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는 힘

   
존 맥스웰(역:김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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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15000
2017�� 11��



■ 책 소개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한계라는 거짓말에 속지 말 것!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얻을 때까지 많은 좌절과 실패를 거듭한다. 한 번에 완벽한 성공을 거두기란 불가능하다. 그럴 때마다 우리에겐 ‘다시 일어서는 힘’이 필요하다. 지난 40년간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사람들을 성장으로 이끌어온 존 맥스웰이 위기의 순간, 실패 후 주저앉고 싶은 순간에 우리에게 필요한 ‘다시 일어서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 세계 150개국의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자신이 가진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온 존 맥스웰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했다. 또한 위대한 성공을 성취한 리더들에게 질문하고 그들의 의견을 구하며 마침내 자각, 능력, 선택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완성했다.

 

이미 수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끝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의 10퍼센트밖에 발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리가 작은 성공에 만족하고, 실패에 상처받고 제자리에 멈춰 설 때 우리 안에 있는 90퍼센트의 가능성은 그대로 잠들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존 맥스웰 박사가 말하는 3가지 키워드를 통해 내 안에 있는 더 많은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오늘보다 더 성장하는 내일을 맞이해 보자.

 

■ 저자 존 맥스웰
저자 존 맥스웰(John C. Maxwell)은 지난 40년간 전 세계 180개 국가에서 500만 명의 지도자를 훈련시킨 리더십의 대가이자, 2014년 미국경영협회와 인터넷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경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미국의 월간 경제 매거진 《Inc.》에서 뽑은 가장 인기 있는 리더십 전문가이다. 리더십구루스닷넷에서는 6년 연속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로 선정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1947년 미국 미시간 주에서 태어나 오하이오 기독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주사 신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저술한 리더십 관련 책들은 미국에서만 2,6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전 세계 5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사람들의 잠재된 리더십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이큅 및 존맥스웰컴퍼니의 창립자로, 이 두 조직을 통해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과 각국 정부 지도자들을 상대로 활발한 강연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마존닷컴 ‘10주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그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한 국가 전체에 변혁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리더십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던 과테말라에서 2013년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20만 명 이상을 교육했다. 이 프로그램에 5,000명 임직원을 참여시켰던 은행은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이러한 변화가 과테말라에서 그치지 않고 2016년에는 파라과이로 옮겨갔다. 파라과이 대통령이 그를 직접 초청했으며 파라과이에서만 1만 8,000명이 넘는 리더를 배출했고 현재까지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성장의 길로 안내했다. 지금도 그는 수많은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사람들을 정상으로 이끌고 있다.

 

■ 역자 김고명
역자 김고명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동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출판번역가 모임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판을 바꾸는 질문들』 『크리에이터 코드』 『도둑비서들』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_ 한계라는 거짓말에 속지 마라

 

제1부. 자각, 내 안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
제1장.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들
무엇을 어떻게 자각해야 할까 / 스스로 만든 한계를 뛰어넘고 얼마나 멀리까지 갈 것인가 /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 / 역량 자각을 위한 질문

 

제2장.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마개를 어떻게 없앨까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역량을 키우자 / 제거할 수 없는 마개는 인정한다 / 우리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마개 / 스스로 끼운 마개를 푸는 방법 / 스스로를 믿어야만 꿈을 이룰 수 있다 / 역량을 가로막는 마개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

 

