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우용표
ǻ
길벗
   
14000
2014�� 07��



■ 책 소개
세상 모든 직장인, 당신의 월급에 축복 있으라!
유리지갑 월급쟁이를 위한 재테크 교과서

 

직장인에게 다달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은 오아시스와 같다. 그러나 월급은 통장을 거쳐 그저 스쳐지나가기만 할 뿐이고, 월급은 모이지 않는다. 왜일까?

 

저자는 월급쟁이는 수입이 빤하지만 오히려 이 점이 체계적인 계획만 세운다면 장기적인 재테크에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월급으로 꼭 준비해야 하는 재테크를 펀드/주식/부동산/예적금/보험으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한다. ‘월급으로 1억원 만드는 3가지 방법’ ‘금리를 알아야 이자도 챙긴다’ ‘노후준비와 절세를 한꺼번에! 연금상품’ ‘전셋집 안전하게 계약하는 법’ ‘보험 들 때 꼭 물어봐야 하는 6가지 질문’ 같은 현실밀착형 해답이 이 안에 있다. 일하기도 바쁜 직장인이라면 연봉, 투자 스타일, 나이별로 재테크 전략을 알려주는 이 책을 재테크 족집게 과외라고 부를 만하다.
 
■ 저자 우용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수출팀에서의 짜릿한 직장 생활을 거쳐 현재 기업체 직무능력 및 재테크 교육업체인 코칭&컴퍼니의 대표를 맡고 있다. 10년 조금 넘게 월급쟁이로 살아오다 재무설계 전문가로 변신한 그는, 대한민국 월급쟁이가 어떻게 하면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해 왔다. 수많은 월급쟁이들이 재테크를 하고 싶어도 어려워서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쉽고 유머러스하며 월급쟁이 입맛에 딱 맞는 정보만 모아 재테크 매뉴얼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을 출간했다. 특유의 유머코드와 촌철살인의 현실언어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재테크를 쉽게 설명한 것으로 유명한 이 책은 출간 후 20만 부 이상 팔리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서로 『신입사원 상식사전』『마흔살 재테크 상식사전』이 있다.

 

■ 차례
준비 마당 - 월급쟁이에게 치열한 재테크가 중요한 이유
첫 월급부터 긴 인생에 대한 재무설계를 고민하라
월급은 한턱 쏘라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저축하는 청동기시대를 지나 투자하는 철기시대로
투자 결과는 100% 당신 책임이다
안전하면서도 수익률 높은 투자상품은 없다
월급 받을 수 있는 날은 무한하지 않다
회사 잘 다니는 게 성공률 100% 재테크
사실 우리는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다
재테크는 18,250일의 마라톤

 

첫째 마당 - 월급쟁이가 종잣돈 모으기에 유리한 이유
종잣돈 모으기, 월급쟁이가 더 유리하다
월급으로 1억원 만드는 3가지 방법
연봉별 종잣돈 모으기 전략이 따로 있다
종잣돈에 이름표를 붙여라
절약에 장사 없다
종잣돈을 모으기로 했다면 신용카드의 무서움을 알자
경제 공부는 종잣돈 모으기 위한 필수 코스
잘 모르겠으면 전문가를 찾아가라
건강해야 종잣돈도 독하게 모을 수 있다
바보들도 분산투자한다
종잣돈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부터 구성하자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재테크하자
인생의 ‘입구전략’을 세워보자


둘째 마당 - 첫 월급부터 꼭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
모든 금융상품은 좋은 것이다
은행 예ㆍ적금을 해야 하는 사람
은행보다 더 주는 저축은행
은행 이자는 왜 항상 생각보다 적은 걸까?
금리를 제대로 알아야 이자도 제대로 챙긴다
월급통장의 변신, CMA
세금우대 종합저축의 빛과 그늘
장마 상품의 아련한 추억이여
노후준비와 절세를 한꺼번에! 연금 상품
첫 월급으로 세일 받아 가입하는 생명보험 
 
