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 기간 미국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집중해왔다. 어떻게 보면 집착으로 보일 만큼의 이러한 집중이 미국 내 모든 인종의 국민들이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는 데 필요한 부 창출 능력을 보장해주었을까? 아니면 그 반대였을까? 과거 미국의 전통적 가치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아무래도 회의적인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에 오늘날 미국에서는 전통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20년대 상당수 기업들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할 수탁자로서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어 왔던 것 같다. 이러한 망각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절정을 이루어 상당수의 미국 기업들까지 그 망각이 전염되었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망각이 불러 온 결과다. 크게는 사회적, 경제적 부진인데, 이는 주주 이익의 극대화를 뒤로 하고, 그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생각한 것, 즉 ‘워크(woke)’를 수용한 결과다.
‘워크’는 일명 ‘워크 문화’로 불리는 데, 단순히 웨이크(wake), 즉 ‘깨어나라’의 과거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재 미국에서 ‘워크’는 인종 차별 등의 문제에 의식을 갖고 깨어있는 것이란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정치적 올바름(PC, politically correct)과 비슷하며, ‘젠더 및 인종, 성소수자 차별 등에 대해 이해하고 행동하는 깨어있는 상태’도 이에 해당된다.
역설적인 것은 미국을 휩쓴 이 워크 문화(woke culture) 혹은 워크 사고방식(thinking)이 그들이 혜택을 주고자 했던 사람들 거의 대부분을 포함해, 미국의 거의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오히려 떨어지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 상황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은 무엇일까? 이를 이해하려면 광범위하게 만연된 공공 및 민간의 저조한 성과에서 ‘워크 문화’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가장 최신 사례는 실리콘밸리 뱅크(Silicon Valley Bank)의 파산이다. 사회평론가 데니스 프래거(Dennis Prager)는 최근 이렇게 말했다.
“실리콘밸리 뱅크를 경영한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는 은행 업무가 아니었다. 은행 주주를 위해 돈을 벌거나 예금주의 돈을 보호하지도 않았다.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사회운동이었다.”
데니스 프래거가 지적한 것은 실리콘밸리 뱅크 경영진이 본연의 업무보다 LGBTQ 플러스(LGBTQ+) 의제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프로그램,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정책, 기후 변화 완화 노력에 최우선 순위를 두었다는 것이다. LGBTQ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 성소수자 전반(queer) 혹은 성 정체성에 관해 갈등하는 사람(questioning)을 의미한다.
실리콘밸리 뱅크에 매우 유의미했던 9개월 동안 이 은행에는 실제로 미국 내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가 없었다. 유럽, 아프리카, 중동을 담당하는 최고위험관리책임자는 있었는데, 그 역할을 맡은 여성 제이 얼사파(Jay Ersapah)는 분명 위험평가보다 워크 행동주의에 더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보도에 따르면, 얼사파는 자신을 ‘유색인종 퀴어’로 밝히고, 1개월간의 프라이드(Pride) 캠페인을 포함하는 여러 LGBTQ 이니셔티브를 조직했다. 그녀의 자서전에 따르면, 얼사파는 ‘LGBTQ 제대로 알기’ 등을 홍보하기 위해 ‘레즈비언 바로알기’, ‘트랜스젠더 이해하기’ 등 수많은 글을 썼다.
이러한 워크 문화의 우선순위는 일반적으로 최근 파산한 시그니처 뱅크(Signature bank)및 실버게이트 뱅크(Silvergate bank), 대형 코인거래소 FTX 등을 포함한 오늘날 붕괴하는 미 금융 비즈니스의 특징이기도 하다. 아직 파산에 이르진 않았지만 이러한 워크 문화의 우선순위가 미국 주요 금융사들의 정책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 같다. 바이든은 초당적 법안 중 하나를 저지하기 위해 첫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였는데, 이 법안은 ESG 기준을 준수하는 기업일지라도 투자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결정을 내린 기업들은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려는 것이었다.
워크 문화는 지난 50여 년 동안 금융 분야뿐 아니라 거의 모든 다른 분야에도 등장했다. 문제는 실리콘밸리 뱅크, 시그니처 뱅크, 실버게이트 뱅크, FTX와 같이 투자자를 위해 돈을 벌거나 고객의 돈을 보호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는 전통적 가치보다는, LGBTQ 혹은 기후 변화 운동과 같은 정치적 행동주의에 더 관심을 두어 본연의 역할에서 실패를 거두게 한다는 점이다.
