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부자들

   
고준석
ǻ
흐름출판
   
14000
2014�� 04��



■ 책 소개 


은퇴준비, 하루가 늦어질 때마다 행복도 멀어진다! 


지금 당장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하자! 





‘보통사람들의 부자 되는 비결’을 담은 『강남부자들』과 『경매부자들』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고준석의 책. 저자는 은퇴 이후의 생활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왔다. 그런 사람들에게 무료로 자산관리 상담을 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 주던 것이 계기가 되어 ‘자산관리 멘토스쿨’을 만들게 되었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재테크 사례도 멘토스쿨을 통해 지금껏 저자와 오랜 시간 동행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또 몇 백만 원의 종자돈으로 은퇴준비를 시작한 사람부터 몇 십억 대 자산가에 이르기까지 연령, 직업, 자산이 모두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행복한 은퇴부자가 돼 가는 과정을 옆에서 도운 생생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저자는 말한다. 당장 소득과 지출에 따른 자금계획부터 꼼꼼하게 다시 세울 것. 종자돈을 모아 하루라도 빨리 내 집 마련에 성공할 것. 이때 자본금이 부족하다면 대출을 통해서라도 내 집 마련을 서두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내 집 마련 후에는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하여 임대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만약 주식이나 펀드에도 투자하고 싶다면, 그 비율이 20~30%를 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 저자 고준석 


고준석 박사는 ‘직접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함으로써 가장 공정하고 정확한 전망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높다. 1994년 부동산과 인연을 맺은 이후, 5년간 2,000여 건의 경매물건을 취급하며 번지수만 갖고도 땅을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닌 끝에, 평범한 은행원에서 은행권 최초의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가 되었다. 





‘부동산 투자도 공부해야 하는 시대’라는 생각에 동국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신한은행 프라이빗 뱅크 부동산 재테크 팀장을 거쳐 현재 신한은행 청담역 지점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2년부터 우리나라 금융기관 최초로 ‘프라이빗 뱅커(PB) 겸 부동산 전문가 1호’로 활동 중이다. 수많은 대기업 회장을 비롯해 전직 장차관, 대학 총장, 정당 대표, 유명 연예인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명사들의 부동산 컨설팅을 도맡아오고 있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그는 동국대 겸임교수이자 조선일보·매일경제·한국경제·서울경제 등의 인기 칼럼니스트이자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KBS 라디오 ‘경제가 보인다’, 한경와우TV ‘부동산 와이드’, KBS TV ‘경제 투데이’와 ‘경제 비타민’, MBC TV ‘아주 특별한 아침’ 등 매체에 출연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센터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건국대, 이화여대, 사법연수원 등에 출강하여 ‘될 성 싶은 부동산 새싹’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경매 부자들』『강남 부자들』『대한민국 집테크』『재테크, 부동산을 잡아야 돈 번다』『큰돈 없이 경매로 돈 버는 법』『나는 이런 부동산으로 돈 번다』 등이 있다. 





■ 차례 


머리말_ 은퇴준비,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 


체크리스트_ 나도 은퇴부자가 될 수 있을까? 





1장 지금 당장 은퇴준비를 해야만 하는 이유 


은퇴 후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 국가는 당신의 노후를 책임지지 않는다 | 은퇴부자가 되는 길, 왕도는 없다 | 은퇴 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금리 1%에 연연 말고 지출 1만 원부터 줄여라 | 은퇴준비, 소득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달렸다 





2장 그들이 은퇴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자산 구조조정만으로 월수입 20% 늘릴 수 있다 | 똘똘한 부동산 하나, ‘못된 부동산’ 열 개 안 부럽다 | 동산은 주식, 연금보험은 간식 | 은퇴준비는 가장 자신 있는 분야부터 | 나쁜 투자습관은 썩은 밧줄… 하루 빨리 버려라 | 무식하면서 배우지 않는 것, 은퇴거지의 지름길 | 행복한 은퇴생활, 가족은 필수 | 금융자산은 빨리 부동산으로 갈아타라 | 주식투자보다 내 집 마련이 먼저다 | 부동산 정책보다 자체의 미래가치에 집중하라 





