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우리는 왜 아이와 매일 싸우는 걸까?
이성을 잃기 전에 우리의 마음부터 돌아보는 마음챙김 육아
저자가 소개하는 실천과제들을 관통하는 공통점은 바로 ‘마음챙김’이다. 명상하며 마음챙김을 실천하고,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이나 가족에 집중해 보는 것. 내면에 마음을 집중해 나 자신의 감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연습을 하는 것. 저자는 이러한 실천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돌볼 수 있고 나아가 아이와 굳건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처음에 그랬듯, 이 책을 펼친 독자 중에서는 마음챙김 실천과제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그 효과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의 팁을 실천하고 아이와의 관계에서 진전을 본 실제 사례가 그 의심을 날려 줄 것이다.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중간중간 나오는 실천과제들을 꼭 실천해 보자. 사랑을 담은 말, 나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말을 연습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가벼운 명상을 실천하여 다이어리에 그 과정을 기록해 보자.
우리는 인간인지라 마음챙김을 잘 실천하다가도 어느 날엔 다시 아이에게 버럭 소리를 지를지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부단히 노력하는 하루를 쌓으며 더 나아지고 있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으니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끊임없이 우리를 응원한다.
■ 저자 헌터 클라크 필즈
마음챙김 멘토이자 코치, 팟캐스트 ‘사려 깊은 엄마(Mindful Mama)’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온라인 코스 ‘사려 깊은 부모(Mindful Parenting)’의 설립자다. 부모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마음챙김을 단련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또한 20년 이상 명상과 요가를 수행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명상을 가르치고 있다.
■ 역자 김경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도서의 검토와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도서로는 《알폰스 무하, 유혹하는 예술가》, 《세계 문화 여행: 프랑스》 등이 있다.
■ 차례
서문
들어가며
PART 1 반응성의 고리 끊어 내기
CHAPTER 1 침착성 유지하기
1. 자동 반응
2. 마음챙김: 부모에게 필요한 초능력
3. 자동 반응성 줄이고 현재에 집중하기
4. 반응성을 낮춘 육아를 위한 기초
CHAPTER 2 반응성 자극제 제거하기
1. 아이들은 부모의 문제를 끄집어낸다
2. 우리를 자극하는 원인 길들이기
3. 어떻게 하면 덜 소리칠 수 있을까?
4. 우리를 자극하는 요인을 해결하고 현재에 더 집중하기
CHAPTER 3 나부터 공감 실천하기
1. 우리 내면의 목소리는 중요하다
2. ‘자기 연민’이라는 치유법
3. 친절과 공감의 모범 보이기
4. 지나치게 노력하지 않기
5. 내 안의 친절
CHAPTER 4 공감 : 따뜻한 아이의 관계를 그리며
1. 김정에 대한 습관적 반응
2. 중도: 사려 깊은 수용
3. 아이의 어려운 감정 극복 돕기
4. 힘든 감정 돌보기
PART 2 온화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CHAPTER 5 도움의 말 듣고 치유하기
1. 마음챙김의 자세로 문제에 접근하기
2. 듣기의 치유 능력
3. 하지 말아야 할 말
4. 도움이 될 방법
5. 듣기는 관계를 강화한다
CHAPTER 6 올바른 내용 말하기
1. 부모에게 문제가 있을 때
2. 사랑스럽고 효과적인 표현
CHAPTER 7 신중하게 문제 해결하기
1. 기존의 갈등 해결법
2. 니즈의 균형을 통한 갈등 해결
3. 영향력의 힘
CHAPTER 8 평화로운 가정 만들기
1. 의식적으로 연결을 강화하기
2. 효과적인 육아 습관
3. 평화로운 가정을 위해 단순화해야 하는 것
4. 사려 깊은 삶으로 옮겨 가기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