경제적 가치 창출보다 ‘사회적 정의’에 훨씬 더 의미를 두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 안타깝게도 미국 내에서 그 부정적 결과가 도드라지고 있다.
- 은행들이 무너지고 있다
- 물가가 치솟고 있다
- 항공과 철도 문제가 역사적인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폭력 범죄가 폭발하고 있다
- 탈취되는 재산권 범죄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 군대가 양질의 인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 레거시 미디어가 힘을 잃고 정리 해고를 실시하고 있다
- 도시 학군 내, 학년 기준 수행 역량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미달하고 있다
- 젊은 세대의 우울증과 정신 질환은 기록적인 수준이다
- 노숙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어떤 필터링도 없이 매년 국경을 넘고 있다
- 마약 남용으로 수천 명이 일상적으로 사망하고 있다
워크 문화가 혐오스럽지는 않더라도, 전통적 가치에 비해 비생산적인 것임은 분명하다. 워크 문화 속에서도 현실은 현실일 뿐이다. 인간의 합리화와 욕망에도 불구하고 불변의 자연적 법칙은 여전히 경제와 기술을 지배한다. 이러한 현실을 부정할 때, 더 광범위한 경제에 속한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부수적 피해가 잇따르게 된다.
이러한 미국의 현실과 추세를 고려할 때, 우리는 향후 다음과 같이 예측해볼 수 있다.
첫째, 워크 문화와 같이 일방적인 급진적 행동주의는 미국과 미국인을 빈곤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 여파는 남아시아와 아프리카와 같은 국가와 인구를 피할 수 없는 불행한 미래로 몰아갈 것이다.
일방적 행동주의 중 하나인 급진적 환경주의를 보자. 오늘날 모든 라이프스타일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기에 대한 풍부한 접근성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급진적 환경주의자들의 주장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에너지 빈곤의 삶을 선고하는 것과 다름없다.
둘째, 워크 문화의 부정적 결과로 인해 적어도 2020년대 후반까지 ‘능력주의’로의 복귀가 이뤄질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가 성공하는 데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의 정치화’가 아니라 ‘모든 것의 근면’이다. 이는 인종이나 성적 취향과는 관계가 없으며, 인종이나 성적 취향, 혹은 소수자에 대한 혜택에 따른 역차별과 분명 거리를 둬야 할 사항이다.
셋째, 기업들의 맹목적이고 무분별한 기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반발이 격화될 것이다.
클레어몬트 연구소(Claremont Institute)에 따르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 즉 BLM(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대해 400여 미국 기업들이 약 830억 달러를 약속하고 기부했다. 이중 시리얼 제조업체 켈로그도 있다. 켈로그는 BLM에 막대한 기부금을 제공했는데, 막상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에게 제공하던 각종 혜택을 없애고 양보를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실리콘밸리 은행과 같은 금융기업들은 BLM운동 이후 인종에 따른 대출, 투자 등에 있어 역차별적인 요소를 적용했는데, 이는 자신들의 직원,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선순위 선정 및 역차별에 따라 불이익을 강요받는 사람들의 반발이 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넷째, 워크 세력들의 주장을 수용하는 것은 주요 기업들 대부분에게 더 큰 비용만 전가될 뿐이라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다.
일례로 포드 자동차의 전기 자동차 사업은 2021년과 2022년에 세전 30억 달러의 손실을 냈고, 신기술 개발에 대한 막대한 투자로 인해 2023년도 비슷한 속도로 손실을 내고 있다. 워크 세력들의 주장을 수용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들며, 이중 일부 기업들은 수익을 낼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큰 비용 대비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다.
다섯째, 워크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기업들 중 상당수가 핵심 소비자들이 지닌 가치를 훼손한 것에 대해 점점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워크 문화는 혐오스럽지 않다. 하지만 경제적 기준으로 볼 때 기업들은 냉정하게 접근해야 한다. 일례로 디즈니를 보자.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포괄성’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린이 엔터테인먼트를 더 향상시킬 것으로 응답한 미국 성인은 28%에 불과했다.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5%였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인의 47%가 디즈니를 비호감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디즈니의 수익이 줄고, 정리 해고가 이뤄지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필사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는 소식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여섯째, 전통가치를 고수하는 기업들과 주가 워크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들과 주를 앞설 것이다.
