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유지은 외
ǻ
나비의활주로
   
14800
2016�� 05��



■ 책 소개

 

지금까지의 삶은 모두 잊어라,
이제 성공적인 1인 기업으로 경제적 여유와 시간의 자유를 모두 누려라!

 

1인 기업 컨설턴트 이승준과 출판 컨설턴트 유지은의 책. 이 책의 저자들은 1인 기업가로서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그 어떤 돈벌이 형태보다 1인 기업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나이대의 각기 다른 경력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써내려갔다. 한 명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으로 학벌도, 돈도, 부모의 지원도 뒷받침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전략과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1인 기업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는 1인 기업 컨설턴트다. 또한 네이버에서 1만 2천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1인 기업가 커뮤니티 일인 기업가들의 공부방(일기공)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또 다른 한 명은 착실히 한 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조직 내 사내 정치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갑자기 퇴사한 후 야무지게 1인 기업가로 출판 컨설턴트를 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직장생활 경험은 없지만 영업과 사업을 통해 세상을 배운 열정 청년과 직장생활의 쓴맛, 단맛을 모두 겪은 워킹맘이 의기투합했다. 직장생활을 할 만큼 했다고 여기는 장년층은 물론 패기와 열정은 충만하지만 경험은 다소 부족한 청춘들 모두에게 1인 기업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 저자  
이승준
1인 기업 컨설턴트

 

돈과 시간의 자유를 꿈꾸며 도전한 여러 분야의 영업과 사업에서 다섯 번의 절망적인 실패를 겪었다. 그러다가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1인 기업으로 염원하던 돈과 시간의 자유를 쟁취한 역전의 1인 기업가이다. 현재 네이버에서 1인 기업가 커뮤니티 「1인 기업가들의 공부방 약칭:일기공」을 운영 중이다.

 

이 카페는 1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1인 기업가 커뮤니티로 성장하였다. 강의를 통해 수많은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1인 기업에 특화된 실전 온라인, 모바일 마케팅 전략, 기획 전문가로 새로운 1인 기업가들의 탄생을 돕고 있다. 운영 중인 스토리 채널까지 3만 명이 넘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메일 healthcare2@naver.com
카카오톡 1ceostudy
1인 기업가들의 공부방 카페 : http://cafe.naver.com/1ceostudying
1인 기업가들의 공부방 밴드 : http://band.us/@1ceostudying

 

 

유지은
출판컨설턴트

 

워킹맘 1인 기업가, 네이버 검색 공식 작가로 자기계발서·경제경영서 전문 단행본 기획자이자 출판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10여 년간 편집자, 작가, 기획자라는 멀티플레이를 통해 출판의 내공을 쌓았다. 그녀가 프로듀싱한 수많은 단행본과 저자들은 다양한 성과를 내었다. 한 온라인 서점의 2014년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하였고,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거나 중국으로 저작권이 수출되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의 전문분야의 저자로서 퍼스널브랜딩을 제대로 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최상의 출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주)바른손에서 경영기획부와 마케팅부에서 마케터로 일했다. 그 후 출판계에 입문하여 한국능률협회출판(주), (주)새로운제안, (주)교보문고, (주)대교 등에서 단행본 기획자 및 편집자로 근무하였다.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일본 소재 산업능률대학SANNO Institute of Management에서 산업심리학을 전공했다. 저서로는 『Hi 캐릭터 Hello 마케팅』과 『캐릭터 코칭』이, 역서로는 『펫샵 경영학』이 있다.

 

이메일: hareru@naver.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hareru

 

■ 차례
서문 1인 기업의 시작, 그것은 우리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
prologue 우리에게 벼랑 끝, 현실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PART 1. 내 삶의 가치는 세상이 아닌 내가 결정하는 것
1 이제 1인 기업가의 특권을 뼛속까지 만끽하라
2 인생을 바꾸는 마법의 길로 들어서라, 더 늦기 전에
3 약점과 평범함이 학벌과 체면을 이기는 이유
4 결코 실패는 없다, 단지 시련이 있을 뿐
5 인생 역전의 짜릿함은 로또 복권으로만 가능한 게 아니다

 

