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우리 뇌 속에서 어떤일이 벌어질까!
세계 최고 신경경제학회인 신경경제학사회의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뉴욕대학 신경경제학교수로 재직 중인 폴 W. 글림처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쓴 신경경제학 입문서.
선천적으로 인간의 두뇌는 단순한 패턴을 인지해 판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은 선사 시대의 인류가맹수를 피해 식량과 주거지를 찾아내고, 훗날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경 사회로 나아가도록 했다. 그러나 금융 시장에서는 패턴이 통하지 않는다. 금융시장에서는 투자를 아무리 신중히 한다 해도 예상치 않은 변수들이 개입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불확실한 금융 시장에서 패턴을 찾아내려고한다. 그래서 종종 손해를 보고 마는 것이다.
이처럼우리의 두뇌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작동하지는 않는데, 우리의 두뇌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작동하지는 않는데, 신경경제학은 우리의 이성과 감성이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밝히고 있으므로, 경제주체인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이 실현할 수 있는 목표를설정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고, 신문과 뉴스가 내놓은 정보들 중 올바른 것들만 선별하고 시장의 잡음을 무시하도록 할 것이며, 침착하고 인내심이강한 투자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 저자폴 W. 글림처(Paul W. Glimcher)
세계적인 신경경제학자이다. 프린스턴대학(PrincetonUniversity)에서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세계 최고 신경경제학회인 신경경제학사회(Society for Neuroeconomics)의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뉴욕대학(NewYork University) 신경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이 책으로 미국출판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도서상을받았으며, 『Neuroeconomics』라는 책으로 올해의 사회과학도서상을 받았다. 또한 맥도넬재단(McDonnellFoundation)으로부터 ‘21세기의 학자(21st Century Schola)’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Neuroeconomics』『Decisions, Uncertainty and the Brain』 등이 있다.
■ 역자
이은주 -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2020 대한민국 다음 십 년을상상하라: 세계를 움직이는 30인이 바라본 한국의 미래』, 『윌리엄 오닐의 성장주 투자기술』『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통찰』『퀀트 30년의 기록:금융공학 천재 21인은 고백한다』『현명한 채권투자자』『맬서스, 산업혁명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신세계』『신성한 소 죽이기』『부동산 대공황:예고된 재앙 또 한 번의 기회』『워렌버핏 투자노트』『세일즈 프로모션은 왜 마케팅의 핵심인가』『코끼리를 잡는 계약과 협상 제안 전략』『변화는성공을 부른다』『정치 마케팅과 선거』『전략적 고객 관리의 7가지 핵심 원칙』『직장인의 심리상자』『신문으로 보는 세상』 외 다수가있다.
권춘오 - 동국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오마이뉴스’, 「동아비즈니스리뷰」「이코노믹리뷰」등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주)네오넷코리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明日からは兵士』(PHP연구소), 옮긴 책으로 『세스 고딘보고서』『유능한 관리자의 비밀노트』『God is My CEO』『레모네이드』『의사결정 불변의 법칙』『지금부터 10년 글로벌트렌드』『실험경제학』『10년 후 부의 미래』『10년 후 일의 미래』 등이 있다.
■ 감수 한경동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공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한국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문 연구분야는 실험경제학, 신경경제학, 미시경제학,공공경제학 등이며, 주요논문 및 지은 책으로는 『Economies with Public Projects: Theory andExperimental Evidence』『조세체계와 세제개혁』『선거와 시장경제』『기업합병과 조세』『경제구조조정을 위한 재정정책의 과제와방향』『정부조달과 반부패』 등이 있다.
■차례
들어가기 전에 - 신경경제학, 경제학이 뇌과학·심리학과 만났다
옮긴이의 말 - 통섭의 시대에 꼭 필요한 신개념경제학
1. 뇌를 알아야 경제가 보인다
2.오늘날의 신경생물학, 조건반사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3. 경제학, 인간의 행동과 뇌의 관계를 밝히다
4. 진화, 확률그리고 경제학
5. 확률, 가치 평가, 신경회로
6. 불확실성과 게임 이론
7. 의사결정을 내릴 때 뇌에서는 어떤 일이일어날까?
8. 신경경제학, 경제학을 진화시키다
9. 신경경제학,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