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진실

   
타이 볼링거(역:제효영)
ǻ
토트
   
20000
2017�� 04��



■ 책 소개

 

전 세계의 의사, 과학자, 암 생존자들과 함께한 20년간의 탐색

 

미국 의학계가 숨기고 싶어 하는 암의 발생과 치료, 예방에 관한 병원 밖 정보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통제되고 편집된 정보 속에 갇혀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고, “선택 가능한 길을 모두 알아야 비로소 올바른 선택도 가능하다”는 저자의 생각에 뜨겁게 공감하게 된다.

 

병을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에 달렸다. 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모두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바로 이것이 『암의 진실』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암 치료법이 있고, 실제로 그 방법들로 말기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이 분명한 인식이 길을 찾는 방향타가 될 것이다.

 

■ 저자 타이 볼링거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 일곱 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 수술을 대체할 만한 암 치료법과 의료 산업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 타이 볼링거는 충격적인 사실들을 밝혀냈다.

 

암 연구를 시작하고 10년이 흐른 뒤에 쓴 책 『암 자연치유백과』는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처음 출간된 1984년부터 지금까지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후로도 대안치료와 의료 산업에 관한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봄 ‘암의 진실’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미국 전역을 돌며 자연적인 방식으로 암을 치료하는 저명한 의사와 과학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 결과를 모아 다큐멘터리 시리즈 ‘치유의 길을 찾아서’ 두 편을 발표했다. 두 편의 영상 모두 전 세계적으로 200만 회 이상 조회되었는데, 2015년에는 인터뷰 대상을 전 세계의 의사, 과학자, 암 생존자들로 확대해 엄청난 파급력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암의 진실 : 세계 탐방」은 2015년 10월과 2016년 4월에 공개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800만 회 이상 조회되었다.

 

타이 볼링거는 건강관리의 자율성을 주장하는 사회운동가 겸 건강 연구가다. 본업은 공인회계사지만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다큐멘터리 필름 프로듀서이며 베스트셀러 저술가이기도 하다. 각종 세미나와 박람회, 협의회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여러 라디오 쇼에도 출연해 왔다. 잡지, 웹사이트 등에도 꾸준히 기고를 하고 있으며 폭스뉴스에도 자주 출연했다. 로버트 스캇 벨과 함께 주간 라디오 쇼 ‘수요일의 우물 밖 세상’을 진행하고 있다.

 

■ 역자 제효영
역자 제효영은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와 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설탕 디톡스 21일』 『몸은 기억한다』 『밥상의 미래』 『G폭탄 식사법』 『세뇌』 『브레인 바이블』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약 없이 스스로 낫는 법』 『독성프리』 『100세 인생도 건강해야 축복이다』 『신종 플루의 진실』 『내 몸을 지키는 기술』 등 다수가 있다.

 

■ 차례
추천사
저자 서문

 

1부. 의학의 역사와 암의 정치학

 

1장 히포크라테스, 제너, 파스퇴르 : 초기 의학
히포크라테스의 접근법 : 기하학, 자연, 임상의학
아스클레피아데의 접근법 : 연민, 다정한 마음, 분자의학
면역과 균에 대한 공포
균 박멸에 더 깊이 빠져든 의학계
문제는 균이 아니라 균이 존재하는 환경

 

2장 플렉스너 보고서 : 의학계를 장악한 대형 정유업체
록펠러의 석유 제국이 의학계에 저지른 장난질
전문성 : 기업형 의료계를 가리는 참 편리한 망토
돈에 응답하는 기업형 의료계
새로운 시스템에 도전한 사람들 : 라이프, 혹세, 피츠제럴드, 윌크
거대 제약 산업의 힘에 설 자리를 잃은 라이프의 암 치료법
FDA, 의학협회, 국립 암 연구소가 달려들어 문을 닫은 혹세 클리닉
의학계의 편파적 견해를 폭로한 피츠제럴드
윌크와 의학협회의 법정 대립 : 폭압에 맞선 단결력과 증언

 

