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T] MIT가 로봇의 새로운 공간지각 능력 모델 개발
컴퓨팅 초기부터 사람들은 “부엌에 가서 커피 잔 가져와”와 같은, 오늘날...


  • 어떤 신기술이 세상을 극적으로 변화시킬까? 세계 최고의 연구소에서 나오는 놀라운 혁신을 독점 소개합니다.

     

    컴퓨팅 초기부터 사람들은 “부엌에 가서 커피 잔 가져와”와 같은, 오늘날 아마존이 제공하는 알렉사(Alexa) 음성비서 수준의 고도의 명령을 따르는 로봇 하인을 상상해 왔다. 그러나 MIT 공학자들이 설명한 바와 같이, 이러한 높은 수준의 작업 수행은 로봇이 인간처럼 물리적 환경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려면, 주변 환경에 대한 멘털(mental) 모델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인간에게는 쉬운 일이다. 하지만 로봇의 경우 카메라를 통해 보는 픽셀 값을 세상에 대한 이해로 변환해야하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다행히도, 앞서 언급한 MIT 공학자들이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고 탐색하는 방식을 모델로 한 로봇에 대한 공간 인식 표현을 개발해냈다. 3D 동적 장면 그래프(3D Dynamic Scene Graphs)로 불리는 이 새로운 모델을 사용하면 로봇이 ‘사물’, ‘사람, 방, 벽, 테이블, 의자’와 같은 시맨틱 레이블(semantic labels), 그리고 로봇이 그들 환경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타 구조들이 포함되는 주변 환경 3D 지도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 모델을 통해 로봇은 3D 지도에서 관련 정보를 추출하고 경로에서 물체, 방 또는 움직이는 사람의 위치를 ​​쿼리할 수 ​​있다.

     

    이렇게 환경이 압축되는 것은 로봇에게 유용한데,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고 경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것은 우리 인간이 하는 일과 그리 다르지 않은 것이다. 집에서 직장까지의 경로를 생각할 때, 고려할 필요가 있는 모든 요소를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우리는 각 거리와 랜드마크 정도의 수준에서만 생각하고, 그것이 더 빠른 경로를 계획하는 것을 돕는다.

     

    가사 도우미 이상으로, 연구원들은 이러한 새로운 종류의 환경 멘털 모델을 채택한 로봇이 공장에서 사람들과 나란히 작업하거나 재난 현장에서 생존자를 찾는 것과 같은 다른 높은 수준의 작업에도 적합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연구는 최근 “2020 Robotics : Science and Systems 가상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다.

     

    이 연구가 왜 중요할까? 지금까지 로봇 비전과 내비게이션은 주로 두 가지 경로를 따라 발전해왔다. 첫 번째는 로봇이 실시간으로 탐색하면서 환경을 3차원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3D 매핑이다. 두 번째는 시맨틱 분할을 활용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로봇이 자동차 Vs 자전거와 같은 시맨틱 객체로서 환경의 특징들을 분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시맨틱 분할은 지금까지는 대부분 2D 이미지를 통해 수행되었다. 그러나 MIT가 개발한 이 새로운 공간 지각 모델은 실시간으로 환경 3D 지도를 생성하는 동시에 해당 3D 지도 내에서 물체, 사람 및 구조에 레이블을 지정하는 최초의 모델이다.

     

    -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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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42881852_3D_Dynamic_Scene_Graphs_Actionable_Spatial_Perception_with_Places_Objects_and_Humans

     

    To view a related video media, from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please visit:
    https://www.youtube.com/watch?v=SWbofjhyP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