셋째 마당 - 월급으로 즐기는 든든한 펀드투자
원금보장도 안되는 펀드, 왜 해야 할까?
펀드, 자동이체로 즐겨라!
어떤 펀드가 좋은 거예요?
펀드의 종류, 이 정도는 알고 시작하자
나랑 궁합이 맞는 펀드를 고르자
펀드, 추천만으로 덜컥 가입하지 마라
펀드에 웬 클래스?
금강산도 식후경이듯, 펀드투자에도 순서가 있다
해외펀드, 제대로 보자
환매수수료, 알아야 피한다
펀드는 과연 비과세일까?
펀드도 움직이는 거야! 펀드이동제
알아서 다 해준다! 랩어카운트
펀드도 직거래로 싸게 들자
 
넷째 마당 - 월급만으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내집마련
첫 월급부터 내집마련을 꿈꿔라
청약 상품부터 가입하자
청약가점제, 젊으면 집도 사지 마라?
전셋집, 내집마련을 위한 사전연습
전셋집 안전하게 계약하는 법
나의 완전소중한 전세금을 사수하라!
부동산 중개수수료, 제대로 알고 제대로 주자
아파트 당첨, 그 이후 해야 할 일들
경매투자, 내집마련의 지름길
차도남과 차도녀를 위한 도시형생활주택
노후자금 최후의 보루, 주택연금
부동산투자! 포기할 것인가, 노력할 것인가?
 
다섯째 마당 - 월급쟁이라면 신경써야 하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연말정산이란 무엇인가?
12월의 강추 사이트, 국세청 홈페이지
디지털 시대에도 서류 제출은 필요하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악착같이 챙겨야 할 현금영수증
연말정산용 금융상품 총정리
자기계발과 절세,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라
기부문화 확대를 위한 기부금 소득공제 혜택
아픈 것은 서럽지만, 의료비는 별도 소득공제
실업급여, 내가 낸 고용보험료를 돌려받는 것!
피 같은 연말정산 환급금, 어떻게 쓸 것인가?
 
여섯째 마당 - 월급쟁이가 들어두어야 할 보험
보험, 재테크의 골키퍼
보험의 종류, 뭐가 있나?
보험, 솔직할수록 이익이다! 고지의무
가장 좋은 보장 콤비네이션, 생명보험+손해보험
종신보험은 누가 가입해야 하나?
변액보험! 좋은 거야, 나쁜 거야?
보험 들 때 꼭 물어봐야 하는 6가지 질문
부모님을 위한 실버보험?
22주 전에 가입하면 좋은 태아보험
자동차보험, 똑똑하게 가입하기
착한 일 하는 기부보험
잘 키운 보험설계사, 열 PB 안 부럽다!

 

일곱째 마당 - 월급쟁이가 해야 하는 소심한 주식투자
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가?
주식투자의 제1원칙! 우량주, 장기투자
우량주를 고르는 3가지 원칙
왜 개미들은 주식시장에서 실패하는가?
데이트레이딩, 꿈도 꾸지 마라
꿩 먹고 알 먹는 배당주투자
HTS로 주식투자하는 법
주식투자의 스파링 파트너, ETF
주식투자 시기를 알려주는 3가지 키워드
주식으로 1년 안에 쪽박 차는 비법
투자계의 막장은 선물·옵션투자!
주식투자를 이 책 끝에서 다루는 이유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준비 마당 - 월급쟁이에게 치열한 재테크가 중요한 이유

첫 월급부터 긴 인생에 대한 재무설계를 고민하라

인생의 재무설계, 지금이 적기다

인생의 재무설계, 복잡한 일이 아니다. 조금씩 준비하고 계획해서 소득 없는 30년 노후생활 동안 돈 때문에 자식한테 아쉬운 소리 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인생의 재무설계다. 나이들어 돈이 없어서 친구를 만나러 나갈까 말까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젊은 사람 눈치 보며 무임승차하는 지하철이 아니라 당당하게 내 돈 내고 택시 타고 다니도록 만드는 것이 재무설계다.

그리고 재무설계의 가장 좋은 시작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하늘에서 돈뭉치가 떨어지지 않는 한, 당신이 받을 급여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러니 지금의 급여로 당신이 앞으로 경험할 인생의 여러 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결혼, 주택마련, 자녀교육, 그리고 은퇴 후 노후자금과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병원비 등등, 이런 것들을 모두 당신의 빤한(?) 월급으로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첫 월급은 이제부터 그 돈으로 모든 준비를 시작하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다음은 우리보다 20년 앞서 있는 미국의 상황을 말해주는 것이다. 20년 후 우리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음미해보기 바란다.


