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가슴 설레는 꿈을 현실로 마주하라
“삶이 허전해지는 중년의 시기. 그동안 잊고 있었던 꿈이 다시 떠오르지는 않는가?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솟아오르지는 않는가? 마음은 굴뚝같아도 냉혹한 현실에 되살아나는 꿈을 다시 잠재우지는 않았는가? ‘주위에 날고 기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내가 어떻게 감히’ 하며 지레 겁먹고 포기해버렸는가? 이런 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저자 정경숙은 스스로를 저지르기는 잘하는데 싫증도 잘 내고 포기도 잘하는 사람이었지만 진짜 꿈을 만나자 그 어떤 일보다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고 고백한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4년간 천 권의 독서, 하루 10페이지 글쓰기를 매일한 결과, 드디어 《살림만 하던 옆집 언니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을까?》라는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꿈꾸기에 아주 좋은 시기인 중년에 가슴 설레는 꿈을 현실로 마주할 필요가 있다. 재능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서, 나이 때문에, 남의 이목 때문에 작가라는 꿈을 내려놓았는가? 재능도 부족하고 나이도 많은 옆집 언니의 생생 체험기를 지금 만나라!
■ 저자 정경숙
21년 차 가정주부. 한때 부동산 큰 손을 꿈꾸며 경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매과정 수료 후 아파트 경매 1건, 토지경매 2건을 낙찰 받았지만 10년 넘게 재산세만 내고 팔지 못해서 골치 썩힐 뿐 큰 소득 없이 끝났다.
더군다나 2012년 23회 공인중개사에 합격하여 곧바로 사무실을 개설했는데 사무실을 차려놓고 고객 응대는 뒷전이고 독서와 글쓰기를 더 열심히 한 결과 2년 만에 폐업했다. 그래도 좌절하기보다는 오히려 마음속에 간직한 꿈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남편의 권유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4년간 천 권의 독서, 하루 10페이지 글쓰기를 매일 했다. 저지르기는 잘하는데 싫증도 잘 내고 포기도 잘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진짜 꿈을 만나자 그 어떤 일보다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 남편에게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5백만 원을 받아 책 쓰기 수업을 들으며 노력한 결과로 결국 작가가 되었다. 그 결실인 이 책을 독자들에게 자신있게 권한다.
■ 차례
프롤로그_ 꿈꾸기에 좋은 시기
1. 그날이 그날 같았던 하루를 넘어
평범한 행복은 평범하게 찾아오지 않는다 | 당신은 누구십니까? | 나는 중독자가 되려 한다 | 나에게 맞는 일을 찾지 못했을 뿐 | 우주가 내린 계시
2. 시시하지만 가슴 뛰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꿈은 어릴 때나 꾸는 걸까? | 조금 헤맬지라도 꿈을 찾는 여정은 설렘이다 |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한마디 | 도서관에서 살다가 찾은 사람 | 작가는 오늘 글을 쓴 사람이다 | 조금 후를 기다리며 꿈을 꾸다
3. 냉수마찰로 정신 차린 여자
새벽에 차가워지면 하루가 뜨거워진다 | 나는 멋진 애였다 | 나는 어부의 삶을 지지한다 | 최선을 다했기에 다음이 궁금하다 | 중년의 사치로 만드는 명품 인생
4.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엄마의 행복을 보장하라
하고 싶은 일이 많으니까 밥은 알아서 | 남편의 돈은 내 인생의 마중물 | 아들에게 ‘중2병’이 없었던 이유 | 내가 예뻐지고 있는 이유 | 교육을 위해 진짜 엄마를 보여주려 해 | 불량주부 양성 계획
5.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조금씩은 다른 모습이기를
지금 나의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 |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일 | 이제라도 꿈꾸기를 | 도서관에서 부자가 되었다
6. 작가에 도전할 때 고민할 질문들
나를 성장시키는 글쓰기에 대하여 | 책 쓰기에 유리한 독서에 대하여 | 평범한 사람들의 책 쓰기에 대하여
에필로그_아주 작은 꿈이 이뤄낸 커다란 삶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