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걸어라

   
박동창
ǻ
국일미디어
   
17000
2021�� 07��



■ 책 소개


맨발로 흙길을 걸어,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와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건강혁명을 시작하라!

“약을 써서 몸을 보호하는 약보(藥補)보다 좋은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걷는 행보(行補)가 낫다.” 조선시대 명의인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에는 인간에게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드러나 있다.유명한 병원을 다니고,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답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은 사람이 맨발로 땅을 밟거나 접지할 때 땅속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가 몸으로 올라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만성질병과 현대 문명병을 치유한다고 설명한다. 즉, 맨발걷기만으로도 얼마든지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 책에서 저자는 해외 연구논문을 통해 맨발걷기와 접지의 이론을 설득력 있게 펼치고, 2016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인‘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에서 보고 겪은 회원들의 치유 사례를 통해 맨발걷기의 이론과 실제의 정수를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

■ 저자 박동창
1952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한국외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5년간 ‘헝가리 대우은행’ 성공의 주축이었고, 1996년 폴란드에서 ‘LG 페트로 은행’을 인수한 후 CEO 및 은행장으로 부임, 3년 만에 폴란드 내 ‘톱 4 은행’으로 성장시켰다.

2006년 귀국 후,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 2008년 하나금융 글로벌전략고문, 2010년 KB금융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헌신하였다.

은퇴 후, 폴란드에서 깨달은 ‘맨발걷기’ 치유효과를 계도ㆍ계몽하고자 2016년부터 서울 강남 대모산에서 ‘무료 숲길 맨발걷기로의 초대’ 프로그램인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운영해왔다. 2018년에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를 창립하여, ‘맨발걷기를 통한 질병의 예방과 치유’라는 인류적 차원의 대승적 이슈를 계도ㆍ계몽하는 맨발걷기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주요 저서로 ‘금융 세계화, 그 가능성에 도전한다’, ‘글로벌형 CEO’, ‘맨발로 걷는 즐거움’, ‘맨발걷기의 기적‘ 등이 있다.

■ 차례
저자의 말
프롤로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류건강의 게임체인저

제1장 인류건강 최초의 발제: 맨발걷기
1. 우리가 꿈꿨던 무병장수의 열쇠
2. 왜 맨발걷기는 수천 년간 논의된 적이 없었을까?
3. 맨발걷기는 건강 세상의 꿈과 이데아를 좇는 길
4.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면 혁명이 시작된다
5. 맨발로 걷느냐 아니냐는 생과 사를 가르는 치명적 차이
6. 맨발걷기, 내 인생의 게임체인저

제2장 맨발걷기와 접지의 이론체계
1. 맨발걷기와 접지 그리고 건강
2. 자연의 지압 이론(Natural Reflexology Theory)

3. 접지 이론(Earthing Theory)과 5가지 생리적 효과
(1) 천연의 항산화 효과: 현대 문명병 치유의 비밀
(2) 천연의 혈액 희석 효과: 심혈관ㆍ뇌질환 치유의 비밀
(3) ATP(아데노신삼인산)의 생성 촉진: 항노화와 젊음의 묘약
(4) 코르티솔 분비의 안정화: 천연의 신경안정제 효과
(5) 염증 및 통증의 완화 및 치유 효과

4. 발바닥 아치와 발가락(Arch & Toe)이론
(1)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spring) 효과
(2) 발바닥 아치의 혈액 펌핑(pumping) 효과
(3) 발바닥 아치의 정자세 확보ㆍ유지효과
(4) 발가락(Toes)의 꺽쇠효과

제 3장 접지는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회복시키는가?
1. 접지에 대한 해외 연구논문
(1) 접지가 심혈관질환의 핵심 요인인 혈액의 점성을 낮춘다
(2) 접지가 혈압을 낮춘다
(3) 맨발걷기와 접지로 COVID-19를 치료하다
(4) 땅은 생명이자 치유의 스위치

2. 생활 속 접지 실험
(1) 양파를 이용한 접지 실험, 부패와 성장의 차이
(2) 우유를 이용한 접지 실험, 부패와 발효의 차이
(3) 금붕어를 이용한 접지 실험, 배설과 역동성의 차이
(4) 고무나무를 이용한 접지 실험, 성장의 역전

