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일본의 상황을 기술하는 이 책은, 일본의 문제점들을 총 6장에 걸쳐소개한다. 정치·행정·사법·교육·남녀평등 그리고 사회보장·노동·환경의 현실로 좁혀 5장에 나눠 다룬다. 그리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6장에서는선진국의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 ■ 저자 스기타 사토시
1953년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오비히로 축산대학의 교수로 민주주의론, 자동차론, 연애론 등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도로행정의본질-관료의 부작위는 무엇을 불러왔는가』『사람에게 자동차는 무엇인가』『야만스런 자동차 사회』『자동차 사회와 아이들』『자동차가 상냥해지기위해서』『남성적인 연애론-포르노』『강간의 정치학-강간의 신화와 "성=인격원리"』가 있으며 그 외 번역서로는 『정언명법-칸트의 논리학 연구』 등이있다.
& ■ 역자 양영철
1968년에 태어났다.일본 도키와 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 드폴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MBC, EBS 다큐멘터리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를 다수번역했고, 다년간 외자유치 업무에 종사했다. 2008년 현재 번역자, 저술가로 활동 중이며 PLS 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상을매혹하는 기술, 컨셉』『아버지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워렌 베니스의 리더십 원칙』『회의 반으로 줄이고 두 배로 잘하는 법』『뇌,맵핑마인드』『CEO를 꿈꾸는 팀장의 조건』『나의 왼발』 등이 있다.
& ■ 차례
머리말 | 나는 왜 나의 조국일본을 비판하는가
& 1장 후진적 정치의 현실
정부의 사명을포기한 연금기록 소실 사건 | 관료가 법이 되는 후진적 구조 | 뿌리 깊은 정경유착 | 반세기의 일당독재 | 부족한 공무원 | 일본은독립국가인가 | 재계는 부당한 정치헌금으로 살아남는다 | 너무 많은 정당교부금과 불투명한 사용용도 | 이름만 외쳐대는 무능한 정치인들 |국민투표가 없는 부끄러운 나라 | 낡고 낡은 80년 전의 선거제도 | 사법의 독립성은 이미 진작에 없어졌다 | 보통 시민들의 삶을 알지 못하는재판관 | 배심원 제도가 시작되지만 | 결함투성이의 검찰과 경찰제도 |전단을 뿌렸다는 이유로 체포당한 시민 |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과도한중앙집권 | 덧붙여
& 2장 일그러진 교육
겨우 정원 40명의학급에서 해방되었다 | 초등학생까지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수험체계 | 출신 대학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 100년 전으로 후퇴한 교육 |교과서검정이라는 이름의 사상 통제 | 잘못된 교육보다 더 나쁜 획일적인 교육 | “교육의 자유를 인정할 수 없소” | 부패의 최대 원인은무엇인가 | 성교육에 비열한 공격을 해대는 정치인 | 유럽의 성교육은 | 너무 비싼 대학 수업료
& 3장 이름뿐인 남녀평등
할당제를정착시킨 노르웨이 | 전 세계에서 42번째 | 일본에도 남녀평등법은 있는가 | 옴부즈맨 없이는 평등도 없다 | 485 : 17.5라는 부끄러운수치 | 남성의 귀가시간이 너무 늦다 | 육아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나라 | 방치되고 있는 보육행정 | 너무 낮은 여성의 임금 | 여성을어린아이 취급하는 후진성 | 여성은 ‘애 낳는 기계’일까 | 사실혼이 왜 나쁜가 | 혼외자식을 차별하는 일본 | 소외당하는 편모가정 | 교육비가너무 비싸서 아이도 못 낳는다 | 수치스러운 진실 | 가장 악질적인 곳은 "남녀공동참가국" | 남성도 보호받아야 한다 | 덧붙여
& 4장 열악한 노동의 실태
독일인보다3개월을 더 일한다 | 노동기준법이 있어도 막을 수 없는 잔업 | 과로사, 정신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 이름뿐인 연휴 | 가혹한 출퇴근길 | 그결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 노동빅뱅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양산한다 | 노동시간은 늘리고, 임금은 줄이는 재량 노동제 | 잔업수당마저없어진다면 | 최악의 최저임금제 | 메말라가는 사회보장제도 | 고령자에 대한 심각한 처우 | 노후를 보장할 수 없는 연금제도 | 장애인에 대한비인간적 처사 | 보험금 지급을 기피하는 기업들 | 국민들에게 떠넘겨지는 세금
& 5장 거꾸로 가는 환경정책
탁상공론의환경 대책 | 문제는 자동차다 | 가정에서의 노력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 물류수송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 원자력발전의 이익과 위험 |자연에너지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 | 쓰레기를 만드는 사회구조를 바꾸어야 | 무책임한 국제거래 | 바이오 에탄올에 의존하는 것은 빈곤을 확대시킨다| 기술진보만 믿어서는 안 된다 | 이제는 시민이 나서야 할 때 |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 한낮에도 불을 켜는 낭비적인 행동 |아직도 많은환경문제가 남아 있다 | 트럭이 너무 많다 | 자동차 산업은 반성하고 있는가 | 일본에 넘쳐나는 소리, 소리, 소리
& 6장 진정한 선진국의 조건
덴마크를되돌아보며 | 선진국의 조건은 무엇인가
첫째, 여성, 아동, 국민, 환경들을 배려해야 한다 | 둘째, 선진국은 타국을 위협하지 않는다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