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사람과 잘 사귀는 기술

   
나리카와 도요히코(역자 : 장혜영)
ǻ
행담
   
8300
2003�� 11��



>■ 책 소개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왠지 꺼려지는사람, 싫은 사람과도 관계를 맺어야 하는 일이 많다. 이 책은 타인과 부담없이 사귀는 방법을 소개한 것으로, 신문기자 출신의 저자가 경험한188가지 성공?실패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는 "인간관계는 자신과의 관계다", "변화는 자신이 일으킨다. 오직 행동이 있을 뿐이다","자신·타인·사회를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다"라는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책을 저술했다.


■ 저자 나리카와 도요히코
1941년 출생.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졸업 후 신문기자로 활약. 1974년 공인회계사에 합격한 뒤, 세상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의,W세미나(와세다경영학원)을 설립했다. 사법시험/부동산감정사/공인회계사 등 많은 국가시험과 사회인연수 세미나에서 직접 지도하는 등, 연 10만명이상의 학생/비즈니스맨이 그의 강의를 듣고 있다. 현재 W세미나 학원장. 저서에 『합격만을 생각하라』『나리카와식 문장작성법』『나리카와식인간관계법』『나리카와식 택일륙법 헌법편』 등이 있다. 


■ 차례
제1장 마음이 안 맞는 상사편
 
‘잔소리 말고 나만 쫓아와!’라는전형적인 독불장군형 상사 - 일단 쫓아간다 
툭하면 화내는 상사 - 쉽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부하의 제안을 자신에 대한비판으로 받아들이는 상사 - 제안의 목적을 명시한다 
부하직원의 공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상사 -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끈질기게 싫은 소리를 하는 상사 -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는다 
사람을 무시하는 상사-무시당한 앙갚음은 업무로 한다 
자기도모르는 것을 태연하게 지시하는 상사 - ‘지시의 목적’을 묻는다 
조령모개를 반복하는 상사 - 때를 놓치지 않고 지시에 따른다 
고객앞에서 부하직원을 꾸짖는 상사 - 일단 꾸지람을 듣는다 
남 사정은 아랑곳 않고 매일같이 술자리를 권하는 상사 - 3번에 2번은 권유를받아들인다 
술만 마시면 푸념을 하는 상사 - 하루 날을 잡아서 밤새도록 들어준다 外


제2장 다루기 힘든 부하직원편 
인사를 하지않는 부하직원 - 반드시 그 자리에서 인사시킨다 
언제나 못마땅한 얼굴로 일하는 부하직원 - “어디 몸이라도 안 좋나?”라고 묻는다
충고해주면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것처럼 앙심을 품는 부하직원 - 일반론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개인적으로 깨닫게 한다 
태도가 건방진부하직원 - “왜 그렇게 잘난 체하지?”라고 묻는다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부하직원 - 위험 신호이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뻔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부하직원 - 즉각 버린다 
실수를 알면서도 주장을 굽히지 않는 부하직원 - “자네는 바보야”라고단언하고 이유를 두 가지만 나열한다 
혼자만 잽싸게 칼퇴근하려는 부하직원 - “그런 식으로 하면 언제까지나 제 구실 못해”라고 말한다
업무 중 휴대전화로 사적인 연락이 많은 부하 - ‘사적인 전화 엄금’이라고 철저히 교육한다 外


제3장 가까운 동료편 
사람을 깔보는 듯한어조로 말하는 동료 - 한 방 먹인다 
남의 실패에 미소를 짓는 동료 - ‘바보 같은 녀석이군’ 하고 생각한다 
상사에게 넉살좋게아첨을 떠는 동료 - 미사여구의 사용법을 배운다 
자사와 상사의 험담을 하는 동료 - “싫은 사람한테 월급 받을 필요는 없어”라고 말한다
업무에 대해 언제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동료 - “그러면 그만둬”라고 일침을 박는다 
조금만 주의를 주면 몇 배로 앙갚음하는 동료- 맞선다 
언제나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는 부정적인 동료 - ‘초(超) 플러스 사고’를 주입시킨다 
툭하면 고객과 다투는 동료 -그런 동료와는 인정사정 없이 싸운다 
실수를 사과하지 않는 동료 - 실수에 의한 마이너스를 지적해서 사과시킨다外