3장 평범한 사람들이 은퇴부자가 된 비결 


20대, 명품백은 잠시 잊어라 | 30대 직장인에게 최고의 자기계발은 경매공부 | 은퇴 여유 있는 2030세대, 땅으로 눈 돌려라 | 40대 은퇴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 | 하우스푸어, 머뭇거리지 말고 부채부터 줄여라 | 5060세대 은퇴자, 귀중한 퇴직금 앉아서 까먹지 말라 | 골드미스, 똘똘한 집 한 채로 은퇴준비 끝 | 신혼부부가 지켜야 할 은퇴준비 5원칙 | 자녀 뒷바라지보다 부동산IQ를 물려주라 | 열 자식보다 똑똑한 부동산 하나가 효자 | 이혼의 아픔은 든든한 노후준비로 잊자 | 내 집 마련, 노후준비의 시작 | 자영업자여, 사업장 주변부터 눈여겨보라 | 종잣돈 부족하다면 소형 아파트가 해답 | 3억 원으로 빌딩투자할 수 있다, 섹션오피스만 안다면 | 때론 경매 기피물건에 길이 있다 | 전원생활 꿈꾼다면 집짓기 전에 전세부터 살아보라 | 제대로 된 전문가를 찾아라, 시행착오를 줄이리라




은퇴부자들


지금 당장 은퇴준비를 해야만 하는 이유

국가는 당신의 노후를 책임지지 않는다

A공사에 다니는 Y씨(31세). 그녀는 시간에 쫓겨 가며 주경야독 공부하던 대학생활을 통해 이미 돈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었다. Y씨는 회사에 들어간 후부터는 부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마음속에 새기며 열심히 돈을 모았다. 당연히 부모님 도움 없이 저축한 돈으로 결혼도 했다.


Y씨는 은퇴부자가 되기 위한 실행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활 패턴 전부를 최종 목표에 맞춰 다시 세우고는 딱 그대로 움직였다. 그녀는 먼저 부부의 1년 평균 소득과 지출을 분석해 낭비요소를 제거했다. 여기에 다시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구분해 지출 계획을 다시 세웠다. 또한 이전까지는 금전출납 형태로 쓰던 가계부를 월간에서 주간 단위로 바꿨다. 이렇게 지출을 통제해 봤더니, 소득 대비 저축률이 기존 30%에서 60%까지 올라갔다.


국가도 국민연금도 당신의 노후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내딛어 일단 시작을 하는 게 중요하다. 은퇴부자가 되는 길은 어쩔 수 없이 노력과 시간을 요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고, 그에 따라 행동을 바꾸고, 그렇게 꾸준히 실행하다 보면 누구나 예외 없이 행복한 은퇴부자가 될 수 있다.


은퇴 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아무리 자기 몸은 자기가 제일 잘 안다지만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전문가인 의사를 찾아가 조언과 함께 처방을 받는다. 그런데 자산관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에는 차일피일 세월에 맡겨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동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은퇴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시골에 처박혀 있는 골동품 같은 부동산이 있다면 호기심을 갖고, 그리고 전문가에게 자문 받기를 권한다.


일반적으로 은퇴를 전후한 5060세대들이 가장 쉽게 당하는 것이 금융사기이다. 대부분 고수익으로 유혹하면 당할 재간이 없다. 은퇴 후에는 고수익보다는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더 우선시해야 한다. 누가 뭐래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어야 한다.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듯이 고수익 상품에도 당신의 원금을 빼앗아갈 큰 가시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몇 해 전부터 은퇴에 돌입한 많은 베이비부머들이 음식점 창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에 치열해 창업자 10명 중 9명이 폐업하고 있는 현실이다. 경험이 없는 음식점 창업은 은퇴 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다.


은퇴준비, 소득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달렸다

C그룹에 다니는 D씨(38세). 어느 날 입사동기인 친구와 저녁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재테크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친구는 이미 내 집 마련을 끝내고 지금은 은퇴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D씨는 충격을 받았다. 지난 10년 간 똑같은 월급 받아가며 직장생활을 했는데, 현재 친구와 자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산에 있어서 차이가 났다.


은퇴준비는 처음부터 왁자지껄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월급쟁이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인 경우에도 은퇴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오히려 소득이 작을수록 더 적극적으로 은퇴준비에 나서야 한다. 은퇴준비는 소득이 작아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없어서 안하는 것이다.


마음가짐 하나 바꾸는 것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은퇴준비를 시작해야 은퇴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의 미래는 그 누구도 아닌 분명 당신에게 달려 있다. 행복한 은퇴부자를 만드는 것도 당신의 마음가짐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들이 은퇴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똘똘한 부동산 하나, 못된 부동산 열 개 안 부럽다

부동산을 많이 소유한다고 해서 은퇴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보유세의 영향으로 무거운 짐이 될 수도 있다. 한마디로 못된 부동산은 빨리 처분하는 게 정답이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첫째, 아파트의 경우 나홀로 아파트를 비롯해 가구 수가 적거나 재건축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불투명하다면 계속 보유하기보다는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둘째, 단독주택 등은 세월이 흐를수록 건물 수리비는 늘어나는 반면 자산가치는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셋째, 오피스텔의 경우 일반적으로 임대수익만을 보고 투자했다면 자본수익의 상승 가능성을 확인해 봐야 한다. 넷째, 연립주택 또는 빌라의 경우인데, 이때는 우리나라 주거 문화가 아파트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소규모 주택단지일수록 투자가치는 하락할 수 있으므로 처분하는 것이 좋다.


