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형식의 편안한 글이지만, 한줄 한줄 속에는 저자가 읽은 수많은 육아서의 핵심과아이를 키우면서 실패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지혜가 스며있다. 어떻게 하면 부모의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어떻게하는 것이 아이를 올바로 사랑하는 방법인지를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깨닫게 한다.
■ 저자 신영일
푸름이 엄마는 초등학교 3학년 때탁구를 시작해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결혼 전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을 탁구와 함께 보내 온 운동선수 출신이다. 결혼과 함께 첫아이 푸름이를낳고 보통 엄마들처럼 육아가 두렵고 막막함을 느낀 후 수많은 육아서들을 읽고 육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소신과 원칙을 세웠다. 그리하여 배려 깊은사랑과 책, 자연을 무대로 아이를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토대로 푸름이, 초록이 두 아이를 키워냈다.
그 결과 푸름이는 1999년 영재교육진흥법 통과 시 여덟 살 나이로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영재 1호로 보고되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현재는 지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발달한 17살 소년으로 성장하였다. 푸름이 엄마는 현재 푸름이를영재로 키운 경험을 살려 전국의 엄마들에게 육아 상담 및 강연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차례
01. 부모와 자식, 그 행복한관계
귀여운 내 아가야 / 아이의 즐거운 성장 변화 / 내가 만일 아이를 키운다면 / 따개비 우리 아가
아이와힘겨루기 줄이기 / 아이 눈으로 바라본 엄마 / 둘째 초록이와의 관계 / 아이의 행복은 어디서 올까?/ 엄마 노릇도 힘들 때가 있단다 / 아이의사랑으로 내적 불행을 치유하고 / 남편을 교육의 장으로 …….
02. 육아, 한없이 배려 깊은 사랑으로
호기심 덩어리부시맨 우리 아이 / 아이마다 다른 집중 시간대 / 창의력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
아이를 야단치고 때렸을 때 / 동생을 본 아이의 심정 /사회성은 부모의 사랑과 공감에서/아이의 집중력 키우기 / 이래도 예쁘고 저래도 예쁜 둘째 /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항아리형 아이와 호리병형아이 / 지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키우려면
03. 독서, 아이 미래의 희망
언어 발달에 도움을주는 것들 / 또래보다 말이 늦은 아이 / 0~12개월, 오감을 자극하고 책과 친해지기/ 13~18개월, 자연과 놀며 사물 인지하기 /18~24개월, 책을 통해 언어 늘려가기/
24~48개월, 스펀지처럼 지식을 흡수하기 / 자식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 푸름이의속독 과정 도약을 준비하는 책 휴식기 / 자연관찰책과 그림백과 활용하기 / 아이가 책을 안 보는 이유 / 독서 교육, 게으른 엄마의 희망의 교육/ 책 읽기 독립 방법 / 책 읽기 반복은 아이가 원하는 만큼 영어도 어릴 때부터 그림책 보듯이 /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10가지방법
04. 가족, 내 삶의 에너지
가난이 때로는 불편하지만/ 아기를 낳은 엄마의 우울증 / 집안일보다 중요한 아이와의 시간
사업 실패의 후유증 / 우리 집 주방장 푸름이 / 부부로 산다는 것은/아내를 변화시킨 남편의 칭찬 / 욕심꾸러기 푸름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