3장 마술 같은 속임수
‘마케팅’으로 변신한 선전활동 : 에드워드 버네이스 효과
세뇌된 대중,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급부상한 제약 산업
의약품과 백신의 뿌리는 화학무기
의약품의 주특기는 모방과 대체

 

4장 백신접종도, 화학요법도 무조건 받아야 한다? : 겁주고 협박하는 의학
의학계의 무서운 협박 : 전통적인 음모
백신 의무접종 : 선택의 자유는 어디에?
화학요법에 관한 과학적인 사실
화학요법을 받으시죠, 그러지 않으면…

 

2부. 암의 진단과 검출, 원인, 예방

 

5장 암에 관한 기본 정보와 통계자료
세포의 건강과 면역 그리고 암
암은 현대인의 질병이다
암이 국가 재정을 가장 크게 축내고 있다

 

6장 암은 유전될까?
암의 원인은 유전이 아니라 면역기능의 문제
환경의 영향 : 농약, 항생제, 성장호르몬, 대기 오염

 

7장 꼭 받아야 하는 검사와 절대 받지 말아야 할 검사 : 진단 검사의 양면
암은 인체의 치유 방식이다
유방 엑스선 검사의 위험성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유방 엑스선 검사와 별반 다르지 않다
강요로 이루어지는 검사
통상적인 암 진단검사의 대안

 

8장 암 예방, 어디까지 가능할까?
암을 예방하는 정신적, 정서적 바탕
운동은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독소를 제거한다
건강을 위한 영양 섭취와 생활방식
효소,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3부. 효과적인 치료법

 

9장 허브 치료, 해독, 식이요법
에시악 차(Essiac Tea)
혹세 토닉(Hoxsey Tonic)
대마(삼)
해독
거슨 요법
살기 위한 음식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10장 소리, 빛, 전기, 주파수, 열
‘에너지’ 의학에 담긴 치유력
전자기 에너지, 무조건 나쁠까?
암 세포를 없애는 주파수 발생기
물 에너지는 활성화된 상태인가?
발열요법과 열의 효과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11장 바이오 산소치료
왜 건강에 산소가 그토록 중요할까
오존 : 활성화된 강력한 산소
과산화수소 : 면역계의 생명줄
고용량 비타민 C 주사
혈액 자외선 조사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12장 바이러스와 에센셜오일
유전자변형 바이러스, 정말 해답일까?
RIGVIR : 암을 치료하는 바이러스 자연요법
RIGVIR는 백신이 아니다
바이러스 요법은 발열 반응을 일으킨다
RIGVIR의 성공적인 치료 사례
에센셜오일은 어떨까?
에센셜오일의 다양한 활용법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13장 효소 치료와 대사(미토콘드리아) 요법
효소 치료와 암
대사 치료 : 암을 유발하는 노폐물 제거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로 평소에 암을 예방하자
제한적 케톤생성 식이요법
간헐적 단식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맺음말
미주




암의 진실


의학의 역사와 암의 정치학

플렉스너 보고서 : 의학계를 장악한 대형 정유업체

의학은 원래 과학과 기술이 섬세한 균형을 이루는 분야로, 뚜렷하게 정해진 중심 없이 여러 갈래로 나뉜 때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의학은 그러한 모습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독단적인 지시와 누구도 반발할 수 없는 일괄 명령에 따른다.


이 중요한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19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플렉스너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자료를 살펴보아야 한다. 힘 있는 기업들과 미국 의학협회는 에이브러햄 플렉스너라는 사람을 고용하여 북미 대륙에서 운영되던 155개 의과대학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들이 플렉스너에게 부여한 임무는 각 의과대학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교수법을 평가하고 종합하여 표준화된 의학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었다.


하나로 통합하려는 이 계획은 분산 모델을 따르던 의학교육의 체계를 망가뜨렸다. 의학계 전체가 과두정치 체제에 따르는 중앙 집중식 단일 구조로 통합되고, 이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은 전부 이러한 체계를 만든 당사자들은 물론 의학계 외부에서 이 변화를 바라본 사람들에게도 암묵적인 무시의 대상이 되었다.