제 4장 맨발걷기와 접지의 5가지 천연 치유제
1. 천연의 항산화제
(1)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의 제거가 치유의 핵심
(2) 맨발걷기는 암 환우들을 구해낼 수 있는 최적의 길
(3) 맨발걷기는 값비싼 면역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치료제
(4) 맨발걷기와 접지야말로 진정한 항암의 길
(5) 암과 투병(鬪病)할 것이냐 치병(治病)할 것이냐, 그것이 문제다

2. 천연의 혈액 희석제
(1) 맨발걷기는 무해한 천연의 아스피린을 먹는 길
(2) 심장마비, 부정맥 등 치명적 죽음의 병으로부터 보호
(3) 맨발걷기는 뇌졸중에 따른 반신마비까지 치유한다
(4) 맨발걷기와 접지는 고혈압과 그 합병증들을 정상으로 되돌린다
(5) 원인도 모른 채 급증하는 당뇨병, 맨발걷기와 접지가 답이다

3. 천연의 활력 충전 및 항노화제
(1) 맨발걷기는 항노화와 젊음의 묘약
(2) 칠순의 몸도 싱싱하게, 폐경 된 생리도 재개케 하는 오묘한 생명현상
(3) 중년, 노년의 사람들을 동안(童顔)으로 바꾸는 마법
(4) 맨발걷기는 성장기 어린이들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케 한다
(5) 잠깐이라도 주변 땅과의 접지는 활력 충전의 원천이 된다

4. 천연의 신경안정제
(1) 맨발걷기와 접지는 천연의 신경안정제
(2) 맨발걷기는 우울증, 불안, 초조, 과민 등으로부터의 출구
(3) 맨발로 걷는 땅은 마음의 불안을 치유하는 생명의 모태
(4) 맨발걷기는 의식을 리셋(reset)하여 긍정과 감사, 행복으로 전환한다
(5) 맨발걷기는 치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등의 예방책

5. 천연의 염증ㆍ통증치유제
(1) 12년 아팠던 등이 접지선과의 연결로 3일 만에 나아지다
(2) 맨발걷기와 접지의 염증과 통증 치유의 메커니즘:
자가면역질환 치유의 전과 후

제 5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맨발걷기 혁명
1. 코로나19의 경고와 교훈, 맨발로 사는 생체리듬으로의 회귀
2. 맨발걷기는 코로나19를 이기는 강력한 면역력 생성의 원천
3. 맨발걷기는 코로나19 좌절은 물론 어떠한 역경도 극복하게 한다
4. 맨발걷기 혁명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의 구축: K-헬스 모델의 구현
5. ‘접지권’이 헌법상 건강권, 환경권의 하나로 입법되어야 한다
6. WHO의 ‘걷기운동’ 정책은 ‘맨발걷기운동’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에필로그

 

 

 




맨발로 걸어라


인류건강 최초의 발제: 맨발걷기

우리가 꿈꿨던 무병장수의 열쇠

인류는 지난 수천 년간 무병장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수많은 의학 서적이 발간되었고, 그에 따른 수많은 민간요법과 약의 조제 및 처방 등이 전수되어 왔다. 하지만 아직도 근원적으로 예방되거나 치유되지 않는 치명적인 질병들로 인류는 여전히 고통받고 있고, 무병장수의 꿈은 지금도 요원한 상태다.


물론 지난 300년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수많은 질병에 대한 대중 치료법 역시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최근 암 치유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고, 심혈관질환 등에 대한 의학적 처치의 성공적 시행은 그를 뚜렷이 증거한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그러한 질병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그 발병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을 발견하기 위한 좀 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도 또 수많은 약을 처방받아도 치유되지 않는 수많은 질병이 존재하고, 또 한의원에 가서 매일 대침을 맞아도 근원적인 치유가 되지 않고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가 2016년부터 시작해온 무료 숲길 맨발걷기로의 초대 프로그램인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의 여러 회원으로부터 숲길을 맨발로 매일 걷고 즐겼더니 두통이나 이명증, 비염 등이 자연스럽게 치유되었고, 족저근막염, 무릎 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 등 근골격계 질환들이 치유되었다는 증언들이 나왔다.