PART 2. 성공 1인 기업을 위한 필승 스타트업
1 시작이 없으면 성장도, 변화도 없다
2 현재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돈벌이
3 인생 최고의 변화, 나를 혁명한다는 것
4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로워지는 최적의 방법
5 1인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근원적인 힘은 무엇일까?
6 자유에 끌려 다니지 말고 자유를 제압하라

 

PART3. 1인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절대 원칙
1 수익성을 따르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따르라
2 시스템의 일부가 되지 말고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라
3 초보 1인 기업가가 하기 쉬운 3가지 착각
4 1인 기업가로 절대 망하지 않는 4가지 비법
5 실패하는 1인 기업가가 쉽게 범하는 3가지 실수
6 포기하고 싶을 때 마음을 다잡는 최선의 방법
7 시간으로 돈을 벌지 말고 돈으로 시간을 벌어라
8 절대 망할 수 없는 1인 기업가의 사업 전략

 

PART4. 1인 기업가를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필살기
1 직장인이 1인 기업가를 준비해야 할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
2 직장인이 독립을 꿈꿀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할 6가지
3 안정되고 흡족한 연봉 VS 배울 수 있는 든든한 인맥
4 안정과 월급이라는 굴레 VS 자유와 성장이라는 가치
5 월급쟁이에서 벗어나 1인 기업가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6 첫 수익의 크기로 감히 당신의 잠재력을 평가하지 마라

 

PART 5. 100일 후 성공 정착을 위한 1인 기업가의 창업 준비
1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슈퍼 커넥팅 전략
2 수익의 크기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3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망하지 않는 법
4 리스크를 짊어지지 마라, 맨땅에 헤딩 하면 리스크는 사라진다
5 절대로 창업자금, 홍보, 브랜딩 모두 당신 혼자 짊어지지 마라
6 일단 첫발을 내디뎌라, 두려워도 과감하게

 

PART 6. 1인 기업,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정착하는 비결
1 따라쟁이가 결국 고수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2 1인 기업으로 쉽고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
3 화성에서 온 소비자의 마음을 빼앗는 법
4 날마다 성장하는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최적의 방법
5 SNS, 바라보기만 할 것인가, 마음먹고 고수가 될 것인가?
6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소비자를 사로잡는 최강 홍보

법  

 

PART 7. 지금이야말로 당신의 잠재된 기업가 정신을 깨울 때
1 아무나 기업가는 아니지만 누구나 기업가가 될 수 있다
2 노력은 잘못이 없다, 실패했다면 잘못된 방법을 탓하라
3 1인 기업의 성공과 실패는 단 한 가지 차이에서 갈린다
4 1인 기업의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숨은 능력자, 콘셉트
5 크라우드 펀딩, 돈 한 푼 안 들이고 내 사업체 만들기
6 돈이란 신용이요, 신용은 곧 수익이다  

 

PART 8. 성공하는 1인 기업가를 위한 최적의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툴
1 학벌이 아니라 진짜 공부가 밥벌이를 보장한다
2 당신의 의욕과 잠재력에 불을 지펴줄 부싯돌 여섯 권
3 지식을 현금으로 바꾸어줄 책 읽기 전략
4 확고한 포지셔닝을 위한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법
5 글쓰기를 못해도 책 쓰기는 절대 포기하지 마라
6 책 출간이 브랜딩을 강화하는 데 최고인 5가지 이유

 

epilogue 당신의 삶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라
plus page 1인 기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10가지 질문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내 삶의 가치는 세상이 아닌 내가 결정하는 것

이제 1인 기업가의 특권을 뼛속까지 만끽하라

"늘 명심하라. 성공하겠다는 너 자신의 결심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에이브러햄 링컨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가난으로도 살 수 없다."


유대인 학자 레오 로스텐의 이 말에 동의하는가? 필자들은 동의한다. 만약 우리가 1인 기업을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처음 계획대로 100만 원을 모아 시골로 내려가 버렸다면, 출퇴근 전쟁에 시달리며 아이 얼굴 한번 제대로 보지 못하고 야근과 잡무에 시달리면서 육아와 집안일을 병행해야 했다면 과연 삶에 만족할 수 있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힘이 빠진다. 우리가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시도하지 않았다면 경제적인 만족이나 시간적인 여유는 먼 세상, 남의 이야기에 그쳤을 것이다.