은퇴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부동산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부동산은 제대로 된 것 하나, 즉 알짜배기 수익성 부동산 하나면 만족해도 좋다. 수익성을 기준으로 한 제대로 된 부동산이 아니라 부동산의 숫자에 집착해서는 절대 은퇴부자가 될 수 없다. 미래가치가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옳다.


무식하면서 배우지 않는 것, 은퇴거지의 지름길

일반적으로 은퇴를 2~3년 정도 앞두고 있는 사람들조차 어떻게 은퇴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처자식을 위해 오로지 회사만을 위해 봉사했기 때문이라는 말로는 용서가 되지 않는다.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한 마디로 무식 때문이다.


은퇴준비는 처음부터 항공모함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작은 종잣돈이라도 은퇴준비라는 목표를 가지고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자산관리를 하는 것과 은퇴준비에 목표를 두고 자산관리를 하는 것은 다르다. 혼자서 결정을 못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움직인다. 당장의 높은 수익률만을 따라가기보다는 자본수익이 상승할 수 있는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다.


은퇴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 때문에 실행하지 않는 것, 바로 그 자체가 은퇴거지가 되는 지름길이다. 대부분의 2030세대에게 은퇴라는 단어는 가슴에 확 와 닿는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20~30년 뒤의 은퇴를 생각하며 자산관리를 한다면 단언컨대 분명 행복한 은퇴부자가 될 것이다.


행복한 은퇴생활, 가족은 필수

진짜로 행복한 은퇴생활은 돈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

은퇴준비는 현실을 직시해야만 가능하다. 현재 자신의 상태에서 어떤 것을 버리고, 또 어떤 것을 취해야 할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또한 은퇴준비는 가족 구성원 중에 누가 한 사람만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가족 간에 서로 이해하고 같이 합심하며 준비할 때 행복한 은퇴생활이 보장된다.


은퇴 이후의 돈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돈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행복한 은퇴부자들은 돈이면 돈, 취미면 취미, 재미면 재미, 건강이면 건강 등 모든 것의 중심에 혼자가 아닌 가족을 함께 생각한다. 반면 돈은 있지만 행복한 은퇴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며느리도 모르게 관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자진해서 본인만 소외당하는 꼴이다.


사실 은퇴생활에 있어 돈이나 건강보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고독이다. 청춘의 고독은 미래의 꿈을 만드는 거름이 될 수 있지만, 노년의 고독은 죽음의 전도사가 될 뿐이다. 자산을 모을 때는 배우자와 함께하라. 그리고 은퇴준비는 가족이 함께하라. 당신이 그리는 행복한 노후생활에 결코 가족이란 존재가 빠져서는 안 될 것이다.


주식투자보다 내 집 마련이 먼저다

누가 뭐래도 은퇴준비의 시작은 주식투자보다 내 집 마련이 우선이다. 우선 주식은 무형의 투자가치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내 집 마련은 삶의 실제 거주가치+자본수익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안전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사회통념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더해주는 것도 한몫한다.


특히 주식투자는 관리에 따른 시간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여기에 가격이 떨어지면 그대로 손해로 이어진다. 또한 주식은 경기상황에 따른 업종별 가격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기업정보에 어두운 개인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 반면, 내 집 마련은 투자한 이후에는 거주를 하게 되기 때문에 관리에 따른 시간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주택시장은 개인끼리 경쟁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 위험이 적다. 게다가 거주를 목적으로 한 장기투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주식투자보다는 내 집 마련이 우선이어야 한다.


한 푼이라도 수입이 있을 때, 은퇴 뒤에 찾아올 위태로움에 대비해야 한다. 은퇴준비를 위한 재테크를 연습 삼아 해 본다는 마음가짐은 곤란하다. 은퇴준비의 첫 작품은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급한 마음에 수익성만 쫓다보면 결과적으로 더 늦어질 수가 있다. 행복한 은퇴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 집 마련부터 성공하라!



