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테크놀로지 시프트

   
전승민
ǻ
세종
   
22000
2025�� 11��



 

■ 책 소개

“2026년, 인류 문명의 방향을 결정할 5가지 거대한 기술 전환이 온다.”
AI·로봇,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우주-
20년 차 과학기술 전문기자가 들려주는,
5가지 테크 트렌드로 읽는 기술과 산업의 미래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은 곧 경쟁력이자 생존 전략이다. 『테크놀로지 시프트』는 AI와 로봇,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우주로 이어지는 5가지 거대한 기술 흐름을 ‘산업의 관점’에서 짚어내며 최신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분석한다. 저자 전승민은 20년 넘게 최전선에서 과학기술의 변화를 기록해온 대표적인 과학 전문기자다.

우리 곁에 스며든 ‘낯선 지성’ AI와 로봇은 기술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반도체 집적화 기술이 1나노의 벽을 돌파할 수 있을지, 화장실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의 원인 물질 암모니아와 수소 등 청정 연료는 에너지 체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살펴본다. 하이퍼루프가 여는 초고속 교통과 항공 산업의 발전으로 새로운 하늘길이 열릴지, 3D 프린팅 건축의 발전으로 미래의 집은 어떻게 ‘프린트’될지도 알아본다. 의료 분야의 혁신을 일으킬 레드 바이오,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할 화이트 바이오,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를 해결할 열쇠 그린 바이오 기술의 발전으로 2026년 한 해는 바이오 대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기술의 발전을 단순히 나열하는 기존의 IT 트렌드서와 달리, 이 책은 기술의 지형을 구체적으로 그리며 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는가에 집중한다.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 과학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되고 미래 산업을 변화시킬지,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상을 함께 조망하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저자는 AI,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우주 산업을 별개로 다루지 않고, 서로 얽히고 맞물려 있는 하나의 ‘기술 생태계’로 바라본다.

기술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이 개인의 경쟁력이자 생존 전략이 되는 시대, 이 책은 다가올 2026년을 준비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저자

전승민
과학 전문기자 및 저술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과학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 전문 미디어 기업 동아사이언스에서 11년간 일하며 월간 잡지 『과학동아』 기자, 일간신문 『동아일보』 과학팀장, 『동아사이언스 포털』 온라인 뉴스 편집장, 동아사이언스 전체 수석기자를 지냈다. 이후 세계적인 테크 전문 매체 『와이어드』 한국판 정보과학부장, 『파퓰러사이언스』 한국판 편집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과학기술 저널리즘의 흐름을 이끌어왔다.

저서로는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 도서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의 미래』, 로봇 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한 『로봇과 AI』, 대중을 위한 백신 기술 해설서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등 10여 권이 있다.

『테크놀로지 시프트』는 저자가 수많은 연구 현장과 산업 전선을 발로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단순한 기술 나열이 아닌, ‘기술이 산업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기술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가장 강력한 생존 전략이 될 것이다.


■ 차례

추천의 글
들어가며: 새로운 시대를 이해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

Shift 1 AI와 로봇이 만드는 세상: 우리 곁에 스며든 ‘낯선 지성’
대형언어 모델(LLM)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 챗GPT로 대변되는 ‘다기능 인공지능’의 진화
AI 대폭발, AGI(일반 인공지능)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까?
- LLM과 SLM의 연계, 멀티모달과 AI 에이전트의 결합이 의미하는 것
로봇을 위한 AI는 따로 있다?
- 피지컬 AI의 등장, 로봇 기술 실용화의 현재와 미래
휴머노이드와 로봇 제어 AI, 기술 판도를 어떻게 바꿀까?
- 폭발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휴머노이드, 첫 상용화 가능할까?
더 알아보기 1: 한국형 AI, 모방을 넘어 혁신으로
더 알아보기 2: 국내외 로봇 산업의 현재와 도전

Shift 2 반도체와 정밀공학 기술: AI와 로봇을 지탱하는 엔진
반도체 집적화 기술, 1나노의 벽을 돌파할 수 있을까?
- 1나노 경쟁이 바꿔놓을 기술 혁명과 새로운 물리학의 시대
유독 GPU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 GPU의 반란, 그래픽 칩에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디스플레이 기술, 화면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 접히고, 휘고, 떠오르는 신개념 디스플레이의 세계
‘기계’는 어떻게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키는가?
- 공학 기술의 발전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더 알아보기 1: 주판부터 양자 시스템까지, ‘컴퓨터’라는 기계가 갖는 의미
더 알아보기 2: ‘스마트 기기’ 기술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Shift 3 산업의 뿌리, 에너지와 화학: ESG의 빛과 그림자
대규모 발전 기술, 문명은 무엇으로 돌아가는가?
- 현대 문명의 근간, 석탄화력·원자력발전 기술
에너지 공급 체계와 환경 기술,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
- 지구온난화 시대, 재생에너지가 열어가는 새로운 혁신
수소는 에너지 체계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 수소를 알아야 미래 에너지 체계를 이해할 수 있다
석유화학은 과거의 유산일까, 미래의 자산일까?
- 현대 사회의 기반, 석유화학 산업의 새로운 생존 전략
더 알아보기 1: 에너지의 마지막 퍼즐, 핵융합 기술
더 알아보기 2: 에너지 혁명의 심장 ‘배터리’

Shift 4 바이오와 생명 기술: 지속 가능한 인류를 위한 노력
AI와 융합한 바이오 기술, 혁신의 끝은 어디일까?
- 바이오+AI 융합이 만들어가는 거대한 변화
의료는 어떻게 레드 바이오 산업의 출발점이 되었을까?
-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바이오+의료 기술
화이트 바이오 산업은 어떻게 산업 생태계를 재편할까?
- 화이트 바이오, 생명화학과 산업의 연결고리
그린 바이오 기술의 발전은 농·축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먹고사는 문제의 기본, ‘농축산 분야’의 미래
더 알아보기 1: 인조인간, 상상이 현실이 될까?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기술의 가치와 미래
더 알아보기 2: 현대 생명과학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 유전자 편집 기술

Shift 5 우주에서 시작되는 공간 산업: 위성·항공·철도·주거는 어떻게 변화해갈까?
지구 밖으로 확장하는 ‘우주 산업’, 누가 우주를 점유할 것인가?
- ‘뉴 스페이스’ 시대, 민간 영역에서 꽃피는 우주 실용화
지구촌을 묶는 ‘항공 산업’, 새로운 하늘길이 열릴까?
- SAF, 수소 항공기, UAM이 바꾸는 비행의 미래
땅속을 시속 1,000킬로미터로 달리는 ‘하이퍼루프’, 정말로 가능할까?
- 하이퍼루프, 자율열차, 수소트램이 여는 초고속 교통의 미래
미래의 집은 어떻게 ‘프린트’되는가?
- 디지털 트윈부터 3D 프린팅까지, 건축·건설의 혁신
더 알아보기 1: 자율주행, 미래 자동차의 모습
더 알아보기 2: ‘가상 공간’의 혁신, 메타버스가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