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당신도 한번은 부자로 살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어디서든 살아남는 똑똑한 부자들의 돈의 철학!
저자 러셀 E. 홀콤은 오랜 기간 부자 고객들의 자산 관리와 복잡한 재무 문제를 단순하게 풀어주며 명망을 쌓은 재무설계사다. 그는 지난 18년 동안 스스로 무너지는 부자들을 보아왔다. 지금 가진 돈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자신을 몰고 와, 결국에는 속절없이 무너져버리는 사람들이다. 무엇이 그들의 부를 빼앗았는가?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리먼 브라더스의 몰락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에 도미노 현상을 불러일으켜, 결국에는 전 세계적인 대규모 경기 침체를 만들 만큼 경제 상황은 예측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재무설계는 언제나 부자가 되려는 야망을 불태우라고 강요할 뿐, 목표를 잃어버리거나 빼앗겼을 때에 대한 대처는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
병이 들어서야 병원을 찾듯, 불행하고 실망에 가득차고 환상에서 막 깨어난 사람들이 매일 저자를 찾아왔다. 그들을 통해 저자는 금융 관련 재앙을 회복하는 것은 애초에 그 재앙을 막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장기 투자는 자신의 오랜 행복에 투자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또한 그 과정 가운데, 세상이 바뀌고 시장이 변해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부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들에게서 자신의 부를 지켜나가는 똑똑한 부자들의 철학을 배웠고, 이를 통해 실패한 부자들에게 돈에 대한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되었다.
■ 저자 러셀 E. 홀콤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에서 금융과 부동산을 전공했고, 조지아 대학교에서 세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오랜 기간 부자 고객들의 자산 관리와 복잡한 재무 문제를 단순하게 풀어주며 신뢰받는 재무설계사로 활동하면서, 부자들의 가치관이 담긴 돈의 법칙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그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고객 스스로가 자립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다.
■ 역자 정지현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후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돈을 잘 쓰는 방법 8가지』『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대화 사전』『마지막에 결혼하는 여자가 이긴다』『오페라의 유령』『재난이 닥쳤을 때 필요한 단 한 권의 책』『길 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나를 괴롭혀라』 등 다수가 있다.
■ 차례
서문
책을 시작하며
부자 경제학 1·긍정적인 선동력이 있어야 큰 것을 성취한다
선동력이 되어준 숫자 333
부자 경제학 2·잠재적 위험을 염두에 두어라
올바른 재무설계의 중요성
부자 경제학 3·잃을 것이 많을수록 덜 공격적이어야 한다
위험의 본질
부자 경제학 4·맥락이 바뀌면 관점도 바뀐다는 사실을 놓치지 마라
감정을 이용하는 금융 팩토리
부자 경제학 5·수익률이라는 마약에 손대지 마라
금융계의 마약 판매상과 달 위의 집
부자 경제학 6·간단한 넛지를 언제나 기억하라
잡초는 비료가 필요 없다
부자 경제학 7·나만의 행복 지도를 만들어라
행복
부자 경제학 8·자립 포인트의 개념과 목적을 이해하라
자립 포인트
부자 경제학 9·부의 근육을 강하게 키워라
천하무적 부
책을 마치며
에필로그·블로그, 생각, 이야기
부자로 가는 경제학
긍정적인 선동력이 있어야 큰 것을 성취한다
선동력이 되어준 숫자 333
어린 시절의 가난은 데이비드에게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남겼다. 333이라는 숫자도 마찬가지였다. 그것은 다름 아닌 데이비드와 어머니에게 한 달 동안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비였다. 333은 데이비드네 가족의 현금 흐름이자 생명선이었다.
역사적으로 선동력은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힘을 가리켰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지의 영역까지 올라가도록 당신을 밀어붙이는 사건이나 환경 또는 숫자를 가리킨다. 숫자 333은 데이비드가 가진 것 하나 없던 어린 시절부터 돈의 취약성을 인지하고 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준 선동력이었다. 그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결국 부자가 될 수 있었다.
모든 것을 고칠 수 있었던 사나이
아버지는 애틀랜타에서 꽤 유명했다. 무언가 고장 났을 때 도저히 고칠 수 없으면 다들 아버지를 찾아왔다. IRS에서 나와 보험 회사에 들어간 아버지는 은퇴 설계 업무를 담당했다. 아버지는 의사를 비롯한 전문직 종사자들을 나쁜 상황에서 구출해주는 재무 박사였다.
