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새는 돈 막고 이익을 내게 하는 똑똑한 회계 상담실
사전에서는 ‘경영’을 ‘기업이나 사업 따위를 관리하고 운영함’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정의로 미루어볼 때, 경영은 곧 관리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일 것이다. 정말이지 경영자에게는 관리해야 할 것들이 넘쳐난다. 경영을 하는 입장에서는 사람도 관리해야 하고 품질도 관리해야 하며 시간도 관리해야 한다. 돈 관리야 말할 것도 없다. 파는 전략도 중요하지만 팔아서 번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도 만만찮게 중요하다. 돈을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인 회계를 경영자가 잘 알면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회계를 잘 모르는 경영자, 회계 업무는 회계사무실에 일임한 회사라도 ‘잘나가는’ 예는 얼마든지 있다. 사실 사업체의 경영에서는 돈 관리를 넘어, 회계와 관련된 정보를 바탕으로 경영의 효율을 높여주는 행동을 하는 것, 즉 회계 관리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사가 성장하는데도 생각만큼 돈이 돌지 않는 이유는 뭘까?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해야 할까? 원가 계산은 어떻게 정해야 밑지지 않을까? 세금은 어떻게 절감할 수 있을까? 이와 같은 고민을 해소해줄 회계 관리 비법이 《사장님,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어요》에 담겨 있다. 공인회계사로서 주로 중소기업을 상대로 회계감사, 경영 컨설팅, 세무 자문 등을 오랫동안 행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효과적인 회계 관리 비법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다룬다. 중소기업 사장, 1인 기업가,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새는 돈을 막고 이익을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차근차근 상담해주듯 회계 관리의 ‘감’을 알려주고, 나아가 경영에 필수적인 크고 작은 팁까지 전달해줄 것이다
■ 저자 백보현
저자 백보현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부터 공인회계사로 일해왔다.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대성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주로 중소기업을 상대로 회계감사, 경영 컨설팅, 세무 자문 등을 오랫동안 행하면서 작고 강한 사업체의 이익과 성장에는 착실한 회계 관리가 필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대로 된 회계 관리의 중요성을 이제 더 많은 이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
■ 차례
프롤로그 회계 관리,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
1부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다! - 놓치기 쉬운 비용 관련 이야기
01 이익이 1억인데, 그 돈이 다 어디 갔을까?
02 매출은 일어났는데 수금이 안 된다?
03 받아야 할 돈은 못 받고 줄 돈은 두 번 주고……
04 미수금은 왜 줄지 않을까?
05 낼 필요 없는 세금을 내게 되는 경우
06 재고자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07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꼭 필요한 장부
08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09 모든 것은 현금으로 귀결된다
2부 어떻게 이익을 꾀할 것인가 - 회사에 이익을 가져오는 회계 관리의 비밀
10 원가계산이 경영의 핵심이다
11 경쟁에 밀려 가격을 할인하는 것은 위험하다
12 대출을 받아서라도 더 투자할 것인가, 멈출 것인가?
13 부채 관리의 기술
14 회사의 자산을 경제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15 회사의 무형자산을 관리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들
16 5,000만 원을 번 것일까, 5,000만 원을 날린 것일까?
17 매출을 늘리거나 비용을 줄이면 무조건 좋은 것인가?
18 직원은 비용일까, 자산일까?
19 회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3부 큰 회사나 작은 회사나 빠지기 쉬운 함정 - 경영의 효율을 높여주는 회계 관리 비법
20 개인회사와 법인회사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21 법인의 돈을 빌려 쓸 때도 세금을 내야 한다
22 개인사업자로 남을까, 법인회사로 전환할까?
23 핵심은 증빙이다
24 퇴직금 부채의 습격
25 증여세, 저도 내야 할까요?
26 유상증자를 할 때도 증여세를 낼까?
27 예상치 못하게 억울한 세금을 내는 경우
28 명의 대여 부탁은 거절하라
에필로그 오래가는 기업은 회계 관리 능력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