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마음 씀씀이가 좋아지는 마법의 말 25

   
야마자키 다쿠미(역자: 김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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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21
   
9000
2013�� 03��



■ 책 소개
1%의 작은 배려가 내일의 당신을만든다!

저자가 오랜 시간 궁리하고 연구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엮은 책이다. 지은이도 학창시절에는 인간관계에 자신이없었다. 저자는 내가 뭘 잘못한 것인지, 어떻게 해야 좋을지, 혹은 상대편이 이상한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했고, 한때는 이런 스스로가싫어지던 시기도 겪었다. 

그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현대인들의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해 고민한 후, 상냥하다고 주위의 칭찬을 받는 사람들을 연구하며 그들의 행동 유형을 따라 하고 분석한 것이다.이 책에는 분명 우리 주위에 있음에도 미처 깨닫지 못한 소소한 "마법의 말"이 빼곡히 적혀 있다. 사람과 만나는 것이 즐거워지는 마법의 말로,현재 당신과 관계를 맺은 사람, 앞으로 여러분이 관계를 맺게 될 사람, 그리고 당신 스스로를 대하는 기본적인 마음 씀씀이가 담겨 있다. ‘이미알고 있는 내용인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변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마법, 인상에 남는 대화를 하는 마법, 다른 사람을 치켜세우는 마법등 구체적인 상황 설명과 함께 활용 방법 또한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 저자 야마자키 다쿠미&nbsp& 
1965년 출생. 스물두 살 때 유한회사"다쿠"를 설립하여 현재 3사(社)를 경영하고 있다. 꿈 실현 프로듀서로서 리더십론, 커뮤니케이션론, 일하는 법, 타임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테마로 연간 200여 회의 강연과 세미나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만 명에게 멘탈 트레이닝을 해왔다. 누계 판매 부수가 100만 부를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내인생의 프로젝트』『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스위치』『혼자 하는 회의 교과서』 외 다수가 있다.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홍콩, 타이완 등 해외에서도번역 출간되었다. 

야마자키 다쿠미 공식 사이트 http://www.taku.gr.jp 
Taku"sBlog http://www.taku-blog.jp

■ 역자 김하경&nbsp&&nbsp&&nbsp&&nbsp&&nbsp& 
영남대학교일어교육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 계명대학교, 대경대학, 경북 외국어 대학에서 일본어 강의를 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리더십을 키우는법』『회사를 성장시키는 강한 관리자』『15분마다 펜을 들어라』『메모 혁명』『내 안의 행복』『마음을 열어주는 유쾌한 대화술』『상대의 마음을사로잡는 대화의 법칙』『내 꿈을 실현시키는 액션 플랜』『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33세부터의 시간 사용 설명서』『사장의 일』 등 다수가있다.&nbsp& 

■차례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들어가며 

01. 그거, 좋은데! - 주위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마법
02. 정말 기뻐요! - 호의를 끌어들이는 마법 
03. 앵무새 화법 - 상담에 응하는 마법 
04. 네 생각이 옳아! -신속하게 화해하는 마법 
05. 흥미진진함을 보이는 눈 - 인상에 남는 대화를 하는 마법 
06. 부탁하기 - 같은 꿈을 꾸는 친구를늘리는 마법 
07. 뒷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 관계를 항상 새롭게 유지하는 마법 
08. 감사의 문자 -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되는 마법 
09.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 만남을 헛되지 않게 하는 마법 
10. 그럼, 물론 가야지 - 자신을 아는 마법
11. 상대편의 특징 수집 - 상대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마법 
12.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새로운 집단에 녹아드는 마법
13.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 모임의 분위기를 살리는 마법 
14. 있잖아, 그거 알아? - 주목을 끄는 마법 
15.○○에게서 배웠다 - 다른 사람을 치켜세우는 마법 
16. 어미에 물음표를! - 정보를 수집하는 마법 1 
17. 항상 메모장을! -정보를 수집하는 마법 2 
18. 어떻게 느낄까? - 이야기를 매끄럽게 시작하는 마법 
19. 영상 토크 - 이야기에 현장감을 더하는마법 
20. 일단 한잔하러 갑시다 - 일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마법 
21. 틈틈이 - 빈 시간을 활용하는 마법 
22. 선물의달인 -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 
23. 저, 기억하세요? - 단골이 되는 마법 
24. 모두 여기 모여라! -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법
25. 하루에 즐거운 일 하나! - 매력을 높이는 마법 

나오며 





하루하루 마음 씀씀이가 좋아지는 마법의 말 25


그거, 좋은데! - 주위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마법

후배에게

"어머, 머리 모양 바꿨네?"

