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인도 여행의 새로운 필독서!
신화 속으로, 생활 속으로, 여행 속으로!
인도인들의 삶 전체에 녹아 있는 힌두 신화. 신화를 알아야 인도 여행의 참 맛을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들의 생활 터전, 사원이나 거리의 모습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려한 축제들도 신화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3억 3천명의 신이 존재하는 인도인 만큼 그 신화도 방대하고 복잡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핵심적이고 다채로운 신화들은 때로는 한 편의 소설같이 때로는 서사시나 영웅전기같이 흥미롭고도 쉽게 읽힌다.
저자는 인도의 힌두 신화 외에도 인도에서 4년간 거주했던 경험을 살려 현재 진행 중인 인도의 모습과 피부로 느꼈던 그곳에서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그 밖에도 여행자의 눈이 아닌 현지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바라본 인도와, 숨겨진 여행지에서의 좌충우돌 여행담이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이 모든 인도 신화와 생활, 여행 이야기에는 사진가이기도 한 저자가 인도에서 찍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진들이 곁들여져 있다.
■ 저자 현경미
중학교시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TV시리즈를 보며 감동을 받았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다양한 책을 섭렵하며 세계일주를 꿈꾸던 소녀는 대학졸업 후 직장에 다니다가 받은 마지막 월급을 탈탈 털어 1999년 생애 최초로 비행을 타고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 지금까지 10개국, 30여개가 넘는 도시를 여행했고, 국제적인 이사도 여러 번 겪었다. 결혼 후 3일만에 가서 살게 된 싱가폴에서 1년 4개월, London College of Printing 학교에서 Professional Photography Practice 사진 공부하면서 런던에서 1년, 뉴델리에서는 남편과 딸아이와 함께 4년여를 보냈다. 2014년 ‘인도, 사진으로 말하다’ 책을 출간했고, 지금은 서울에서 사진작업과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 차례
서문
PART 1 신화 속으로
힌두교 신들의 계보 |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락슈미에게 잘 보이자 |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아바타가 필요한가? | 크리슈나, 백만 대군인가 한 명의 위대한 책사인가? | 바람의 아들, 하누만 | 유디스티라를 따라 천국으로 간 개 | 사랑의 신 카마 | 공부의 신 사라스와티 |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신 가네슈 | 라트나카라여, 누구를 위해 악업을 쌓고 있는가?
PART 2 생활 속으로
불꽃 축제 디왈리 | 카스트제도 | 구루가온의 전설 | 보리수 그늘 아래 | 옆으로 자라는 나무에게 소원을 빌어보자 | 거리의 소는 누가 키우나 | 영화 <조다 악바르>에 나타난 황제 악바르의 리더십 | 스와스티카의 상징성 | 야트라, 인생의 여정 | 죽음의 수수께끼 | 힌두교 관점에서 본 사후세계
PART 3 여행 속으로
히말라야 언저리 심라 | 내니탈 호수 | 타지마할의 빛 | 나만의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