우리가 65세가 되었을 때

54%는 완전 무일푼이고, 36%는 이미 사망했으며,

5%는 아직 일을 해야 하고, 4%는 여유 있게 살고,

1%는 매우 풍요롭게 살게 됩니다.


자,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고 싶은가?


사실 우리는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다

자산이 줄어드는 데에도 적용되는 복리의 힘

복리의 법칙,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금융상품에서 장기적인 투자를 강조할 때마다 엄청 하는 이야기니까 말이다. 복리는 처음엔 차이가 작지만 시간의 힘에 의해 그 차이가 엄청나게 커진다. 그런데 복리가 가진 이 힘이 우리 자산을 늘려주는 데에만 사용된다면 참 좋겠지만, 그 반대로도 사용된다.


매년 되풀이되는 경제 뉴스가 하나 있다. 바로 물가상승률에 대한 것인데, 뉴스를 보면 올해도 물가상승률이 전년보다 높네 낮네, 장바구니물가가 어떻네 하는 얘기가 나온다. 자료화면으로 높으신 분들이 물가를 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양념으로 나오기도 한다. 시장을 방문해서 상인들과 악수도 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를 잡겠습니다!” 하며 카메라 앞에서 결의도 제대로 다진다.


그런데 혹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가? 물가상승률에도 복리의 원리가 적용된다는 것, 바로 생활비도 복리로 상승한다는 무서운 사실 말이다. 매년 물가는 3~4% 정도 오르고 있다. 이것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우리 자산이 매년 3~4% 정도 줄어들고 있다는 뜻과 같다.


최소한 가난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

만일 우리 소득 수준이 매년 두 자릿수로 올라가서 물가가 5% 이상 올라도 상관없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인 상황에서 작년보다 연봉을 10% 이상 올려달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월급쟁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복리의 힘으로 가난해지고 있는데 저축이나 투자도 하지 않을뿐더러 ‘월급은 통장을 스쳐지나갈 뿐’ 하는 식으로 살아간다면 가난해지는 속도는 더욱더 빨라질 것이다. 대박을 터뜨려 대단한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는 아니라고 해도, 적어도 가난해지는 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부터 적은 돈이라도 저축하자. 그리고 투자하자.


&

월급쟁이가 종잣돈 모으기에 유리한 이유

종잣돈 모으기, 월급쟁이가 더 유리하다

당신의 유리 지갑, 이런 강점이 있다

이제 박봉에 유리지갑이기까지 한 당신이 왜 종잣돈 모으기에 유리한지 알아보자.


① 당신은 1년에 얼마를 버는지 알고 있다. 또한 1년에 얼마를 쓰게 되는지도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즉 당신의 올해 연봉은 정해져 있는 것이고, 당신의 의지에 따라 월급을 남김없이 다 소비할 수도, 저축하거나 투자할 수도 있다. 반면 자영업자는 누가 월급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장사를 해서 돈을 벌기 때문에 이번 달에 1,000만원 벌었다고 해서 다음 달에도 그런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당신은 이번 달에 얼마를 받고, 다음 달에 얼마를 받을지 알고 있다.


② 당신의 월급은 꾸준히 상승한다. 처음 회사에 들어가면 당신은 가장 낮은 월급을 받지만, 시간이 지나 사원에서 대리, 주임, 과장, 차장, 부장으로 계속 승진하면 월급이 많아진다. 반면 자영업자들은 일을 시작한 지 몇 년 되었다고 해서 1,000만원 벌다가 2,000만원 벌게 된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다.


③ 당신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돈을 쓸 필요가 없다. 회사에서는 당신이 일하는 데 필요한 집기와 장비를 갖추어놓고 당신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지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즉시 물어볼 수 있도록 당신의 상사와 함께 사무실을 쓰도록 친절하게 배려(?)해놓았다. 즉 당신이 교통비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회사에서 다 해결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자영업자는 그렇지 않다. 장사를 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자기 돈으로 영업장소를 구하고 물품을 구비해야 한다.


④ 극단적인 경우 회사가 망해도 당신이 책임질 것은 없다. 운영하던 가게나 회사가 무너지면 자영업자와 회사 대표들은 모든 재산을 날린다. 그러나 당신은 그저 슬픈 마음으로 새 회사를 알아보면 된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굳은 의지

이러한 이유들로, 굳은 의지만 있다면 직장인들은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할 수 있고, 서서히 종잣돈을 모을 수 있다. 자신의 돈을 들이지 않고 버는 돈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소득 전문직이나 자영업자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것이다. 그래도 혹시 의사, 변호사, 회계사 같이 사 자 돌림의 직종이 부럽다면 퇴근 후 집에서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하면 된다.


