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바로 써먹는 글쓰기 노하우 대방출
수업 중 어린이들이 직접 썼던 글을 여과 없이 생생하게 실었습니다. 때로는 질문 의도에서 살짝 벗어난 글이 있을 수는 있지만, 나름의 유머와 논리가 있어 읽다 보면 웃음이 터지지요. 글쓰기에서 가장 좋은 샘플은 또래 친구들이 쓴 글입니다. 어린이 독자는 친구의 글을 읽으며 킥킥 웃기도 하고 묘하게 설득되기도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정하고 생각을 정리하게 됩니다. 세련되거나 정제되지 않아도, 빨간 펜으로 첨삭되지 않아도, 한 문단을 뚝딱 써 낸다는 자신감은 글쓰기의 기본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글을 쓰기 전 생각 정리를 도와주는 ‘말하기 카드’로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말하고 나면 글쓰기가 훨씬 수월해지지요. 말하기로 워밍업을 한 다음, 의견을 쓰고, 근거를 대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든 다음,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글쓰기 템플릿에 글을 채워 넣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흔히 쓰는 좋지 않은 글들을 예시로 보면서 나쁜 글 버릇 예방하기, 내가 쓴 글 제목을 빙고 판에서 색칠하면서 스스로 칭찬하기, ‘내가 쓴 글 베스트 3‘ 뽑기, 부모님이 아이의 글에 대해 반응해 주는 실질적인 도움말까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현실적인 노하우가 가득합니다.
■ 저자 오현선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23년째 어린이들과 글을 읽고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더 나은 사람으로 나아가기 위해 읽고 쓰며, 날마다 더 성장하기 위해 애씁니다. 도서관 및 초등학교에서 부모님들을 만나 독서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고요, 대학원에서 독서논술을 전공하며 더 깊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 완성 생각정리 독서법』, 『하루 10분 바른 글씨 마음 글씨』, 『우리 아이 진짜 독서』, 『초등 짧은 글 + 긴 글 3단계 완주 독후감 쓰기』 등이 있습니다.
블로그 blog.naver.com/few24
인스타그램 @raon_book_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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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1단계 순한 맛
2단계 달콤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