아버지의 직업은 오늘날 부자들이 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금의 내 직업에 선동력이 되어주었다. 아버지 덕분에 어느 선까지 실패를 관찰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잘못된 금융 상품이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똑똑한 고객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목격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삶의 임의성에 대한 건전한 존중심을 기를 수 있었다. 나고 자란 환경,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학위나 교육 못지않게 미래의 성공에 큰 영향을 끼친다.
잠재적 위험을 염두에 두어라
올바른 재무설계의 중요성
카르멘 아버지 요르게 빌라누에바는 왼발에 생긴 궤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괴저가 발생해 의료진이 아버지의 왼발을 절단하기로 결정했다. 마취를 하고 시트를 덮고는 멀쩡한 오른발을 절단해버렸다. 수술실을 가득 채운 의사들과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들은 전체적인 절차에만 관심이 쏠려 눈앞에 누운 환자의 개별적인 사항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조금만 추측을 덜 했더라면, 조금만 더 눈여겨보았더라면, 한 번만 더 확인을 했더라면 빌라누에바 씨는 멀쩡한 발을 살릴 수 있었으리라.
부자 고객들도 빌라누에바 씨와 다르지 않다. 부자들은 전혀 나무랄 데 없이 멀쩡한 순자산을 들고 재무설계 전문가 앞에 앉아있다. 또는 지극히 작은 부분만 손대면 되는데도 천편일률적인 재무설계 모델이 강제적으로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 그 결과 고객의 부가 절단된다. 엉뚱한 발이 잘려 나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회복할 수도, 되돌릴 수도 없다. 잘려 나간 돈 없이도 사는 법을 배우는 수밖에.
협동, 가정 그리고 만약에
올바른 재무설계가 갖추어지기까지는 매우 협동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부를 쥔 당신이 꿈과 야망을 직접 설계해야 한다. 재무상담사는 단점과 장애물, 기회를 찾아내고 당신이 원하는 그림을 함께 설계하는 건축가다.
재무설계사와의 제대로 된 대화는 만약의 경우에 대한 시나리오를 만든다. 경제에 따르는 우연성을 인정한다. 간단한 해결책을 찾는 사람은 만약을 수량화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만약의 경우를 설명해주는 방정식 따위는 없다. 삶의 불예측성을 이해해야만 불필요한 손실을 입고 회복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잃을 것이 많을수록 덜 공격적이어야 한다
위험의 본질
위험이란
위험은 기대를 훔쳐가는 도둑이다. 동시에 충격과 실망을 안겨준다. 진짜 위험은 당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정보에 달려 있다. 즉 언제인가다. 지금까지 플로리다 서부를 강타하지 않은 지진, 기록도 역사도 없으며 일어날 가능성도 지극히 희박한 사건에 달려 있다.
한 걸음만 벗어나도
금융 팩토리가 무엇에 집중하게 만드는 이상 당신은 절대로 언제에 집중할 수 없다. 한 걸음만 벗어나도 길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위험을 고려한 재무설계는 당신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준다. 위험은 기회 없이는 무력하다. 나무 옆에 서있지 않는 한 나무가 당신을 덮칠 가능성은 없다.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투자하지 않으면 무리하게 잃을 일도 없다.
해독제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위험을 피할 수 있을까? 미리 준비하라. 잃을 것이 많을수록 덜 공격적이 되어야 한다. 위험은 매우 은밀한 성격이라 당신이 궁지에 몰리기 전까지는 절대 패를 보여주지 않는다. 모든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위험에 대한 이해를 키우면 깜짝 놀랄 만한 완충장치가 마련된다. 재무설계는 추측이다. 돈 많은 고객한테는 아첨이 아니라 솔직함이 필요하다.