1인 기업가로 정착한 후 많은 변화가 나타났는데, 무엇보다 가장 크게 체감하는 것은 더 이상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덧붙여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취미활동이나 육아에 시간을 쏟으면서 집안일까지 하는 자유를 얻었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빚쟁이들에게 쫓겨 다녔을 때에 비하면, 언제 회사에서 나가게 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상사의 눈치를 보며 육아휴직 기간을 고민해야 했을 때에 비하면 천국과 같은 나날이다. 걱정 없이 먹고 쓰고 원하는 때에 좋아하는 여행을 다니거나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사실 엄청난 특권이다.


그런데 1인 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이처럼 1인 기업가가 되면 더 이상 직급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판매자의 입장이긴 하지만 내가 제공하는 것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이득을 주고 있기에 오히려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다. 다만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해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대표로서 무한책임감을 느낄 수는 있다.


지금은 "대표님", "선생님", "컨설턴트님"이라고 불린다. 이런 호칭이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내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구나, 누군가를 도우며 돈을 벌고 있구나라는 느낌만으로도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자부심을 느낀다. 이와 같이 1인 기업가가 되면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유롭게 돈을 벌 수 있다.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를 존중해준다. 돈 버는 일이 힘들게만 느껴지는가? 돈을 번다는 것은 그 방식에 따라 굉장히 즐겁고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필자는 「일기공」카페에서 특별 강의를 진행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특강이 끝나고 강의 후기를 보면 대체로 수강생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이런 후기와 평가에 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희열을 느끼고, 좋은 후기가 많이 올라올수록 더 좋은 강의를 만들고자 노력하게 된다. 그러면 더 좋은 후기가 올라오는 선순환을 이룬다. 수강생들 또한 나처럼 사업을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존중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사업 시스템 방법을 가르치고자 한다.


필자 주변에 1인 기업으로 온라인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 분이 하나 있다. 명언이나 좋은 글, 재미있는 글을 네티즌들에게 제공하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좋은 글, 재밌는 글을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대기업 직원에 버금가는 수익을 올리면서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듣는 것이다.


또 1인 기업으로 커뮤니티를 이용해 사업을 하는 한 운영자는 공동구매를 통해 월 1천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서도 회원들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팔아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고 있고, 맛집 SNS를 운영하면서 1인 기업으로 사업을 하는 어떤 분은 업주들에게 식당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감사 인사를 받으며 돈을 번다. 이러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평범한 직장인들이 잘 모르는 웹 관련 사업으로 시장의 중심을 움직이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 특별한 비법은 없다. 단지 그들이 세상의 이치를 보다 일찍 깨달았을 뿐이다. 자신이 소비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돈이라는 것과 그 영향력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았던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누리는 동시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수익까지 얻는다. 시간적으로도 자유롭고 어떤 특정 공간에 매여 있지도 않는다. 온라인과 1인 기업이라는 시스템의 결합은 누구나 원하는 삶을, 누군가는 평생 애써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삶을 누리게 해주고 있다.


그들도 1인 기업가가 되기 전까지는 취업을 걱정하고 돈 걱정을 했으며 불안한 미래를 두려워했다. 그들 또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아직도 먼 세상, 남의 이야기처럼만 느껴지는가? 기업가로서의 마인드를 가지고 1인 기업에 도전한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방법을 모르겠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하면 된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지금 당장 시작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돈 걱정을 하며 은퇴시기에 직면할 때 당신은 전성기를 누리게 될 것이다.


결코 실패는 없다, 단지 시련이 있을 뿐

실패는 우리가 어떻게 실패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정의된다.

오프라 윈프리


"몇 번을 도전해서 시련을 겪게 되더라도 당신은 실패한 게 아니다."


이는 1인 기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다. 이 세상에 단 한 번의 시련도 겪지 않고 처음부터 큰돈을 번 사업자가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당신에게 시련이 닥치고 좀처럼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며 혼돈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시련과 혼돈 없이 사업에서 성공하려고 한다면 그야말로 욕심이고 허황된 망상이다.