그리고 병원의 항암과 임상 치료도 병행되고 있던 상황이긴 했으나 재발한 비호지킨림프종 혈액암의 악성종양이 불과 2달여의 맨발걷기로 사라졌다는 회원, 갑상선암의 종양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회원, 일명 충수암이라 불리는 다발성 가성 점액종의 암 종양들이 맨발걷기 5개월 만에 반이 사라졌고, 나머지 반은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9개월이 지나며 그 나머지 반의 암 종양들까지도 다 사라졌다는 회원까지 있었다. 그러므로 제도권 의학계는 여전히 맨발걷기의 이 놀라운 효력에 대해 주목하고 있지 않지만, 맨발걷기의 이러한 경이로운 치유의 효과를 더 이상 부인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


인간은 원래 맨발로 걷도록 설계되었다. 맨발로 걸으면서 인간의 몸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며 살 수 있게 창조되었다는 저자의 ‘조물주의 인간설계론’의 지론이 다시 한 번 더 명확하게 실증되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비록 평생 신발을 신고 살아 병이 생긴 사람이라 하더라도, 지금부터라도 맨발로 걷기 시작하면 위와 같은 이유로 웬만한 질병들, 즉 현대 문명병들은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그리고 맨발걷기야 말로 그러한 질병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그 발병 자체를 차단하는 이제까지 세상에 없었던 인류 최선의 건강증진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맨발걷기와 접지의 이론체계

맨발걷기와 접지 그리고 건강

현대인들이 이러한 질병의 질곡 속에서 살아가게 된 원인의 대부분이 바로 접지의 차단 때문이다.  먼저 ‘맨발걷기’란 쉽게 말해서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걷는 행위 자체를 말한다. 그리고 ‘접지’는 문자 그대로 땅과 접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우리가 항상 부도체의 신발을 신고 살아갈 뿐만 아니라 땅과의 접지가 차단된 고층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끊임없이 몸 안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들이 중화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 활성산소들은 몸 안을 돌며 성한 세포를 공격하여 각종 염증이 생기고, 그 염증들 이 혈관을 타고 돌면서 사람마다 각각 다른 신체 부위에 각종 만성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질병들을 현대 문명병이라 지칭한다.


자연의 지압 이론

우리가 맨발로 숲길을 걸으면, 숲길의 돌멩이, 나무뿌리 등 자연의 질료들이 우리의 맨발바닥에 분포된 온몸의 장기들의 지압점들을 끊임없이 무차별적으로 지압해 준다. 그 결과 발바닥의 지압점과 연결된 장기들에 혈액이 왕성하게 공급되면서 천연의 혈액순환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온몸의 면역체계가 강화되어 웬만한 질병에는 스스로 이겨 나가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아메리칸 리플렉솔로지 아카데미(American Reflexology Academy)의 빌 플로코 학장은 “리플렉솔로지는 강력한 자연 건강과학으로서 발, 손 그리고 귀에 분포한 반사구들과 몸의 각 기관과의 관계를 연구함과 동시에 그 반사 부위를 손가락과 엄지 부위 등으로 지압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적절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자연치유 요법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이론은 발바닥에는 신체 각 부위에 상응한 반사구들이 지도처럼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고, 그 특정 반사구에 전문적인 지압을 가함으로써 상응하는 신체 기관의 기능을 향상하고, 나아가 신체 본연의 균형을 회복하게 한다는 원리이다.


맨발걷기의 경이로운 치유 효과 역시 상기 리플렉솔로지 이론과 맥을 같이 한다. 즉 맨발로 대지를 밟게 되면 자연적으로 지표면에 놓여 있는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등의 다양한 물질들이 발바닥의 각 부위와 상호 마찰하고, 땅과 그 위에 놓인 각종 물질이 발바닥의 각 반사구를 눌러주고, 지압해 준다. 바로 자연이 주는 지압이요, 자연이 해 주는 발 마사지이다.


접지 이론과 5가지 생리적 효과

숲길 맨발걷기 시 우리의 몸이 받아들이는 땅의 기운, 즉 지기는 땅의 전기적 에너지로 인체 본연의 전기적 생태를 복원, 유지하여 최상의 건강 상태로 활동할 수 있게 해 준다.


지기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바로 지구의 에너지장이자 전기장에서 분출되는 기운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태양 방사선, 번개, 지구 핵 등에서 나오는 열 등으로 끊임없이 충전되는 거대한 배터리와 같다. 지구가 방출하는 자연적인 전기적 에너지를 받아야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조화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와 모든 동식물이 살아가는 지구 생태계의 본질이다. 그런데 우리가 신는 신발 안에 깔린 고무 밑창은 모두 합성소재의 고무 재질로 만들어진 절연체이다. 이로 인해 땅과 우리 몸과의 전기적 에너지 교류가 단절된다. 반면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을 밟고 걸으면 우리 몸은 지구의 대지로부터 전기적 에너지를 자연히 공급받는다.