"네."

"괜찮은데! 정말 잘 어울려!"


친구에게

"어머, 그 핸드백 새로 산 거야?"

"언니가 선물한 거야."

"예쁘다. 패션 감각이 있네."


상사에게

"팀장님, 요즘 날씬해지신 것 같아요."

"그래? 얼마 전부터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했거든."

"잘하셨네요. 얼굴이 좋아지셨어요."


point

- 상대편을 만나면 가장 먼저 바뀐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다.

- 작은 변화를 발견하면 놓치지 말고 말을 건넨다.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가장 관심이 많다. 단체 사진이 나오면 제일 먼저 자신의 모습부터 찾아보게 마련이지 않은가.


하지만 사람은 대부분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따라서 머리 모양이나 패션, 체형 등 자신의 사소한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게 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 사람을 위한 일이라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평소에 부지런히 주위 사람을 관찰해보라. 그리고 뭔가 변화를 알아채면 멋쩍어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바로 표현하라.


"요즘 정말 일을 열심히 하시는군요."

"요즘 예뻐지셨어요."

"요즘 건강해 보이시네요."


이런 식으로 주위 사람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보이면 그들은 서서히 당신을 신뢰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중요한 일을 맡게 되거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의 행운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부탁하기 - 같은 꿈을 꾸는 친구를 늘리는 마법

상대편: 저 노래 정말 좋아요!

나: 다음에 그 CD 좀 빌려주시겠습니까?


상대편: 냉면을 너무 좋아해서 전국에 있는 유명한 냉면집은 다 찾아다녀요.

나: 아, 그럼 이번에 제가 여행을 가는데, 그 지역의 맛있는 냉면집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상대편: 그분 말씀을 들으면 정말 배울 점이 많아요.

나: 기회가 있으면 제게 꼭 소개해주시겠습니까?


point

- 이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뭔가를 가르쳐달라거나 빌려달라는 등의 간단한 부탁을 해본다. 상대편이 잘 아는 분야라면 더욱 좋다.

- 재미있었다, 맛있었다 등의 결과 보고를 겸해 다음번에는 상대편이 좋아할 만한 답례를 한다.


처음 만난 사람과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렇다고 다짜고짜 "저와 친구가 되어 주세요!"라고 말한다면 도대체 이 사람 뭐야?라며 이상하게 여길지 모른다. 친해지고 싶을 뿐인데 현실적으로 그리 쉽지 않을 때도 많다.


처음 만난 사람과 단숨에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 텐데-.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상대편에게 뭔가 부탁해 보라. 예를 들면 음악이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그것과 관련된 CD나 DVD를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맛있는 음식점이나 재미있는 행사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면 좀 더 상세한 정보를 메일로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상대편이 잘 아는 분야가 좋다. 어쨌든 상대편이 귀찮아하지 않을 정도의 간단한 부탁을 하는 것이다. 상대편이 기꺼이 그 부탁을 들어준다면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한 걸음 나아간 것이다.


그리고 이번엔 답례 인사를 해야 할 차례다. 이렇게 시작된 관계를 이후에도 계속 소중하게 유지하길 바란다. 



그럼, 물론 가야지 - 자신을 아는 마법

나: 늦어서 미안! 일 하나가 안 끝나서 말이야.

상대편: 벌써 모임은 끝났어. 일부러 와주었는데 내가 더 미안하네!

나: 아니, 별말을 다하는군. 난 그저 얼굴만이라도 내밀고 싶어서-.

상대편: 다음에도 꼭 와줘.


point

- 바쁘더라도 갈 수 있는 모임이나 행사, 술자리에는 되도록 참석한다. 갈지 말지 고민된다면 지금부터는 가는 쪽을 택하라.

- 늦더라도 얼굴은 내민다.

- 갈 수 없을 때는 가까운 사람을 대신 참석시킨다.


항상 모임 참석 요청을 거절하거나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을 보면 조금 안타깝게 느껴진다. 분명 일이 바쁠 때도, 어쩐지 마음이 내키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초대받은 모임이나 행사, 술자리에는 비록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거나 몸 상태가 조금 나쁘더라도 되도록 참석하는 것이 좋다.