1인 기업 경영의 왕도는 트라이 앤드 에러에 있다. 이는 시행착오를 몇 번이고 반복한 끝에 실패 확률을 낮추고 성공의 정밀도를 높여 이익을 천천히 늘려간다는 뜻이다. 1인 기업가에게 필요한 것은 열 번 도전해서 열 번의 시련을 겪더라도 언젠가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신념이다. 아무리 혹독한 겨울이라도 참고 견디면 언젠가 따뜻한 봄이 오기 마련이다. 사업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어떤 사업을 하든 간에 항상 잘 되는 일만 있지는 않을 것이며, 항상 안 되는 일만 있지도 않을 것이다.


1인 기업가는 산의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 산처럼 좋은 계절만 고집하지 않고 겨울에는 겨울에 맞는 모습으로, 봄이 오면 봄에 맞는 모습으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 어렵고 힘든 순간이 있으면 언젠가 잘 풀리는 순간도 찾아온다. 항상 봄처럼 평온하기만 했던 사업자는 겨울이 닥치면 견뎌낼 수 없다. 어떤 계절에도 흔들리지 않는 산과 같은 모습을 지녀야 한다. 어렵고 힘든 순간이 찾아왔다고 좌절하지 마라. 누구나 다 그런 과정을 겪고 언젠가는 지나가며 이 또한 성장을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절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수입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사업을 하다 보면 수익이 엄청날 때도 있고, 자신의 목표에 못 미치는 때도 있게 마련이다. 이는 어떤 기업이라도 예외가 없다. 정주영 회장도, 이병철 회장도 그랬을 것이다. 그들도 한 번쯤은 커다란 시련을 겪었을 것이고, 돈 때문에 사업상 위기를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차별화를 위해 나는 동종업계의 일반 편집자들은 잘 하지 않는 기획업무를 함께 진행했다. 그리고 영업활동도 훨씬 적극적으로 했다. 직인의 소개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네이버에 작가로 등록하는 일을 비롯해 관련 강의도 열심히 들었다. 물론 이런 시도가 모두 다 좋은 결과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꽤 고가의 블로그 마케팅 강의를 들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했고, 공 들여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안은 완성시켜줄 저자를 찾지 못해 쌓여가기도 했다. 마음은 조급했지만 맨땅에 헤딩 하는 자세로 현재 주어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미래의 시장 개척을 위해 시도하고 또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트라이 앤드 에러를 온몸으로 경험한 것이다.


직장생활, 주어진 업무, 조직의 규정과 같은 다소 수동적인 환경에 익숙해지다 보면 누군가 시키거나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아니면 쉽게 업무에 시동조차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1인 기업가는 달라야 한다. 내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에게 급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가 1인 기업가가 되면 가장 힘든 것이 바로 무에서 유를 만드는 일이다. 꼬박꼬박 들어오는 급여가 없는데다가 뭐하나만 해도 비용이 나가는 상황이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내가 날 다독이며 동기부여를 하지 않으면 나라는 기업도 멈추어버리는 처절한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고비와 시련을 한 번, 두 번 넘기다 보면 개인도 점차 시스템화 되어간다. 그리고 자신감이 나라는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


필자에게도 시련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이는 실패가 아니었다. 만약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까지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진했거나 재취업이라는 보다 안정된 길만을 추구했다면 과연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 안정이 주는 달콤함을 가장한 실패보다 시련을 통해 단단해지는 1인 기업이 훨씬 더 생산적인 삶을 이끌어낼 수 있다. 대장장이가 단단한 칼을 만들 때 더 강하게 내려치듯 시련이 닥칠수록 더욱더 강해진다. 1인 기업가에게 시련은 단지 자신을 담금질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1인 기업,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정착하는 비결

따라쟁이가 결국 고수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우리는 두려움의 홍수에 버티기 위해서 끊임없이 용기의 둑을 쌓아야 한다.

마틴 루터 킹


사업을 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다른 사업가들의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유명한 격언처럼 이미 세상에는 수많은 전략과 기획 아이디어가 존재한다. 1인 기업가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게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전략들을 벤치마킹하고 조합하여 나만의 사업체 혹은 상품을 만들어내야 한다.