* 토막상식 : 상위 1%의 억대 연봉자와 대기업의 평균 연봉에 흔들리지 말 것!

2013년 국세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근로소득자 1,576만 8,000명 중 과세대상 근로소득이 1억 원을 넘는 근로자는 41만 5,000명으로 2.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이들이 전체 근로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낮다. 그러니 지나치게 좌절하지는 말자. 비록 연봉이 1억원이 아니지만 1억원을 버는 사람처럼 자산을 늘리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또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11년 대졸 신입직 연봉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300만원이며, 중소기업은 2,597만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졸자 초임 연봉이 3,000만원을 넘는다는 얘기는 상위 1%도 안 되는 대기업에 국한된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몇몇 꿈의 직장 사례를 기준치로 생각해 현재 당신의 연봉에 좌절하거나 분노하면서 헛된 대박의 꿈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하라.


월급으로 1억원 만드는 3가지 방법

목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목돈을 굴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산운용의 위력이 다르다. 같은 10% 수익이라도 10만원을 투자해서 1만원 생기는 것과 100만원을 투자해서 10만원이 생기는 것은 엄연히 다르지 않겠는가? 좀 가혹한 말이지만, 돈은 크게 굴려야 한다. 가난한 사람이 먹고사는 데 대부분의 돈을 쓰느라고 목돈을 만들지 못하는 동안, 돈 많은 사람은 주위의 도움을 받아 크게 굴리고 크게 번다.


이제 당신의 1차 목표는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금 월 10만원, 20만원 모은다고 해서 당장 집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의 힘을 믿어라. 지금은 소액을 투자하더라도 눈덩이가 커지듯 조금씩 거액으로 만들면 집을 살 수 있다. 목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한다는 것은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돈이 목돈을 만드는 종잣돈이다

목돈이 없으니 우선 목돈부터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종잣돈 5,000만원을 만들기 위해 연 10% 수익을 목표로 한 달에 50만원씩 73개월간 펀드에 투자하자”는 생각과 “1억원 모으긴 글렀으니 일단 폼나게 살자. 저번에 가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좋으니까 거기나 또 가보자”라는 생각. 둘 중 어떤 사람이 10년 후 풍요로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 같은가?


다음은 월급으로 간단하게 1억원을 만드는 방법이다.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① 매월 20만원을 연 12% 수익으로 15년간 투자(원금 3,600만원)

② 매월 50만원을 연 12% 수익으로 9년간 투자(원금 5,400만원)

③ 매월 240만원을 연 12% 수익으로 3년간 투자(원금 8,640만원)


다음은 2014년 상반기에 수익률 상위를 기록한 펀드들이다. 말하자면 좀 한다는 펀드들인데, 이런 상품만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면 당신의 1억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좀더 빨리 완성될 것이다. 그러나 1만 개가 넘는 펀드 중 이처럼 감동적인 수익률이 나오는 펀드만 족집게처럼 골라 투자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14년 상반기 수익률 상위 펀드(기준일 : 2014년 6월 28일, 단위 : %) 출처 : 제로인

&

펀드명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

신영밸류우선주 자(주식) 종류A

17.80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 자1[주식] 종류C

517.20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 (주식) 종류A

15.23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자1 (주식) A1

13.82

현대강소기업1 [주식] 종류C-s

12.24

해외 주식형 펀드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 자1 (주식) 종류A

40.98

IBK인디아인프라A [주식]

37.13

신한BNPP봉쥬르인디아 자(H) [주식] (종류A1)

24.06

KB인디아 자 (주식) A

23.78

KB MENA 자 (주식) 클래스A

16.99



첫 월급부터 꼭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

월급통장의 변신, CMA

안 할 이유가 없는 CMA<
/P>이제는 익숙해진 이름인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한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해주는 데다가, 은행처럼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해주는데 말 그대로 “Why not?”, 안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고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까지

대부분의 CMA는 연 2.5% 내외의 수익을 내고 있고, 광고대로 단 하루만 맡겨도 평균적으로 연 2.5%의 수익을 보장해준다. 연 2.5%인 경우 하루를 맡기면 1/365인 0.0068%의 이자가 붙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인가. 은행의 자유입출금식 예금통장은 1년을 맡겨도 연 0.2%의 이자만 주는데 말이다.


