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명 2050시대 - 30대 반드시 승부를 걸어라

   
전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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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9000
2005�� 08��



>■ 책 소개
20대에 주된 직장에 입사해50대에 은퇴하고도 20년을 더 일해야 하는 시대를 위한 경제수명 업그레이드 지침서 "경제수명 2050시대"시리즈.


아직 40년은 더 일해야 하는 경제수명의 초등생 30대, 이제 비로소 본격적으로 소매를걷어붙이고 일해야 하지만 열정이 조금 식어 버린 듯한, 목표가 조금 흐릿해진 듯한, 자신이 조금 없어진 듯한, 게다가 벌써부터 시간의 가속도까지느껴지는 절박한 30대를 위한 책이다.


20대의 서투름에서 벗어나 30대만이 가질 수 있는 안정감으로 경제수명을 늘리고 개인의체계적 커리어 관리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낼 수 있도록, 그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저자 전미옥
서울경제신문 "주간어린이경제신문" 편집장, 전미옥컨설팅 대표를 거쳐, 2005년 현재 CMI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I am Brand』『강하고부드러운 21C형 여성리더십』『성공하는 여성의 자기경영노트』『경주, 경주, 경주』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 인생 승부의 시작은30대부터다


제1장 30대에 다시 쓰는 이력서
"30대의나"를 돌아보고 제대로 평가하라
나만의 비전과 커리어지도를 "다시" 그려라
이력서를 다시 쓰고 자기소개서를 업데이트하라
직장이아니라 직"업"을 고려하라


제2장 30대에 인생을 바꾸는 방법
현업에서승부에 대한 욕망을 가져라
세상과 마주 보는 자세를 바꿔라
지금 하는 일을 미련 없이 버려라


제3장 성공한 30대의 다섯 가지DNA
DNA 법칙 1 도전: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DNA 법칙 2 열정: 자기 안의 휴화산을 폭발하게하라
DNA 법칙 3 성실: 뚜벅뚜벅 한결같이 노력하라
DNA 법칙 4 강인함: 하루에 열두 번 포기하고 싶어도 가라
DNA법칙 5 인맥: 호랑이를 잡으려면 잡은 사람을 만나라


제4장 돌발변수에 대비하라
돌발변수 1 건강: 30대의 당신에게도 절박하다
돌발변수 2 스트레스 : 테니스공 치듯 잘 쳐내고 즐겨라
돌발변수 3 실패 : 실패를 핑계 삼아포기하지 말라
돌발변수 4 가족 :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사랑하라


제5장 성공적인 30대 만들기, 40대준비하기
석세스맵 1 좁은 길을 개척하라
석세스맵 2 브랜드를 선명하게 키우고 홍보 전략을 세워라
석세스맵 3핵심인재가 되겠다는 욕심을 가져라
석세스맵 4 자기계발 지수를 높여라
석세스맵 5 선택과 집중에 시간을 바쳐라
석세스맵 6미래를 보는 안목을 꾸준히 길러라


에필로그 - 서른, 이제 오픈게임이 끝났다


부록 30대에 해야 할 30가지 실천 팁





경제수명 2050시대

- 30대 반드시 승부를 걸어라


성공한 30대의 다섯 가지 DNA

DNA 법칙 1 - 도전 ;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변화의 물살에 몸을 맡기다 보면 무릎이 꺾일 수도 있고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런 일은 더욱 견디기가 힘들다. 20대보다 30대, 30대보다 40대, 40대보다 50대가 변화로 인한 실패의 두려움에 더욱더 몸을 사린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쓰러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다. 적어도 쓰러졌다가 일어서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 나이의 무게란 없다. 그들은 젊다. 항상 청년정신을 가지고 있다. 늘 지금의 기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여 삶을 한 땀 한 땀 수놓는다. 더구나 30대라면 절망할 이유가 전혀 없다. 시간이든 열정이든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때다. 50%의 승부가 있더라도 50% 실패의 위험만 생각하며 미리 자신의 기를 꺾어서는 안 된다.


