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트럼프노믹스 시대,
당신만의 경제 방패를 만들어라
“월급은 늘었는데 이상하게 살림은 빠듯해진다.”
“미국 주식을 더 사야 할지, 아니면 현금화를 해야 할지 헷갈린다.”
“비트코인, 이제라도 사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다면, 당신에게는 경제 문해력이 필요하다. 경제는 단순한 뉴스거리가 아닌,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쏟아지는 2025년, 글로벌 경제는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졌다.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은 이런 불안정한 시대에 당신이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 경제 지식을 담았다. 무겁고 따분한 경제학 ‘교과서’가 아닌,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61가지 경제 필수 개념을 쉽고 명쾌하게 예를 들어 설명한다.
기회비용, 행동경제학, 인플레이션, 미중 무역전쟁의 실체, 금리 결정 메커니즘까지… 이 책을 읽으면 어려운 이론처럼 느껴졌던 경제학 개념이 어떻게 당신의 지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히 알게 된다. 특히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같은 최근 금융 위기를 분석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게 하는 통찰을 키워준다.
■ 저자
앨프리드 밀
세계적인 교양 입문서 시리즈 『애덤스 101』의 경제·재무 분야 대표 저자이자 재정 전문가. 그는 일반 독자들이 복잡한 경제학과 재정 관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경제학의 핵심 원리와 사회 보장 제도의 실용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그의 저서들은 독자들의 실제 재무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셸 케이건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지닌 미국 공인회계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애덤스 101』 시리즈의 경제학, 부동산 투자, 예산 관리 분야를 맡아 집필했으며, 특히 채무·세금·자산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소상공인을 위한 재무 관리와 실용 금융 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강연을 통해 일반인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서로 『최소한의 주식시장 이해하기』와 『최소한의 주식투자 이해하기』가 있다.
■ 역자 김선영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셰임 머신』, 『마인』, 『정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 등이 있다.
■ 차례
추천사
들어가는 글: 삶의 무기가 되는 경제학
1 경제학이 세상을 해석하는 방법
무한한 욕망, 유한한 자원: 경제학의 탄생
하버드를 포기한 스타트업 대표: 기회비용의 진실
가난한 나라가 부자 되는 법: 비교우위의 마법
트럼프는 왜 관세에 집착하는가: 무역전쟁의 경제학
계획경제는 왜 실패했을까: 시장경제의 승리
보이지 않는 손 VS 자본론: 스미스와 마르크스, 세기의 대결
우리는 왜 비합리적 선택을 하는가: 행동경제학의 탄생
위기는 어떻게 전염되는가: 현대 경제학의 통찰
2 화폐와 시장의 심리 게임
돈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나: 물물 교환과 화폐의 등장
중앙은행이 하는 일: 통화 공급량의 법칙
이자율은 어떻게 정해질까: 이자율을 결정하는 다섯 블록
은행은 어떻게 돈을 창출할까: 모든 것의 시작, 대출
실리콘밸리은행은 왜 무너졌나: 세상을 떨게 한 뱅크런 사태
왜 똑같은 물건인데 값이 다를까: 한계효용과 수요의 법칙
생산자와 소비자의 줄다리기: 공급량의 결정
마스크는 왜 품절되었을까: 코로나 팬데믹과 공황 수요
회계학 VS 경제학: 이윤을 따지는 서로 다른 관점
최적의 생산량을 계산하는 법: 장기와 단기의 생산함수
가장 이상적인 시장: 완전경쟁이라는 롤모델
스타벅스는 왜 값을 자주 올릴까: 독점적 경쟁의 약점
넷플릭스는 어떻게 OTT 시장을 점유했나: 과점 시장의 명과 암
우체국에서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이유: 국가 독점의 순기능
석유를 둘러싼 검은 그림자: 카르텔과의 전쟁
주유소의 기름값이 매일 변하는 이유: 게임이론과 가격 전쟁
맥주 회사가 계속해서 새로운 광고를 찍는 이유: 계속되는 가격 전쟁과 떠오르는 비가격 경쟁
편의점 알바생의 월급은 누가 정하나: 최저임금제의 두 얼굴
바우처보다 현금이 인기 있는 이유: 보조금의 역기능
정부는 언제 시장에 개입하는가: 시장 실패의 원인
3 당신이 몰랐던 금융의 숫자들
대출 금리는 누가 정하는가: 대부자금설과 유동성 선호 이론
국가와 기업에 급전이 필요할 때: 두 종류의 단기 채권, 기업어음과 단기채
장기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른다: 중기채와 장기채, 지방채의 차이
요즘 ETF가 핫하다고?: 주식시장의 원리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된 이유: 환율이 정해지는 원리
도지코인?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탄생
돈은 어디로 흐르는가: 가계에서 기업으로, 경제 순환 모형
국가 경제를 측정하는 법: GDP가 말해주는 것들
소비 심리가 GDP에 미치는 영향: 가처분소득의 중요성
GDP의 마지막 퍼즐: 국가 경제를 결정하는 수출액
GDP가 늘면 경제가 성장한 것일까: 명목 GDP VS 실질 GDP
돈으로 행복도 살 수 있을까: GDP의 한계와 다른 복지 지표
햄버거로 환율을 예측할 수 있다고?: 독특한 7가지 경제지표
4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숨은 플레이어들
불황과 호황은 왜 반복되는가: 경기 순환의 비밀
재정 적자가 쌓이는 이유: 국가에서 부채를 관리하는 법
실업수당은 왜 필요한가: 완전고용과 자연실업률
연봉은 올랐는데 왜 작년보다 쪼들릴까: 인플레이션이라는 벽
저축할까, 투자할까: 물가 상승에 대처하는 생존법
인플레 파이터, 폴 볼커: 금리를 올려서 경제를 안정시키는 원리
국가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총수요 VS 총공급
자유방임주의는 과연 최선인가: 고전파 경제학의 이론
케인스는 왜 정부 개입을 외쳤나: 케인스 경제학의 주요 개념
레이거노믹스는 성공했는가: 공급 중시 경제학과 래퍼 곡선
연준의 한마디에 전 세계가 움직이는 이유: 세계 경제의 수문장
확장이냐 긴축이냐: 연준에서 물가상승률에 대응하는 법
빈곤 없는 세상을 향하여: 세계 3대 경제 기구의 역할
대공황과 대침체의 악몽: 20세기와 21세기의 경제 위기
신용 관리가 중요한 이유: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크레디트스위스
트럼프의 경기 부양책은 성공할 것인가: 미국 경제의 최근 기조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노력: 경제 성장의 기준
경제 성장의 진짜 동력은 무엇인가: 생산의 씨앗, 인적·물적 자본과 연구개발
정부는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을까: 소득 재분배의 원리
‘지속가능한 성장’은 정말 가능할까: 기후거래소와 탄소배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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