하여 검증해 보고, 두 번째로 내가 받은 정보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는 장애 요소를 발견하면, 그 장애 요소를 수정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NLP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에 최적의 방법론이며, 강력한 방법론입니다. 즉 NLP는 사람이 하는 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삶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새로운 심리적 기술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혹은 성공한 삶, 탁월한 성과)을, 행복을 배워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면, NLP는 행복을 배우는 데 가장 강력한 방법론이 될 것입니다.


NLP는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은 V, A, K(오감 중 특히 중요한 시각, 청각, 촉각을 의미하는 약자)를 통한 감각으로 구체화하고, 또한 이렇게 구체화한 것이 올바로 프로그램되어서 우리에게 탁월한 행복의 성취로 표출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일반 심리적 기술이 성공의 장애물인 갈등과 고통을 극복하게 하는 것에 반하여, NLP는 성과 위주로 구성되어 문제가 무엇이냐가 아니라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를 그 중심에 두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직관과 통찰이 가능한 심리적 상태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감정과 느낌은 복잡하고 미묘하여,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내적 프로그램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삭제되고, 왜곡된 정보들은 우리의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에 저장이 되어 불쑥 의식의 표면으로 나와 우리가 원하는 탁월한 성취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NLP에서는 단순히 우리가 의식하고 있는 의식만이 아니라 의식의 내면에 잠긴 무의식의 협조를 구하고, 이러한 무의식의 협조는 컴퓨터의 메모리(인간의 의식)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저장장치, 혹은 하드(인간의 무의식)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보다 효율적인 성과 창출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사람과 세상이 접촉을 하고 경험을 가지는 근본적, 기능적 통로는 V, A, K를 위주로 하는 감각기관입니다. 경험은 생리적이며, 정서를 동반하게 되고, 또한 이러한 정서는 우리가 사물을 인지하는 지각과 인지과정에 밀접하게 연결이 됩니다. 사람의 경험은 구조가 있어서 이 구조를 변경시킴으로경험을 변경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경험이라는 것은 사람의 감각채널을 통하여 가능한데, 이 감각채널을 변경시킴으로 경험을 변경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시각 중심적인 사람에게 즐거운 경험은 즐거운 장면을 떠올리면서 즐거운 정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즐거운 장면 대신에 즐거운 소리나 즐거웠던 느낌을 떠올리게 하면, 그 즐거운 경험이 그저 평범한 경험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NLP는 지금까지의 심리적 기술들과의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NLP가 어느 특정의 심리학적 이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 않고, 탁월한 세 사람의 심리 치료사를 모델로 하되, 신경학, 정신생리학, 언어학, 인공 두뇌학, 사회학, 정보통신, 커뮤니케이션 이론 등을 받아들여 독자적인 발전을 통해 단순히 심리치료가 아니라, 교육, 건강, 리더십,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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