제2부. 능력, 내 안의 가능성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힘
제3장.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며 앞으로 나간다
시간이 아닌 에너지에 집중해야 한다 / 에너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세 가지 조건 / 내 안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질문을 던진다 / 에너지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4장.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다스린다
모든 감정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법 / 정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5장.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사고 역량을 키우는 열두 가지 방법 / 사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6장.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내 인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친구들 / 대인 역량을 키우는 일곱 가지 태도 / 대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7장. 다양한 선택안 중에서 제일 좋은 답을 찾는다
당신 안의 창조성을 꽃피우는 방법 / 창조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8장. 노력하면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맞이한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 인생의 내리막에서 우리가 되짚어볼 것들 / 가난하고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에 뛰어들다 / 작은 청소 회사를 생산성 좋은 기업으로 성장시키다 / 생산성 좋은 사람들의 아홉 가지 원칙 / 생산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9장. 사람들을 격려하고 바른 목표로 인도한다
리더십이라는 동전의 양면 / 리더십 역량을 기르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것 / 리더십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3부. 선택,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행동의 힘
제10장. 내 인생의 모든 결정은 내가 책임진다
자신의 인생을 직접 책임져야 하는 이유 / 책임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1장. 좋은 가치관을 바탕으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다
가치관은 성품의 기초다 / 성품은 성공의 기초이자 인생을 바꾸는 힘 / 성품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2장. 희소성이 아닌 풍요에 초점을 맞춘다
희소성의 유혹에도 풍요를 선택하다 / 희소성과 풍요의 세계는 어떻게 다른가 / 풍요 역량을 키운 사람들의 특징 / 풍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3장. 현재에 집중하고 끝까지 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위대함으로 가기 위한 끈기 / 극기 역량을 키우기 위한 행동 / 극기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4장. 의도적으로 삶의 의미를 추구한다
의도적인 삶의 핵심 요소 세 가지 / 성공하는 삶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 의도적이고 의미 있게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 / 한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 / 의도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5장.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긍정적인 내면의 대화가 긍정적인 태도를 이끈다 / 긍정적인 태도를 위해 선택해야 하는 세 가지 행동 / 균형 잡힌 시각으로 긍정성 유지하기 / 세상이 보낸 쓰레기를 음악으로 바꿔놓다 / 태도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6장. 안락 지대를 벗어나 위험과 새로움에 도전한다
다시 크게 한 걸음 나아간다 / 위험에 직면했을 때 당신이 취해야 할 태도 / 위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7장. 하나님의 뜻을 믿고 나간다
당신의 믿음을 키우기 위한 기도 / 믿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8장. 내가 얼마나 멀리까지 갈 수 있느냐에 집중한다
성장 환경의 열 가지 특징 / 물살에 휩쓸려 가지 말자 / 성장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제19장. 다른 이들과 힘을 모아 위대한 일을 한다
훌륭한 협력자가 필요하다 / 협력의 힘과 위력을 믿는가 / 먼저 나부터 훌륭한 협력자가 된다 / 협력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질문

 

에필로그_당신의 삶에는 한계가 없다


 




다시 일어서는 힘


자각, 내 안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들

무엇을 어떻게 자각해야 할까

당신의 역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역량’이라는 말을 들으면 한계와 동의어라고 지레짐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들은 자신의 역량이 정해져 있다고 단정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언제든 뽑아 낼 수 있는 마개 때문에 우리 인생이 확장되지 못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한다. 마개가 우리의 잠재력을 규정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마개의 정체를 자각해야 그 마개를 뽑을 수 있다

우리는 과거에 경험했던 제약이 영원하다고 믿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혹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한계에 얽매여 진정 열망하는 길을 떠나지 못한다.


그런데 자각이 모든 것을 바꾼다. 우리의 ‘한계’ 중 많은 것이 헛것임을 자각하는 순간부터 그 한계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마개를 뽑아 버리고 성장으로 가는 길을 트게 된다.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마개를 어떻게 없앨까

우리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마개

남들이 끼워 놓은 마개

지금의 나는 다른 사람의 말에 섣불리 내 잠재력을 포기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내게 마개를 끼우고 나의 잠재력을 규정하는 것도 거부한다. 얼마나 힘겹게 싸워서 여기까지 도달했는데 남들이 내 삶을 좌지우지하도록 내버려 둔단 말인가.


스스로 끼워 놓은 마개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 마개를 끼운다. 하지만 그 마개를 계속 끼운 채로 살 필요는 없다. 평생 그런 마개에 제약을 받을 필요도 없다. 이를 극복하고 일어서야 한다.



능력, 내 안의 가능성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힘

제2부에서는 우리가 보유한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역량을 키우는 과정의 1단계가 자각이라면, 2단계는 자신에게 다양한 역량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각각의 역량을 살펴보기 전에 한 가지만 일러두고 싶다. 이들 역량은 따로따로 계발되지 않고 모두 함께 움직인다. 따라서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첫째, 역량은 층층이 쌓인다. 이는 당신의 인생을 쌓아 올리는 데 튼튼한 토대가 된다.


둘째, 이들 역량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역량을 키우면 다른 역량과 맞물려 상승효과를 일으키면서 전체적인 잠재력이 증가한다.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며 앞으로 나간다

내 안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질문을 던진다

지금부터 다섯 가지 질문으로 에너지 역량을 관리하고 증대하는 전략을 소개하겠다. 이 질문에 답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 에너지가 몰라보게 상승할 것이다.


