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최악의 상황이 최고의 이야기를 만든다, 캐릭터를 곤경에 빠뜨릴 서스펜스 기폭제!
독자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릴 52가지 서스펜스 유형 전격 분석
이야기 속 정체된 캐릭터가 막힌 장면을 뚫고 나가게 해, 이야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서스펜스’의 단초를 모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현업 작가들과 작가 지망생들의 책상 한편에 자리해 글쓰기 작업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 일곱 번째 신작으로, 이야기를 한층 서늘하고 박진감 있게 전개해나가도록 돕는 서사 확장 가이드다.
지금 쓰고 있는 이야기가 어쩐지 밋밋하고 심심하다 느껴진다면 이 책을 돌파구 삼아 방향을 새롭게 틀어보자.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빛나는 서사는 캐릭터의 평정심을 무너뜨려 조마조마한 위기 상황을 벌이면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 저자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두 저자는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며 ‘트라우마 사전’을 비롯한 ‘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를 함께 썼다. 아마존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시리즈는 미국 대학의 작문 강의 교재로 널리 쓰이는 것은 물론,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소설가와 시나리오 작가, 편집자들이 믿고 선택하는 작법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 역자 최다인
역자 최다인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UI 디자이너로 일하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인텔리전스 랩’, ‘필로소피 랩’, ‘최소한 그러나 더 나은’, ‘세계의 기호와 상징 사전’,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애착 워크북’, ‘부모의 말, 아이의 뇌’, ‘관계 면역력을 키우는 어른의 소통법’ 등이 있다.
■ 차례
추천의 글 - 서이레 작가
서문
서사에 불을 지피고자 분투 중인 작가들에게
이야기에는 감정이 필요하다
내면의 모순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
서스펜스를 형성하는 스트레스의 긍정적 역할
감정을 자극해 성장 연출하기
캐릭터를 움직여 서사 구조 강화하기
위기 상황으로 극적 긴장감 자아내기
타인이라는 변수
기폭제를 심을 최적의 위치
평정심을 무너뜨리는 고통
감정의 폭발을 자제해야 할 때
질환을 다룰 때 주의할 점
작가들을 위한 마지막 제언
서스펜스 유형
감각 과부하/감금/강박/경쟁/고립/고문/고통/공황 발작/과잉 행동/굶주림/궁지에 몰림/금단현상/기만/더위/만성 통증/매혹/무기력/방향감각 상실/번아웃/부상/불안정/빙의/사별/사춘기/세뇌/수면 부족/숙취/스트레스/신체 질환 및 장애/압박감/영양실조/우유부단/위험/인지 편향/인지력 감퇴/임신/정신증/정신 질환 및 장애/주시/주의 산만/중독/지루함/질병/최면/추위/취함/치명적 위기/탈수/탈진/트라우마/호르몬 불균형/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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