일례로, 워크 캘리포니아는 텍사스, 애리조나와 같은 주가 빠른 속도로 개발됨에 따라 해당 산업을 점차적으로 잃고 있다. 인텔의 새로운 반도체 공장과 마찬가지로 많은 새로운 배터리 및 전기자동차 공장이 남부와 중서부에 건설되고 있다. 엘론 머스크가 최근 언급한 것처럼 ‘캘리포니아는 한때 기회의 땅이었지만 지금은 세금과 과잉 규제의 땅’이 되었다.
Resource List
1. DailySignal.com March 14, 2023. Dennis Prager. When Banks –And Other Institutions –Try to Change the World.
7. The Federalist. MARCH 24, 2023. CLAREMONT INSTITUTE CENTER FOR THE AMERICAN WAY OF LIFE. Black Lives Matter Activists Executed A Shocking $83 Billion Shakedown Of American Corporations.
9. Fortune. Nora Naughton. March 23, 2023. Ford says it will burn $3 billion on EVs this year, in a bleak signal for the cars that underpin its future.
17. FinancialPost.com. December 8, 2022. April Roach, Tracy Withers, Jen Skerritt and Agnieszka de Sousa. Rebel Farmers Are Pushing Back on Climate Action. This is Why.
To an unprecedented extent, corporate decision makers of the 2020s have forgotten that they have a fiduciary responsibility to maximize shareholder wealth. As a result, the wave of deception and fantasy which was inherent in our COVID 19 response and the broader systemic efforts to distort and hide the truth, have infected corporate America.
Paradoxically, the resulting economic underperformance means a diminished quality of life for everyone, including most of the supposed beneficiaries of this “woke” thinking.
To appreciate the implications and the possible solutions, consider the role that “wokeness” has played in the underperformance of a wide range of public and private institutions.
The freshest example is Silicon Valley Bank Corporation.
As social commentator Dennis Prager recently observed, “the primary concern of the people who ran SVB was not banking. Nor was it making money for the bank’s shareholders or safeguarding the funds of its depositors.
Their primary concern was social activism.” This meant giving top priority to the LGBTQ+ agenda as well as Diversity, Equity, & Inclusion programs,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policies, and climate change mitigation efforts.
In fact, for a critical nine-month period, SVB didn’t even have a Chief Risk Officer (or CRO) in the United States. It did have a CRO for Europe, Africa, and the Middle East, but Jay Ersapah, the woman entrusted with that role, was clearly more interested in leftwing activism than in risk assessment.
The Daily Mail reported that Ersapah - who identifies herself as a “queer person of color” - “organized a host of LGBTQ initiatives including a month-long Pride campaign and implemented ‘safe space’ catch-ups for staff. As her biography states, “she … had authored numerous articles to promote LGBTQ awareness.” Topics included ‘Lesbian Visibility Day’ and ‘Trans Awareness Week.’
Such woke priorities typically characterize today’s collapsing financial businesses, including the recently failed Signature and Silvergate banks and the crypto-exchange FTX. Worse yet, this kind of woke activism seems to dominate policymaking at most major financial firms.
Rather than try to rein-in these practices, Biden used his first veto to derail bipartisan legislation designed to prevent the SEC from encouraging firms to use ESG criteria in making decisions that undermine the interests of investors.
There are several possible explanations for this seemingly deranged thinking, but there is one common thread which serves to explain why left-wing activism has emerged not just in finance, but in almost every other profession over the past 50 years or so.
Beginning in the second half of the 20th century, a growing share of western workers in nearly every white-collar profession ceased to have a “higher purpose” in their lives which helped earlier generations make their work inherently meaningful. Consequently, they sought to use their professions to change the world in ways that felt and sounded “good.”
Two related cultural factors contributed to these psychological shifts.
One was the loss of meaning within our increasingly secular society. Whereas in the past, westerners derived meaning in life from their religious community, their house of worship, and Bible study, such religious supports largely disappeared from our secular society.
And secular materialism is rapidly leading to the collapse of the other great source of meaning in people’s lives (marriage and family), as we witness the lowest number of marriages and the fewest children in American history. Today, one has had to look elsewhere for meaning. And where do people look?
To career and to political activism, and frequently, the merger of the two. Whereas in the past, one’s work was primarily regarded as a means to an end - namely, a way to provide for one’s family - today, work is an end in itself.
