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사교육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엄마의 소신’을 보여주는 가족 여행 에세이
남들 다 하는 사교육, 내 아이만 안 시킬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며 오늘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가 분명한 메시지를 줄 것이다. 작가조차도 사교육비를 모아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아이들이 어릴 때나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아이들의 유년 시절을 다채로운 여행으로 채울 수 있었던 것은 ‘매일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학원이나 과외에 아이를 보내는 대신 매일 영어책을 보고, 수학 문제를 푸는 꾸준함의 힘을 길러주었다. 그리고 그 꾸준함은 10년간의 가족 여행을 가능케 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전혀 몰랐던 세상에 눈뜨고 한층 성장하는 것. 작가는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에서 이런 여행의 힘을 따뜻하고도 명확하게 보여준다.
■ 저자 이지영
좋은 세상을 꿈꾸며 뼈 때리는 말을 곧잘 하지만
어떻게든 될 거라는 느긋함으로 늘 유쾌하다.
10대, 학생 시절에는 공부와 우정과 신앙
20대, 간호사 시절에는 일과 연애와 결혼
30대, 주부 시절에는 육아와 엄마표 영어, 독서
40대, 작가의 삶을 사는 지금은 출간과 강연
시기마다 나를 몰두하게 하는 키워드가 있었다.
우연과 필연으로
글을 쓰게 되었고, 사람을 만났으며
추억과 희망을 무기 삼아 일을 벌인다.
지금은 든든한 남편, 예쁜 두 딸과 청주에서 지내고 있다.
언젠가 다가올 또 다른 삶의 키워드를 기대하면서.
《엄마의 소신》,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 《기적의 엄마표 영어》 등을 썼다.
인스타그램 @snuhsicu_
블로그 blog.naver.com/snuhsicu2
■ 차례
프롤로그 | 사교육비로 떠난 여행
초1, 6세 겨울방학
길고 강렬했던 미국_올림피아, 시애틀, 포틀랜드, 뉴욕 8주
엄마라서 가능했던
이제는 필요없는 추억의 이름표
나한테 왜 그래?
미국 땅에서 외친 얼음땡
같은 듯 다른 서점
장난감이 없어도 괜찮아
레이니어산의 한국 눈사람
Happy Birthday
뒷목 잡은 비싼 착각
없으면 없는 대로
Where are you from?
시애틀에서 건진 유일한 가족사진
비 오는 날의 시애틀
산 위에 병원이라니
동물원은 동물 친화적이어야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에드워드와 벨라를 찾아서
드디어 뉴욕이라니!
자유의 여신상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나비 효과
아이들을 위한? No! 어른들을 위한
초2, 7세 겨울방학
더운 겨울로의 태국_방콕, 파타야 6박 7일
가자마자 액땜
패키지여행의 아쉬움
언니만 따라와
태국에서 만난 동물들
씨워크와 패러세일링
다 같은 수상 가옥이 아니라고
불꽃 가득한 새해맞이
초4, 초2 겨울방학
동서양이 공존하는 중국_상하이 4박 5일
강렬했던 첫인상
뜻하지 않은 피난 체험
귀신의 집만 기억난다니까
우리 임시정부인데 왜?
고양이 공원
공부가 제일 쉬운 것 같아
〈태양의 제국〉과 함께
초6, 초4 여름방학
자유와 낭만이 있는 프랑스_파리 6박 7일
타는 목마름으로
바게트에는 볶음 고추장이지
미술관, 미술관, 미술관
소매치기를 목격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너는 그렇구나, 나는 이래
국제 미아 될 뻔
왜 당당하지 못했을까
휴식도 여행의 일부
마지막 장 같은 여유
허무 시리즈
중2, 초6 여름방학
어딜 봐도 아름다운 체코_프라하 5박 6일
다시 여행 시작
좀비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
스트라호프 수도원과 골목길
구시가지와 바츨라프 광장
매일 봐도 새로운 카를교
음식 주문이 제일 어려워
취향 저격 알폰스 무하
어디를 찍어도 명품 사진
마지막 날은 평화롭게
한 번 더 가보자
이젠 직항 타자, 제발
기타 등등 프라하
고1, 중2 겨울방학
현란한 쇼핑의 도시 홍콩_홍콩 3박 4일
가족이란 이런 거지
이번엔 진짜 간다
남이 좋아한다고 내게도 좋은 건 아니다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너희가 있어 든든해
가장 작은 디즈니랜드와 AIA 카니발
할 건 없어도 가야 할 곳
너무 큰 기대는 금물
진땀 빼게 한 키오스크
해피 투게더
에필로그 | 준비하는 자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