제4장 골치 아픈 거래처편 
여직원을동반하지 않으면 언짢아하는 구매업체 - 미인보다는, 젊은 여성을 데려간다 
자사의 결점을 함부로 떠드는 사람 - 귀중한 정보라 생각하고,잘 듣는다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구매업체 - 전날 반드시 확인 전화를 한다 
막판에 취소하는 구매업체 - “다음 번엔 반드시일감을 주세요”라고 약속을 받아낸다 
접대를 강요하는 구매업체 - 접대만 받고 입 닦게 하지 않는다 
모호한 대답밖에 안 하는구매업체 - ‘가망 없음’이라고 판단한다 
무엇을 해줘도 전혀 인사를 하지 않는 구매업체 - 과잉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外


제5장 제 멋대로 구는 이웃편 
툭하면‘보증 좀 서줘’라고 말하는 사람 - 원칙적으로 서주지 않는다 
어려울 때만 찾아오는 사람 - ‘이 사람은 날 이용하려 하고 있을뿐이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긴다 
관혼상제만 있으면 유난히 나서서 설치는 사람 - 마음껏 설치게 내버려둔다 
프로젝트를 핑계로융자를 부탁하는 사람 - 3주일간 방치한다 
고향 사람임을 내세워 물건을 팔러 오는 사람 - 동향인을 소개해서 이리저리 돌린다 
좋지않은 소문과 남의 험담만 하는 동네 사람 - 같이 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 
한번 의논 상대가 되어준 것을 기회로 언제까지나매달리는 동네 사람 - 바쁠 때는 “바빠!”라고 말한다 
남편의 직함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 - 출세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둘이이야기한다 
툭하면 아무한테나 화풀이하는 자신 - 평소보다 1시간 많이 잔다 
부탁을 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자신 - 펑크내지 않도록주의한다 
타인의 평가만 신경 쓰는 자신 - 신경 쓸 시간 있으면 일을 한다 外




싫은 사람과 잘 사귀는 기술

싫은 사람과 잘 사귀는 기술


마음이 안 맞는 상사편

홀로 회사를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사

■"같이 합시다!"라고 용기를 주고 지원한다

"회사를 책임진다." 대단히 바람직하다. 비즈니스맨은 이래야만 한다. 이 정도 기개가 없다면 일을 잘할 수 없을뿐더러 일을 해도 재미가 없다. 평범한 샐러리맨이나 여직원들처럼 "노동"과 "돈"을 등가교환하고 있을 뿐이라면 인생의 낭만은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상사를 만나면 상사가 내뿜는 기백과 박력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스스로를 고무하는 것이 좋다, "그 사람에게 지지 않겠어!"라고 말이다. 그리고 부하직원으로서 상사를 지원한다. 그(그녀)는 문자 그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저도 돕겠습니다!"라고 용기를 준다. 또한 회사를 생각하고 항상 앞을 보고 있는 상사는 사소한 일에 부주의하기 쉽다. 그러니 일에 빈틈이 없도록 당신이 확실하게 받쳐주면 좋을 것이다.


부하직원의 공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상사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부하직원의 실적은 상사의 실적이기도 하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다. 젊은 사람 중에는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얻은 성과를, 직접 관여하지도 않았던 상사가 가로채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부하직원의 공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건 상사의 권리다. 왜일까? 상사에게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부하직원이 실수를 했을 때는 상사의 관리/감독 능력이 문제가 된다. 책임만 있고 권리가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단, 부하직원의 공이 모두 상사의 것은 아니다. 부하직원에 대한 적정한 평가, 즉 승진과 승급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 또한 상사의 책임 중 하나다.


걸핏하면 부정적인 말을 하는 상사

■"그래도 해봅시다!"라고 씩씩하게 반론한다

100명의 상사가 있다고 치자.


그 중 60명은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 젊은 시절부터 이미 강한 욕구나 야심도 없이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그저 월급만 받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이른바 "조기퇴직 예비군"이다. 틀림없이 가까운 장래에 축출될 것이다.

