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미 국방부가 지난 1960년대 냉전 시절부터현재 오바마 행정부까지 암암리에 실행해온 "전방위 지배(Full Spectrum Dominance)" 프로젝트를 파헤친다. 전방위 지배는육.해.공을 비롯하여 우주와 사이버공간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전 영역을 삼킬 미 국방부의 가장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계략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실전체주의를 지향하지만 "자유시장과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레이더망을 교묘히 피해 세계 곳곳에 침투해 자원을 뺏는 전략을 쓴다. 이 책은 미국방부의 전략에 가려진 어두운 과거와 앞으로 다가올 재앙을 파헤치기 위해 역사·지정학적인 관점에서 냉전이 끝난 1991년부터 현재 오바마행정부까지 지난 20년을 조명한다.
■ 저자 윌리엄엥달
독일계 미국인으로 1944년 8월 9일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학과법리학을, 스웨덴에 있는 스톡홀름 대학원에서 전략경제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경제학자이자 프리랜스 기자로서 뉴욕과 유럽 등지에서 활동해왔다.그는 미국 주류 사회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좌파경제학자 지정학자 역사학자다. 수많은 국제회의에서 지정학 경제 에너지를 주제로 강연하고, 각종 좌익매체에 출연하거나 글을 연재하고 있다. 세계화 연구를 주도하는 글로벌서치(globalresearch.ca),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시사월간지 「포사이트」, 그랜트의 인베스터(investor.com), 「유러피언 뱅커」「비즈니스 뱅커 인터내셔널」을 비롯하여 다수의 간행물에정기적으로 기고해왔다. 『석유 지정학이 파헤친 20세기 세계사의 진실』 『파괴의 씨앗 GMO』『Gods of Money: Wall Streetand the Death of the American Century』등의 저서가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 역자 유지훈
경기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외국어학원에서 리스닝과 회화 강의를했으며, 백석대학교에서 히브리어를 감수한 바 있다. 현재는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정보기관의 글로벌 트렌드 2025』 『식량전쟁』 『걸어서 길이 되는 곳, 산티아고』 『하나님의 부자학』『마음으로 이끌어라』『성공을 리드하라』『팀장님, 회의 진행이 예술이네요』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1장 그루지야 전쟁과 푸틴
2장 색깔 혁명과 스워밍 전술로 러시아를 장악하라
3장"사이비 민주주의"로 중국을 정복하라
4장 인권을 무기로 삼다: 다르푸르에서 티베트까지
5장 기지가 난립하는 제국
6장스타워즈의 역사
7장 핵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미국
8장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는 살아 있다!
9장 전쟁 로비의 망령이출몰하다
10장 요다의 "군사 혁신"
11장 전방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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