원래 활성산소는 몸에서 곪거나 상처가 난 곳을 치유하라고 몸 자체가 보내는 방위군이다. 상처를 공격하여 치유하고 나면 활성산소는 맨발과 맨땅의 접지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멀쩡한 세포를 공격하여 악성 세포로 바뀌게 한다. 우리 몸에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이 발생하는 이유가 동 활성산소의 역기능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방법은 바로 맨땅이나 대지와 접지를 하는 것이다. 지구 표면이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로 충만해 있기 때문이다. 즉 맨발로 땅을 밟으면 우리 몸속의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가 몸속으로 올라온 지표면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와 결합하여 중화된다. 마치 건물 옥상에 피뢰침을 설치에 놓으면 벼락이 떨어질 때 피뢰침을 통해 접지된 땅속으로 그 낙뢰의 수만 볼트의 전기적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소멸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땅속 자유전자의 형태로 우리의 몸이 전기적 영양소를 섭취하고, 몸속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몸의 안정과 균형을 가져온다. 또한 접지는 맨발을 통해 땅속의 자유전자를 체내로 받아들여 적혈구의 표면 전하를 올려 혈액의 점성을 낮춤과 동시에 혈류의 속도를 올려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을 예방하거나 치유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또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의 핵심 물질인 ATP(아데노신삼인산)의 생성을 촉진하여 활기찬 삶과 함께 노화의 방지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안정화해 불안, 초조, 과민 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각종 염증과 통증들을 완화하고 치유한다는 사실들이 위 관련 학자들의 실험 결과로 밝혀졌다.



맨발걷기와 접지의 5가지 천연 치유제

천연의 항산화제

만병의 근원인 활성화산소의 제거가 치유의 핵심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밀러의과대학 교수 캐롤 데이비스 박사는 “몸안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활성산소는 서로 간에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전자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그러한 전자는 특정 음식이나 비타민 등에 존재하는 외에 우리의 발 땅속에 무수한 양의 자유전자가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땅과의 접지가 차단되어 자유를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활성산소는 건강한 세포조직을 공격하여, 동 세포로부터 전자를 빼앗아오게 된다. 그 결과는 무엇보다도 감염이나 염증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맨발걷기는 암 환우들을 구해낼 수 있는 최적의 길

71세 남자인 이주선 씨는 2001년 한 T보도와 2008년 11월호 한 월간지 보도에 의하면 간암 말기로 임파선암, 폐암까지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고, 1개월밖에 살지 못 한다는 병원의 최종 선고를 받고 강제 퇴원을 당하였다. 이주선 씨는 마지막 남은 날이 얼마 없으니, 그럴 거면 차라리 집 뒤 청계산에서 죽겠다며 매일 청계산을 올라 하루 종일 맨발로 걷고 놀며 지냈다. 그런데 한 달 후 죽기는커녕 수개월 후에는 오히려 간이 재생되고 몸 전체의 암세포가 다 소멸하는 놀라운 치유의 기적을 보여주었다.


숲길을 맨발로 걷게 되면 첫째, 지압효과 및 발바닥 아치의 혈액 펌핑 효과로 몸의 혈행이 왕성해지고 따라서 몸의 면역체계가 강화되어, 암세포가 살 수 없는 건강한 생리적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둘째, 접지효과로 각종 암 등 현대 문명병의 발병 원인인 몸속의 활성산소가 중화 및 소멸됨으로써, 변형되었던 암세포 자체가 정상세포로 복원되기 때문이다.


이는 어쩌면 주사 1대에 1천만 원이 넘어가지만, 그 치유의 영역과 작품이 매우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종종 재발되기도 한다는, 소위 ‘인공의 면역항암제’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종류의 암에도 다 적용될 수 있는 천연의 면역항암제를 맞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겠다.