  

나머지 중 30명은 젊은 시절의 의욕은 까맣게 잊은 채 어느새 샐러리맨 근성이 몸에 배어 부정적 사고에 빠져 있다. "어차피 봉급쟁이 신세, 아무리 열심히 일 해봤자 소용없어"라고 스스로 한계를 그어버린다.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둘 배짱도 없다.

  

의욕에 넘친 상사는 전체의 10%이다. 10명 정도밖에 안 된다. 무슨 일에나 금방 부정적인 말을 하는 상사는 그 자리에서 부정해버리자.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다. "초(超) 플러스 사고"로 모든 것을 긍정하는 사람에게만 성공과 행복이 찾아온다.



다루기 힘든 부하직원편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부하직원

■위험신호이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동료에게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다. 인사 대신 응석 섞인 농담을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상사에게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진심으로 그만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대로 내버려두면 조만간 퇴사하고 만다. 자신의 부하직원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 "요즘 들어 이대로 계속해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든다"라는 말을 한다면 상사로서 확실하게 대응한다. 대응 방법은 다음 두 가지이다.


① 유능한 부하직원인 경우 - 의논 상대가 되어주고 설득한다.

② 무능한 부하직원인 경우 - 후임 문제를 생각해둔다.


"자신은 일을 잘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부하직원

■주는 업무의 레벨을 서서히 높여간다

부하직원이 자신감을 갖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단, 너무 낮은 수준에서 자만심에 빠져 있다면 상사로서는 못마땅할 수밖에 없다. 교만한 부하직원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일거리를 주어 더욱 단련시키는 것이 좋다.

  

① 지금까지와 같은 수준의 일을 납기를 똑같이 하고 양을 점차 늘려간다. 혹은 양은 똑같이 하되 납기를 점차 앞당긴다.

② 질적으로 한 단계 높은 일거리를 준다.


①, ②의 순서대로 하면 부하직원은 무리 없이 성장한다. 갑자기 ②를 요구하면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콧대가 똑 부러져 부하직원이 슬럼프에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자신감을 잃는 것도 빠르기 때문이다. 프라이드를 갖기 시작한 부하직원은 계속 부추겨서 일을 시키자.


실수를 알면서도 주장을 굽히지 않는 부하직원

■"자네는 바보야"라고 단언하고 이유를 두 가지만 나열한다

가끔 이런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누가 봐도 명백한 실수로,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며 개선하려 들지 않는다. 실수를 인정하면 죽기라도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그저 창피해서? 완전히 나쁜 의미에서 완고한 부하직원에 대해서는 "자네는 바보야"라고 단언하고 그 이유를 두 가지만 얘기한다. 예컨대 다음과 같은 것이다.

  

① 실수를 인정해도 죽지는 않는다. 실수를 인정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용기 있는 일이다. 

② 누구에게나 실수는 있다. 실수는 고치면 된다. 이렇게까지 말해도 태도를 고치지 않는다면 인사부로 돌려보내는 수밖에 없다.



가까운 동료편

근무 중에 홀연히 사라지는 동료

■하루에 10분 이내라면 캐묻지 않는다

이런 사람이 가끔 있다. 한 시간마다 자리를 비웠다가 5분쯤 지나면 돌아온다. 어디 갔다 왔느냐고 물어보면 이를 닦았다고 한다. 한 시간에 한 번은 좀 과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본인이 기분전환이 된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이다. 특별히 주위에 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니까. 혹은 오후 3시경이 되면 온데간데없이 30분 정도 사라져버리는 사람도 있다. "또 없어졌다" 싶으면 어느새 돌아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을 계속하고 있다. 어디 갔었냐고 물어보면 희미한 웃음을 띄울 뿐이다. 사람마다 나름대로 비밀스러운 의식 비슷한 것이 있는 법이다. 하루에 10분 정도로 일에 영향이 없다면 사내에서도 비밀은 용납된다.


잡무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동료

■한두 번은 해준다

이런 사람에게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① 완벽하게 무능해서 일도 잡무도 전혀 안 하는 사람.