CMA의 가장 불편한 점은 입출금을 하려면 증권사나 종금사를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CMA 계좌와 은행계좌를 연결해서 현금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보완함으로써 은행 CD, 일반 ATM기를 통해서도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게 되었다.


CMA에 머물러야 하는 돈은 따로 있다

① 월급은 CMA에서 머무르게 하자. CMA의 1차 활용법은 CMA를 월급통장과 연결시키거나 아예 월급통장으로 하는 것이다. 휴대폰 요금, 신용카드 요금 등을 CMA 계좌에서 자동이체되도록 하면 돈이 CMA에 머물러 있는 기간 동안에는 이자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일반 예금통장에 연 0.2%로 담아두는 것보다 연 2.5%인 CMA에 돈을 보관하는 것이 훨씬 좋지 않겠는가.


② 단기 비상금을 넣어두는 곳

CMA는 연 2.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1년을 넣어두어도 이자가 2.5%만 발생하는 아이러니한 구조로 되어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3개월 생활비 정도는 항상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CMA 비상금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


CMA라고 무조건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은 아니다

CMA는 크게 RP형과 MMF형으로 나뉜다. RP(RePurchase agreement)형의 경우 증권사가 사전에 고정이자 지급을 약속하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자금을 잘못 운용해서 손해가 나더라도 투자자는 손실을 입지 않는다. 만일의 경우 증권사가 부도가 난다고 해도 CMA에 편입된 채권은 투자자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큰 위험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MMF형은 말 그대로 MMF(Money Market Fund)에 투자하는 상품이라서 금리가 정해져 있지 않다.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 운용 결과에 따라 플러스가 될 수도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예금자보호 여부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P>사실 예금자보호가 되는가 하는 것을 크게 문제 삼지는 않아도 될 듯하다. 형태야 어찌되었든 공통적으로 국공채 같은 우량한 채권에 주로 자금을 집행하기 때문이다. 우리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많이 공부한 사람들이 알아서 어련히 수익을 남겨주지 않겠는가?


월급만으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내집마련

청약 상품부터 가입하자

아파트 신규분양도 노려보자

막상 아파트를 사려고 하면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엔 좀 어렵더라도 아파트 청약과 당첨이라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청약통장과 계약금만 있는 상태에서 일단 계약을 하고, 나머지 부족한 금액은 아파트 시행사의 중도금 대출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한꺼번에 목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일정한 소득이 보장되므로 중도금을 대출받는다 해도 계획을 미리 잘 세우면 어렵지 않게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 게다가 아파트 분양을 받은 후 일정 기간 살다가 집값이 오르면 대출금 상환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 몇 년간 실거주하다가 요건을 채워서 아파트를 파는 것은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된다.


아파트 분양받으려면 청약통장은 필수<
/P>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청약통장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청약가점제 때문에 젊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면 안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을 만들 수 있으며, 2년 동안 청약통장에 열심히 돈을 넣으면 1순위가 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서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기회조차 없다면 억울하지 않겠는가? 정 안 되면 그냥 예금한다고 생각해도 된다. 이자율도 평균 4~5%니까 나쁘지 않다.


청약통장의 구분

청약통장은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청약저축으로 나뉜다.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으로는 일반 민간건설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고, 만 20세 이상이면 시중은행 어디에서든 가입할 수 있다. 청약부금은 전용면적 85m²(보통 32평형) 이하의 민간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쓰인다.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300만원 이상 예치하면 1순위 자격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2년 후 바로 1순위가 되기 위해서는 1년에 150만원, 즉 한 달에 12만 5,000원을 넣으면 된다. 청약부금이 매월 일정액을 넣는 데 비해 청약예금은 일정 금액을 한꺼번에 넣는 것이다. 역시 2년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예치금액에 따라 분양 가능 면적도 달라진다. 남들보다 조금 더 큰 집을 분양받고 싶다면 청약예금이 필수다. 전용면적 85m² 이상인 중대형 평형을 분양받으려면 반드시 청약예금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청약저축은 민간건설이 아닌 공기업(주택공사, 줄여서 ‘주공’이라고 한다)이 지은 85m² 이하의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필요하다. 민간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게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은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사람도 가입할 수 있지만, 청약저축은 오로지 무주택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신개념 천하무적 청약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P>2009년 4월부터 신개념 청약통장이 출시되었다. 일명 ‘만능 청약통장’이라고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인데, 기존의 청약저축․부금․예금의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이 통장 하나로 모든 주택의 청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가입한 청약통장과는 중복사용이 안되므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려면 기존 통장을 해약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경매투자, 내집마련의 지름길