DNA 법칙 2 - 열정 ; 자기 안의 휴화산을 폭발하게 하라

열정은 나이, 체력, 혹은 성별과는 무관한 문제다. 당신도 벌써 몸이고 마음이고 20대 같지 않다고 말하는 30대에 속하지 않는가? 광고 카피처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팔순의 할아버지가 컴퓨터 자격증을 서너 개씩이나 가지고 홈페이지를 꾸려 나가는 사례도 있다. 그 할아버지가 20, 30대보다 곱절 이상을 들인 노력을, 그리고 바친 시간과 열정의 무게를 생각해보라. 열정은 남이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나를 만든다는 뚜렷한 주관에서 우러나온다. 남들의 따가운 시선이나 마뜩찮은 구설수에도 당당하라.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주관을 세우고 소신을 실천하면서 하나하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열정은 말 그대로 최상의 온도를 유지한다.


DNA 법칙 3 - 성실; 뚜벅뚜벅 한결같이 노력하라

요즘은 "성실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말이 많이 회자된다. 그러나 이 말을 완전하게 곡해하여 "성실한 사람은 바보다"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위험하다. 한 사람의 성공은 성실이라는 덕목만으로는 되는 것은 아니지만 화려한 수식어 뒤에 그 사람의 성실함을 그대로 보여 주는 땀과 눈물이 없다면 모래 위에 지은 집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토머슨 에디슨은 "천재적 영감은 단 1%이며 나머지는 노력이다"라는 고전적인 말을 남겼다. 최근에 부각된 창조적인 아이디어 창출도 열정과 성실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어떤 분야에 있든 성실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대단히 좋은 머리나 아주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더라도 결과는 불을 보듯 훤하다. 성실만으론 안 되지만 성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일이든 꾸준히 할 수 있다면 성공과 부, 행복과 명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꾸준함이 진정한 실력이다.


DNA 법칙 4 - 강인함 ; 하루에 열두 번 포기하고 싶어도 가라

독일의 외무장관 요시카 피셔가 세 번째 부인과 이혼했을 때 그의 체중은 112킬로그램이었다. 그 후 그는 하루에 10킬로미터씩 1년 내내 달리기를 했고, 체중을 40킬로그램이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는 자신의 달리기를 자아를 개혁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자신을 개혁하는 것만큼 힘든 것이 있을까? 힘들고 어렵고 고되어 하루에도 열두 번씩 포기하고 싶은 심정을 누를 수 있는 강한 의지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강인함은 당당할 수 있을 때 더욱 강해진다. 당당함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실력과 능력에서도 오지만, 그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때 가장 커진다. 적당히 타협하고 야합하고 부정한 것을 융통성이나 유연성이라는 말로 얼버무려서는 안 된다. 시대는 변했고, 영원히 감추는 일이 거의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DNA 법칙 5 - 인맥 ; 호랑이를 잡으려면 잡은 사람을 만나라

현대 사회에서는 발이 넓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잘못하면 인간관계를 주체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 사회에서 무조건 인간관계만 넓히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은 시간 낭비이기도 하고, 어중이떠중이 모인 인간관계는 쓸모없기 십상이다. 또한 시간이 가면 그런 인간관계는 자연히 느슨해지거나 와해되고 만다. 좀더 깊이 있고 무게있는 인맥이 필요해지기 시작하는 30대의 인간관계는 뭔가 달라도 달라야 한다. 30대에 인맥 형성의 핵심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잡은 사람을 만나라"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가까이 하거나 부자를 연구해서 그들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양질의 인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 혹은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성공하는 길을 가야 한다. 마라토너들은 혼자 뛰지 않는다. 선두그룹과 제2그룹, 제3그룹으로 무리를 지어 달린다. 결국 우승자는 선두그룹에서 나온다. 조직 사회에서도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면서 성공한 사람들만 남아서 유대관계를 맺곤 한다. 즉 사회생활이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그룹을 형성하며 달리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성공적인 30대 만들기, 40대 준비하기

석세스맵 1 - 좁은 길을 개척하라

누구나 남보다 더 특별하게 좋아하는 일이 한 가지씩은 있다. 그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일을 찾았다고 전부 잘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일과 재능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이다. 한동안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자기의 재능과 취향이 맞아떨어지는 일을 못 찾았다면 여러 가지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자신에 대해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즐겁게 즐기면서 좋아하는 일을 여러 가지로 찾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골라내야 한다. 거기서 골라낸 것이 진짜다. 그것이 하나의 브랜드로 클 수 있는 가치가 되는 것이다.