② 어느 정도 유능해서 "잡무는 일이 아니다" "자신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


① 타입의 사람에 대해서는 계속 잡무를 주는 게 좋다. 일을 안 한다면, 부서의 모두가 효율적으로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라도 신경 써야 한다. 잡무에서 벗어나고 싶어 본래의 업무에 힘쓰게 된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② 타입의 사람에 대해서는 자신이 짬이 날 때는 잡무를 대신해줘도 좋다. 단, 원칙적으로 분담을 확실하게 정해 교대제로 한다. "잡무도 업무"임을 깨닫는다면 프로가 될 날도 멀지 않은 것이다.



골치 아픈 거래처편

막판에 취소하는 구매업체

■"다음번엔 반드시 일감을 주세요"라고 약속을 받아낸다

"막판 취소"가 가장 곤란하고 화가 난다. 상대에게 갑자기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다면 할 수 없다. 그러나 상대가 "취소는 구매자의 권리"라는 식으로 나오면 때려주고 싶어진다. 그러나 참아야 한다. 이것은 비즈니스다. 다음과 같은 액션으로 대응한다.

  

① 먼저 냉정해진다. 그리고 취소를 받아들인다.

② 취소 이유를 묻는다. 납득할 수 있는 대답을 얻을 때까지는 상대의 집까지 찾아가서라도 끈질기게 매달린다.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③ 지금까지 준비하느라 고생한 일, 취소로 인한 자사 손해를 상대에게 이해시킨다.

④ "이번엔 눈물을 머금고 취소를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번엔 반드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다음 일감으로 연결시킨다.


돈을 내는 쪽의 말을 듣는 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구매업체

■실적과 실력이 있는 상대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구조적으로 구매업자가 협력업체에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구매업체에 무조건적으로 굽실댈 것이 아니라 상대의 실체를 잘 파악한다. "거만한 구매업체 담당자"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① 실적과 실력이 있다. 즉, 능력이 있기 때문에 협력업체에 대해 요구가 엄격하다. 그것이 일견 "거만하게" 보인다.

② 회사의 간판과 입장을 이용해 협력업체를 괴롭히고 거드름 부리기를 좋아한다. 즉, 실제로 "거만하게" 굴고 있다.


구매업체 담당자가 ①의 타입이라면 그 이상 좋을 수는 없다. 일감도 얻고, 사회인으로서 단련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평생의 보물"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자. 먼저 상대의 기대에 부응한다. 그리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려 은혜를 갚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②타입 쪽이 많을 것이다. 이 경우는 분해도 꾹 참고 손익을 잘 계산해 대처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제 멋대로 구는 이웃편

사적인 일에 유달리 관심을 보이는 사람

■이야기를 시작하고 10초 후에 화제를 바꾼다

"참견"이 지나쳐 "탐색"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로 곤란하다. 기본적으로 뻔뻔한 사람이 많으므로, 허점을 보이지 않도록 하자

  

① "결혼은 언제 해요?", "아기는 안 낳아요?"라고, 사생활에 대해서도 특히 미묘한 부분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으면 "예스", "노"로 분명하게 대답하고, 곧 화제를 바꾼다. 예를 들어 "애인 있어요?"라고 물으면 "없습니다"라고 분명하게 대답하고, "날씨가 참 좋군요"라고 자연스럽게 방향을 전환하면 된다.

②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남의 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좀 있다 손님이 오기로 해서요", "직장 일로 전화가 오기로 되어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집에 들이지 않는다.


좋지 않은 소문과 남의 험담만 하는 동네 사람

■같이 있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분명히 트러블 메이커이다. 있는 일 없는 일, 설령 있었다 해도 화제로 삼아서는 안 되는 일들을 떠들어대는 사람은 모두에게 배척당한다. 지역사회의 암적인 존재이다. 남의 좋지 않은 소문과 험담만 하는 사람과는 가급적 접촉하지 않는다. 평소부터 피한다. 너무 노골적으로 경원하면 표적이 되어 엉뚱한 소문에 시달리게 될지도 모르지만, 동네 사람들에게 "같은 사람"으로 비치는 것보다는 낫다. 이런 타입과 사이좋게 지내면 자신까지 소문의 발신원으로 간주되고 마는 것이다. 만약 운 나쁘게 붙잡혔다면, 상대가 뭐라 하든 절대로 이야기에 끼어들지 않는다. 급한 볼일을 생각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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