자신을 잘 알려면 자신과 전혀 다른 유형의 사람, 또는 자신과 똑같은 유형의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한다. 전혀 다른 유형의 사람은 당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주고, 똑같은 유형의 사람은 당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한정된 인간관계 속에 갇혀 있으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한다.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일이 성가시게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나를 부른다는 것은 그곳에 분명 당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연과 힌트가 있다는 뜻이다. 어쩌면 지금까지 난 대체 뭘 하며 살았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일이 길어져 약속 시간이 지났더라도 최소한 얼굴이라도 내밀어라. 아무래도 시간이 나지 않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자.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언젠가는 새로운 자신과 만나게 될 것이다.



○○에게서 배웠다 - 다른 사람을 치켜세우는 마법

- 예전에 OO씨가 알려준 그 가게 말인데요-.

- 그 사람은 전에 OO씨가 소개해준 분입니다.

- OO씨가 다리를 놓아준 덕분에 저희가 잘 만나고 있습니다.

- 그 영화 정말 재미있었어! OO씨가 추천해줬어.

- OO씨가 가르쳐준 대로 해보았더니 정말 쉽더군요.


point

- 누군가가 알려준 정보, 소개해준 사람을 이야기할 때에는 반드시 OO씨가 가르쳐주었다(소개해주었다)라고 밝힌다.

- 소개해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영화, 책, 음악 등 저작권이 중요시되는 분야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사람이 원작자입니다라는 것을 밝히는 판권을 표시한다. 일상에서도 이런 의식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알려준 정보, 소개해준 사람을 제삼자에게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OO씨가 알려주었다는 말을 덧붙여 정보 제공자에 대한 경의를 표시하라.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성가신 문제가 발생한다. OO씨가 소개해준 사람과 OO씨보다 더 친해지거나 사업적인 관계로 발전했을 때 "쳇, 뭐야! 제멋대로잖아."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정보도 마찬가지다. 당신에게 정보를 제공한 사람이 나중에 배신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출처를 명확히 하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소개자나 정보 제공자에게 부지런히 보고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OO씨, 재미있는 분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그분과 식사를 했습니다."

"OO씨가 조언해준 덕분에 새로운 기획안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이 절차를 건너뛰어서는 안 된다. 상대편이 당신을 뿌듯하게 여길 정도가 될 때까지 철저하게 이를 실천한다. 내 도움 덕분에 그 사람 하는 일이 잘 풀린다는 소리를 듣고 기분 나빠할 사람은 없다.



어미에 물음표를! - 정보를 수집하는 마법

나: 어떤 일을 하십니까?

상대편: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나: 네, 어떤 책을 출판하십니까?

상대편: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저희와 출판 방향만 맞으면 어떤 분야의 책이든 출판합니다.

나: 그렇군요. 저자는 모두 유명한 분이십니까?

상대편: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 그럼, 저 같은 사람도 책을 낼 기회가 있을까요?

상대편: 물론입니다. 원고를 한번 읽어보고 싶군요.

나: 정말입니까? 그럼, 내일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point

- 대화를 네 또는 흠 같은 성의 없는 대답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 모든 어미에 의문부호를 붙인다는 기분으로 충실히 인터뷰하라

- 설마! 과연! 정도의 느낌으로 경쾌하고 가볍게 반응한다.


놀라운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 언젠가 귀가 솔깃해질 만한 정보를 들고 와서 모든 이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사람이 있었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매력적인 대화법을 구사할 수 있을까?


어느 날 그 사람을 관찰하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그 사람과 이야기하면 나도 모르게 내가 먼저 재미있는 정보를 가르쳐주고 싶어진다는 사실이다. 즉 대화법 자체가 뛰어나다기보다 상대편이 기분 좋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솜씨가 있는 것이다.


당신은 대화를 나눌 때 어떤가? 상대편이 말할 때 네 또는 흠 같은 성의 없는 대답으로 일관하지는 않은가? 혹은 머리를 푹 숙이고 있거나 다음에는 무슨 이야기를 할까를 생각하며 건성으로 대답하지는 않은가? 이런 태도로는 상대편에게 괜찮은 정보를 이끌어낼 수 없을 뿐 아니라 상대편도 당신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먼저 다른 사람을 만나면 기꺼이 듣는 역할을 자청하라.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의식적으로 모든 말의 어미에 물음표를 붙여 화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나: 어떤 일을 하십니까?