맥락이 바뀌면 관점도 바뀐다는 사실을 놓치지 마라
감정을 이용하는 금융 팩토리
금융 팩토리는 공포와 탐욕이라는 정확하지도 않은 단어로 고객과의 대화를 투자에 고정시킨다. 극단적인 감정인 공포나 탐욕이 일반적인 감정 상태라고 믿게 만든다. 인간의 일반적인 감정 상태는 중간에 가까우며, 안전에 대한 욕구, 자기보호, 희망을 상징한다. 맥락은 정의다. 어떻게와 어디에서가 무엇을을 정의한다.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의할 때는 서두르지 마라. 누군가 당신의 맥락을 바꿔서 결과적으로 당신의 관점을 바꿔버릴 수 있으니까.
투자무대
투자의 맥락이 극단으로 옮겨가면 진짜 동기를 발견할 수도, 정의할 수도, 다룰 수도 없다. 야망은 탐욕으로 잘못 분류될 때가 많다. 자기보호와 안전 욕구는 공포로 잘못 받아들여진다. 탐욕과 공포의 개념에 의존하는 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감정을 이끄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금융 팩토리는 고객이 애초부터 잘못된 논쟁에서 이기도록 이야기를 도구 삼아 투자 용어를 조작한다.
도대체 왜 그렇게 대화를 왜곡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을까? 막대한 수익성 때문이다. 그래서 감정에 호소하는 투자 상품들이 마구 쏟아진다.
금융 팩토리 군단
금융 팩토리는 관점이 있다. 당신을 질적인 존재가 아닌 양적인 존재로 만들려고 강요하는 관점이다. 그들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더 많아야 한다고 말한다. 다음 투자를 절박하게 찾아나서는 부자에게 그만두라고 조언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들이 이미 경주에서 이겼다고 일러주지 않는다.
해로운 조언 때문에 고통받는 부자들을 자주 본다. 그들에게는 처음부터 부를 쌓는 것이 아니라 이미 쌓은 부를 지키는 데 집중하는 새로운 투자 관점이 필요했다. 투자를 멈추지 않으면 자신이 승자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에 집중할 수 없다. 결승점을 지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수익률이라는 마약에 손대지 마라
금융계의 마약 판매상과 달 위의 집
현대의 금융 설계 모델과 불법 마약 판매상은 너무도 비슷해서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둘 다 고객을 홀리는 상품, 뛰어난 세일즈맨십, 효율적인 배급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일시적인 황홀감 때문에 미래를 포기하고 돌진한다는 점도 똑같다.
마약 판매상들은 인간의 본성을 적극 활용한다. 우선 그들은 논리에 우선하는 상품을 만든다. 둘째, 그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셋째, 그들은 마케팅, 마케팅, 또 마케팅을 한다. 대부분의 금융 기업도 비슷한 전제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수익률이라는 마약
수익은 중독성 있는 마약이다. 수익이 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려고 한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에게 유리한 맥락을 만들기 시작한다. 투자자들은 일단 수익을 복용한 후에는 중독자처럼 또다시 최상품을 찾아 나선다. 돈이 정말로 필요한지는 상관없다. 부자에게는 수익률이 아니라 위험률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거래 도구
금융계의 마약 판매상들이 투자를 예측하는 모습은 마치 달에 있는 집을 판매하는 부동산 중개인이나 다름없다. 그들의 이야기는 너무도 달콤하게 들린다. 수익이라고 불리는 마약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금융 팩토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낸다. 모두 근사해보이고 최소한의 위험과 엄청난 수익을 보장한다.
간단한 넛지를 언제나 기억하라
잡초는 비료가 필요 없다
넛지
넛지(리처드 탈러의 저서『넛지』를 통해서 타인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을 뜻하는 용어로 널리 알려짐-역주)는 매우 매력적인 단어다. 그 이유는 친절한 비판이기 때문이다. 팔꿈치로 슬쩍 찌르는 넛지는 밀치면서 강요하거나 소리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행동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끈기 있게 제안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당신의 삶에 필요한 사람을 넛저라고 명명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넛저는 당신이 철석같이 믿는 것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신중하고 소신 있게 말해주며 등잔 밑이 어두워 보이지 않는 것을 밝혀준다. 당신이 정확하다고 가정하는 것들을 다시 자세히 돌아보게 만든다. 넛지를 받으면 모든 말과 정보가 새롭게 보인다. 넛저는 당신이 내면의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따라갈 수 있도록 해준다.
