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color=#ff8000>아무도말해주지 않는 보험회사의 꼼수!
암보험은 민간 의료보험을 대표하는 상품이다. 평생에 걸쳐 셋 중 한 명은 암에 걸린다고 하니 누구나 암보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것이다. 암에 걸리면 수천만 원을 보장해준다고 하고, 보험료도 저렴한 편이다. 젊은 사람의 경우 보험료가 2~4만 원 정도라 부담되지 않는돈이다. 그런데 저렴하게 ‘보이는’ 보험료의 이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다.
저자는 민간 의료보험과 국민건강보험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비교하면서 건강보험 하나를 잘 키우는 것이 훨씬 나은선택이라고 결론짓는다. 아울러 저자는 현행 건강보험이 운용상 개선해야 할 점도 지적하고 있다. 건강보험의 재정을 확보하고 보험료의 형평성을확보하기 위해서는 보험료 부과 체계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몇 가지 문제점만 개선하면 건강보험 하나로 모든 병원비를 해결하고, 모두가 의료불안 없이 사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한다.
■ 저자 김종명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을공부했다. 현재 가정의학과 의사로 지방 공공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민 건강의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 기술만이 아니라 의료 정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진보신당 건강위원장으로 활동한 데 이어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운영위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위원,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의료팀장으로활동하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낮아 많은국민들이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현실에서 암보험, 실손보험과 같은 민간 의료보험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점을 밝혀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아울러 복지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민간 보험이 아닌 건강보험 하나로 모든 의료비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차례
추천의 글- 누구나 의료비 걱정 없이 사는 방법
여는 글 - 보험회사의 속내, 그리고 새로운 선택
1장 당신의 불안, 보험 가입으로 해결되지않는다
암보험에 드느니 로또를 사라
암보험, 1만 원 내면 4천 원 돌려준다
낸 보험료 되돌려준다는 만기환급형의함정
많이 돌려주는 것처럼 보이는 보험회사 자료의 눈속임
젊을 때 가입한 암보험, 노후엔 깨진 독
갱신형 상품보다 비갱신형을권하는 이유
실비 의료보험료, 갱신 폭탄이 다가온다
실손보험으로 노후 준비가 될까?
어린이보험의 허와 실
보험 가입보다저축하는 것이 낫다
암 대비는 보험이 아니라 예방과 조기검진으로
2장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보험회사의 꼼수
보험료 구성을 알면 보험이 보인다
손해율이100%를 넘으면 보험회사가 손해를 볼까?
갑상선암이 급증한 이유
베일에 가려진 사업비, 그 실체를 벗긴다
내 건강과 노후를어떤 기업이 보장해줄까
대한민국 가구당 민간 의료보험료 연 240만 원
암보험, 암에 걸려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
구멍숭숭 뚫린 실비보험
실손 의료보험 견적서를 받아 보니
보험회사는 가입자를 선택하고 등급을 매긴다
실손 의료보험은국민건강보험과 경쟁적 관계
한미 FTA로 인해 달라지는 것들
3장 미국의 실패에서 배우는 의료보험의 미래
영화 <식코&&를 아십니까
값비싼의료비 때문에 중산층이 파산하는 나라
미국의 보험료는 왜 그렇게 비싼가
영리병원의 실체, 병원비는 비싸고 질은떨어진다
의료보험이 민영화되면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미국은 약값도 비싸다
오바마 민간 의료보험 개혁의 성과와 한계
그래도보험회사에 대한 관리는 우리보다 낫다
4장국민건강보험 VS 민간 의료보험
우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누가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것인가
민간의료보험, 정작 필요할 때는 외면한다
국민건강보험, 부담보다 혜택이 크다
건강보험의 소득 재분배 효과
민간보험의 1만 원과건강보험의 1만 원
민간 의료보험이 전면화된다면
건강보험 하나 잘 키우면 다른 보험이 필요 없다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를해결하는 길
건강보험의 재정은 늘리고 국민 부담은 줄이는 방법
직장가입자 이건희 회장은 건강보험료를 얼마나 낼까
지역가입자 중엔억울한 사람들이 있다
건강보험료를 공정하게 산정하기 위하여
이렇게 해야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유지할 수있다
맺는 글 조선일보는 무상의료를 어떻게 왜곡했나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