평범한 사람들이 은퇴부자가 된 비결

은퇴 여유 있는 2030세대, 땅으로 눈 돌려라

은퇴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은 아마도 땅에 대한 투자일 것이다. 물론 미래가치가 있는 땅에 잘 투자를 했을 때 얘기다. 따라서 땅으로 은퇴준비를 하는 경우에는 은퇴가 까마득하게 남아있는 2030세대에게 적합하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미래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공부이다. 토지대장이란 토지의 현황을 알려주는 서류로 토지의 소재지·지번(地番)·지목(地目)·지적(地積) 및 소유자의 주소·성명 등을 등록하는 공부(公簿)를 말한다. 지적도와 임야도에는 토지의 소재를 비롯해 지번, 지목, 경계, 도곽선(지적(임야)도의 작성 기준이 되는 구획선) 및 도곽선수치, 좌표에 의하여 계산된 경계점간 거리 등을 표시한다. 등기부등본은 권리에 대한 사항을 나타내는 장부다. 현장확인을 통해 등기부에 나타나지 않는 권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요즘 아웃도어가 열풍이다. 그러나 2030세대여, 이왕 운동을 할 거라면, 땅을 보러 다니면서 운동을 하라. 은퇴준비까지 일석이조이다. 5년 동안 1년에 1건씩 소액(1,000만 원 미만) 경매로 땅에 도전해 봐라! 그리고 6년째부터는 1건씩 처분해 가면서 꾸준히 1건씩 투자해 보길 바란다.


40대 은퇴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

은퇴준비, 40대 이상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가? 천만에!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그 과정에 지출관리는 필수다.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들이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소비습관을 고쳐 지출의 규모를 줄이는 것이 종잣돈 만들기의 가장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과소비는 은퇴부자가 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장애물이다. 당신도 은퇴부자가 되려면 일상의 소비행태를 되돌아봐라! 그리고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에서 가장 필요한 것,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라!


40대의 은퇴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만약 40대에도 은퇴준비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면, 은퇴 뒤에 찾아올 사회적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즉, 창업으로 인한 실패를 비롯해 퇴직금은 만져 보지도 못한 채 금융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결혼할 때까지 자식들 뒷바라지와 중대한 질병으로 인한 위험, 피하고 싶은 황혼 이혼까지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은퇴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은퇴준비를 철저히 해 놓을 수밖에 없다.


5060세대 은퇴자, 귀중한 퇴직금 앉아서 까먹지 말라

대전에 사는 R씨(58세). R씨는 상가에 제대로 투자하기 위해서 50세가 넘은 늦은 나이에 아내와 함께 공부를 시작했다. 결국 그는 오피스 1층 상가(투자금액 30억 원)를 대출금 10억 원을 끼고 투자했다. 상가에 투자해 놓고 보니, 건물을 관리할 것도 수리를 할 것도 없었다. 대출금을 감안하지 않고도 연 5.1%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었다.


이처럼 은퇴부자들이 되는 사람들은 상가건물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들은 당장의 높은 임대수익률에 연연하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미래가치, 즉 자본수익에 투자하는 것이다. 아직 활성화가 되지 않은 상권에 있는 상가라 해도 미래가치가 있다면 투자하는 것이다. 또한 투자하는 초기에 건물의 수리비용이 많이 들어가도 미래가치가 보이면 투자를 결정한다.


아무리 큰 위기에 봉착해 설령 기둥이 흔들린다 해도 주저하지 말고 가던 길을 계속 가면 이익이 있다는 것이다. 은퇴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한두 번의 실패에 주저앉지 않는다. 그들은 실패는 성공을 위한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은퇴부자가 되고 싶다면 실패와 좌절에도 끄떡없이 오히려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여 만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5060세대여, 퇴직금을 까먹지만 말고 당신도 수익성 부동산으로 은퇴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라!


제대로 된 전문가를 찾아라, 시행착오를 줄이리라

행복한 은퇴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경험보다 전문가의 조언을 더 신뢰하고 따른다. 은퇴준비는 전문가와 동행할 때 속도가 빨라진다.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당신도 행복한 은퇴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에 귀를 막지 말길 바란다. 전문가의 진심어린 충고를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 때문에 의심하며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본인만 손해다. 또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할지언정 형식적인 물음에만 그치고 실행은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하는 경우도 위험하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전문가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다를 경우, 신뢰를 져버리고 고집대로 움직인다.


기억하라. 행복한 은퇴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당신과 함께 평생을 동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는, 당연한 얘기지만 수십 년간 해당 분야를 연구해 온 사람이다. 특히 실전경험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투자자를 공동투자의 굴레에 묶어 유혹하지도 않는다. 돈에 욕심이 없어야 한다는 얘기다. 또한 진짜 전문가는 투자를 권유하기보다는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자문해 주는 사람이다. 당신의 자산을 잘 지키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하고 싶다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를 찾아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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