록펠러의 석유 제국이 의학계에 저지른 장난질

당시에 일부 의학교육이 사기 행각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플렉스너 보고서」가 노린 변화의 바탕에는, 이러한 불법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합법적인 의학교육까지도 새로 구축하려는 시스템과 경쟁할 수 있다는 이유로 모조리 없애려는 은밀한 계획이 숨어 있었다. 그 결과, 의학적으로 여러 가지 진단이 내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환자에게 처방약을 나눠주는 것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는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에이브러햄 플렉스너를 비롯해 선별된 몇몇 사람들은 북미 의학계에 새로운 틀을 정착시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했다. 영리하지만 줏대 없는 이 한 무리의 사람들이 미국 의학협회, 그리고 협회와 손잡은 록펠러와 카네기가 이끄는 대로 북미 대륙의 의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바꿔 놓은 것이다.


홉킨스 그룹으로 불리던 플렉스너와 동료 연구자들은 20세기 초반에 의학교육의 새로운 체계를 탄생시켰다. 미국 의학협회와 록펠러, 카네기가 세운 목표가 달성된 것이다. 덕분에 이들 대기업은 엄청난 수익을 거둔 반면 수많은 의과대학이 문을 닫고 미국 국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돈에 응답하는 기업형 의료계

의과대학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한 록펠러와 카네기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교육과정을 도입하도록 강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사들을 환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역할에서 멀찍이 떼어놓았다. 의과대학에 소속된 연구자들은 사상 처음으로 정규직으로 일할 기회를 얻고, 북미 대륙 전체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일로 돈을 벌게 되었다.


그러나 윌리엄 오슬러와 그의 동료인 하비 쿠싱처럼 반대편에 선 사람들은 이와 같은 구조에서 발생할 수많은 문제를 예견했다. 그리고 오늘날, 이들이 예고한 문제들은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 연구하는 의사와 진료하는 의사를 분리하면 "현실과 동떨어져 환자의 너저분한 현실을 세심하게 알지 못하는", 소위 "현실성 없이 지식만 많은 세대"가 생겨난다는 지적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백신접종도, 화학요법도 무조건 받아야 한다? : 겁주고 협박하는 의학

의학계의 무서운 협박 : 전통적인 음모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의료계의 계획에 따라, 독점적 시스템은 사람들이 원치 않아도 따라오도록 강요하고 일부 극단적인 경우에는 협박까지 불사하는 군국주의적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자녀에게 화학요법이 필요하다는 병원진단을 받고도 치료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부모가 아이와 떨어져 지내야 하거나,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대체요법을 실시하던 클리닉이 불시 단속의 대상이 된 사례 등 그 구체적인 결과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이 모든 사태의 근원에는 돈과 권력이 존재한다. 제약 산업은 그저 운에 맡겨 놓기에는 수익성이 너무 좋고, 대체의학이 더 저렴하면서 효과는 훨씬 뛰어나다면 더더욱 그냥 내버려둘 수 없는 표적이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 암 치료법으로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수술 외에 다른 방식은 모두 불법이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화학요법에 관한 과학적인 사실

의학계는 백신을 예방의약품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인체의 고유한 면역계 구성 물질이 아닌 화학성분으로 가득 채워진 이 주사가 감염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대중이 믿게끔 수십 년간 선전을 해왔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화학요법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살펴보자.


화학요법은 암을 일으킨다

가장 우수한 암 치료법이자, 암 환자들이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치료법의 하나인 화학요법은 그 특성상 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암세포가 줄기세포, 즉 다른 세포들을 만들어내는 모세포로 바뀌는 과정이 화학요법을 통해 촉진되기 때문이다. 이 치료에 사용되는 물질들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환자의 몸에서 파괴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암세포가 무더기로 증대되고 주변의 건강한 세포들이 사멸한다.