다른 사업가들의 성공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그들과 같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도 그들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 어떤 전략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신만의 색다른 방법을 더하거나 다른 업계의 새로운 전략을 더해 업그레이드시킬 수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사업체의 규모를 키워가는 것은 준비된 재료로 요리를 해나가는 것과 같다. 이미 재료가 다 준비되어 있고 어떤 레시피로 조래했을 때 어떤 맛이 나는지 아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반대로 벤치마킹 전략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것을 혼자 새로 만들어나가려고 하는 것은 재료를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 요리를 하는 것과 같다. 채소를 키우고 동물을 사육하고 조미료를 만들어서 레시피 없이 요리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둘을 비교했을 때 어떤 요리가 더 맛있을지는 먹어보지 않아도 뻔히 알 수 있다. 또 어떤 요리가 더 빨리 완성될지 또한 말할 것도 없다.


자신이 굉장히 창조적인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모든 것은 어제도 있었던 것이고, 이미 기존에 존재하던 무언가의 조합일 뿐이다. 우리는 다만 빠른 성장을 위해 책을 보고 다른 사업가들의 전략을 공부하며 벤치마킹해왔을 뿐이다. 이런 방식은 이미 시장에서 성공한 많은 기업들의 전략을 통해 검증되었다. 다른 사업가들의 전략을 계속 벤치마킹하라.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전략도 생겨날 것이다. 거대 기업들 또한 벤치마킹이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이란 것을 알기에 끊임없이 다른 기업들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벤치마킹 전략은 시간과 자본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1인 기업가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다. 모든 데이터를 혼자 실험해볼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와 비슷한 업종의 사업체나 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전략이 어떻게 구현되고 어떤 피드백을 받았는지 파악한 다음 내 사업체에 맞게 변환해 적용해보면 보다 쉽게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인 기업 컨설턴트인 필자는 이 책을 쓰는 도중 마케팅 채널의 하나인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의 친구 수를 늘리고 싶었다. 이를 위해 다른 사업체에서 적용 중이던 소책자 제공 전략을 벤치마킹해 옐로우 아이디 친구를 맺으면 무료 소책자를 다운 받을 수 있게 했더니 2주 정도 만에 친구 신청자 수가 200명 가까이 늘어나는 굉장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고로 옐로우 아이디는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용 카카오톡 아이디로 친구를 맺은 소비자들에게 단체 메시지나 쿠폰을 보낼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이용해 1대 1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계정이다. 소비자들에게 다이렉트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상품판매나 홍보 시 반응이 굉장히 뜨겁지만 친구 수를 늘리기가 비교적 어려운 특징이 있다. 필자가 벤치마킹 전략을 취하지 않고 무작정 친구 수를 늘리려고 했다면 이런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만약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더라도 이처럼 빠르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역시 다른 사업체의 벤치마킹 전략이 나의 성장 속도를 단축시켜주었던 것이다.


당신이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에서 이미 한 기업에 소비자들이 편중되어 있다면 언제나 경쟁자들이 먼저 선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 사례를 공부하고 벤치마킹하라.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만큼 중요한 사업 성공의 포인트다. "세상은 오로지 1등만을 기억하고 2등은 기억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2등이 1등의 강점을 끊임없이 벤치마킹하고, 또 1등은 2등의 강점을 무시한다면 언젠가 그 판도는 뒤바뀔 것이다.


날마다 성장하는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최적의 방법

그 어떤 희망이든 자신이 품고 있는 희망을 믿고 인내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용기다. 그러나 겁쟁이는 금세 절망에 빠져 쉽게 좌절해버린다.

에우리피데스


자연계의 동물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나가지 않으면 멸종하듯이 사업도 마찬가지다. 필자들은 1인 기업가로 활동하면서 계속 발전하지 않으면 도태될 뿐이라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다. 1인 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떠나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넓혀나가야 한다. 그저 돈을 많이 번다고 변하는 환경을 무시하며 같은 방식만을 고집한다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결국 위기에서 나를 구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경험과 지식을 늘리며 계속 발전하는 1인 기업가가 되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1인 기업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곧 안주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인 기업으로 계속 발전하다 보면, 물이 섭씨 100도가 되면 저절로 끓어오르듯 자연스럽게 성공의 영역으로 들어서게 된다. 아무리 큰 물통이라도 물을 쏟아 붓다 보면 넘치는 것처럼, 우리의 경험과 지식도 임계점을 돌파하면 언젠가는 한 단계 높아지는 순간이 온다.


