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좌우명을 갖고 싶어요

   
이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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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니어
   
12000
2011�� 06��



■ 책 소개
부모와 함께 읽고 생각하는‘최고의 인생 교과서!’

소크라테스에서 버락 오바마까지,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170여 명의 201가지 명언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마음을 울리는 명언 201가지와 그 말을 한 인물에 대한 설명을함께 구성하였다. 책을 통해 내 맘에 드는 좌우명도 찾고, 역사 속 인물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편자 이영직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시사영어사 편집국을 거쳐 LG화학 마케팅 팀장과한국갤럽 기획조사실장을 지냈다. 현재 브랜디아 컨설팅 대표로 있으면서 경영 컨설턴트, 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법칙』『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시장을 지배하는 101가지 법칙』『강자와 싸워 이기는 란체스터 경영전략』『단순한 원칙 하나가 당신의 미래를바꾼다』 등과 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교실 밖, 펄떡이는 경제 이야기』와 『질문형? 학습법!』『고품격 학습교양』『선생님,돈이 참 재밌어요』『선생님, 숫자가 참 좋아요』등이 있다.





엄마, 좌우명을 갖고 싶어요


기회는 대부분 부지런함으로 가장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은 기회를 알아보지 못한다.

_앤 랜더스(1918~2002): 앤 랜더스는 미국의 칼럼니스트로 본명은 에스더 P.레더러입니다. 그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상담 칼럼니스트였는데요,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때는 앤랜더스라는 가명으로 글을 썼습니다. 칼럼니스트는 칼럼(신문이나 잡지에 문화, 사회 등에 관해 짧게 쓰는 글)을 쓰는 사람이에요. 그는 글쓰기 활동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요, 1955년부터는 40년 동안이나 고민상담 칼럼을 쓰고, 20개 이상의 언어로 전 세계 1,200개의 신문에 글을 실었어요. 전 세계에 그의 글을 읽으려는 사람들이 약 9천 9백만 명이나 있는 최고의 칼럼니스트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마라. 잘못을 스스로 인정한다는 것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현명해졌다는 증거이니까.

_알렉산더 포프(1688~1744): 포프는 영국의 시인이자 성직자입니다. 성직자는 신부, 목사, 승려, 등 종교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해요. 그는 학교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혼자 고전을 읽고 시를 꾸준히 썼다고 합니다. 16살 무렵 쓴 「전원시」가 1709년 서점 톤슨의 『잡록』에 기록되면서 그의 재능은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는 비평과 시의 규칙에 대해 쓴 『비평론』으로 시인이자 정치가인 J.애디슨의 찬사를 받으면서 시인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졌습니다.



장애물이란 당신이 목표 지점에서 눈을 돌릴 때 나타난다. 당신이 목표에 눈을 고정시키고 있다면 장애물이란 보이지 않는다.

_헨리 포드(1863~1947):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인 포드를 세운 헨리 포드는 자동차 왕으로 불립니다. 어렸을 적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포드는 15살에 처음 자동차를 제작하여 에디슨회사에서 기술책임자로 일하는 등 실력을 쌓고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를 세웠습니다. 당시에 자동차는 지금처럼 많은 사람이 타고 다니지 못했어요. 너무 비싸고 사용 방법도 어려웠기 때문이죠. 하지만 포드는 평범한 사람들도 타고 다닐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손쉽게 운전할 수 있는 차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기업을 사회봉사기관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값싸고 튼튼한 차를 만들기로 한 것이죠.


그는 일꾼들의 생산성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포드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포드 시스템이란 한 사람이 하나의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은 온종일 바퀴만 끼우고, 어떤 사람은 온종일 차 문만 다는 등 차 한 대를 만드는 일을 여러 사람이 쪼개서 하는 방식이었죠. 같은 일만 하다 보니 당연히 사람들이 차를 만들어내는 속도가 빨라졌겠죠? 그래서 그는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경영방식은 다른 기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요, 그가 지은 책으로는 『헨리 포드: 고객을 발명한 사람』『오늘과 내일』『나의 산업철학』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도 새롭게 다시 출발할 수 있다. 우리가 실패라고 부르는 것은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_메리 픽포드(1892~1979): 메리 픽포드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미국인 배우로 예술가 연합을 세운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소리가 없이 영상만 나오는 무성영화 시대의 스타인데요, 1930년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1976년에는 아카데미 평생공로상을 받았습니다.



