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막연하게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수학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일화나 그들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또 단순히 재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과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개념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동서고금의 다채로운 스토리로 읽다 보면 저절로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많은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마음속에 수학의 씨앗을 심어 무럭무럭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천융밍
1962년 상하이 사범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후 상하이 쉬후이구 교육대학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해 50년간 수학을 가르쳤다. 수학 분야의 저명한 저자로서 집필활동을 활발히 하여 1997년 교육부로부터 ‘증헌재 교육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 ‘상하이시 우수 과학보급 작가’라는 칭호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천융밍이 대놓고 살펴보는 수학(實話實說數學數學)』, 『천융밍 수학과 평론(評議數學課)』, 『수학적 뇌 탐구(數學腦?探密)』, 『1+1=10-이진법에 대하여(漫談二進制數)』 등이 있다.
■ 역자 김지혜
세상의 모든 수학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그 속에서 수학 풍경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로서 중국 수학책을 탐독하는 즐거움에 빠져 있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수학 풀지 말고 실험해 봐』, 『생각을 깨우는 수학』, 『공식의 아름다움』 등이 있고, 『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수업』의 감수를 맡았다.
현재 중국 북경한국국제학교(KOREA INTERNATIONAL SCHOOL IN BEIJING)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십대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차례
프롤로그
1장 유리수
놀라운 QR코드/소년 박사의 나이/수학자의 42번 티셔츠/허물 벗는 숫자/이상한 숫자게임/항공권이 가짜라니?!/소수 가설/화라경의 생일문제
2장 무리수
무리수와 히파수스/옛날에는 를 어떻게 계산했을까?/수학 거장의 작은 일/연분수와 밀율/파이의 마라톤/파이의 유별난 취미/잡담 0.618…/밀율과 0.618…/화라경의 묘책/e를 말하다/수학과 사랑/수학 농담
3장 식과 방정식
방정식은 좋은 것이다/제갈량의 거위털 부채/노지심과 진관서는 왜 싸웠나?/영부족술/동분서주하는 개/타르탈리아와 카르다노/늦게 도착한 초청장/중국인의 나머지 정리/펠 방정식/아르키메데스의 소 나누기 문제/오가공정/백계문제/수재와 지혜를 겨루다/페르마의 대정리가 증명되다니!/재미있는 시소법/컴퓨터는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불량조건 방정식
4장 수열과 극한
피타고라스의 삼각수/일본 여자 제곱술/장미 사건/마왕 고분의 수수께끼/두 할머니/파스칼 삼각형/라이프니츠 삼각형/페리 수열/수학과 음악/피보나치 수열/‘세계의 종말’은 언제일까?/고리 퍼즐 ‘구연환’
천왕성, 세레스와 수열/제논의 역설/옛날 문제의 새로운 풀이/폰 노이만의 기발한 나눗셈/무한이 가져온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