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문서는 글이 아니라 말이다. 누구에게 무엇을 말할지 생각하면 문서 작성의 길이 보인다!
말이나 메신저로 대화하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고서 작성도 말하기처럼 내가 전할 단 한마디의 핵심 메시지만 제대로 나타낸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이 책은 문서 미션을 받고 막막한 마음으로 모니터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쉽고 빠르게 문서를 구조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 잘하는 직장인, 일잘러의 일 머리를 익히면 실무에서 바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일단 문서는 정해진 양식과 법칙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실무 문서 미션에 따라 스스로 문서의 구성 요소를 정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문서의 구성 요소를 읽기 좋게 매끄러운 순서로 배열하는 동시에, 더 탄탄한 문서 구조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 저자 김마라
저자 김마라는 IT 커머스, 스타트업을 거쳐 현재 IT 대기업에서 일하는 10년 차 기획자로서, 정해진 업무를 반복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의 전략/기획/운영을 맡아 왔다. 누구나 그러하듯 사회 초년생 때는 형편없는 문서를 만들곤 했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문서 하면 김마라!’로 통하는 정도가 되었다. 실무에 딱 필요한 깔끔한 보고서를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 달라는 동료들의 요청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해, 현재 관공서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강의 러브콜을 받아 현업 사수의 리얼한 실무형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 차례
들어가기_잘 읽히는 보고서를 빠르게 작성하는 노하우
실무에서 필요한 문서 작성법
1장 형편없는 문서를 제출하던 신입이 어떻게 좋은 문서를 쓰게 되었을까
이렇게 쓰면 아무도 안 봐요
과유불급, 문서에서도 통합니다
문서의 역할과 목적부터 생각하세요
2장 빈 문서를 앞에 두고 머리를 싸매는 이유
문서는 ‘글’이 아니라 ‘말’입니다
내 보고서가 엉망이라는 건 앞으로의 직장 생활도 어렵다는 이야기
3장 문서 미션이 떨어졌다! 근데 뭐부터 시작하지?
흔하게 볼 수 있는 잘못된 보고서
이 문서로 누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거지?
내가 회사에서 이런 미션을 받았다면?
4장 문서에 넣을 구성 요소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지금까지 생각했던 구성 요소는 구성 요소가 아닙니다
내가 회사에서 이런 미션을 받았다면?
문서의 구성 요소를 판단하는 기준
제목은 같아도 내용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구성 요소를 문서에 옮기기 전 생각해야 할 포인트
5장 매끄러운 문서의 순서는 어떻게 정하는 걸까?
문서를 만들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잘못된 문서의 순서
결론이 예측 가능하게끔 말하기
문서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필수 단계
문서가 말처럼 이어지지 않는 3가지 경우
더 읽기 좋은 문서로 만들어 주는 문서의 구조
6장 빠르게 읽히는 문서 한 장의 비밀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의 단계가 짧은 커뮤니케이션
내가 말을 하는 순서와 함께 갈 수 있는 시선
7장 알고 보면 간단한 문서 디자인
꾸미는 대신 오직 가독성만 생각하세요
시선이 모든 걸 결정합니다
간격, 정렬, 통일감
8장 4가지 파워포인트 기능만 잘 써도 좋은 문서가 된다
안내선: 가이드라인 만들기
정렬 맞춤: 작업 속도 높이는 1등 공신
표, 도형 크기 조절: 시각 자료 빠르게 정돈하기
텍스트 행간, 자간: 가독성 확보하기
잘 만든 문서와 잘못된 문서
9장 색과 강조 하나에도 목적이 있다
색을 사용하는 진짜 방법
올바른 강조 방법
말하고 싶은 영역 눈에 띄게 강조하기
10장 실무에 즉시 활용하기
[실무 적용 1] “간략히 공유해 주세요”
[실무 적용 2] “정리해서 보고해 주세요”
덧붙이는 말_일잘러들의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