천연의 혈액 희석제

2013년 2월 14일 미국의 대체의학지에 발표된 미국의 공학 물리학자 가에탕 쉬발리에 박사와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 등의 ‘사람 몸의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낮춘다-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는 논문을 주목하자. 쉬발리에 박사와 시나트라 박사는 논문 초록에서 “인간의 몸을 땅의 표면에 직접 접촉하는 것은 여러 종류의 심혈관질환의 위험 요인들에 대한 유익한 효과 등을 포함한 인간의 생리와 건강에 아주 흥미로운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라고 하였다. 그리고“접지는 모든 피실험자에서 적혈구의 표면적인 입자 사이의 반발력의 크기를 단위로 나타낸 제타전위가 평균 2.7배 높아지고 혈액의 점성과 엉김현상을 두드러지게 묽게 해 주었다. 접지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방지하고 줄일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근원적인 처치임이 확인되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심혈관질환자들의 가슴 통증 현상이 단순히 맨발로 숲길을 매일 걸음으로써 개선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심지어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온 반신마비가 단순히 자갈 지압 보도를 매일 2~3시간씩 맨발로 걸어 수 주 만에 마비가 풀려 내리는 놀라운 사실도 확인하였다. 또한 각종 암의 종양이 있는 사람들이 맨발로 걸으면서 몇 달의 맨발걷기로 동 종양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치유되는 현상도 확인하였다. 그 이외에도 단지 등산화를 벗고 맨발로 두 달 숲길을 걸었는데 대형 뇌수술로도 치유되지 않던 만성두통이 사라지거나, 안구건조증, 비염, 이명증 등이 나아지고 족저근막염, 무릎 통증, 고관절 통증, 척추관협착증의 통증까지 개선되었다는 증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천연의 활력 충전 및 항노화제

미국의 접지론 관련 학자들은 “접지는 생명의 기본 에너지를 생성시키는, 마치 차의 휘발유의 역할을 하는 ATP(아데노신삼인산)의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라고 밝히고 있다. 즉 “ATP를 재생하기 위해 우리의 몸은 지방산으로부터 자유전자를 빼앗아오는데, 우리가 맨발로 접지할 때 우리의 몸이 동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를 흡수해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몸이 좀 더 쉽게 ATP를 재생하게 도와준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좀 더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결국 접지는 우리 몸의 ATP의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심장과 면역체계의 기능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노화의 진행을 늦추는 기능을 하게 된다.”라는 이론이다.


생물학자들 역시 위 ATP(아데노신삼인산)을 대부분의 세포 활동과 근육 활동의 주 에너지 원임은 물론 DNA 합성의 원천이라고 한다. 생명체는 ATP를 마치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 배터리처럼 사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는 에너지원으로 ATP 대사를 하고 그를 다시 원상태로 돌린 후 다시 리사이클(재생)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의 ATP 수준이 자꾸 떨어지고, 그 결과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수분이 줄어들고, 결국 피부가 노화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영국 뉴캐슬대학의 과학자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히 피부의 진핵세포 속에 들어있는 소시지 모양의 알갱이로 세포의 발전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작은 기관인 미토콘드리아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한 바도 있다.

결국 맨발걷기를 통해 땅속의 자유전자들이 몸속으로 들어와 지방산에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들을 제공함으로써 생명의 기본 에너지원인 ATP의 생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피부의 ATP 수준 및 미토콘드리아를 늘려 피부가 재생되는 것을 도와준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천연의 신경안정제

맨발걷기와 접지는 천연의 신경안정제

최근 정신적 고통을 잊기 위해 잘못된 방법으로 약물 등에 손을 대는 유명인들의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자주 보인다. 그러나 현실의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고, 수많은 스트레스와 번민 속에서 각자 벗어나기 위해 그야말로 처절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트레스와 고뇌의 해소가 안 될 경우, 결과적으로 찾는 것이 결국 병원에서 처방하는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이다. 그 약물의 힘을 통해 잠을 청하며 일시적인 안정을 얻고자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근원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 약효가 떨어지면 이번에는 더 많은 약의 처방이 있어야 그 불안을 잠재울 수 있고, 또 그 다음에는 더 많은 고단위 약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은 그렇게 해서 우리가 종종 보는 약물중독의 상태로 빠져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미국 의사들의 접지 실험 결과의 논문으로 이미 밝혀졌듯이, 접지를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분비가 자연스럽게 안정되면서, 통제 불능으로 치닫던 불안과 초조, 과민 현상들이 해소됨과 동시에 편안함과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감사하고 긍정하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충만하게 되고, 더 나아가 세상을 향한 자신만만한 신념과 확신을 갖는 그런 사람으로 바뀌어 간다. 스트레스와 슬픔에 잠긴 사람들이 맨발로 걷고 또 접지한다면, 지난날의 정신적인 황폐함과 통제불능 상태에서 벗어나, 마치 중환자에게 산소 호흡기를 단 것처럼, 또한 사막의 오아시스의 맑은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새로운 자신감에 충만한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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