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국내시장 점유율 70%,세계 시장 점유율 25%. 창업 4년 만에 전 세계 MP3플레이어 시장을 석권한, 한국 벤처 1세대 신화로 기억되는 기업, 아이리버 이야기.기자 출신 저자 이기형은 창업자 양덕준 대표를 비롯한 창립멤버들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를 재패했던 성공과 애플과의 전쟁에서 참패했던 뼈아픈 실패,그리고 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 양덕준 대표의 끝나지 않은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한민국 벤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아이리버, 그시작이었던 양덕준은 성공 신화 뒤에서도 그와 함께 일한 동료들로부터 무한한 존경을 받는 리더였다. 꿈을 가진 사람들이 비전을 가진 리더를 만나모든 것을 현실로 만든, 아이리버 신화의 성공과 실패를 살펴봄과 동시에, 누구든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희망을 이야기한다.
■ 저자이기형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1999년 10월 머니투데이로 옮겨 10년을 보냈다.2010년 초 "온라인총괄부장겸 시장총괄데스크"라는 직책을 마지막으로, 15년의 행복했던 기자생활을 마감하며 『거인과 싸우는 법』을 썼다. 다른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에 비해 항상 받는 게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다. 『거인과 싸우는 법』을 쓰기 전, 양덕준 사장과는 개인적으로 전혀친분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동안 그는 아이리버 스토리는 물론 만날 때마다 무엇이든 더 주려고 했다. 그런 양덕준 사장을 보면서저자 자신도 언젠가 멋진 선배가 될 날을 꿈꾸게 되었다.
■ 차례
프롤로그 - 스스로 거인이 된 어느 한 벤처기업의이야기
1부 디지털보다 아날로그에 가까운사람
병실에서 양덕준을 만나다
2부 신화는 시작되었다
인재들이 모여들다
브랜드를 생각하다
이노디자인을만나다
고객 지상주의를 실현하다
창의성, 자율성, 유연성을 지킨다
3부 아이리버, 길을 잃다
혁신의 적은 관성이다
애플이라는 거인과맞서다
제조업 트랩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이리버, 정체성을 잃다
작은 거인들, 아이리버를떠나다
4부 양덕준을말하다
마이 보스 양덕준
그가 일하면, 나도 일할 것이다 - 메를린 첸
스티브 잡스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고창조적인 리더 - 최문규
돈보다 직원을 소중하게 여긴 CEO
5부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거실에서 양덕준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