그렇다면 경험과 지식을 쌓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공부를 해야 한다. 책도 읽고 세미나에도 참가하고 배운 것들도 실제로 적용해봐야 한다. 그래야 계속 발전하는 1인 기업가기 될 수 있다. 공자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을 남겼다. 배우고 익히면서 계속 발전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실제로 자신의 성장 결과를 통장 잔고가 늘어가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즐겁지 않겠는가?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통장에 100만 원씩 적립이 된다고 생각해보자. 계속해서 공부하며 발전해나간다면 당신의 통장 잔고 또한 같이 늘어갈 것이다.


지인 중 한 1인 사업가는 무료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한 책을 보고 자신의 사이트에 무료 상담, 무료 소책자 등의 전략을 적용했고 이는 그가 운영하는 사이트의 회원 수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데 일조했다. 그리고 매출 또한 세 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1인 기업 컨설턴트인 필자 또한 온라인 판매로 1인 기업을 운영하던 당시 심리학 서적의 내용을 사업에 적용한 결과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경험을 했다. 그때 판매하던 아이템을 원래는 한 명의 소비자가 한 개의 상품만 구매했었는데, 책에 나온 간단한 심리 기법을 적용해 한 명의 소비자가 두세 개까지 구매하게끔 만들었던 것이다. 특별한 광고나 투자 없이 1만 원 정도의 책을 사는 데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경이적인 수익의 증가를 경험할 수 있었다.


우리가 잘 아는 오피니언 리더들 중에도 다독가가 굉장히 많다. 아이디어 닥터라는 직함을 달고 올해 10억 원을 목표로 1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노베이터의 이장우 회장 역시 그렇다. 그는 연간 200권의 책을 읽고, 한 달에 30~40권의 잡지를 본다. 책을 워낙 많이 읽다 보니 속독이 가능해져 하루에 두세 권의 책도 거뜬히 읽는다고 한다. 번역서와 저서를 합쳐 50권이 넘는 이력을 갖고 있는 한양대학교의 유영만 교수도 유명한 다독가다.


한 잡지에서는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교수, 정진홍 교수, 이시형 박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그리고 이장우 회장을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독서광 5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령 교수나 이시형 박사가 미국에서 태어났더라면 피터 드러커에 버금가는 정도의 세계적 석학이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본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 나카지마 다카시의 경우 3,00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책에서 얻은 깊이 있는 정보를 통해 일을 하고 자신을 성장시켜나간다고 한다. 빌 게이츠 또한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었다"라고 말했다. 요즘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대다. 유투브만 보더라도 훌륭한 무료 강의가 수두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시대의 진정한 돈은 바로 정보다. 성공의 비대칭성 자체가 정보의 우위로 결정된다.


어떤 전략을 실전에서 적용하고 얻은 경험 또한 정보다. 이 정보들이 모여서 우리의 발전을 돕고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것이다. 이것만은 반드시 기억하라. 얼마나 많은 수의 책을 읽었느냐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주체가 되어 그 내용을 받아들일 때에만 진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성공한 1인 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열심히 공부하고 익혀라. 나 자신이 발전하면서 느끼는 희열만큼 통장의 잔고도 같이 늘어갈 것이다.