석세스맵 2 - 브랜드를 선명하게 키우고 홍보 전략을 세워라

"젊은 시절 바짝 고생 좀 하고 편안하게 살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30대의 땀과 노력이 한때의 영화로 머물다가 허무하게 사라질 수 있다. 프로는 일을 그만둘 날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만두기는커녕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일을 즐기며,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겠다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억지로 만들어진 브랜드가 아닌, 스스로 자연스럽게 하나의 브랜드가 된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브랜드는 남에게 알려졌을 때 비로소 브랜드가 된다. 즉, 탁월한 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일을 즐기고 있으며 어떻게 행동하고 있으며 어떤 일을 탁월하게 하는가는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에 모두 포함된다. 물론 이러한 브랜드에도 장소는 필요하다. 그 장소는 현장이다. 프로는 현장에서 사는 사람이다.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도 브랜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에 있을 때 가능하다. 현장은 일을 배울 수 있는 곳이며 내 뜻을 관철시키고 고쳐 나갈 수 있는 곳이자 사람들과 소통하는 곳이다. 따라서 이만큼 나를 드러내는 가장 좋은 무대는 없다.


석세스맵 3 - 핵심인재가 되겠다는 욕심을 가져라

전문 경영인은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 분야를 가진 인재를 원한다. 물론 이는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분야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이 가져야 할 전문성은 직업과 관계없는 마구잡이식 자격증을 갖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전문가는 어떤 경지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그 경지에까지 오른 사람은 혼신을 다해 실력을 쌓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라고 하여 특정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을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쓰는 지식 근로자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요즈음 들어 전문지식은 소수의 지식인 계층을 위한 전문성이 아니라 다수의 일반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 두루 쓰일 수 있는 전문성을 가리킨다. 자신의 주 종목인 전문분야는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전문 분야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시해야 할 요인은 자신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내가 특히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우위에 있는 점은 무엇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석세스맵 4 - 자기계발 지수를 높여라

평생직장이 사라진 풍토에서 영원히 통용되는 자격증이란 없다. 믿을 것은 자신밖에 없고 자기계발과 자기경영에 투자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장기적인 투자로 자신에게 부족한 지식이 무엇인지 찾아보아야 한다. 업무 중에 어떤 부분을 만나면 헤매는지, 어떤 부분에서 자신이 없는지를 탐색하여 부족한 부분을 충실하게 채워가야 한다. 최선을 다해 끝을 보는 습관,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자기 안에서 희열과 만족감을 충분하게 느낄 기회를 자신에게 주라. 그것을 통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찾고 그 분야를 어떻게 개척해 나갈지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석세스맵 5 - 선택과 집중에 시간을 바쳐라

사람은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산만하게 늘어놓은 사람이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살림도 가끔씩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버려 주어야 집 안도 깔끔하고 가지고 있는 물건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과수원 나무도 가지치기를 제대로 해 주어야 열매가 굵다. 따라서 인생에서 무엇을 빼고 무엇을 더해야 완성도 있는 삶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일은 필수다. 호기심은 버리지 말되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겨 크게 키워야 할지 고민할 때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고만고만한 과일이나 채소만 수확하는 수밖에 없다.


석세스맵 6 - 미래를 보는 안목을 꾸준히 길러라

미래를 예견하는 단어 중에서 유행과 트렌드는 엄연히 다르다. 유행은 예측 불가능하며 단기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반면,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의미는 없다. 다마고치나 텔레토비처럼 일시적으로 유행하곤 사라진다. 반면 트렌드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하고, 산업 구조 및 수요가 있는 곳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 그리고 여러 시장 및 소비자 행동을 통하여 관찰이 가능하며, 동시에 일어나고 나타나는 다른 중요한 지표들과 일관성을 갖는다. 트렌드를 인식하지 않는 것, 즉 외부로부터 아무런 자극도 없이 드러난 현상에 대해 왜?라는 문제의식을 가지지 않는다면 단지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지속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한발 앞선 의식구조로 사는 일은 때로 몽상가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사람들은 드러난 현상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행동을 취하고,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을 관심 있게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땐 이미 늦다. 앞서 가는 사람이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여유 있는 생활을 선점할 수 있다. 미래예측서 같은 미래 트렌드를 다룬 책을 읽는 등 폭넓은 독서를 통해 세상이 가는 방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런 빠름의 시대, 디지털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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