1. 충전 : "나는 언제 완전히 충전되는가?"

나는 사람들이 휴대폰과 노트북을 충전하듯 자신도 의도적으로 충전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전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생산적인 삶을 살고 엄청난 보람을 느끼게 된다.


2. 방전 : "무엇이 기력을 고갈시키는가?"

갤럽에서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조사해 보니, 많은 사람이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능력과 재능이 없는 일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 싸움은 사람의 기력을 쪽 빼놓는다. 왜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인생을 허비해야 하는가? 타고난 강점을 파악하고 계발해서 자신과 타인을 이롭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를 수영에 비유하면, 물살을 타는 것과 거스르는 것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3. 근접성 : "에너지를 북돋워 주는 대상과 가까이 있는가?"

톰 래스는 연구를 통해 근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매일 보거나 가깝게 사는 이웃이나 근처에 사는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보다 행복감에서 비교도 안 될 만큼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만 우리 삶에서 에너지 플러스극이 되는 것은 아니다.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면 무엇이든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여기서의 관건은 그런 사람이나 사물을 의도적으로 가까이 두려는 노력이다.


4. 100퍼센트 : "언제 충전된 에너지를 쓸 것인가?"

에너지는 최대한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명하게 쓰는 것도 중요하다.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하지 않을 때는 잘 보존해야 한다. 그러려면 언제 필요하고, 언제 필요하지 않은지 알아야 한다.


5. 여유 : "재충전을 하고 다시 성장할 틈이 남아 있는가?"

에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스로 물어야 하는 마지막 질문은 삶의 여유에 관한 것이다. 여기서의 여유란 숨을 돌리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조정할 수 있는 여분의 시간을 말한다. 삶에 여유가 있어야 성장할 틈이 생기고 재충전할 기회가 생긴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다스린다

모든 감정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법

정서 역량은 역경, 실패, 비판, 변화, 압력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다. 이런 모든 요소는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사람들이 스트레스 혹은 정서적 압박을 제대로 다스리기 못하면 잃는 게 너무나 많다. 포기하고, 무너지고,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건전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강인한 사람은 감정을 다스리면서 고난을 헤쳐 나간다. 그래서 역량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잠재력을 완전히 발현하는 경지에 더 가까이 다가선다. 내가 그들에게서 발견한 일곱 가지 특징을 받아들인다면 당신도 정서 역량이 한층 커질 것이다.


감정을 능동적으로 다스린다

정서적으로 강인한 사람들의 특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능동적으로 감정을 다스린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그들은 절대 “지금 기분에 내가 어떻게 이런 걸 해.”라고 말하는 법이 없다. 연구자이자 교육자인 애쉬는 『응용심리학 개론』에서 “행동이 감정에 선행한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 감정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행동을 통해 감정을 바꿀 수는 있다.


타인이 관계를 좌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어떤 관계에서 상대보다 정서적으로 더 강인할지라도 그 관계의 역학 구도를 의식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끌려 다니게 된다. 하지만 역학 구도를 의식하면 수동적으로 상대방에게 적응할 것인지, 아니면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그 구도에 영향을 미치거나 아예 그 사람과 거리를 둘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 줬다. 나는 그들에게서 배우고 그들을 본받았다. 그럴수록 나와 목적과 비전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 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때로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활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을 인도하기 위해 오래된 관계를 청산할 필요도 있었다.


어쩔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는다

나의 멘토인 컨설턴트 프레드 스미스에게 자주 들은 말은 “기정사실과 문제의 차이를 알아야 해요. 기정사실은 우리가 통제하거나 고칠 수 없어요. 문제는 고칠 수 있고요.”였다. 정서적으로 강인한 사람들은 차가 밀리거나 짐을 잃어버리거나 폭풍우를 만나도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요인이 모두 자신의 능력 밖에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래서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휘둘리지 않는다

어느 누구의 삶에도 좋은 날이 이틀 연속 오는 경우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은 그런 것에 발목 잡혀 저 아래로 뚝 떨어졌다가는 낙담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그렇다고 좋은 일로 너무 붕 떠 있어도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자칫하면 나는 성공하는 게 당연하다고 착각해서 분별력을 잃고 태만해지기까지 한다.


내가 좋은 일과 나쁜 일의 파급 효과를 제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24시간 원칙을 따르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좋은 기분이든 나쁜 기분이든 무조건 유효기간을 24시간으로 제한한다. 내가 큰 성공을 거뒀으면 24시간 동안 기념한다. 그 후에는 다시 업무로 복귀한다.