상대편: 식품 관련 일을 합니다.

나: 아아~ 네, 그러시군요.


이렇게 말하면 대화가 끝나고 만다. 하지만 다음을 보라.


나: 그래요? 식품 관련 일이라면 영업 말씀이십니까?

상대편: 아니오, 생산입니다.

나: 생산이라면 어떤 종류를 가리키는 겁니까?

상대편: 닭고기입니다.

나: 닭고기! 닭고기라면 혹시 토종닭도 있습니까?

상대편: 물론 있어요.

나: 있군요! 그 토종닭은 사원 할인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건가요?

상대편: 네.

나: 정말요? 그럼 저도 한 마리 부탁드려도 될까요?

상대편: 그럼요.

나: 이런 행운이! 그럼 다음에도 한 마리 주문할 수 있을까요?

상대편: 네, 얼마든지 좋습니다.


계속 물음표를 붙여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이런 식으로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화는 집중해서 들을수록 나와 상대편이 모두 즐거워진다.



일단 한잔하러 갑시다 - 일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마법

상대편: 이번에 새로 업무를 담당하게 된 OOO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나: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상대편: 그럼, 바로 업무로 들어가죠. 며칠 후에 있을 새 기획안 발표회에 대해 몇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나: 네, 알겠습니다. 먼저 그전에 식사라도 같이하시는 게 어떠십니까?


point

- 직장에 새로 들어온 사람, 업무상 손을 잡게 된 사람 등 누군가와 처음으로 함께 일하게 되었을 때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식사나 술자리를 가진다.

- 처음 한동안은 친분을 쌓는 데 중점을 두고 서서히 업무에 들어간다.


일의 성패는 커뮤니케이션에 달려 있다. 뛰어난 선수들만 모아두어도 경기에서 질 때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술이나 능력이 뛰어난 직원과 일한다고 해서 그 결과가 항상 좋으리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직장 동료와 술자리를 가져라. 업무상 협력자와 같이 밥을 먹어라. 거래처 사람과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라. 특히 처음 만나는 사람과 함께 일할 때는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그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의 성격을 충분히 이해해야 일이 좀 더 순조롭게 진행된다. 서로의 가치관과 관심거리, 말투 등을 공유해가는 사이에 일의 질도 놀랄 만큼 좋아질 것이다.


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곧바로 업무 이야기부터 시작했던 경우를 생각해보라. 이 방법이 지름길처럼 느껴지겠지만 사실은 가장 멀리 돌아가는 길이다.



모두 여기 모여라! -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법

혼자 영화를 본다

"모두 같이 보지 않을래?"라고 제안하여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만든다.


회사 동료와 점심을 먹는다

"함께 점심 하지 않을래요?"라고 제안하여 다른 업종의 사람도 끌어들인다.


친구와 둘이서 술을 마신다

"삼겹살 먹자"고 제안하여 다른 친구도 부른다.


point

- 식사, 영화 감상, 스포츠 관전 등 혼자 또는 소수의 사람과 할 수 있는 일을 일부러 많은 사람에게 제안하여 이벤트화한다.

- 단조롭고 지루한 작업도 게임처럼 만들어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별할 것 없는 사소한 만남이라도 OO회, OO모임이라고 이름만 붙이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당신의 발상에 따라 무엇이든 이벤트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오늘 집에 돌아가서 혼자 영화를 볼 예정이었다고 하자. 이것을 여러 사람에게 "오늘 우리 집에서 영화 감상회를 열려고 하는데 어때요?"라고 제안함으로써 하나의 이벤트로 만들 수 있다. "오늘 밤에 저녁 같이할래?"보다 "친구들을 불러내어 같이 삼겹살 한 번 배터지게 먹어볼까?"라고 말하는 편이 훨씬 흥이 난다. 또한 아주 재미없는 단순한 작업도 친구들에게 "누가 빨리 끝내나 내기할까?"라고 하면 즐거운 게임이 된다.


우리는 항상 즐거움을 추구한다. 즐거운 일이 여러 개 있으면 우리는 당연히 좀 더 재미있어 보이는 쪽을 선택한다.


"OO하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라고 말하는 아이 주위에는 항상 친구가 많이 모인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평소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놀이를 제안하는 사이에 어느새 그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인간관계가 구축된다. 이런 사람에게는 저절로 운과 에너지, 정보도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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