암 전문의는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리면 화학요법을 거부한다

화학요법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암 전문의일 것이다. 2014년 학술지 「플로스원」을 통해 공개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암 전문의들 중 만약 암 진단을 받는다면 화학요법을 절대로 받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이 압도적인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는 1,000명이 넘는 의사가 참여했고 그 가운데 88.3퍼센트라는 엄청난 숫자가 현재 자신들이 환자들에게 일상적으로 실시하는 고강도 집중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답했다.


화학요법 약물은 대형 사업이다

믿기 힘든 이야기지만, 암 전문의들은 환자에게 화학요법 약물을 처방할 때마다 실제로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다. 두 업체의 제휴 사업과 매우 흡사한 이 관계가 형성되면 현금성 수익이 발생하므로, 도덕적 기준이 낮은 의사들에게는 쏠쏠한 돈벌이 수단이 된다.


화학요법의 치료 성공률은 매우 낮다

독성은 매우 높고 암 전문의들에게 거대한 수익을 안겨주는 화학요법 약물을 암 환자들에게 사용할 경우 치료 성공률은 약 2퍼센트에 불과하다. 2004년 학술지 「임상 암 저널」에 실린 연구를 보면, 호주와 미국에서 스물두 가지 암에 걸린 154,9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4년간 조사한 결과 화학요법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한 환자 비율은 두 나라에서 각각 2.3퍼센트, 2.1퍼센트에 그쳤다.



암의 진단과 검출, 원인, 예방

암은 유전될까?

미국 국립 암연구소는 암이 전적으로 유전 질환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부기관에 해당하는 이 연구소는 유전적 변화가 발생하여 세포의 분열방식이 바뀌고 이로 인해 다양한 돌연변이와 종양이 발생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진실을 이야기하자면, 비정상적인 유전자는 암의 증상일 뿐 원인이 아니다. 그리고 암은 유전으로 발생하기보다 후천적으로 인체에 발생한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즉 암은 부적절한 식생활이나 독성 물질 노출과 같은 외부의 영향으로 발생한다.


암의 원인은 유전이 아니라 면역기능의 문제

암이 생기는 본질적인 원인은 비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로 기능하기 시작할 때, 이러한 세포들이 암으로 발전하지 못하도록 제거하지 못하는 면역기능의 문제로 압축할 수 있다.


건강한 세포의 기능이 정해진 선을 넘으면 원래 세포자살, 즉 세포 예정사로도 불리는 처리절차가 시작된다. 세포에서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면역계가 그런 세포를 찾아서 파괴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면역계가 이 기능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암 세포는 계속해서 증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건강을 망가뜨릴 정도로 퍼져간다.


환경의 영향 : 농약, 항생제, 성장호르몬, 대기 오염

그렇다면 정확히 무엇이 암을 일으킬까? 환경 독소로 통칭할 수 있는 물질들이 그 중 큰 몫을 차지한다. 농작물에 사용하는 살충제와 제초제를 비롯해 항생제, 인공 성장호르몬,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면역계를 망가뜨리는 각종 오염 등이 이 환경 독소에 포함된다.


결국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암세포의 생장과 확산의 근본 원인이 되며, 이 자연 면역의 문제는 대부분 과도하게 축적된 독성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농약

북미 농업 행동망에서는 수십 년에 걸쳐 농업에 사용된 화학물질과 만성질환의 관계를 추적하고 충격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화학물질은 인체 호르몬 교란과 DNA 손상, 생체조직의 염증, 유전자 발현 촉진 또는 발현 저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농약 성분 중에는 발암물질로 밝혀졌거나 발암 가능성이 확인된 물질이 많고, 대통령 직속 암 위원회가 언급한 것과 같이 현재 이러한 화학물질에 우리는 광범위하게 노출된 채 살아가고 있다."


작물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침투력이 매우 높아서 환경과 인체 조직에 쉽게 축적된다. 몬산토 사가 라운드업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는 글리포세이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농약인데, 최근 학술지 「환경 독성.화학」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기와 빗물 표본의 최대 75퍼센트에서 이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검출됐다.