실패연구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집 마당의 잡초를 잘 보지 못한다. 잡초는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다 보니 어느새 마당 풍경의 일부가 되었다. 잡초가 끼치는 해를 알려면 시야를 가로막는 내면의 자기 만족감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의사가 다른 의사에게 진찰을 받지 않고 변호사가 자신을 변호하지 않는 이유는 자기의 잡초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알면 선입견을 버리고 정원 전체가 망가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잡초를 찾아서 뽑아라. 당신에게는 정원사가 되어줄 넛저가 필요하다.
나만의 행복 지도를 만들어라
행복
사람들은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에는 잘 알면서도 실현하지 못한다. 레이첼 켐스터(Rachel Kempster)와 멕 레더(Meg Leder)는 『행복한 책 :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The Happy Book: A Journal to Celebrate What Makes You Happy)』에서 행복의 근원이 매우 단순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행복이란 즐거움을 주는 것, 가슴부터 발끝까지 진정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감사의 마음으로 조용히 내면을 가득 채우는 것, 그저 지독한 만족감을 주는 것들이다."
행복은 천둥 번개처럼 요란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세밀하게 주의를 기울여야만 알 수 있다. 대개 행복은 조용하고 겸손하게 다가온다. 따라서 작은 일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행복의 의미를 정의한 다음에는 자기만의 행복 지도를 만들어야 한다. 이미 정해진 일반적이고 강요된 길을 버리라는 뜻이다. 재무설계자이자 코치로서 내 목표는 당신의 지도와 지형을 일치시켜 행복을 찾고 행복이 이끄는 인생 여정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자립 포인트의 개념과 목적을 이해하라
자립 포인트
재정적 평화
당신의 자립 포인트는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이 일하지 않고도 마련되는 시점에 나 있는 교차로다. 반드시 일일이 직접 계산해봐야 한다. 자립 포인트는 고객마다 다르다. 자립 포인트로 향하는 발걸음은 간단하다. 하지만 한 번도 훈련받은 적 없는 사고방식이므로 내딛기가 쉽지 않다. 처음에는 남들과 다르다는 점에서 이상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장담하건대 행복감에 금방 적응될 것이다.
인생 즐기기
자립 포인트의 목적은 현금 소득이 최소한의 위험만으로 현금 부족분을 커버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주 살피고 관리해줘야 한다. 자립 포인트를 정확하게 계산하면 재정적 붕괴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자립 포인트를 설정할 때 시뮬레이션이 가장 중요하다. 일어날 수 있는 나쁜 사건을 떠올리고 잠재적 위험에 시험해보는 것이다.
현금 소득원이 여럿 있고 빚이 없다면 이제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갈 준비가 되었다.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이 안정적이며 투자가 실패해도 일상을 바꾸지 않아도 되므로 그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자립이다. 성공적인 투자에 필수적으로 따르는 시행착오에도 버틸 수 있다.
부의 근육을 강하게 키워라
천하무적 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드문 기회니 만큼 현명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모든 돈이 똑같지는 않다. 약한 돈도 있고 강한 돈도 있다. 약한 돈은 다른 이들이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약한 돈을 가진 이들은 이럴 때 쉽게 흔들려 결국은 후회하는 선택을 하고 만다. 어떻게 해야 부를 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 정답은 부의 근육을 강하게 키우는 것이다.
천하무적 부
천하무적 부는 자율적이며 스스로 지속 가능하다. 강력한 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영웅의 만족감을 마음껏 느끼게 해줄 수도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이룬 부에 만족한다는 뜻이다. 천하무적 부는 과거를 바꿀 수 없는 것처럼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음을 잘 안다.
해로운 믿음은 감기처럼 전염성이 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진정한 위험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누구나 근사한 이야기를 믿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기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한다. 부자들에게 그 연습은 근력 운동이나 마찬가지다.
금융 근육
금융 근육은 솔깃하지만 불필요한 투자를 거부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또한 평생 살아갈 충분한 돈이 있는데도 무리하게 투자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도록 해준다. 한마디로 독약처럼 해로운 조언을 피하게 해준다.
하지만 금융 근육을 키우는 방법은 분명하지 않다. 금융 근육은 누구나 키울 수 있는데, 좋은 일이 일어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길러진다. 금융 근육을 키움으로써 억지로 부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 부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은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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