부동산 경매, 국가가 개입하는 안전한 거래

경매란 영어로는 auction, 사람들이 모여 있다가 물건이 나왔을 때 마음에 들면 계속 손을 들어서 가장 높은 값을 부른 사람이 물건을 낙찰받는 방식이다. 부동산에서 경매는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이 물건을 가져가는 것은 같지만, 조금 차이가 있다. 부동산 경매는 돈을 빌려준 사람(어려운 말로 채권자, 일명 빚쟁이다)이 돈을 빌린 사람(채무자)한테서 돈을 돌려받지 못할 때, 공권력으로 부채를 돌려받도록 해주는 제도다. 즉 “떼인 돈 찾아드립니다”라고 광고하는 사람들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 “내 돈 돌려받게 해주세요”라고 신청하는 것이다.


경매가 인기 있는 3가지 이유

① 시세보다 저렴하다. 경매의 가장 큰 장점은 부동산 가격이 시세보다 훨씬 싸다는 점이다. 경매가 한 번씩 유찰될 때마다 최초 감정가액에서 20%씩 떨어진 가격에서 다시 경매가 시작되니, 두 번만 유찰되면 최초 감정가의 64%가 되는 것이다. 감정가 자체도 시세보다 저렴한데 거기서 다시 64%로 줄어들다니, 상당히 매력적이다.


② 권리관계를 국가가 정리해준다.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에서는 등기부상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권리 역시 그대로 인수받게 된다. 그러나 경매에서는 부동산에 대한 권리관계를 공권력이 깨끗하게 정리해준다. 다만, 법원에서 해결해주지 않는 몇 가지 권리관계가 있어서 ‘권리분석’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③ 부동산 거래 사고가 비교적 일어나지 않는다. 경매는 모든 과정을 관련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경매 절차를 위반했거나 미흡한 경우에는 문제된 부분을 시정하거나 보완한 후에 입찰을 실시하므로, 비교적 부동산 거래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경매로 눈물 빼는 3가지 경우

①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살 수도 있다. “이거 대박이야.” 옆에서 사람들이 술렁이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걸 듣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욕심이 앞서 원래 생각한 가격보다 높게 부동산을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 경매는 가장 높은 가격을 쓴 사람에게 낙찰시켜주는 것이므로, 시세보다 비싸게 산다고 해서 법원이 굳이 막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② 입찰금을 손해볼 수도 있다.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감정가액의 10%를 법원에 입찰금으로 미리 내야 한다. 만약 경매로 나온 부동산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보지도 않고 덜컥 낙찰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문서로는 파악되지 않은 중대한 결함이나 문제가 있다면 눈물을 머금고 입찰금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낙찰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당연히 입찰금을 돌려준다.


③ 권리관계가 복잡한 경우가 있다.

경매에 나온 물건들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당사자끼리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것들이다. 다시 말하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해결하지 못해서 법으로 해결하려는 부동산인 것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부동산보다 권리관계가 훨씬 복잡할 수도 있다. 특히 문서에 나타나지 않는 권리관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유치권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건축업자가 해당 건물이나 주택에 들어가 있으면서 밀린 돈을 받지 못하면 나갈 수 없다고 버티는 것이다. 불행히도 이러한 유치권은 문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월급쟁이가 들어두어야 할 보험

보험, 솔직할수록 이익이다! 고지의무

하나, 보험회사의 고지의무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을 하기 전에 보험금 지급제한 조건, 고지의무 위반의 효과, 해약환급금 등의 중요사항을 설명해야 하며, 보험모집인이 보험사를 대신해 보험료를 수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려야 한다. 보험 상품 광고에도 해약환급금 예시, 보험금 지급제한 조건을 포함시켜야 한다. 이중에서 보험모집인의 보험료 대리 수령은 가끔 ‘사건․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고객이 맡긴 거액의 보험료를 보험모집인이 중간에서 가로채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었기 때문이다.


