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파괴적 변화의 시대, 개인과 조직의 새로운 성공 공식
당신은 ‘언러닝’ 능력을 가졌는가?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며 세계가 매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때 유용했던 지식이 급속도로 쓸모없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에 적응하는 대신 기존의 사고와 행동 패턴에 스스로를 가둔다. 한때는 성공적이었던 전략이 지금의 몰락을 초래하는, 이른바 ‘성공의 역설’이다. 이를 돌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쓸모없고, 시대에 뒤처지고, 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지식을 먼저 ‘비우고 버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언러닝’을 배워야 한다. ‘낡은 지식을 버린다’는 뜻의 언러닝은 새로운 시대의 성공 공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언러닝은 ‘학습’을 의미하는 러닝(learning)에 부정을 뜻하는 접두사(un)가 더해진 말로,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도입하기 위해 기존에 알던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을 고의적으로 잊거나 폐기하는 일을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 경영, 교육, 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각계에서 언러닝의 힘을 주목하고 있지만, 대체로 구호에 그칠 뿐 그 개념과 방법론을 제대로 정리한 책이 없었다.
세계 최고의 혁신 창업가 양성 전문 대학 싱귤래리티대학 교수이자 수석 고문 배리 오라일리는 피터 센게의 ‘학습조직’ 이론과 BJ 포그의 ‘행동설계’ 방법론 등을 종합하여 개인과 조직을 위한 효과적인 ‘언러닝’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언러닝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법을 제공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책으로서 미국에서도 많은 직장인과 리더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저자 배리 오라일리
벤처기업의 설립과 성장을 돕는 노바디 스튜디오(Nobody Studios)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 인큐베이션 책임자이며, 기업 임원과 리더 들을 위한 경영자 코칭 프로그램 이그젝캠프(ExecCamp)의 설립자다. 실리콘밸리의 싱귤래리티 대학교에서 수석 고문 겸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 조언자, 기업가, 연설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그동안 비즈니스 모델 혁신, 제품 개발, 조직 설계, 기업문화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이코노미스트〉, 〈스트래티지+비즈니스〉, 〈MIT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에릭 리스와 린 시리즈 일환으로 함께 쓴 《린 엔터프라이즈(Lean Enterprise)》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의해 ‘미래의 CEO 및 비즈니스 리더들의 필독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배리 오라일리는 스타트업에서부터 〈포천〉 500 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변혁을 이끄는 수많은 혁신가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이 과거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할 수 있도록 언러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역자 박영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후 외국계 기업과 국내기업에서 일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경제경영, 자기계발, 첨단기술, 국제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컨버전스 2030》, 《세상 모든 창업가가 묻고 싶은 질문들》, 《포춘으로 읽는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 《훌륭한 관리자의 평범한 습관들》, 《CEO의 일》 등이 있다.
■ 차례
들어가며 | 언러닝의 놀라운 힘
1부. 비우고 내려놓는 언러닝의 힘
1장. 왜 언러닝인가?
2장. 어떻게 언러닝할 것인가
3장. 언러닝의 방해물을 언러닝하라
4장. 언러닝 사이클 1단계: 비움학습
5장. 언러닝 사이클 2단계: 재학습
6장. 언러닝 사이클 3단계: 전환
2부. 언러닝으로 개인과 조직을 혁신하는 법
7장. 언러닝 경영
8장. 고객과 함께하는 언러닝
9장. 구성원과 조직의 언러닝
10장. 언러닝 인센티브
11장. 언러닝을 통한 비즈니스와 제품의 혁신
나가며
감사의 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