글리포세이트가 함유된 농약은 체내 마그네슘 농도에 중대한 문제를 발생시킨다. 마그네슘은 인체에서 세포 ATP와 에너지 생산 등 300가지가 넘는 기능에 활용되는 필수 물질이다. 따라서 마그네슘 결핍은 암을 일으키는 중대한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유전자 변형 생물체(GMO)

유전자 변형 생물체는 공식적으로 식품이라는 지위를 얻었지만 사실 허락 없이 우리 식품 공급망에 슬며시 끼어든 의약품으로 봐야 한다. 수없이 많은 연구를 통해 GMO는 건강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환경의학 학회는 "여러 건의 동물 실험을 통해 유전자 변형 식품 섭취 시 심각한 건강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 면역기능 이상, 노화 촉진, 콜레스테롤 합성과 인슐린 조절 문제, 세포 신호전달 문제, 단백질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 조절 문제, 간, 신장, 비장, 위.장관계의 변화 등이 이런 피해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꼭 받아야 하는 검사와 절대 받지 말아야 할 검사 : 진단 검사의 양면

병을 조기에 탐지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검진법의 정확성이 보장되지 않고, 심지어 검진하는 과정 자체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유방 엑스선 촬영을 받는 35세 미만의 여성들의 경우 암 발생 사실이 15건 정확히 파악할 때마다 75건의 새로운 유방암 환자가 발생한다.


먼저 한 가지 분명히 해둘 사항은, 병의 조기 탐지를 위한 검사법은 무엇이든, 최소한 암 검진을 위해 산업계가 권고하는 검사는 대체로 위험하다는 사실이다. 기업화된 언론매체를 통해서는 거의 알려진 적이 없는 이야기라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실제로 암 진단검사법은 부정확하고 사실상 건강에 해로운 경우가 많다.


암은 인체의 치유 방식이다

암은 인체가 극심한 독성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궁극적인 해결책이다. 무언가에 감염되면 국소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독감에 걸리면 열이 나는 것과 아주 비슷한 원리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거나 유해 화학물질처럼 암을 유발하는 요소에 노출되어 손상이 발생하면, 인체는 다시 정상상태로 되돌아가기 위해 암이라는 수단을 활용한다.


자연요법 의사이자 라디오 진행자, 베스트셀러 저서의 저술가인 레오나드 콜드웰 박사는 내 절친한 친구이자 의학박사로서 이렇게 설명했다.


"사람들은 암이 치유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암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체내에서 독소의 영향력이 너무 거세서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면, 인체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독소를 모조리 그 속에 쓸어 담아 꽁꽁 잠가버립니다. 그게 바로 종양입니다."


유방 엑스선 검사의 위험성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방 엑스선 촬영을 꼬박꼬박 받아야 한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러나 암의 작용 방식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딱딱한 판 두 개로 유방을 세게 짓누르는 검사 과정 자체가 전혀 논리에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이 인체가 몸속에 발생한 독소를 중화하고 없애기 위해 따로 분리해서 모아둔 별도의 주머니라면, 그런 주머니가 있는지 확인하자고 세게 누르는 것은 암 예방과 가장 동떨어진 행동이기 때문이다.


생체조직의 기계적 압박과 함께 문제가 되는 것은, 종양에서 분리되어 나온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유방 엑스선 촬영에 사용되는 이온화 방사선이다. 북미 영상의학회도 유방 엑스선 검사를 해마다 받을 경우 일부 여성의 유방암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거짓양성 판정도 문제다.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한 논문에 따르면 유방 엑스선 촬영을 권고 받은 환자의 93퍼센트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양성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엑스선 촬영으로는 의사가 건강한 조직인지 암 조직인지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하고 특이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두 조직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가 없다. 결국 거짓양성 판정 때문에 너무나 많은 여성들이 이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위험한 조직 검사를 받아야 하고, 수많은 환자가 극심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또 다시 견뎌야 한다. 급기야 이 모든 절차를 거쳐 불필요한 화학요법과 방사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효과적인 치료법

허브 치료, 해독, 식이요법

하지만 이미 암에 걸린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고 가장 필요한 일은 암이 생겨난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서 더 악화되지 않도록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동시에 암이 인체의 통제권을 휘어잡지 못하도록 공격적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아닌 다른 치료법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이런 다른 치료법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몸을 존중하면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 많다.