평생 살 것처럼 꿈을 꾸고,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_석가모니(기원전 563~483): 석가모니는 불교를 만든 사람으로 사키아족의 현인입니다. 본명은 싯다르타 고타마입니다. 하지만 부처님, 부처, 석가모니, 석가세존, 석존, 세존, 석가, 능인적묵, 여래, 불타, 불(佛)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는 태어난 지 7일 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모의 손에 자랐습니다. 왕자로 태어난 그는 왕족의 교육을 받으며 풍족하게 자랐죠. 하지만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 날 석가모니는 생로병사, 사람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왕자라는 자리를 버리고 길을 떠납니다. 오랜 수행 끝에 그는 부다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명상을 하던 중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불교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경험에서만 배우지만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경험에서 깨닫는다.

_오토 폰 비스마르크(1815~1898): 철혈 재상으로 불린 비스마르크는 프로이센의 정치가이자, 독일 제국의 건설자로 초대 총리를 지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프로이센의 군인 아버지와 관료 집안, 그러니까 오늘날의 공무원쯤 되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아버지에게는 군인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성격을 물려받고 어머니에게는 냉정하고 논리적인 성격을 물려받았다고 해요. 왜 철혈 재상이라고 불렸는지 살짝 이해가 가는 배경이죠? 철혈은 쇠와 피라는 뜻으로 전쟁에서 쓰는 무기와 흘리는 피를 표현한 말입니다.


하지만 젊은 시절 그는 시를 좋아하는 청년이었어요. 그는 냉정한 성격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독일의 통일을 이루었지만 통일 후에는 독일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화려한 외교 능력을 펼친 그였지만 그가 충성했던 빌헬름 1세가 죽고 다음으로 왕이 된 빌헬름 2세와는 뜻이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직위에서 물러나 말년에는 자신의 일생을 적은 회고록을 기록하며 조용히 보냈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피로 물든 자리여서일까요? 철혈 재상으로 불리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그의 마지막은 쓸쓸하기까지 했습니다.



물어보는 사람은 5분 동안만 바보가 된다. 그러나 묻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바보로 머문다.

_중국 격언: 격언이란 오랜 역사적 생활 체험을 통해 이루어진 인생에 대한 교훈을 표현한 짧은 글입니다. 이 말은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어떤 문제의 답을 몰라서 누군가에게 물어봤을 때 물어보는 순간에는 그 문제를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져 바보가 되지만 문제의 답을 알고 나면 더 이상 바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문제의 답을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문제에 대한 답을 모르면서도 내가 그 문제를 모른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아는 게 두려워서 물어보지 않고 있으면 그 문제에 대한 답은 영원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묻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바보로 머문다고 한 것이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고 물어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이제부터는 겁내지 말고 용기를 내보세요!



우리는 이미 한 것을 반복해서 한다. 탁월함이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_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과학자, 의사입니다. 그는 플라톤의 제자로도 유명한데요, 플라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이상세계를 꿈꾸었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좀 더 현실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스승과의 사이가 나빴다거나 스승에게 반항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스승인 플라톤이 죽을 때까지 그의 곁에서 가르침을 받았고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알렉산더 대왕이 왕자였을 때 그에게 공부를 가르쳐준 선생님이자, 자신의 학교를 세워 많은 철학자를 가르친 그리스의 선생님이었습니다.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에서 역경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모든 역경에서 기회를 본다.

_윈스턴 처칠(1874~1965): 처칠은 영국의 수상, 내무장관, 초대 해군장관, 재무장관, 의회의원 등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가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어린시절의 처칠은 공부 못하는 말썽꾸러기였습니다. 수학을 지독히도 싫어했던 그는 역사 과목만은 좋아했는데요, 그는 전쟁터에서 종군기자로 일하며 기사도 쓰고 책도 내면서 점차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1899년 남아프리카 보어전쟁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해서 전쟁 영웅으로 대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정치에 뛰어들어서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의원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후로 다양한 직위를 오가며 능력을 발휘했죠.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수상의 위치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세계적인 영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뛰어난 작가이기도 했는데요, 그가 쓴 『제2차 세계 대전 회고록』으로 1953년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처칠은 2002년 영국의 방송사인 BBC가 영국인 1백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에서 아이작 뉴턴과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미래는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다. 약자들에게 그것은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겁 많은 자들에게 그것은 미지의 것이다. 그리고 용감한 자들에게 그것은 기회다.

_빅토르 위고(1802~1885): 『레 미제라블』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의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입니다. 위고는 당대의 가장 훌륭한 시인들 가운데 한 명으로 불립니다. 어렸을 적부터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위고는 작가의 꿈을 키웠어요. 그리고 그의 글 솜씨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인정을 받았죠.