The other factor driving “go woke, go broke” corporate overreach is the ascent of “social activism,” an ideology that literally regards every aspect of life as political.
After indoctrination in primary, secondary and tertiary education, it’s the obvious answer for anyone still searching for meaning. For those who have adopted this ideology, there are no non-political spheres. Whether you are a kindergarten teacher, a sportswriter, or an oboist with the Philadelphia Orchestra, you are to bring political activism into your work.
That’s why the people running Black Rock, Silicon Valley Bank, Signature Bank, Silvergate Bank and FTX appear more interested in LGBTQ and climate change activism than in making money for their investors or protecting the money of their customers. For most of them, so-called “social justice” is far more meaningful than simply creating economic value.
So, given this trend toward apparent economic suicide, we are tempted to ask Hillary Clinton’s famous question, “What difference, at this point, does it make?”
The answer is, “Quite a lot!” Unlike the Benghazi attack, the economic attack by woke activists is still on-going and the consequences are becoming clearly visible, day-by-day. What does this mean?
- Banks are collapsing.
- Prices are soaring.
- Airlines and railroads are being disrupted at historic rates.
- Violent crime is exploding.
- Property crimes are at unimaginable levels.
- Police are demonized, while BLM and Antifa are financially endowed by their victims.
- Violent rioters are being paid damages after their arrests.
- The U.S. armed forces can’t find enough qualified people to fill their ranks.
- Legacy media organizations are incurring losses and conducting lay-offs.
- Urban school districts typically have few, if any, students performing at grade level.
- Depression and mental illness are at record levels, especially among Zoomers.
- Businesses and individuals are re-locating from blue to red states for lower costs, greater safety and increased freedom.
- Homelessness is at record highs in blue cities.
- Millions of illegal immigrants are overrunning our borders each year.
- And thousands are routinely dying from fentanyl overdoses.
But more importantly, a growing share of voters and investors is realizing that they are injured when corporations and government agencies fail to deliver for customers, investors, employees, and communities. And to quote from the 1970s movie, Network, they are “mad as hell, and won’t take it anymore!”
The truth is that many, if not most people find “woke activism” counter-productive, if not repugnant. They know that recognizing people because of superficial status rather than actual contribution is counterproductive.
Contrary to the wishes of post-modernists and eastern mystics, “reality is reality!” Despite human rationalizations and desires, immutable laws of nature still govern the economy and technology. And while each person may have a unique set of “values and priorities,” every one of us must deal with the same absolute realities during our finite lifespans.
Yet every few decades, a large minority within society seems destined to reject empirical realities and they embrace policies and practices that simply “feel right to them.” And when this happens, many in the broader economy become “collateral damage.”
“Go woke, go broke!” has become the recurring business headline of the decade. That’s because companies, investors, and governments have abandoned proven economic principles in favor of “feel good” ideology.
Over the past decade, those who aren’t explicitly woke have been cowered into submission by cancel culture and similar mechanisms. But, as in the early 1970s, everything hinges on the forthcoming struggle between “left-wing extremists” and the so-called “silent majority.”
Given this trend, we offer the following forecasts for your consideration.
First, unless it is abandoned, the woke ideology that destroyed SVB will not only impoverish Americans but destine billions in South Asia and Africa to a future of inescapable misery.
Radical environmentalism is sentencing the world’s most vulnerable to a life of energy poverty. Any lifestyle that westerners would call “acceptable” requires abundant access to affordable and reliable electricity. Scientists know that this is only possible in the mid-21st century, using fossil or nuclear power.
Yet today’s eco-colonialists insist on denying these resources to the poorest people on the planet while rapidly dismantling the resources used by advanced economies. Fortunately, as each year passes with zero confirmation of their dire forecasts, the rationale behind these “crimes against humanity” becomes weaker.
Second, by the late 2020s, the negative consequences of affirmative action and similar social justice initiatives will usher in a return to “meritocracy.”
America’s unprecedented success is built on merit and hard work, not politicized victimhood. However, we see all around us the consequences of advancing people simply because of race or sexual orientation; it’s about as far as you can get from “judging people on the content of their character.”
Where possible, this new order will involve legislative and judicial prohibition of today’s social justice agenda. Elsewhere, companies and organizations which stubbornly embrace self-defeating priorities will find themselves unable to compete.