에시악 차(Essiac Tea)

에시악 차의 정확한 재료와 준비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엉 뿌리 - 완두콩만한 크기로 썬 것 6컵 반

우엉 뿌리는 수백 년 전부터 피를 맑게 하고 독소를 중화하거나 제거하는 재료로 수많은 사람들이 활용해 왔다. 일본 연구진은 우엉에서 종양 억제 기능이 있는 특정 물질을 분리하고 B인자로 명명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우엉 뿌리가 인체 면역 결핍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애기수영 가루 - 약 450그램(뿌리 포함)

애기수영은 신비한 잡초로 불린다. 에시악 차의 성분 중에서 종양을 없애는 주된 기능을 하는 이 약용식물에는 백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알로에 에모딘이라는 독특한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성분도 여러 종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미끄럼느릅나무 껍질 가루 - 1/4컵

진정 효과가 있는 미끄럼느릅나무 껍질은 염증 방지효과가 탁월하여 예로부터 목이 아프거나 설사, 비뇨기 증상의 치료에 활용되어 왔다. 또한 여러 연구를 통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량을 조정하고 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된 식물성 스테롤 베타 시토스테롤도 함유되어 있다.


터키산 대황 뿌리 가루 - 약 28그램

터키대황으로도 불리는 터키산 대황의 뿌리는 고혈압, 폐경, 위와 장관의 증상, 발열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알려지면서 전통 한의학에서 중요한 약재로 쓰인다. 안트라퀴논, 탄닌, 옥살산칼슘, 지방산 등의 성분이 강력한 항염증제,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또한 대황 뿌리 성분 중 가장 고농도로 함유된 안트라퀴논 성분인 이모딘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에시악 차를 달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뚜껑이 있는 스테인리스스틸 주전자에 약용식물 재료 전체를 섞어 반 컵 정도 넣고 염소 처리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3.8리터 붓는다. 주전자를 불에 올려 10분간 끓인다.


불을 끄고 식물의 성분이 우러나도록 12시간 그대로 둔다.


12시간이 지나면 다시 주전자를 불 위에 올리고 가열한다. 차가 끓기 전, 김이 날 때까지만 데워지면 불을 끄고 재료가 바닥에 가라앉도록 몇 분간 둔다.


재료는 걸러내고 소독해둔 병에 뜨거운 차만 담는다.


암을 예방하려면 에시악 차 30~60밀리리터에 뜨거운 물을 반 컵 정도 섞어서 매일 마신다.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게 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에시악 차는 배변을 촉진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평소보다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되지만 이는 독소의 배출에 도움이 된다. 두통과 분비선이 붓는 증상, 피부가 붉어지고 염증과 독감 증상이 나타난다고 밝힌 사람들도 있다. 모두 해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소리, 빛, 전기, 주파수, 열

적어도 지난 한 세기 동안, 의학계 전문가들은 태양에 노출되면 건강에 해가 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개개인이 태양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수준은 여러 요소에 좌우되며, 정통 과학계의 이 같은 주장은 그에 따른 한 가지 결과일 뿐이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인체에 항산화 성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태양에 노출될 경우에는 비타민 D의 합성을 통해 몸이 에너지를 받는 대신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여러분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해서 꼭 강조하고 싶은 사실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병원균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것이 자라는 환경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즉 에너지도 적절한 환경에서 주어지면 해가 되기보다 치유의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나 암의 세계에서는 그렇다.