정치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국회의원이 되기도 했는데요, 정부를 비판하다가 나라에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예술가는 고통을 겪어야 대작이 나오나 봅니다. 그는 외국에 쫓겨나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그의 대표작품들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가 쓴 『노트르담 드 파리』『레 미제라블』『웃는 남자』 등의 작품은 오페라,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등 수많은 분야에서 다시 만들어졌고,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작하지 않은 일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

_J. R. R. 톨킨(1892~1973): 톨킨은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영국인으로 시인이자 영문학자입니다. 그가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 그는 신부님의 손에 길러졌어요. 제1차 세계대전에 군인으로 전쟁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 톨킨은 전쟁의 끔찍한 상황을 생생히 경험하게 돼요. 그리고 이때의 경험은 나중에 그의 글 속에 나오는 전쟁 상황에 그대로 표현이 됩니다.


톨킨은 군대에서 나온 후 대학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꾸준히 글을 썼어요. 이때 쓴 글이 영화로도 만들어져 유명해진 『반지의 제왕』이죠. 그가 쓴 『호빗』『실마릴리온』『반지의 제왕』 등의 작품은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가 무엇을 보고 웃는지, 무엇을 보고 비웃는지가 그 사람의 인격과 기질을 보여준다.

_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 괴테는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철학자입니다. 그는 변호사 자격증이 있었고, 정부의 중요한 직위를 두루 거치며 존경을 받았습니다. 일생의 마지막 즈음에는 현자로 명성을 얻어 전 세계 사회에 널리 이름이 난 저명인사들이 그를 만나러 왔습니다. 현자는 마음이 너그럽고 따뜻하며, 세상에 대한 지식이 많고 슬기로운 사람으로 예수님이나 부처님 같은 성인 다음으로 존경받는 사람이에요. 종교인도 아니었던 그가 현자라고 불렸으니, 그가 얼마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겠죠?



잊지 마라,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_안젤라 데이비스(1944년생): 안젤라 데이비스는 미국의 흑인해방 여성운동가입니다. 그녀는 1960년대 미국에서의 저항의 상징이 되었죠. 당시 미국에서는 흑인들을 미워하고 차별하는 인종차별이 심했어요. 안젤라는 어렸을 적 흑인들을 미워하는 백인들이 설치한 폭발물에 친구들이 죽는 걸 경험했어요. 그녀가 자란 곳은 백인들이 끊임없이 흑인들을 쫓아내려 하는 위험한 지역이었어요. 결국 가족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고 그녀는 무사히 학교를 다닐 수 있었어요.


학생비폭력조직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던 그녀는 당시 미국 정부에 반대하는 단체의 회원이었어요. 인종차별이 있는 시기에 정부에 반대하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흑인 여자이니 얼마나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았겠어요? 그녀는 계속해서 여러 사건에 휘말리고 시달려야 했어요. 무시무시한 법정에 서기도 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녀는 저항의 상징이 되었죠. 그녀의 이러한 활동으로 미국에서 흑인들의 운동은 크게 달라졌어요. 무조건 힘으로만 밀어붙이던 남성 중심의 운동에서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함께 활동하는 여성 중심의 운동으로 바뀐 것이죠.



사람들의 문제는 모른다는 게 아니라 사실과 다른 것을 너무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_조시 빌링스(1818~1885): 조시 빌링스는 미국의 유머작가입니다. 유머작가라니 좀 생소한 직업이죠? 유머작가는 코미디 작가라고도 해요. 유머작가는 우리가 즐겨보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본을 쓰는 일을 합니다. 그는 <당나귀를 탄 에사>로 유명해졌고, 1867년 「뉴욕 위클리 저널」이라는 신문에 참여한 후에는 미국 국민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의 하나로 10년 동안 연속물로 나온 「조시 빌링스의 농부연감」은 1년마다 한 해 동안 농사와 관련되어 일어난 과정과 사건 등을 기록하여 발행하는 「고대 농부의 연감」을 풍자해서 1869년부터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불편함이 따르지 않는 변화는 없다. 심지어 나쁜 상황에서 보다 나은 상황으로 개선되는 경우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_리처드 후커(1554~1600): 리처드 후커는 영국의 신학자입니다. 여기에서 신학이란 신을 공부하는 학문으로 신학자는 목사가 되기 위해 성경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는 청교도와의 대결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청교도가 뭐냐고요? 청교도는 가톨릭교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돼요. 청교도를 믿는 사람들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면서 금욕주의를 주장했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을 이루려는 순간에 포기한다. 1미터 앞에서 중단한다. 마지막 순간에, 한 발짝만 더 가면 결승점인데 그때 포기해버린다.

_H. 로스 페로(1930년생): 로스 페로는 컴퓨터 회사인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즈와 다른 회사의 경영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 회사인 페로 시스템즈를 세운 사람입니다. 사실 그는 컴퓨터를 잘 몰랐어요. 하지만 그는 컴퓨터 회사를 세우고 그 회사를 어마어마하게 큰 회사로 키웠죠. 평범한 영업사원으로 시작해서 거대한 기업의 사장이 된 그를 보고 사람들은 그가 마술을 부린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그는 마술사는 아니었지만, 천재적인 기업가였던 거죠.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했어요.


