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나는 유언장 대신 투자법을 남겼다!”
30년간 500만 원을 500억 원으로 불린 자산가 아버지가
삶의 끝에서 전하고 싶었던 단 한 가지, ‘돈의 지혜’
경제적 자유, 화목한 가정, 안정적 직업, 모든 것을 손에 넣고 삶의 마지막을 선고받는다면 당신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한 사람의 대답이 바로 여기 있다.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이다. 마취과 의사이자 성공한 개인 투자자인 저자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아직 중고등학생인 딸들이 어른이 되면 직접 알려주고 싶었던 투자에 관한 지혜를, 책이라는 형태로 남겨 자신이 곁에 없어도 오래 두고 보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단돈 500만 원(원화 기준)을 500억 원으로 불린 한 사람의 30년간의 투자 기록을 담은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 종합 1위” “출간 일주일 만에 10만 부 판매” “저자 출연 영상 100만 뷰” 등 경제경영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속출하며 일본 전역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저자가 의사라는 누구보다 바쁜 직업을 유지하면서도 30년간 꾸준히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최소 기간 투여로 최대 수익을 올리는 단 세 가지 투자법에 집중한 데 있었다. 이 책은 3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줄곧 상승 곡선만을 그려온 그의 투자기를 실제 투자한 종목과 기업 분석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더불어 저자 자신이 떠나간 이후에도 아이들이 스스로 투자를 공부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투자 리포트 작성법과 기업 분석을 위한 각종 팁을 수록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딸들을 향한 저자의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된 이 책은,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 좀 더 분석적으로 투자에 접근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자녀에게 돈의 지혜를 물려주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유용한 조언이 될 것이다.
■ 저자
타짱 た?ちゃん
현역 마취과 의사이자 투자가. 진학으로 유명한 사립 고교에 진학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온갖 책을 섭렵하면서 ‘세상은 결국 다 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류 대학올 졸업해도 부자가 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의사가 되면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의대생 생활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 대학생 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주식투자’라는 부자가 되는 새로운 길을 발견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로 모은 원금 50만 엔(500만 원)으로 콘솔 게임기로 유명한 세가새미홀딩스의 주식을 매수해 수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이때 자산이 500만 엔(5000만원)으로 불어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투자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3년 폭락했던 호주 금광주에 집중 투자하여 20대이던 2005년 자산 l억 엔(10억 원)을 달성했고, 2013년에는 아베노믹스의 순풍 덕에 저점 매수한 소비자 금융주 아이폴이 반년 만에 약 7배, 보유 중이던 의식업체 아크랜드 주식도 같은 해에 텐배거(10배 주)를 달성하는 둥 연이어 수익을 내며 자산을 10억 엔(100억 원)까지 불렸다. 이후로도 그의 투자는 꾸준히 성공해 주식으로 모은 지산은 10억 엔(100억 원)에서 30억 엔(300억 원)으로 불어났고, 현재 시점에서는 50억 엔(5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2022년에 암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 재발하여 네 번의 수술을 거쳤다. 49세가 된 2024년, 폐와 간에 암이 전이되어 주치의로부터 “50세까지는 살겠지만 51세는 장담하기 어렵다”라는 소견을 받았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것이다.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건 아직 중학생, 고등학생인 딸들의 얼굴이었다.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돈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금은 알지만,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 수많은 순간에 돈이 필요했다 되돌아보면 돈으로 인해 인생이 더 자유로워졌고, 돈 덕분에 숱한 불안이 사라졌다. 자신이 삶에서 경험했던 경제적 자유를 딸들에게도 전해주고자 자신의 힘으로 돈을 불려 나가는 투자의 지혜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번역 박선영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정보학을 공부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등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한편,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 도서를 리뷰, 번역하며 일본어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퇴사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10억을 모았다》,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 《내가 선생님을 죽였다》, 《괴물 같은 기업 키엔스를 배워라》, 《혼자 행복해지는 연습》, 《미미와 리리의 철학 모험》, 《기다림의 칼》, 《향연》, 《13억분의 1의 남자》, 《이케아 INSIGHT》, 《여자의 인간관계》, 《다섯 가지 상처》, 《말해서는 안 되는 너무 잔혹한 진실》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사랑하는 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PART 0] 500만 원을 500억 원으로 불린 아빠의 투자 일지
‘주식’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주주’가 되는 것은 ‘왕’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 | 채소는 채소 가게에서, 주식은 주식시장에서 | 꼭 한 번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 난 부자가 되고 싶었다 | 적당히 일하면서 주식투자로 돈을 벌자 | 좋아하는 게임 회사에 투자하고 대박을 내다 | 의사국가고시에 떨어졌다! | 29세에 억대 부자가 되다 | 리먼 사태로 직격탄을 맞아 자산이 30% 감소하다 | 30대에 자산 60억 원을 돌파하다 | 10년간의 투자 공백 | 파이어족은 적성에 안 맞았다 |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했다 | 말기 직장암 판명, 네 번의 수술
[PART 1]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가치주 투자’ 완전정복
먼저 가치주 투자를 이해하자
주식의 네 가지 종류와 공략법
성장주의 전체 수익은 가치주보다 낮다
사실은 위험한 성장주 투자의 진실
기업의 가치란 무엇일까?
[PART 2] 싸다고 사지 않는다, ‘자산’이 있기에 산다: 자산가치주 투자
① 자산가치주의 특징
② 자산가치주를 찾는 법
③ 자산가치주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④ 자산가치주를 팔 때
[PART 3] 싸다고 사지 말고, ‘돈을 버는 힘’을 보고 사자: 수익가치주 투자
① 수익가치주의 특징
② 수익가치주를 찾는 법
③ 수익가치주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④ 수익가치주를 팔 때
[PART 4] 적자 회사야말로 보물창고다: 시클리컬가치주 투자
① 시클리컬가치주의 특징
② 시클리컬가치주를 찾는 법
③ 시클리컬가치주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④ 시클리컬가치주를 팔 때
[PART 5] 주식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 ‘기업 분석 리포트’ 쓰는 법
투자 종목을 이해하기 위한 기업 분석 리포트
기업 분석 리포트를 직접 써 보자
기업 분석 리포트 더 알아보기
‘이거다’라는 종목이 있다면 집중투자
[PART 6] 작은 차이가 큰 수익으로 이어진다: 이익을 극대화하는 ‘+α’의 노하우
수시공시의 효과적 활용법 | IR 담당자에게 이메일 보내기 | 투자의 정보격차를 메우는 네트워크 만들기 | 인플레이션을 활용하는 사고방식 | 신용거래를 해도 좋은 유일한 타이밍 | 주가가 떨어져도 흔들리지 않는다 | 떨어졌을 때가 살 때다
[에필로그] 500억 원을 벌고 나니 보이는 것들
[부록] 기업 분석 리포트 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