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안정된 직장을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과감히 선택한 사람들
그들이 만들어나가는 직업과 자립에 대한 새로운생각!
회사라는 안정된 공간을 벗어나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살아가는 보통 청년 13명의 자립 스토리를 담았다. 도쿄, 나가노, 오키나와 등 일본 각지를 돌며 이들을 심층 취재한저자는 장인 정신으로 제품을 만들며, 혹은 농업의 틈새시장을 찾아, 도시가 아닌 지방에서 그리고 일반 영리기업이 아닌 NPO(Non-ProfitOrganization, 비영리 민간단체)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이들의 궤적을 촘촘히 밟아나간다. 전직 타이밍, 실천으로 옮기게 된 계기와구체적인 행동 사례, 중간에서 벌어진 돌발 상황과 각각의 리스크까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며 날 것 그대로의 ‘홀로서기’ 과정을보여준다.
저자는 일의 시작부터 삶의 방식까지 천차만별인이들에게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13명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산다’는 신념을 확신한다는 것이었다. 인생의 주도권을가지고 다양한 직업을 창출하고 있는 13명의 이야기는, 매일 가슴 속에 사표를 품고 다니는 우리 직장인들에게, 그리고 대기업 취업만이 목표인 이시대의 청년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 저자 모리 겐
1968년 일본 도쿄 출생으로, 와세다 대학 법학부에 재학 중이던1990년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과학, 경제 및 종합 월간지 기자로 일했으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독립 행정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의비상근 조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과학기술, 경제 및 고용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프리랜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등에서평을 포함한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역자 김온누리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학과 자연 생태학을 공부하고, 현재 도쿄 대공공정책대학원에서 수학 중이다. 환경 정의와 사회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및 사회 체계와 관련된 것들에 관심을 두고있다.
■ 기획희망제작소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의제들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싱크탱크이다. 시민의 힘으로 움직이는 시민참여형 연구소이자 정부나 기업의 출연금 없이 설립된 독립적 민간 연구소이다. 지역과 농촌을 주목하고 작은 기업과 퇴직자들이 튼튼하게 서는 사회를지향한다.
■차례
추천 서문
들어가며
제1장 장인으로 살아가기
1. 사람과의 만남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참행복한 일이다
손 염색 장인, 아오키 마사아키
2. 자신이 결정한 일을 얼마나 계속 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
신발 장인, 노지마 고스케
3. 오랜 방황 속에서도 지켜낸 최후의 보루
가죽 장인, 기노시타히데유키
제2장 지역에서살아가기
4. 도요타에서 작은 섬으로 - 이곳에서도 일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메구리노와 대표,아베 유지
5. 고향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다
주조사, 가네자카 유코
6.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끝까지 추구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건축가, 바바 마사타카
제3장 소규모 사업으로 살아가기
7. 취미와 취향을 일의 원점으로 하다
카페주인, 하시모토 도오루
8. 언제나 갈팡질팡 헤매면서도
장인.com대표, 사쿠라이 신야
제4장 농업으로 살아가기
9. 돌아가는 길도 실패도 꿈을 위한 준비 기간이라고 생각하기
농원주, 미야카와 데츠지
10. 배우는과정에서부터 자신만의 독자색을 내보일 것
피클 농가, 가와타니 이쿠미
11. 하고 싶은 일을 자신의 뿌리에서 찾아내다
양돈 농가, 미야키 유스케
제5장 NPO로 살아가기
12. NPO로도 먹고살수 있는 체계를 만들다
테라 르네상스 대표, 오니마루 마사야
13. 계약직으로 일하면서도 마음은 항상 세계로
ACE 대표, 이와츠키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