그는 어떤 일이든 끈기 있게 도전하고 항상 발 벗고 열심히 뛰었어요. 그런 그의 모습을 본받아 아들인 로스 주니어는 미국의 가장 뛰어난 젊은이에 뽑히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모법적인 페로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는 대통령 후보에도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선거에서는 떨어졌지만 그는 지금도 좋은 일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하는,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자선가입니다.



완벽한 정상에 그대로 머물러 있기는 어렵다. 자연의 이치로 볼 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뒤로 미끄러진다.

_마르쿠스 벨레이우스 파테르쿨루스(기원전 20~서기 30): 마르쿠스 벨레이우스 파테르쿨루스는 로마의 군인이자 역사가입니다. 역사가는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으로 그는 서기 29년까지의 로마 역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는 돈을 관리하는 재무관과 법과 관련된 일을 하는 법무관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가 쓴 『로마사』는 로마의 역사를 기록해놓은 책으로, 그의 체험을 바탕으로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매우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환경 탓으로 돌리는 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의지를 실천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 그게 바로 개인적 체험이다.

_알베르트 슈바이처(1875~1965):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프랑스의 의사이자 신학자, 그리고 음악가입니다. 어렸을 때에 피아노 연주를 잘해서 다니던 교회의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연주가로 활동하던 그는 아프리카의 흑인들이 의사가 없어서 고통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의학을 공부하여 의사가 되었어요. 그리고 그는 부인과 함께 아프리카에 살면서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었습니다.


그는 세계의 위인, 원시림의 성자 등으로 불리우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고, 1952년에는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때 받은 상금으로 전염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마을을 세웠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지만 슈바이처 박사는 아픈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노력했어요. 사람을 사랑한 위대한 의사인 그를 지금도 사람들은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답니다.


돈에 대한 애착이 이 세상 불행의 절반을 만들어내고, 돈의 결핍이 그 나머지 반을 만들어낸다.

_미국 속담: 속담은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교훈적인 말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세상의 불행은 돈 때문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애착은 몹시 사랑하는 마음이에요. 그리고 결핍은 있어야 하는 것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뜻이에요. 돈을 갖고 싶어서 사람들은 강도나 살인 같은 사건과 사고를 일으키고, 돈이 없어서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불행을 느낍니다. 돈은 그냥 종이일 뿐인데 말이죠.



길은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먼 곳을 찾고 있다. 일은 해보면 쉬운 것이다. 시작을 하지 않고 미리 어렵게만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치는 것이다.

_맹자(기원전 372~289): 맹자는 중국의 철학자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고 주장한 성선설로 유명하죠. 맹자만큼 그의 어머니도 유명합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이것은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에게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갔다는 내용의 말입니다. 모든 어머니의 멘토라고 할 수 있죠.


사람은 착하게 태어난다고 믿은 맹자는 왕은 덕으로써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왕도정치를 주장했어요. 원래 사람은 착하기 때문에 덕으로 다스리면 알아서 잘 따르고 싸움도 안 할 거라는 생각이었죠. 비록 그가 꿈꾼 왕도정치는 그가 살아 있을 때 실현되지 않았지만 그의 생각은 그 후에 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으로 20년 후에 당신은 저지른 일보다는 저지르지 않은 일에 더 실망하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항해를 떠나라.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_마크 트웨인(1835~1910): 마크 트웨인은 미국의 소설가입니다. 본명은 사무엘 롱 혼 클레멘스이지만 마크 트웨인으로 더 유명합니다. 가난한 개척민의 아들로 태어난 트웨인은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먹고 살기 위해 각 지역을 떠돌며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그는 힘 있고 대범한 유머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특히 『허클베리 핀의 모험』『톰 소여의 모험』『미시시피 강의 생활』『왕자와 거지』 등은 명작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나중에는 인간의 자유를 주장하면서도 노예를 가지고 있는 노예 있는 자유국의 거짓을 알리고 바로잡기 위해 힘썼습니다.



우리를 망치는 것은 거창한 유혹이 아니라 사소한 것들이다.

_존 W. 디포리스트(1826~1906): 존 디포리스트는 미국의 소설가입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유럽을 여행하며 유럽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글로 썼는데요, 전쟁이 일어났을 때는 군에 들어가서 군대를 지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전쟁에서의 경험을 소설로 썼는데요, 실제로 전쟁을 겪어서인지 그의 글을 놀라울 정도로 전쟁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그 후로 그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꾸준히 글을 썼고, 사실주의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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