성공하는 1인 기업가를 위한 최적의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 툴

학벌이 아니라 진짜 공부가 밥벌이를 보장한다

"우리가 해온 공부는 결국 남을 위한 공부였다. 남을 위해 공부하고 남을 위해 일하는 것은 나를 버리는 행위다. 어른 공부는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펼쳐나가기 위한 공부다. 아무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하고 싶은 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어른의 공부법』의 저자 센다 다쿠야는 자신만의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인 기업가로 성공하기 위해, 혹은 자신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진정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지금은 바야흐로 평생 공부해야 하는 시대다. 이제 공부하는 학생과 일하는 직장인으로 구분하던 기존의 고정관념이 깨지고 누구나 공부를 해야 하는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가 혼란스럽고 버거운 탓인지 요즘 직장인들은 특별히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남는 장사라고 여긴다. 돈과 시간을 들여 배운 외국어가 자동 통·번역기 앞에서 무력해지고, 언제 쓰게 될지 모르는 자격증이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모르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나 대비 없이 미래를 맞이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일기공> 카페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로 독서다. 비즈니스, 경제, 경영, 마케팅 서적을 최대한 많이 읽어야 한다. 그리고 한 권의 책을 읽을 때마다 100만 원이 통장에 적립된다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내 안에 적립된 돈이 임계점을 넘을 때 사업가로서 성공을 맛볼 수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무작정 읽기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책을 읽기만 한다고 돈이 생긴다면 세상의 다독가는 모두 엄청난 부자일 것이다. 실제로 세계 제일의 부자라고 하면 떠오르는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도 엄청난 다독가이고, 자수성가로 성공한 부자 중에 다독가가 많으니 어느 정도는 사실인 게 맞다. 하지만 무조건 책만 많이 읽는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기껏해야 1만 원대인 책값을 투자해 100만 원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을까?


똑같이 많은 책을 읽는 사람이라도 책의 내용을 돈으로 바꾸어 경제적인 자유를 얻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차이가 있다. 아무리 좋은 정보가 담긴 책을 읽어도 그 내용을 자신의 상황에 응용하지 않으면 읽지 않은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책을 읽고 실행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 단순히 책을 읽었으면 실행으로 옮기라는 말이 아니다. 어떤 책이든 많이 읽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기는 힘들고, 또 그렇게 한다고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책을 기획하고 쓰고 편집하는 워킹맘 필자는 책 읽기와 책 쓰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느낀다. 물론 독서가 밥 먹는 일처럼 습관화되어 있기에 독서를 통해 내 인생이 극적으로 달라졌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보다 실행하기는 어려워도 책을 쓰는 저자가 되어서 느끼는 희열과 뿌듯함, 그리고 성과를 평생에 꼭 한 번은 경험해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책 읽기가 단지 살아가기 위한 공부라면 책 쓰기는 삶의 변화를 꾀하는 공부와 같다. 다작으로 유명한 공병호 박사도 "책 쓰기는 늘 어려운 작업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책을 쓰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다고 역설한다.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으면 먼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대한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책이란 글을 도구 삼아 사람들에게 자신의 지혜와 지식, 그리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다. 개정판을 낼 수는 있으나 한 번 출간된 책은 하나의 콘텐츠로서 제품화되기 때문에 자신의 일과 지식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더욱더 신중을 기하게 된다. 또한 책 쓰기 자체, 즉 글쓰기와 원고 쓰기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하게 된다. 편집자가 어떻게 카피를 쓰고 자신의 원고를 파악했으며 교정교열을 진행했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신의 글쓰기 실력도 향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출간 이후 마케팅을 진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저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저자 강연회나 이런저런 홍보를 진행하면서 1인 브랜딩을 강화하는 마케팅 노하우까지도 배울 수 있다.


내가 그동안 해온 여러 가지 출판 관련 일 중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바로 내 이름으로 책을 출간한 것이었다. 문학작품도 아니고 마케팅 책이나 자기계발서였기에 글쓰기 능력이 탁월할 필요는 없었다. 단지 어떻게 하면 내 원고를 정식으로 출간할 수 있을까?에 집중하며 노력했던 결과물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책 쓰기의 달콤함과 쓰디쓴 좌절을 겪으며 한 단계 성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책을 읽고 쓰는 것 외에도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정보를 습득하는 모든 일은 다 의미가 있다.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든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어른의 공부는 진정한 나를 발견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임에 틀림없다.


폴란드의 시인 노르비트는 "세 가지를 갖춰야 조화로운 삶이 된다"고 했다. 그것은 바로 먹고사는 것, 삶의 의미를 주는 것, 목숨을 바칠 만큼 좋아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 가지를 위해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한다. 특히 자신이 목숨을 바칠 만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나 자신을 제대로 알기 위해 어떤 형태이건 어른의 공부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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