Third, while corporations have largely given in to intimidation and alleged guilt, the innocent Whites, Hispanics and Asians who are asked to pay the price will ultimately rebel.
A database at the Claremont Institute has been tracking contributions and pledges made to the BLM movement and related causes, which they define as organizations and initiatives that advance one or more aspects of BLM’s agenda. In the wake of the BLM riots of 2020, this database documents that more than 400 companies have made pledges and contributions totaling $83 billion.
On the surface, this may not sound that egregious, but specific examples reveal a more serious problem. For example, even as it made huge payoffs to BLM, cereal-maker Kellogg, cut employee benefits and coerced its workers for concessions. Similarly, in the wake of the 2020 BLM riots, large banks like JPMorgan, Bank of America and Silicon Valley Bank collectively pledged over $100 billion for
- subsidized and sub-prime race-based lending,
- race-based investment targeting,
- supply chain diversity initiatives, and
- nonprofits advancing racial justice.
These race-based decisions are unlikely to benefit employees, investors or even the putative beneficiaries in the long run. Yet they sow increased race-based resentment in the short-term.
Fourth, pursuing woke climate mandates will prove particularly costly to major corporations.
For instance, Ford Motor Co.’s electric vehicle business lost $3 billion before taxes in the years 2021 and 2022 and is on track lose at a similar pace this year as the company invests heavily in the new technology.
As we’re faced with even crazier mandates, such as banning gas stoves, it’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investors, consumers, and voters use their leverage to reject this “insanity.”
Fifth, woke businesses will increasingly pay the price for undermining the values held by their core consumers.
Consider Disney. A recent Rasmussen poll showed that just 28% of adult Americans felt that focusing on “inclusion” and “diversity” enhances children’s entertainment. Conversely, 45% of respondents felt that it would have a negative impact, while only 18% believed that it would not have any impact.
More importantly, 47% of Americans, viewed Disney unfavorably. Furthermore, in the wake of news items about Disney’s opposition to the Florida parental rights law and the corporation’s not-so-secret LGBTQ agenda, an Issues & Insights/TIPP Poll found that a majority of independent voters said they “no longer trust” Disney’s programming for their children.
Yet, Disney has ignored these concerns and insists on producing woke content despite a slew of movies with dismal box office numbers and several streaming series that fans aren’t watching. Disney also received disappointing news from a recent report by Family Destinations Guide.
That study analyzed searches for tourist attractions in each state, encompassing various destinations such as national parks, beaches, Elvis’ Graceland, the Grand Canyon, and Universal Studios in Florida. Notably, Disney World, the company’s flagship theme park in Florida, was entirely absent from the searches, while Disney Land in California only managed to make it to the top ten in its home state.
Not surprisingly, Disney’s earnings are way down, and it is desperately seeking to cut costs via lay-offs and other means. And,
Sixth, just as woke corporations will be surpassed by traditional corporations, woke states will be outperformed by those with traditional priorities.
Woke California is losing industry as Texas, Arizona, and several red states are developing their tech and manufacturing capacities at a rapid rate. Like Intel’s new semiconductor plant, many of the new battery and EV plants are being built in the south and the Midwest.
According to projections from CompTIA Cyberstates, most of the Top 10 states for tech growth by 2030 will be red ones, including Utah, Nevada, Florida and Texas. By 2019, Texas had already passed California in terms of creating new tech jobs.
As Elon Musk remarked recently, “California used to be the land of opportunity, but it’s turned into ‘the land of taxes, overregulation… and this is not a good situation.” Perhaps most damaging will be California’s woke efforts to implement a wealth tax, which would quickly drive away the entrepreneurs and venture capitalists who are keeping it afloat.
Resource List
1. DailySignal.com March 14, 2023. Dennis Prager. When Banks –And Other Institutions –Try to Change the World.
7. The Federalist. MARCH 24, 2023. CLAREMONT INSTITUTE CENTER FOR THE AMERICAN WAY OF LIFE. Black Lives Matter Activists Executed A Shocking $83 Billion Shakedown Of American Corporations.
9. Fortune. Nora Naughton. March 23, 2023. Ford says it will burn $3 billion on EVs this year, in a bleak signal for the cars that underpin its future.
17. FinancialPost.com. December 8, 2022. April Roach, Tracy Withers, Jen Skerritt and Agnieszka de Sousa. Rebel Farmers Are Pushing Back on Climate Action. This is Why.