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뻐근하고 결리고 쑤시는 지긋지긋한통증!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없을까?
머리, 목, 어깨, 허리, 등, 골반, 다리, 손과 발 등 몸의 약해진 부위에서 시작되는 모든 ‘통증’의 원인을 알고 생활습관과 자세 교정만으로 달라질 수 있는 통증 치료법을 다룬 책. 저자는 현대인이 겪고 있는 통증의 대부분이 잘못된 식습관, 자세, 과로, 운동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통증’에 대한 사람들의 가벼운 인식에 경종을 울리며 통증을 방치하면 큰 질병까지 갈 수 있음을경고한다.
각기 다른 통증의 원인을 설명하고 그에 원인이되는 올바른 자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러스트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담겨 있다. 근육 이완에 좋은 호흡법, 골반과 척추를 바로잡고 목과어깨 근육에 좋은 스트레칭 등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들이 자가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올바른 자세와 베개 사용법 등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일상 속 팁들도 풍성하다.
■ 저자 나효진
2000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 과정 수련후 재활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2005년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그 후 류마티스 질환 전문 병원에서 만성통증 환자들을진료했다. 이 과정에서 통증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섬유근육통(fibromyalgia), 만성피로증후군 (Chronicfatigue syndrome)에 대한 연구를 통해 통증에 대한 재인식과 의사로서 통증 환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약물과 주사치료, 수술요법 뿐만 아니라 통증의 원인 인자와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양요법과 운동요법을 공부,ANC(America Nutriontal Consultant, 미국 영양 치료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2년에는 서울경제 신문에 건강칼럼 ‘현대인의 불청객 통증 이야기’를 연재해 크고 작은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통증의 원인을 짚어주고, 그 원인이되는 자세나 생활습관의 교정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줬다. 현재 척추전문클리닉에서 통증 환자들을 치료하며, 자기주도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진심 어린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환자들과 함께 웃고 우는 진정한 의료인을 꿈꾼다고 말하는 그녀는 지금도 많은 이에게 가장 가까운 조언자로 함께하고있다. 또한 진료와 함께 대한재활의학회 정회원, 대한 통증의학회, 대한 근전도학회, 대한 노화방지의학회, 대한비만체형학회, 대한 스포츠의학회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차례
프롤로그 - 통증, 원인을 알고 제대로 대처하자
1장 통증, 젊다고 예외는 아니다
20대의 허리 디스크, 일자목 전성시대 | 머리에볼링공을 이고 다니는 사람들 | 젊으니까 통증을 견뎌야 한다? |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통증 | 뭉친 복근부터 풀어주자 | 암보다 무서운만성통증 | 피로감 때문에 생기는 통증 | 통증은 무조건 나쁜 것일까?
2장 목과 어깨를 괴롭히는 통증군단
지긋지긋한 머리의 근육통, 두통 | 통증을 전염시키는 사령관, 턱관절 장애 | 만성피로의 주범, 일자목 | 움직이지 않아오는 병, 어깨 통증 | 손목이 타는 듯이 아픈, 손목터널 증후군 | 어깨 위의 바위 덩어리, 근막통증 증후군 | 가슴 성형 후 결리는 어깨,둥근어깨 증후군 | 목 디스크도 아닌데 팔이 저린, 흉곽출구 증후군
3장 당신의 생활습관이 통증을 부른다
통증이 오면 MRI부터 찾는 사람들 | 옆태를보면 허리 통증이 보인다 | 허리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데? | 걸음걸이가 불편하게 느껴진다 | 앉을 때마다 엉덩이가 배긴다 | 다리가 거북해서밤잠을 설친다 | 젊은 나이에 벌써 무릎 통증이? | 마음껏 걸을 수 없는 발 병 | 킬힐, 아름다움 뒤에 숨은 그림자
4장 라이프 스타일부터 바꾸자
복부 비만은 통증의 적이다 | 담배 연기가 만성통증을 부른다 | 카페인 없으면 일 못하는 사람들 | 보기 좋은 신발이몸에는 안 좋다 | 피로의 늪에서 탈출하기
5장 잘 먹고 잘 움직이자
근육이 편하면 통증도 편하다 | 물만 잘 마셔도 통증은없다 | 신경 비타민을 아시나요? | 뻣뻣한 목 탈출기 | 잘못된 걸음걸이부터 잡자 | 골반의 균형을 되찾는 방법 | 강한 허리로 다시 태어나자| 스쿼트를 즐기자 | 누구나 퇴행성 관절염은 생긴다
에필로그 - 통증에 대한 스마트한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