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color=#ff0080>여자의인생과 스타일을 완성한 미니스커트의 혁명가, 메리 퀀트의 자서전!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유행시켜 패션사의 한 획을 그은 영국의 디자이너 메리 퀀트의자서전으로, 거리의 디자이너에서 세계적 브랜드의 CEO가 된 메리 퀀트의 파란만장한 삶과 창의적 생각, 그리고 세계를 유혹한 스타일의 모든 것을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패션이 대중화 되어야 한다고확신했던 그녀는 1955년 킹스 로드에 자신의 첫 번째 샵 ‘바자’를 열었고, 플라스틱 칼라가 달린 블랙 드레스와 미니스커트에 어울리는팬티스타킹, 부츠, 니삭스 등 여러 감각적인 아이템을 만들며 전 세계에 ‘모드 룩’을 유행시켰다. 당시, 패션과 문화의 변방이었던 런던을변모시킨 메리 퀀트는 여성해방운동과 함께 전성기를 맞았다. 또한 “메이크업은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이다”는 신념하에 빨간색, 분홍색, 주황색이전부였던 립스틱을 100가지가 넘는 색으로 개발하고, 물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만들어 여성들에게 화장하는 즐거움을선물했다. 항상 관습을 깨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던 메리 퀀트는 비달 사순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보브 커트를 유행시키며 토탈 스타일링의세계를 열기도 하였다.
한발 앞선 스타일과 다양한인맥, 일과 사랑의 균형, 자기창조 등 여성이라면 항상 고민하고 호기심을 가질 주제로 자신의 인생을 한 권의 책에 정리하였다. 단순히 옷과화장품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아닌, ‘젊음’과 ‘창조’, 그리고 ‘도전’이란 무기로 세상을 뒤흔든 그녀만의 성공 비결을소개한다.
■ 저자 메리 퀀트(MaryQuant)
1934년 런던 블랙히스에서 태어났다. 골드스미스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후, 1958년 런던의킹스 로드에 첫 번째 샵 ‘바자(Bazaar)’를 열어 이 고지식한 회색의 거리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패션의 메카로 바꿔놓았다. 미니스커트와핫팬츠를 선보여 열풍을 일으켰으며, 낡은 관습과 엄격한 금기에 도전하는 디자이너의 상징적인 이름이 됐다. 거리의 패션으로 런웨이를 점령,패션계의 비틀즈로 일컬어지며, 혁명과 젊음의 문화를 선도했다. 이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은 곧 대중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지난 세기 가장두드러진 성공을 보인, 비즈니스의 여왕으로도 유명하다. 퀀트는 사람들이 입고 싶어 하는 옷을 만들었다. 소비자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그 누구도발견하지 못한 욕망을 시장으로 끌어냈다. 패션 분야를 뛰어넘어 트렌드 산업 종사자들이 그녀를 공부하는 이유이다. 그녀의 전성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금도 영국 ·미국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에서 그녀에게 디자인 비용을 지불하고 드레스를만들고 있다. 메리 퀀트의 메이크업 브랜드는 일본 기업에서 인수해 현재 200여 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인테리어 사업에도 진출하여 가구와침구류 등을 디자인하며 수많은 상을 받았다. 1966년에는 비틀즈와 함께 대영 제국 훈장(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받았고, 산업예술가협회의 선임연구원으로 선정되었으며, 1969년에는 로열아트소사이어티에서 왕립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2012년에는 미국「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아이콘’ 100인에 뽑혔다. 그리고 수많은 세계의 여성 리더들과 CEO들은 그녀를 성공의 멘토로 손꼽고있다. 현재는 영국 남부 서리에서 아들 올란도, 세 명의 손자손녀와 살고 있다.
■ 차례
#1. 짧게 더 짧게
어둠 뒤에 찾아온 기회 | 스트리트 룩의 시작 | 스타일은 만들어져야 한다 | 가난했기에 가능했던 일 | 걸어 다니는광고판 | 젊은 감각들이 몰려오다 | 입어서 편한 옷을 만들 것 | 모두가 처음이라면 | 남성들도 패셔너블하게 |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비닐소재의 발견 | 속옷을 겉옷처럼 | 팬티스타킹의 시대를 열다 | 남들도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메이크업 | 물속에서도 더 아름답게| 코스메틱에서 메이크업으로 | 패션은 디자인의 미래다
#2. 나만의 것으로 새롭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잠자리 | 대중들 앞에서 내방식대로 말하기 |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 로큰롤 정신을 옷에 입혀라 | 아이콘을 만들어라 | 이름이 중요하다 | 바르지만 말고먹으세요 | 옷으로 어려보이기 | 같은 원단도 모두 다른 느낌으로 | 세계에서 가장 멋진 아지트 | ‘꽃의 힘’을 빌려라 | 가구에도 패션을입혀라 | 터프하면서도 섬세하게 섞어라 | 반전 없는 스타일은 지루하다 | 브랜드 감성을 입은 인형 제작 | 패션 디자이너에서 카펫 디자이너로| 남성 정장의 곡선을 살려라 | 한 가지 색에 다른 색을 더해보기 | 색들의 궁합을 맞춰라 | ‘미니’ 자동차를디자인하다
#3. 홀로 그리고 함께
셀러브리티를 끌어들이는 법 | 바람둥이 남편 길들이기 | 전설의 록그룹 매니저를 어시스턴트로 | 존 레논과 친해지기 |남자와 여자가 모두 만족해야한다 | 여성 리더에게 조언을 구할 것 | 하나를 주고 둘을 얻는 법 | 내가 좋아하는 모델에 관하여 | 상대를특별하게 만드는 사진작가 | 아기를 낳는 기쁨 | 비달 사순과 나눈 최고의 우정| 못 말리는 개와 함께 사는 법 | 탁월한 소매업자에 관하여 |이탈리아에서 일하고, 유혹하고, 즐기는 법 | 극복될 수 없는 아픔을 안으며 | 다이애나와의 만남 | 진짜 어른들이 일하는 법 | 느껴지는 대로보게 하는 천재들 | 유명인으로 산다는 것
#4. 같지만 다르게
세상 모든 것이 영감이 된다 | 인기의 좋은 점만 즐겨라 |음악에는 비틀즈, 패션에는 메리 퀀트 | 성공과 불운은 함께 찾아온다 | 여성을 에로틱하게 만드는 것 | 젊은 커리어 우먼을 위한 향수 |같지만 다르게, 그리고 혁명적으로! | 짜릿하고 위트 있게 |리틀 블랙 드레스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 |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할 것 | 잘차려입은 여성들의 이점 | 장식 하나로 자극하는 욕망 | 내게도 일본인 아내가 있었으면 | 어릴 때부터 손으로 감각을 익혀라 | 완벽주의에 대한환상을 버려라 | 일에 대한 강력한 흥분제 | 내일을 드로잉하라 | 도시 여성을 빛나게 하는 디자이너들 | 마음의 안정을 주는 음식들 | 내가원하는 집을 갖는 방법 | 패션 혁명가로 산다는 것 | 여자라 행복한 여자들
역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