고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감사하며 그 속에서 성장한다

정서적으로 강인한 사람은 즉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생이 장기전임을 잘 알고 있다. 고난이 닥치면 불굴의 용기와 에너지로 힘껏 맞서 다시 일어선다. 그들은 하룻밤 만에 방향을 전환할 수는 있어도 하룻밤 만에 목적지에 닿을 수는 없음을 잘 안다. 큰 그림에 시선을 고정하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


노력하면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맞이한다

생산성 좋은 사람들의 아홉 가지 원칙

완벽한 결과를 마음속에 설정한다

마음속에 ‘완벽한’ 결과를 최대한 상세하게 그려야 한다. 우리가 존 맥스웰팀을 시작하기 전에 마티넬리의 마음속에는 최종 결과물이 확보되어 있었다.


다시 말해 교육팀의 구성 방법, 우리에게 교육 받고 공인 받을 코치의 인원 수, 우리가 협약을 맺을 도시의 수 등이 정해져 있었다. 그는 목표를 미리 설정하기에 그 완벽한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비전을 실현할 방법을 몰라도 일단 시작한다

뭔가를 이루고 싶다면 그에 대한 비전도 있어야 하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 생산성을 키우려면 사고 역량을 발휘해 내가 어디까지를 목표로 하는지 알아야 하지만 행동지향적인 면도 필요하다. 비록 작은 걸음일지언정 일보 전진할 수 있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단계 역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과 정반대로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생산적인 사람이 되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실패를 많이 경험해야 한다.


마티넬리의 사고방식에서 주목할 점은 자신의 노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옳고 그름 혹은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설정한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만 따진다. 그렇게 더 가까워졌다면 쾌거다. 만약 아니라면 뜻대로 되지 않은 것에서 얻은 피드백에 집중한다. 그러고 나서 즉시 수정한 후 다시 시도한다.


탁월하게 잘하지 못하는 것 대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한다

당신도 탁월하게 잘하지 못하는 것을 그만두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면 생산 역량이 극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자신의 시간과 관심을 어디에 집중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고 투자 대비 실적이 썩 좋지 않은 일은 되도록 일정표에서 빼버리자.


성공하고 싶다면 미래를 생각하되, 오늘 행동한다

오늘과 내일의 교차점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지점이다. 우리가 다스릴 수 있는 시간대는 현재뿐이다. 우리는 어제를 바꿀 수 없고 미래를 조종할 수 없다. 하지만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어떤 선택을 하고 무엇을 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당신도 생산성을 발휘해 성공하고 싶다면 미래를 생각하되 오늘 행동해야 한다.



선택,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행동의 힘

앞서 다음과 같은 역량 공식을 소개했다.


자각 + 능력 + 선택 = 역량


자각은 우리의 깨달음이다. 능력은 우리가 이미 보유한 재능이다. 여기에 선택이 더해지면 깨달음이 깊어지고 재능이 향상된다.


이제부터 당신이 10대 핵심 영역에서 선택을 통해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도울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요소는 능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우리가 인생에서 하는 선택이다. 그런 선택을 실천하고 사랑하게 되면 그만큼 역량이 커지고, 그만큼 더 큰 성공을 이룰 것이다.


내 인생의 모든 결정은 내가 책임진다

자신의 인생을 직접 책임져야 하는 이유

책임은 성공의 토대를 만든다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기에 나는 기회를 포착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성공에 대한 강렬한 열의와 야망을 적당히 누그러뜨리기 위해 어떤 기회를 수락하기 전에 먼저 자신에게 ‘여기에 내 이름을 서명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 기회를 붙잡기로 선택함으로써 뒤따르는 좋든 나쁘든 모든 결과를 책임질 용의가 있는지 묻는 것이다. 그러고 나면 그 기회를 단념하거나 행동 계획을 수정할 때가 많았다. 그 질문을 50여 년간 수천, 수만 번이나 했더니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 기회의 규모가 클수록 그만큼 큰 책임이 요구된다.

* 책임을 등한시하면 기회는 사라진다.

* 내일의 기회는 어제의 책임에 의해 결정된다.