둘, 계약자(고객)의 고지의무

이전에 질병이 있었는지, 특히 3개월 이내에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해 질병을 진단받은 경우가 있다면 미리 알려야 한다. 조사하면 다 나온다. 직업도 솔직하게 알려야 하는 항목이다. 위험직업군에 속한 사람에 대해서는 보험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더 받을지, 아니면 가입을 거절할지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위험한 스포츠를 즐겨 하는지, 해외여행 갈 계획이 확정되어 있는지 등도 보험회사에 미리 알려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다.


보험회사에서 정해진 대로 보험금을 주지 않는 경우 무조건 보험회사가 잘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고객이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 무조건 솔직해야 한다. 옛날에 있었던 “자수하여 광명 찾자”는 말을 보험에서는 “고지하여 계약하자”는 말로 바꾸어야 할 듯싶다.


* 보험의 위험직업군

‘위험직업군’이란 특별히 어느 직종에 종사하면 위험하다는 것은 아니고, 보험회사에서 그동안의 많은 경험을 통해 판단하는 사항으로, 보험회사에서 가입신청을 받을 때 고려하는 사항이다. 등급은 주로 0~5단계 또는 0~4단계로 구분한다. 이중 가장 위험한 직업군을 보면 비행기 또는 헬기 테스트 조종사, 건물 외부 청소원, 기타 운송(폭발물․인화물), 에스컬레이터 설치, 정비원 정도다. 나머지 직종에 근무한다면 보험 가입 자체에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가장 좋은 보장 콤비네이션, 생명보험+손해보험

보장의 종류도 하나가 아니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혹시 사고가 나거나 다쳤을 때 보장을 충분히 해주는지다. 만약 수술비는 1,000만원 드는데 보험금은 200만원만 나온다면 적절한 보험에 가입했다고 할 수 없다. 보험을 들 때 어떤 상품인지만 따지지 말고, 어떤 기준으로 보험금을 주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해두어야만 필요할 때 제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① 정액보상 : 단어의 의미대로 보상액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만약 ‘암 진단시 2,000만원’이라고 계약되어 있으면 계약된 금액이 나오는 방식이다. 생명보험회사의 대표적인 보상방식이다.


② 실손보상 : 실제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 보상을 한다는 것이다. 수술비 한도를 200만원으로 정한 경우 실제 수술비가 100만원이라면 실제 수술비인 100만원만 보상해준다. 손해보험회사의 대표적인 보상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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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중복보상 : 만약 2개의 생명보험회사에 각각 ‘암 진단 2,000만원’으로 가입했는데 암에 걸렸다면 각 생명보험회사에서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급받는 것을 말한다. 생명보험회사들은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약속대로 정해진 금액을 준다. 배우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갑자기 생명보험을 여러 개 가입하는 영화나 드라마 속 이야기는 이런 생명보험의 특성에 기인한 것이다. 배우자가 갑자기 당신 이름으로 생명보험을 많이 들었다면 밤길 조심하기 바란다.


④ 비례보상 : 2개의 손해보험회사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하나의 상해, 질병의 보험금에 대해 각 회사가 가입한 금액의 비율대로 분담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A 보험사에 암 수술비 300만원, B 보험사에 암 수술비 100만원으로 가입한 상태에서 300만원의 암 수술비용이 발생한 경우, 중복해서 400만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300만원의 수술비에 대해 A사는 3/4인 225만원을, B사는 1/4인 75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손해보험은 말 그대로 손해를 보상해주는 것이므로 손해보험으로 이득을 얻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뭐를 들란 말인가?</P>보험 상품 역시 각각 특성이 다르므로 상대적으로 좋고 나쁜 것은 없다. 그중 가장 좋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콤비네이션은 ‘생명보험 + 손해보험’이다. 큰 비용이 들어가는 중대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서는 생명보험으로 보장받고,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들어가는 일반적인 치료나 부상에 대해서는 손해보험으로 실제 치료비용을 보상받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손해보험 하나 싸게 들었으니 보험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하는데, 실제 내역을 따져보면 부족한 점이 많다. 밥과 반찬처럼 보험에도 ‘생명보험 + 손해보험’이 좋은 콤비네이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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