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알게 하라
필란트로피 변화를 위한 완벽한 시기는 없다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가시적인 유럽의 필란트로피 변화는 무엇보다 개방적이고 전략적이라는 점이다. 과거의 전통적 필란트로피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처럼 은밀한 개인적 활동이었다면, 현재의 필란트로피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알게 하라’와 같이 요란하고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필란트로피스트의 출현과 함께 투명성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직접 재단을 설립하여 문제 해결에 나서거나 임팩트를 위해 미션 연계 투자, 사회적 기업, 벤처 필란트로피 등 기부에서 투자로의 변화가 일어나 필란트로피 분야에 새로운 역동성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필란트로피 변화를 위한 완벽한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필란트로피 변화 요소에 흥미를 갖고 필란트로피 분야에 대한 도전의식만 있다면 바로 그때가 적당한 시기라는 것이다. 지금 유럽의 필란트로피는 4차 혁명을 맞이하고 있다.
■ 저자 크리스토퍼 카니
필란트로피 활동과 기금 모금 부문의 연구원, 컨설턴트, 트레이너다. 바르셀로나 인근에 거주하면서 재단, NGO, 예술 및 교육 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대학교와 유럽 곳곳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 강의를 한다.
■ 역자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업스트림』 『리추얼의 힘』 『타이탄의 도구들』 『거대한 가속』 『똑똑하게 생존하기』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최고들은 왜 심플하게 일하는가』 『고성장 기업의 7가지 비밀』 등이 있다.
■ 감수 홍경준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미래인문학소셜앙트레프레너십 융합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교사회정책과 사회정책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 차례
발간사
감수의 말
1부 서문
1장 서론
2장 필란트로피 활동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가?
3장 새로운 필란트로피가 아니다
2부 새로운 사람들
4장 필란트로피스트
5장 증거와 효과
6장 여성
7장 벤처 필란트로피스트
3부 정부는 필란트로피를 좋아한다
8장 정부의 행동
9장 정부가 행동하는 이유
4부 투명성
10장 변화 목격
11장 투명성 실천
5부 전문가 등장
12장 변화를 위한 노력
6부 기부 재설계
13장 새로운 형태의 필란트로피
14장 선행을 하는 방법
7부 유럽의 필란트로피 활동 발견
15장 더 깊이 있는 견해
16장 필란트로피스트 찾기
8부 변화를 위한 준비
17장 전략적 대응
18장 결론 및 미래
부록 : 인터뷰 질문
감사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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