책임은 우리에게 인생의 주도권을 준다

당신의 인생을 직접 조종하라. 그렇다고 당신이 모든 것을 조종할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조종 ‘가능한’ 것은 조종하겠다는 선택을 할 수는 있다. 일단 당신에게 선택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자. 그러고 나서 인생에서 조종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파악하자.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도록 허락하면 스스로 주인이 되어 더는 남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자주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바로 그 시점부터 역량이 극대화되기 시작한다.


책임은 자존감을 높인다

왜 사람들이 자존감으로 많은 문제를 겪을까? 보통은 자기 인생을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다. 소설가 존 디디온은 “자기 인생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수용하는 자세가 바로 자존감이 샘솟는 근원이다.”라고 역설했다. 스스로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안좋은 일이 생기면 보통 남을 탓하면서 피해 의식을 품는다.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도, 역량을 키울 수도 없다.


의도적으로 삶의 의미를 추구한다

의도적인 삶의 핵심 요소 세 가지

실천력 : 결심했다면 실천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좋은 의도만 있으면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좋은 의도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사소한 실천에 비할 바가 못된다.


일관성 : 긍정적인 행동을 꾸준히 한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행동은 그 효과가 점점 커진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하는 행동이 부정적이라면 인생이 점점 더 나빠진다.


반대로 우리가 꾸준히 하는 행동이 긍정적이라면 인생이 점점 더 좋아진다. 의도적으로 사는 연습을 하면 그런 태도가 점점 더 강해지면서 인생이 꾸준히 나아진다.


의지력 : 진취적이고 의도적인 인생을 선택한다

의도적인 삶이란 의지의 발로다. 의도적인 삶을 살려면 날마다 의도적으로 살겠다고 다짐해야 한다. 시작했으면 끝을 보자.


의도적이고 의미 있게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수칙

의미 있는 삶의 핵심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하는 것이다.


1. 날마다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한다

제6장에서 대인 역량을 설명하면서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이 전제돼야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할 수 있다. 내가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에게 가치를 더해 주고 싶을 리 없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왜 타인을 소중히 여겨야 할까? 그들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을 저지른다. 틀린 말을 한다.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그래도 사랑하라.


2. 날마다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할 방법을 생각한다

매일 저녁 5분씩 시간을 내서 내일 만날 사람들을 떠올리고 마음속으로 ‘내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면, 무슨 행동을 하면, 무엇을 주면 그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만들고, 그들에게 가치를 더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자. 매일 저녁 그런 생각을 하고 다음 날 아침 그것을 다시 검토하고 개선한다면 당신이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알고 깜짝 놀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긍정적인 내면의 대화가 긍정적인 태도를 이끈다

나는 태도를 조정해야 할 때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눈다. 사실 나는 온종일 나 자신에게 꾸준히 태도를 지도한다. 왜? 좋은 태도를 갖추지 않으면 너무나 쉽게 낙심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실패, 문제, 역경을 어떻게 상대하고 설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 일이 외부적이라는 점을 인지하자. 문제의 근원을 밝히고 자신에게 “이 일은 그것 때문에 일어났어.”라고 말하자.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그러니까 지금 꼼짝없이 덫에 걸린 게 아니라고 생각하자.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이든 우리가 내보내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 시간에 실패나 패배를 통해 무엇을 배웠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명확하게 표현하려 한다. 아울러 내가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파악한다.


긍정적인 태도를 위해 선택해야 하는 세 가지 행동

1. 겸손해진다

겸손한 사람은 역경에 직면했을 때 긍정적으로 반응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어떻게 하면 겸손해지는가? 자신에게는 하찮게 보일지라도 타인에게 득이 되는 작은 일을 하면 겸손함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더군다나 사랑을 담는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2. 항상 배움을 추구한다

나는 체면 때문에 실수를 은폐하고 실패를 외면했다. 그래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기회를 많이 놓쳐 버렸다. ‘전도서’에서는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라고 조언한다. 이 말은 문제가 생겼을 때 배움을 추구하라는 뜻이다.


이후 배움에 대한 나의 열정은 성장 일로를 달렸다. 나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에서 배우려 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에서 배울 수 있다. 이것이 항상 배움을 추구하는 자세다.


3. 끝까지 버티는 뚝심을 기른다

긍정적인 태도를 견지하려면 뚝심을 갖고 부정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과거에 대한 분노로 시간을 보내면 그만큼 앞으로 나아가며 소망하는 일을 할 시간이 줄어든다. 우리는 거절과 거부를 당했을 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뚝심 있는 사람은 부정적인 경험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오로지 그 경험에서 배울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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