에너지 의학에 담긴 치유력

개념적으로는 에너지 의학이 사용하는 기술은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MRI, CT, 초음파 같은 검사와 같은 전통적인 진단 기술과 동일한 부분이 많다. 모두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여러 이유에서 치료수단으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술이 얼마나 강력하고 효과적인 치료 수단이 될 수 있는지, 이제 여러분도 알게 될 것이다.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에 위치한 암 희망 연구소 같은 저명한 시설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의료시설에서 실제로 수십 년 넘게 에너지 기술이 치료법으로 활용되어 왔다. 암 희망 연구소에서는 빛과 소리를 결합한 방법으로 암 환자들을 치료하며, 암의 상태에 따라 둘 중 한 가지만 활용하거나 두 가지를 모두 적용하는 방식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나는 암 희망 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의료부 총책임자인 의학박사 안토니오 히메네즈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얻었다. 이 자리에서 히메네즈 박사는 치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내게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간략히 요약하면, 먼저 암 환자에게 특수한 증감제를 투여하는데 이 물질은 마치 트로이 목마처럼 암 세포의 내부로 들어간다. 암 세포에 들어간 증감제는 빛이나 소리, 또는 두 가지 모두로 구성된 신호가 올 때까지 그대로 머문다. 마침내 정해진 신호가 주어지면 증감제에서 산소 분자가 발산되어 그 영향을 받은 암 세포는 사멸된다.


나는 치료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뒤 치료가 너무나 간단하면서도 수월하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빛과 소리, 산소만 있으면 암을 대부분 없앨 수 있다! 암 희망 연구소의 치료는 이 원리를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바이오 산소치료

세포가 생명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가 없으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다. 오토 바르부르크는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노폐물을 제거하고, 그 외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산소를 빼앗는 물질은 전부 발암물질이라고 밝혔다.


바르부르크는 시토크롬이 세포 호흡에서 하는 역할을 밝히기 위한 연구에 매진한 결과 한 가지 독특한 패턴을 포착하고 세포의 산소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예외 없이 전부 다 발암물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체에 충분한 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단 몇 분 내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물질이 산소라는 사실을 토대로, 바르부르크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확립했다.


"암의 주된 원인은 단 한 가지다. 바로 인체 세포에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던 산소호흡이 무산소 호흡으로 대체되는 것이다."


왜 건강에 산소가 그토록 중요할까

바로 앞 장에서 우리는 암 희망 연구소가 고압 산소실을 마련하고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산소를 치료 효과가 발생할 만한 수준으로 다량 공급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것은 바이오 산소 치료라 불리는 분야에서 추구하는 매우 훌륭한 치료 방법에 해당된다. 바이오 산소 치료에서는 인체의 두 가지 핵심 물질인 과산화수소와 오존이 체내에 전달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두 가지 물질이 심장질환이나 에이즈, 암 등 매우 보편적인 여러 질병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무수한 학술 논문을 통해 발표됐다. 바이오 산소 의학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자 1993년 노벨 의학상 후보로 지명된 찰스 H. 파의 설명도 이를 간결하게 설명했다.


파 박사에 따르면 부적절한 식생활이나 환경오염, 운동 부족 등 어떤 이유에서든 세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인체는 독성물질을 제대로 배출할 수가 없고 결국 병이 생긴다. 바이오 산소 치료는 활성화된 산소를 구강이나 정맥, 피부 투여를 통해 공급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독소가 제거되도록 하여 병을 물리친다.


그렇다면 과산화수소와 오존은 산소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이 두 물질이 체내로 들어가면 산소의 아종이라 불리는 형태로 분해되고 이것이 무산소호흡을 하는, 즉 산소가 없어도 살 수 있는 바이러스와 미생물과 병이 들거나 필수 성분이 결핍된 세포 조직을 찾아내서 산소를 공급한다.


무산소호흡을 하던 세포에 산소가 공급되면 말 그대로 죽어가던 세포가 살아난다. 남아 있던 독성물질은 모두 제거되고 완전히 새로운 세포로 거듭난다.

* * *


본 도서 정보는 우수 도서 홍보를 위해 저작권자로부터 정식인가를 얻어 도서의 내용 일부를 발췌 요약한 것으로, 저작권법에 의하여 저작권자의 정식인가 없이 무단전재, 무단복제 및 전송을 할 수 없으며, 원본 도서의 모든 출판권과 전송권은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